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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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논란 및 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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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SBS 가요대전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2020년
3. 대구 개최 강행 논란
이번 가요대전은 고척 스카이돔이 아닌 대구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 당연히 이에 대한 논란이 생겼고,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지난 사이비 종교에서 대규모로 코로나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던 당시 대구 시민들의 시민 의식으로 집단 감염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에, 보나마나 사람들 왕창 몰릴 가요대전을 대구에서 강행한다는 소식에 제2의 신천지 사태 만들려고 작정했냐라면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특히 관중이 없이 꾸며지는 무대고, 장소 역시 공식적으로 비공개이기에 적절한 시설만 갖춰진다면 장소가 중요한 공연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티스트 및 스탭들의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지역에서의 개최가 의미있냐는 여론이 존재한다. 앞선 1차 판데믹으로 방역에 특히 예민한 대구에서 강행하는 의도는 대구에서 3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결국은 취소된 슈퍼콘서트를 대체하고자 한 의도로 보이고 무관중으로 한다고 하지만 막강한 수사력을 가진 팬들이 몰릴 수도 있기에 우려는 한동안 이어졌지만, 다행히 당일까지도 개최 장소가 알려지지 않아 이런 사태는 피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를 떠나서도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연말에 대형 방송 스케줄을 진행하는 것은 가수들의 이동 거리 증가에 따른 피로와 스케줄 꼬임 문제, 나아가 타 방송사에 대해서도 배려가 없다는 비판을 제기할 수 있다.
실제로 IZ*ONE은 사실상 홈그라운드나 다를 바 없는 엠카에서 방송 전날인 24일 1위를 하고도 출연하지 못한 채 VCR로만 소감을 대신했다. 그리고 ITZY의 리아는 녹화 당일 컨디션이 매우 나빴던지라 안무를 수 차례 틀리고 무대 내내 불안한 라이브를 보였다.[1]
4. ITZY 무대 스포일러 사고
방송 하루 전인 12월 24일 19시경 사전 녹화된 ITZY의 무대 직캠이 실수로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바람에 무대 내용과 의상, 세트장 모습 등이 방송 전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여분 뒤 영상은 삭제되었지만, 이미 영상이 퍼질 대로 퍼진 뒤였다.5. 카메라 문제 및 과도한 CG 사용
시작부터 끝까지 발카는 계속 나왔다.거기에 1부 (여자)아이들과 오마이걸의 무대 중간에는 MC 석을 비추는 바람에 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또한 일부 무대에서 CG나 무대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너무 풀샷을 자주 잡았다. 게다가 그 CG의 퀄리티 역시 혹평을 받았던 슈퍼콘서트와 비교해 전혀 나아진 게 없었다.
6. 조명 문제
시작부터 끝까지 조명 테러 역시 계속 나왔다. 두번째 무대에서도 조명 테러가 났다. MC들이 올라올 때도 조명이 깜빡임으로써 몰입을 방해했다.7. 음향 문제
정식 공연장이 아니었던 만큼 음향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지 않았다. ITZY의 롤리폴리 무대에서 음향이 매끄럽지 못했다.8. 진행 문제
MC를 맡았던 김희철과 붐이 상당히 저급한 수준의 멘트를 남발하고 싼티나는 진행을 선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전체적으로 대본을 쓴 작가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로 저렴한 멘트들이 너무 많았다. 여기에 붐 특유의 진행 스타일까지 더해져 더 악화되었다. 김희철은 억제기 역할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덩달아 같이 폭주했고 중간중간 던진 농담도 갑분싸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두 사람이 클럽 DJ로 분해 2020년 K-POP 트렌드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멘트 자체도 너무 싸구려였던 데다가 짜임새도 너무 허술해서 몰입에 방해가 되었다는 비판이 매우 많았다
[1]
방송 이후
ITZY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왔던 현장 스태프의 증언에 따르면 사전 녹화 후 있었던 포토월 촬영이 끝난 직후 실신하는 바람에 119구급대가 출동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