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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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대 생산된 Roland의 신디사이저 시리즈.신디사이저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기에 출시된 시리즈로, 이후 Roland가 디지털 신디사이저에 집중하면서, 2015년 아날로그+디지털 하이브리드 구조의 JD-Xi가 나오기 전까지 Roland의 마지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시리즈이다.
특징이라면 악기 자체의 유저 인터페이스가 거의 노브가 없고 버튼식으로 제작되었고, 에디팅을 위한 노브가 달린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따로 별도로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2. 모델 목록
2.1. 1980년대 생산모델
2.1.1. JX3P
1983년 출시. JUPITER-6와 함께 Roland 최초로 MIDI 규격을 탑재시킨 신디사이저이다.
에디팅을 위한 전용 컨트롤 인터페이스인 PG-200가 별매로 있고, 내부적으로 Roland/JUNO시리즈와 유사한 면이 많다고 한다. 모듈러 버전으로 MKS-30 Planet-S가 있다.
2.1.2. JX8P
1985년(정확힌 84말) 출시. 가격은 228,000엔. 61건반. 전용 컨트롤 인터페이스로 PG-800가 있다.
당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디지털 FM 방식의 야마하 DX-7에 위세에 불구하고 나름 많이 생산된 신디사이저로,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감산 합성 방식을 사용한다.
뱅크 2개의 각각 32개의 내장 사운드가 탑재되어 있고, 기본 내장 사운드는 사운드 디자이너 에릭 펄싱[1]과 단 데수자가 디자인 했다.
2.1.3. JX10(Super JX)
파일:Roland JX10.png1986년(정확힌 85말) 출시. 가격은 298,000엔. 76건반. JX8P 처럼 전용 컨트롤 인터페이스로 PG-800를 사용한다.
JX8P의 후속 모델이자, JX시리즈중 최상급 모델이다. 64개의 패치 메모리가 있으며, 같은 해 출시한 사운드 모듈러 MKS-70가 있다. 다만 일부 모델에 미디나 디스플레이에 결함이 있었다고 한다.
JX8P와 마찬가지로 에릭 펄싱과 단 데수자가 기본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했다.
2.2. 1990년대 생산 모델(파생형)
2.2.1. JX1
1991년(정확힌 90말) 출시. 파생형. PCM 샘플 기반이다.
2.2.2. JX305
파일:Roland JX305.png1998년 출시. 그루브 박스 MC-505에 건반형.
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닉 로즈( 듀란 듀란) : JX10
- 더 큐어 : JX8P/JX10
- 리처드 라이트( 핑크 플로이드) : JX10
- 반젤리스 : JX8P/JX10
- 엘튼 존 : JX8P
- 장 미셸 자르 : JX8P/JX10
- 탠저린 드림 : JX8P/JX10
- 퓨처 사운드 오브 런던 : JX3P
- Europe(밴드) : JX8P
- KISS(밴드) : JX10
[1]
이후 Roland의 D50, JD800, JV, XV 시리즈, JP8000의 사운드 디자인을 맡았다가 훗날 Omnisphere, Keyscape로 유명한 가상악기 제조사 Spectrasonics를 창립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