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53:38

SCP-165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nclude(틀:SCP/순서,
1=164, 1e=Squid Tumors, 1k=오징어종양,
2=165, 2e=The Creeping\, Hungry Sands of Tule,2k=툴리의 기어다니는 굶주린 모래,
3=166, 3e=Just a Teenage Gaea, 3k=그냥 십대 가이아)]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파일:165-1.png
일련번호 SCP-165
별명 The Creeping, Hungry Sands of Tule
(툴리의 기어다니는 굶주린 모래)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1. 특수 격리 절차2. 설명3. 부록
3.1. 입수 기록3.2.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가 복구한 사진 자료
4. 해석

1. 특수 격리 절차

SCP-165은 제14무장생물기지의 시설에 격리되어 있으며, 전염성 및 병원성 유기체로 취급된다. 최고 수준의 정화 및 격리 절차가 시행되며, 구역 주변에는 마이크로파 발생기가 설치되어 SCP-165의 이동을 제한한다. 또한, 9일마다 체중이 750 킬로그램 이상인 소 다섯 마리를 산 채로 먹이로 제공한다.

2. 설명

SCP-165를 전자 현미경으로 본 사진.혐짤주의

SCP-165은 흔한 기생충인 응애와 유사한 유기체이다. 크기는 750 마이크로미터이고, 다리는 8개이며 집먼지진드기와 유사한 유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모래알을 등에 붙이고 소라게와 유사한 행동을 한다. 그러나 SCP-165는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경쟁한다. 이들은 먹이를 찾을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당분을 감지하며, 먹이에 접촉하면 독성 화학물질을 주입하여 마비시킨다. 그 후 떼지어 물어뜯는데, 이 과정에서 희생자는 대부분의 경우 인지하지 못한다. 또한 이들은 가장 강력한 살충제에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지만, 열에 약하여 밤에 활동적으로 움직인다.
파일:165-3.png
격리 전에 촬영한 이 사진은, 무인 항공기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3. 부록

3.1. 입수 기록

파일:165-4.png
프레더릭스, 애리조나에서 가장 완벽한 이 건물은 SCP-165의 가장 큰 모래 언덕의 서식지가 되었다.

SCP-165는 미국 정부에 의해 약 80년 전에 발견되었다. 그 당시 SCP-165는 애리조나의 프레드릭스버그라는 독일계 이민자 마을에서 발견되었다. 이 마을은 툴리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근처에는 골드워터 공군 폭격시험장이 있었다. 1950년대 후반에는 미군이 SCP-165를 제거하기 위해 폭격 시험장으로 만들었으나, 1980년대 후반에는 SCP-165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지상 정화 및 격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재단에서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가 파견되어 SCP-165를 격리하고 제거하였으며, 현재는 제14화생방구역에서 감시 및 격리 중에 있다.

3.2.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가 복구한 사진 자료

파일:165-5.jpg
사진 자료 '165-P1',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파일:165-6.png
사진 자료 '165-P2',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파일:165-7.png
사진 자료 '165-P3',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4. 해석

진드기와 유사하게 생긴 생물이 뒤에 모래를 꽂고 다녀서 모래더미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SCP. 이 진드기 무리와 접촉하면 진드기들에게 순식간에 먹히게 된다. 이 때 진드기들은 보통 진드기라곤 믿을 수 없는 지성을 보여줌. 재단 위키 내 평점은 150 이상으로 꽤 좋은 편.

사진의 건물은 실존하는 곳으로, 나미비아의 콜만스코프(Kolmanskopp)란 동네다. 독일인들이 다이아몬드 챠광을 위해 세운 도시로, 이후 다이아몬드도 고갈되고 나미비아가 독일, 영국의 식민지배를 거쳐 남아공 수중에 들어가자 사람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이후 계속되는 모래폭풍으로 저렇게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