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56:33

래트로폴리스

Ratropolis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CeVIO 오리지널 곡에 대한 내용은 레트로폴리스(CeVIO 오리지널 곡)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ffc832> 래트로폴리스
Ratropolis
파일:래트로폴리스 Logo.png
개발 Cassel Games
유통 Cassel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Android | iOS
ESD Steam | Google Play | App Store
장르 로그라이크, 덱 빌딩, 디펜스
출시 앞서 해보기
2019년 11월 1일
정식 출시
2020년 12월 2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프롤로그3. 특징4. 상세5. 지도자
5.1. 상인 지도자5.2. 장군 지도자5.3. 건축가 지도자5.4. 과학자 지도자5.5. 주술자 지도자5.6. 항해사 지도자
6. 카드 일람7. 조언가 일람8. 평가
8.1. 호평
8.1.1. 그래픽과 사운드8.1.2. 게임플레이
8.2. 혹평
8.2.1. 마우스 클릭의 부정확함8.2.2. 군사 카드와 적들의 밸런스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ffc832>
얼리 액세스 트레일러
<colbgcolor=#000000><colcolor=#ffc832>
프리뷰 트레일러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의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인디 팀 Cassel Games에서 개발한 실시간 덱 빌딩 카드 디펜스 게임이다. 2019년 11월 1일 오후 5시,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었다.

2020년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2021년 1월에 가격이 15,000₩ → 18,500₩ 으로 인상되었다.

itch.io에서 데모 버전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2021년 7월 28일에 "무료"로 모바일에 출시되었다. 물론 특정 지도자를 이용하기 위해선 현질을 해야하거나 경험치 2배, 전리품 상향 등의 광고보기 요소 같은 것이 존재한다.

2. 프롤로그

선조들이 세운 대도시, 래트로폴리스는 우리에게 안전한 삶을 주었지

그러나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했고

끝내 도시의 종말을 부르고 말았어

한때 위대했던 쥐들은 뿔뿔이 야생으로 흩어졌고

오직 우리만이 새로운 정착지를 개척해 나아갔지

이제 이곳을 지켜내야 한다네

고대의 쥐들은 먹이사슬의 최하단에서 하루하루를 전전긍긍하며 살았다. 포식자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뿔뿔이 흩어지기 일쑤였고, 식량을 구하지 못해 굶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런 혹독한 환경 속에서 몇몇 지혜로운 쥐들이 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거대한 나무 밑에 자그마한 쥐들의 정착지를 세웠다. 뛰어난 번식력과 단합력으로 정착지는 머지않아 쥐들의 대도시, 래트로폴리스가 되었다.

원로 쥐들은 래트로폴리스의 무궁한 발전을 원했으나, 생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의학 실험은 끝내 예기치 못한 종말을 불러왔다. 실험의 부작용으로 도시에 역병이 퍼졌고, 감염된 쥐들은 다른 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도시는 혼란에 빠졌다. 이 끔찍한 사건으로부터 도망친 소수의 쥐들은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 위해 떠돌아다녔고, 마침내 새 정착지의 터전을 찾아내 정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오랜 방랑 생활에 지친 대부분의 쥐들이 질서와 규율의 삶을 포기하고 야생으로 돌아가 버린 후였다.

정착지가 기반을 잡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래트로폴리스의 감염된 쥐들이 정착지 근처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쥐들은 정착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새로운 래트로폴리스를 건국하기 위해서 구성원 중 가장 지혜로운 당신의 선택을 따르기로 한다.[1]

3. 특징

카드 게임이지만 여타 카드게임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카드를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등 플레이어의 순발력이 필요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거주지로 초원, 사막, 해안으로 구분되는데 초원이 그나마 쉬운맵이라면 해안은 꽤 어렵다.

초원은 특정 구역까지 방어선을 확장하면 인카운터 이벤트가 있다는 친절하게도 경고 표지판이 있고, 방어병력을 무시하고 방어벽을 그대로 공격하는 보스에 신경 쓰면 괜찮다. 미니보스인 공성추 콤비 족제비들은 방어선에 피해만 주지만, 돼지를 탄 족제비왕은 최전방 방어선의 체력이 높지 않으면 확정 파괴를 벌이기 때문에 방어선을 어떻게 형성할지가 핵심이다. 족제비왕이 나오는 웨이브는 과감하게 최전방 방어선을 부수라고 냅두고 그 뒷열에 방어병력들을 결집시키는것도 제법 괜찮다

사막은 미라컨셉의 사막 족제비 이후에 화염공격을 하는 살라멘더들을 신경 쓰면된다. 화염에 내성만 있으면 상관없지만, 내성이없으면 무수히 타죽게된다.

해안은 족제비부터가 난이도가 상승하는데, 전방 배치된 방어병력들을 무시하고 방어선 후열부터 공격하는 공수부대부터 시작해서, 아예 방어선 자체를 무시하고 대포를 쏴갈기는 대포 족제비들부터가 난관이다.

4. 상세

게임이 시작되면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 방향에서 적들이 무리 지어 공격해온다. 적 무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강력해지며, 적이 다가오기 전에 충분한 대비[2]를 해두어야 한다. 방어는 카드를 사용해 이루어진다. 가지고 있는 카드를 사용해 군사 배치, 방어 건물 건설, 공격 기술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를 방어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효율이 낮은 8장의 기본 카드들이 카드 가방(덱)에 들어있는 채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마다 가방에서 카드를 뽑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카드는 카드 무덤으로 이동하게 된다.[3] 만약 가방에 카드가 다 떨어져서 더 이상 뽑을 수 없게 되면, 무덤에 묻혀있던 카드들이 가방으로 옮겨간 뒤에 부족한 수만큼 다시 뽑아서 사용하는 순환 구조를 가진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 가방을 효율이 높은 카드들로 채워나가야만 도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추가로 최종라운드인 30라운드는 최종보스가 등장하는데 그 이전 라운드와 격을 달리하는 수준의 보스가 나오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민심이나 만족도 같은 개념이 없는 관계로, 이벤트 중에 시민의 장례는 안 치르고 사망세를 뜯어내는 이벤트가 있다거나 경제 카드 중에 세금을 2배, 강화하면 3배로 올리는 인상 같은 카드가 있는데, 딱 봐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이것들의 디메리트는 없다.

이벤트에서 선택하는 선택지에 따라 다음 이벤트의 내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각종 이벤트에서 반란을 진압하거나 배신자를 척결, V의 가면을 벗기는 등의 선택지를 고르다 보면 왕권과 관련된 '즉위대관식'이나 '위대한 지도자 만세!' 루트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이전에는 선택하지 않은 선택지를 골라보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게임이 진행 될수록 적들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중후반에는 군사 카드가 적들의 물량공세 + 광역기에 한번에 쓸려나간다. 따라서 기본 군사카드만으로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소지 가능한 금화는 99,999가 한계로 그 이상은 획득이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5초당 획득 세금량의 상한선은 999, 적 한마리당 획득 가능한 현상금의 상한선도 999이다. 또한 최대 인구수의 제한은 200명이며, 30라운드를 초과할 때마다 그 최댓값은 선택지에 따라 25씩 증가한다. 방어선의 체력 한계는 9999이다. 손에 들 수 있는 카드 개수의 상한선은 10장이다.

2020년 10월 30일 패치로 대격변 패치가 이뤄져 기존의 카드들과 조언가들의 성능이 완전히 뒤바뀌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존 플레이한 기록들도 모두 초기화하였기에 카드들과 지도자, 조언자들도 잠겨있는 상황

지도자들의 패시브 기능이 조언가들로 바뀌었다.

2020년 10월 30일 패치 기준으로, 일반(공용)카드들을 기반으로 각 지도자 특성 카드들을 통해서 덱빌딩을 하게 된다

2022년 12월 21일 패치로, 지도자들에 추가 성별 패치와 함께 추가 스타팅 조언가와 능력이 배정되었다.
전체적으로 남성 지도자들에 여성지도자들이 추가됐는데, 주술사 지도자는 처음 나왔을때부터 여성 지도자라, 남성지도자가 추가됐다.

5. 지도자

모든 지도자들은 0레벨 기준, 집 1장, 치즈 3장, 도공 1장, 곡물 1장, 경비병 1장, 직업별 기본 군사 카드 1장을 지급받는다.

5.1. 상인 지도자

남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협상가: 카드 상인이 판매하는 카드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다른카드들로 교체 가능
* 액티브: 들고 있는 무작위 카드 1장(지도자 레벨당 +1장)을 버리고, 버린 카드마다 보유 금화의 10% 획득.

여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중개인: 카드를 구매할때마다 +1 세금
* 액티브: 진행중인 노동효과 중 무작위 1개(지도자 레벨당 +1) 즉시 완료

가장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는 지도자. 아래 '출시 전 내용'을 누르면 출시 전 정보를 볼 수 있다.

[ 출시 전 내용 ]

가장 부유한 지도자이다.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하건 금화가 소모되게 마련이므로, 돈이 많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능력의 밸런스 면에서 다소 문제가 있는 지도자이기도 한데, 초반부터 지도자 레벨을 펌핑하고 휴식[4]카드를 한 장만 손에 넣으면 패를 새로 받는데 들어가는 금화보다 액티브 스킬로 얻는 금화가 많아지는 순간부터 자금을 무한히 불릴 수 있다. 이후로는 언제 어느 때건 필요한 카드가 나올 때 까지 끝없이 패를 순환시키면 되고, 상점과 상인으로부터 얼마든지 새로운 카드를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 문제는 원하는 카드가 상인이든, 이벤트든 안 나오면 말짱 꽝.

과거 상황만 구축이 되면 돈을 복사하는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지도자 개성 특화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테마로 인하여 예전보다는 상황을 타게 되었다.

일정 시간 이후 사라지는 용병 - 황금사격병, 유랑기사 등 밑에 고용이라고 적혀있는 카드들 소지금의 전부를 소비해 강력한 효과를 얻는 카드 - 귀족, 황금탑, 귀부인, 발주 등

이처럼 계속 돈을 버는만큼 강제로 쓰게 방향이 잡혔는데, 여기에 기본 조언가가 협상가[협상가]가 되면서 간접적으로 모든 지도자들이 너프가 됐는데, 여태껏 지도자들 모두가 정기 상인들에게서 카드를 구매하면서, 카드 품목들이 맘에 안 들면 리롤이라도 시도라도 해볼텐데 상인 기본 조언가 기능으로 바뀌면서 그 리롤도 못 하게 됐다.


상인 지도자의 특징은 노동, 용병, 그리고 소지금 전부 소비 카드(일명 X카드)로 가장 먼저 해금이 되는 지도자이지만 아래 군사 지도자에 비하여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고-비용의 용병카드는 강력한 공격력과 체력을 자랑하지만 문제는 고용시간이 너무 짧다. 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용시간을 늘려주는 건물과 유닛 카드 및 기술 카드가 요구되는데, 그만큼 비용이 배로 뛰게 된다. 즉, 리스크 높은 군대 유지와 무자비한 금화 소비가 중반 이후 발목을 잡는데, 금화 수입조차 안정적이지 않다. 안정적인 용병 유지를 위해서는 그만큼의 건물부지와 카드 덱 사이즈를 요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싸이클이 돌기 힘들기 때문이며, 결국 상인은 중반까지 허리띠를 최대한 졸라매서 지도자 능력으로 번 돈에 많은 것을 매달려야 한다. 이때문에 소지금을 전부 소비하는 카드는 투자[투자]를 제외하면 극-후반 전까지는 아예 지뢰카드가 되어 버린다.

플레이 스타일은 극단적인 빅덱과 극단적인 스몰덱으로 양분된다. 빅덱의 경우 건물과 노동카드로 최대한 금화를 확보한뒤 라운드마다 고용카드와 황금화살을 퍼부으면서 매 라운드를 버텨야 한다. 고용카드의 경우 고용시간이짧긴 하지만 대신 인구수를 먹지 않기 때문에 골드 수급만 해결한다면 인해전술을 펼칠수 있다. 또 고용시간을 늘려주는 여관과 상단고용인, 또 카드를 많이 보유할수록 체력이 늘어나는 상단경비대를 통해 고용카드 시간이 만료되는 것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야한다.
스몰덱의 경우 금화를 전부 소모하는 대신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들로 라운드를 버틴다.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며 벌꿀주[7] 카드를 굴리며 용병을 유지하고 투자[투자] 카드를 어떻게든 획득하여 금화를 최대한 끌어 모아 귀족[9]을 뽑는 것. 일단 벌꿀주를 확보한 시점부터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귀족이 아무리 좋더라도 혼자 세워두면 체력이 몇백이든 후반 웨이브를 못 버티기 때문에 금화를 전부 소비하는 대신 무료 고용카드를 주는 민병대 등 기타 고효율 카드들로 매 라운드를 버틴다. 초반에 모아놓은 돈이 귀족을 뽑음과 동시에 날라가기 때문에 귀족이 죽으면 그대로 밀려버리기 때문에 귀족을 계속해서 치유하면서 투자로 돈을 불리고 민병대로 무료 용병들을 뽑아내야한다. 20웨이브까지 귀족 준비를 못 하면 망한것이라고 봐도 좋다.

해금이 어느 정도 되면 나오는 일반 등급의 마당쇠[마당쇠] 카드를 탱커로 기용해 노동을 끊임없이 돌려, 인구의 일부는 마당쇠, 일부는 노동 인구 혹은 상단 관리인[상단관리인]을 이용해 고용 시간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덱 압축[12]이 아닌 덱 확장[13] 테크를 탄다면 상단 경호원[상단경호원]을 탱커로 기용할 수 있다. 성장력은 마당쇠[마당쇠]보단 못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6으로 4인 마당쇠보다 미세하게 높다.

덱 압축 빌드 중에서 변칙적인 빌드도 있는데 기존의 빅덱인 용병단 위주의 고용덱에서 인상[인상]과 식민지[식민지] 카드로 세금을 최대한 증가시칸 다음 황금사격병을 극한으로 이용해먹는 방법이 있다. 황금사격병은 현 도시의 세금만큼 고용시간이 1초씩 증가하는데 이를 이용해 극단적으로 세금을 늘려 황금사격병으로 궁수진을 도배한 다음 전방을 고기방패와 상단관리인으로 채운다. 그 외에는 여관을 짓고 벌꿀술과 연장, 고효율 경제카드로 덱을 채우되 총 합이 15장이 넘지 않게 해주면 된다. 이러면 황금사격병의 고용이 잘 만료되지가 않아 어지간한 웨이브는 사격빨로 막을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세금이라는 부수입이 꽤나 커서 덱을 계속 자본으로 돌리며 빠르게 사격병을 벌충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세금과 황금궁병에게 의존하는 만큼 여관, 황금궁병, 인상 같은 카드들이 빠르게 확보되지 않으면 굉장히 게임이 괴로워 질 수 있다.

5.2. 장군 지도자

남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무관장: 소지한 군사 카드마다 +2 시민.
* 액티브: 들고 있는 모든 군사 카드에 일시적으로 +1/+3(지도자 레벨 당 +1/+3) 부여.

여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남작: 유닛 배치시 잔여 시민 1마리마다 +1 최대 생명력
* 액티브: 들고있는 무작위 군사 카드를 1장(지도자 레벨 당 +1장) 버리고 버린 카드마다 +1 시민

초보자 지향의 스킬을 가진 강력한 지도자. 유일하게 운빨 요소가 없고, 겹치는 역할의 조언가도 없다.

군사 카드를 얻으면 시민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지도자에 비해서 집 건설의 압박이 적고, 장군 레벨을 펌핑하면 원거리 유닛들도 준수한 체력을 얻게 되어 급사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강력한 군사의 질로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집을 적게 짓는 만큼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초반부터 골드 펌핑하는 시민의 숫자도 많아서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취약한 지도자이기도 하다. 고유 능력을 활용하겠답시고 군사 카드를 대량으로 지니고 있을 경우 패의 순환이 느려져 금전을 모으기 어렵다. 그나마 군사력이 강력한 만큼 현상금을 뻥튀기해주는 타입의 경제 카드들과 궁합이 좋다. 다수의 제혁소[18]나 농장건물[19] 많은 군사카드를 갖고 있는 점을 활용해서 예산책정과 정책을 활용한다면 예산책정으로 가방에 있는만큼[20] 금화를 뽑아낼 수 있을뿐더러 정책으로 할인가격과의 궁합, 뽑아내든지 스킵하든지도 가능하다. 여기에 집결[집결]과 도공[도공]의 활용으로도 돈을 뽑아낼 수도 있다.[23]

지도자 특성 업데이트 후에 생긴 특성으로는

민병대 유닛들의 성장요소를 부여, 경험치 누적에 따른 성장으로 유닛의 질적 성능 향상과 적을 제거하면서 받아내는 현상금의 강화

반대로 군사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경제 및 인구관련으로는 형편없을 정도이고, 시민이나 지도자 레벨, 현상금이나 강화 등을 통해서 패널티로 위기 카드를 얻게 되는데, 방어선이 잘 구축되어 있으면 무한으로 즐기는 현상금과 경험치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형편없을 경우엔 거-한 자폭쇼가 된다.

민병대 궁수판의 최종 진화형인 장궁병은 성벽과 성벽 사이의 사거리도 닿기 때문에 극-후반 장궁병의 수가 충분하다면 병력을 배치하지 않은 성벽 하나를 끝에 세우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인구 관련해서 민병대 시스템을 악용한 플레이가 존재하는데, 병영을 사용하면 민병대 유닛카드가 자동으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군사카드가 시민을 증가시키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인구가 뻥튀기 되는 것을 볼 수 있다.[24]

또다른 인구를 뻥튀기 할수 있는 방법은 긴급소집으로 일시적인 민병대 카드들로 꽉 채운 후 여성 지도자 액티브를 통해 최대한 많이 버리면 당분간은 인구 걱정 할 필요가 없어진다.

5.3. 건축가 지도자


남성지도자
* 기본조언가 엔지니어: 건설된 건물에 동일한 건물 카드를 사용하여 강화 가능.
* 액티브: 들고 있는 무작위 카드 1장(지도자 레벨 당 +1장)을 버리고, 버린 카드마다 일시적인 무작위 건물 카드를 손으로 가져옴.

여성지도자
* 기본조언가 목수:방어선 카드를 사용할때마다 증축 카드 2장 획득
* 액티브: 5초(지도자 레벨 당 +2초)동안 모든 방어선 무적

꾸준한 효과를 주는 건물 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지도자. 남성 지도자와 여성 지도자 모두 증축을 거의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같은 건물이라면 지어진 상태로 강화하여 공간을 아낄 수 있으나, 워낙 지어야할 건물이 많아서 공간 압박이 극심하다.

두 성별 지도자 모두 최약체로 악명높다. 일단, 시작 시 저효율 카드가 왕창 들어가있어서 치즈 저글링이 불가능 수준이라 모든 지도자중 가장 가난한데다가, 건물세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경제 카드가 전혀 없어서 가난하다. 여기에 더해, 주어지는 기본 군사 카드인 장창병이 게임 내에서 최약을 달리는 낮은 스탯을 가진 전위 유닛인데다가, 추가 획득 가능한 카드들도 성능이 굉장히 나쁘다. 여성 지도자의 경우 경비병이 투석병이라는 더 나쁜 카드로 대체되기 때문에 더욱 약하다.

고유의 방어 건물이나 함정 건물들의 성능이 우수한 편이지만, 방어 건물은 공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데다가, 방어선을 신축할 때 마다 어떻게든 철거 카드를 뽑아서 옮겨줘야하고, 방어 건물을 강화하는 수단을 모아 시너지를 내는게 강제된다. 함정 건물의 경우에는 원하는 함정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카드가 잘 뽑혀줄리가 만무하단 문제가 있어 해자 정도만이 그나마 효용을 가진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필요한 건물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카드 뽑다 겜 터질 판이란 것이다. 당장, 건축카의 고유 코어 카드인 물레방아[25]가 제때 2장 이상 나온다느 보장 부터가 없고, 방어 건물들도 여러 빌드가 존재하지만 해당 빌드에 맞춰서 덱 콘셉트가 제때 잡히기가 어려워서 어버버하다 겜 터지기 십상. 게다가 신속하게 방어선 카드를 계속 사용해서 최종 확장지까지 넓혀야 제대로 방어 건물을 알 박을 수 있는데다가, 미리 지어둔 방어건물은 철거 카드를 통해서만 옮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장창병은 15웨이브 쯤 되면 족제비에게 사거리를 따라잡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방산비리 유닛으로 전직하는 유통기한 카드라는 압박까지 따라온다. 15 웨이브 전에 덱 콘셉이 잡혀야하는데 그게 말이야 쉽지...

여성 지도자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 경비병마저 없고 더 구질구질한 투석병이 주어지는대다가, 돈 수급 수단이랍시고 주어진게 방벽세 카드로, 적이 방벽을 두들기게 납둬야만 하는 뭐 어쩌잔건지 모르는 카드다. 급히 돈 당기는데에는 남성 지도자보다 편하다만 그놈의 투석병 때문에 전혀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나마 남성 지도자의 경우 고점만은 무한정 높다고 평가된다. 일단 방어건물을 도배해놓고 시너지 버프까지 둘둘 두르고 트레뷰셋까지 깔아두고 나면 뭐 무서울게 없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할 카드들이 마음껏 뽑혀줄지는 고민해볼 문제.

건물을 위한 시너지를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직업이다보니 정착지 면적 = 포텐셜인 직업이기 때문에 적들의 웨이브가 약한 초반에 최대한 방어선 카드를 확보해서 정착지 면적을 넓혀나가는 게 중요하다. 정착지를 넓힌 상태에서 중심부에는 내정건물과 인구수 건물을 짓고 외곽에다가 방어건물로 도배한 구역을 만들면 상대적으로 버티기가 수월하다.

다만, 증축의 시너지가 초소를 빼고는 좋지는 못하기에 어느정도 기반을 갖춘 상태에서 증축을 하는 편이 좋다.

대격변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테마로는

일정 범위에 불을 일으키는 화염 - 화염 초소, 불쥐, 화염전차 등
강력하고 다양한 함정 건물 - 지진추, 트레뷰셋, 해자, 가시함정 등
건물에서 생산하는 군사 카드 - 망고넬, 스콜피온, 화염전차 등

그 외에도 여러 특화 건물과 병과가 추가되었다.

건물에서 생산되는 군사 카드는 공격력만 보면 우수하지만, 스콜피온은 체력이 형편 없어서 광역딜 맞으면 그냥 몰살이라 보스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망고넬은 느려터졌고, 화염전차는 생산이 영원처럼 오래걸려서 뽑는게 고역일 수준으로 아무도 쓰지 않는 잉여로 취급된다.

5.4. 과학자 지도자


남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집사장: 기술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지도자 능력의 재사용 시간 -5초.
* 액티브: 일시적인 무작위 무료 기술 카드 3장(지도자 레벨 당 +3장) 중 1장을 손으로 가져옴.

여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공장장: 같은 이름의 카드를 들고 있으면 해당 카드들의 비용 -25%
* 액티브: 손에 든 무작위 카드 1장을 일시적으로 1장(지도자 레벨당 +1장) 복제해서 손으로 가져옴

액티브 스킬로 무작위 기술 카드를 손에 넣으며, 코스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킬 카드를 사용할 수록 능력의 쿨타임도 줄어들기 때문에 한번에 12장의 기술 카드를 쓸 수 있다면 액티브 스킬의 무한 순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킬 카드 중에는 일시적인, 또는 영구적인 패널티가 있거나 리스크를 지불해야 하는 등 계륵같은 카드도 종종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론의 영역이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지도자다. 지도자 그 자체로는 별다른 경제적, 군사적 메리트가 없음에도 공격 스킬을 얻어 웨이브를 정리하거나, 일시적인 군사나 건물 카드를 얻는 등 스킬 카드만 잘 뽑힌다면 초반부터 플레이가 꽤 쾌적해지지만, 건축가처럼 운에 상당히 의존하면서도 건축가와 달리 지속적인 이득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운영이 매우 불안정하다. 좋은 기술카드를 뽑아도 뽑은 그 웨이브에만 이득을 볼수 있기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어렵다. 감염된 쥐들까지는 되는데, 족제비부터는 공격 카드들로도 한계가 있다.

방어 병력이 많이 쪼들리다보니, 많이 어렵다. 방어병력카드인 실험체와 쥐봇들로 최대한 몸빵을 하면서 강력한 기술카드로 라인을 클리어해야하는데, 이게 쉽지않다. 강력한 범위 공격 카드인 파괴광선과, 사용하는 기술카드를 중복으로 적용되게 하는 재사용, 기술 카드의 피해량을 강화하는 증폭위주와 함께, 액티브 기술카드를 복제해서 사용 할 수 있는 정보국 건물 다수를 증축해놓는식으로 덱과 건축물을 챙겨놓고 해놓거나 다시 뽑기 비용을 어떻게 커버하느냐가 관건.

5.5. 주술자 지도자

여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심문관: 아군이 사망할때마다 무작위 적에게 5의 피해를 입힘
* 액티브: 카드 무덤에 남아있는 카드마다 영혼 1(지도자 레벨 당 +1) 획득.

남성 지도자[26]
* 기본 조언가 죄인: 다시 뽑기를 사용할시 버려진 카드마다 6초동안 모든 적들의 이동속도 -6%
* 액티브:배치한 무작위 아군 1마리(지도자 레벨당 +1마리)를 제거. 모든 적에게 제거된 아군 유닛수마다 1(지도자 레벨당 +1)저주 부여

영혼 수집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되었다. 영혼 수집 카드를 들고 있거나 영혼 수집 건물이 건설되어 있으면, 적과 아군이 죽을 때마다 해당 카드와 건물에 영혼이 1씩(주술사 지도자는 패시브 적용으로 2씩) 쌓인다.

영혼 수집은 각각의 카드나 건물에 수집하는 형식이다. 예를 들면 묘지를 두 채 지었다고 가정할 때, 영혼을 수집할때 묘지 1, 묘지 2가 각각 영혼을 1씩 수집하고 효과도 개별적으로 나타난다.
건물의 경우 일정한 수치의 영혼을 수집하면 수동능력 아이콘이 뜬다. 카드의 경우 수집된 영혼의 수만큼 추가로 효과가 발생한다.[27]

영웅능력과 잘 연계한거나 영혼 수집을 잘한다면, 한번에 천 골드 이상의 수입을 올리거나 꾸준하게 인구수를 늘릴 수 있고 보스를 원턴킬도 가능한 수치의 딜스펠도 나올 수 있는 한타 역전도 되는 직업이지만, 반대로 잘 안 풀릴 경우 이도저도 못하고 바로 마을이 밀릴 수 있는 지도자다.

영혼을 모으는 데에 아군과 적군 가리지 않으나, 필요한 때에 신중히 써야 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영혼 건물 중에 지구라트라는 이름의 조건부 공격도 가능한 인구수 건물이 있다.

거의 대부분 유닛들이 시간제, 혹은 보유한 영혼의 수치에따라 유지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영혼을 확보하는 사이클이 주요 관건

5.6. 항해사 지도자

남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선장: 다시 뽑기를 사용할시 버려진 카드마다 다시 뽑기 재사용 시간 -1초
* 액티브: 들고 있는 모든카드에 +1 재고 스톡 부여

여성 지도자
* 기본 조언가 사기꾼: 다시 뽑기를 사용할때마다 50%확률로 지도자 능력 재사용 시간 -50%
* 액티브: 50%의 확률로 일시적으로 손에 든 무작위 카드 1장(지도자 레벨당 +1장)의 비용 무료/손에든 무작위 카드 1장(지도자 레벨당 +1장 버림)

2020년 2월 14일에 패치로 추가된 신규 지도자이다. 임무 카드라는 새로운 카드도 등장했다. 임무카드는 일종의 RPG게임의 퀘스트 형식의 카드로, 임무라는 키워드를 달성하고 임무카드를 사용할 시 보상이 사용되는 형식이다.

임무 카드로 얻는 효과가 오버 파워라고 생각했는지 아예 액티브를 바꿔버렸다.

항해사 지도자의 또 다른 특징으로 다른 지도자들의 경제, 군사, 기술의 카드를 획득 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덱빌딩의 범위가 더 넓다. 반대로 말하면, 어중간하게 카드를 뽑게될 수도 있다.

항해사의 고유 키워드는 '재고'와 '악명'이 있는데, '재고'는 해당 카드의 사용횟수로, 재고가 모두 소모되면 사용 할 수 없다. 악명의 경우, '수탈', '쥐신매매' 등의 카드에 붙어 있으며, 누적된 악명만큼 그 카드의 비용이 증가한다. 이는 '참회' 등의 카드로 악명을 지울 수 있다.

대체적으로 카드의 성능은 매우 우수한 편인 데, 재고와 악명이란 키워드로 밸런스를 잡으려 했다는 것이 느껴지나 재고는 지도자 능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여차하면 제거하고 새로 구매하면 되는 탓에 재고 패널티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악명의 경우에는 해적[28]이란 카드 덕에 상인 지도자의 귀족에 염가판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역시 패널티가 크지 않다. 만약 아이기스 임무를 클리어 하였다면 이후 체력이 500이 넘어가는 해적 양산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재고와 마찬가지로 패널티가 감당이 안 되겠다 싶으면 제거하면 그만이라 그리 큰 패널티가 아닌 편.

위에 언급 된 것 처럼 덱 빌딩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도공, 양조, 상자를 통하여 경제력을 확보 하였다면 빠르게 암시장과 전당포, 수도원, 시장을 획득하여 빠르게 덱 완성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보통 이러한 세팅이 필요하면 초중반 수비 난이도가 높아야 정상이나 선장은 재고라는 패널티 덕에 군사 유닛이 꽤나 강력하여 초중반 큰 비용 없이 수비하기가 쉬운편이다. 이후 미궁 임무를 획득하면 빠르게 클리어 하도록 하고, 이후 철거 기술카드를 획득하거나 암시장, 낚시, 바지선 등을 통하여 금고[29][30] 카드를 구매하여 인구를 빠르게 늘려준다.[31] 여기까지 진행을 하게 되면 이후 본인이 원하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해도 인구나 경제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어 진다.

6. 카드 일람

게임 속에서 사용되는 카드의 일람은 /카드 를 참고

7. 조언가 일람

게임 속에 등장하는 조언가의 일람은 /조언가 를 참고

8. 평가

리뷰 표본은 많지 않지만 메타크리틱에서 82점을 받았다 #

8.1. 호평

8.1.1. 그래픽과 사운드

마우스가드를 연상시키는 쥐 캐릭터들과 킹덤과도 흡사한 배경에 독자적인 화풍의 아기자기하고 명확한 그래픽, 플레이어를 자연스럽게 몰입시키는 음악과 사운드는 호평을 받는다.

8.1.2. 게임플레이

여타 슬레이 더 스파이어 계열의 카드 게임들과 달리 실시간 전투를 통해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플레이를 개선하는데 성공했으며, 킹덤과 흡사한 플랫폼에 덱 빌딩 시스템을 접목시켜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더욱 깊이 있는 게임성을 이끌어냈다.

일반적인 턴제 카드게임의 인식과 달리 턴의 개념이 없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위급한 상황이 닥칠 경우 상당한 피지컬과 순간적인 판단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번 플레이의 밀도가 높고 몰입력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 게임 특유의 무작위성과 로그라이트 스타일의 랜덤 인카운터가 매번 신선한 플레이감을 보장한다.

당연히 몰입감에 대한 반작용으로 플레이마다 상당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도 종종 존재한다.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선택을 재확인하거나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고, 단지 카드를 낼 뿐만이 아니라 맵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찾아 클릭하는 등의 다양한 컨트롤 요소가 혼재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런 부분을 외면해가며 플레이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8.2. 혹평

8.2.1. 마우스 클릭의 부정확함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내놓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인터페이스인데, 커서를 이용해 직접 클릭해서 상호작용해야 하는 카드들의 판정이 나쁜 편이다. 사용 순간의 지면에 임의로 생성되는 광석을 연타해야하는 '막노동'의 경우 적이나 방벽 등과 겹치게 될 경우 광석을 클릭할 범위가 좁아지거나 아예 클릭할 수 없으며, 적을 직접 클릭해 공격하는 '공격'카드의 경우 겹쳐 있는 적들 중 누구를 공격하게 될지를 플레이어가 구분할 방법이 없다.

방어병력들이 전멸하고, 방어선이 무너지면서 건물들을 수리하려고 보면 일일이 눌러줘야하는데, 이게 또 원클릭으로 끝나는게 아닌, 수리가 완료될때까지 눌러줘야하는데 시간이 짧다고 해도 건물들은 펑펑 터져서 활활타고 있는데 유저가 눌러주는건 하나씩이다. 수리하다보면, 어느샌가 또 웨이브다보니 밀려버리는건 또 순식간이다. 시스템적으로도 개편이 필요한경우.

개별 유닛을 따로 조작하여 이동하게 한 패치가 생긴 이후 비싼 병력들 위주로 빼는 플레이는 가능한 정도는 긍정적인 점.

8.2.2. 군사 카드와 적들의 밸런스

적 병력과 아군 군사 유닛의 능력치 배분이 썩 좋지 않다.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적의 전투력에 비해 아군 유닛들은 강화하거나 재배치할 방법이 제한되어 있어서 관련 카드들을 얻지 못한다면 병력 운영에 애로 사항이 꽃피게 되며, 설사 얻는다고 하더라도 패의 회전이 굉장히 빠르지 않으면 결국 적 병력이 강해지는 속도를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다.

특히 근접 군사 유닛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은데, 우선 코스트에 비해 지나치게 연약하다는 평을 받는다. 제 아무리 많은 수를 확보하더라도 유닛들이 한 자리에 뭉치게 되는 사이드뷰 전투의 특성상 근접 병력은 원거리 공격, 범위 공격, 넉백 공격에 너무나 취약한데, 그런 공격을 가하는 적들은 각각의 공격력도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지만 중첩까지 되면 그야말로 무자비한 수준이다. 아예 쓸모가 없어서 버려지는 카드가 존재하는 것도 문제점이다.

방벽을 뛰어넘는 좀비 쥐, 방패를 든 족제비, 미이라를 소환하는 족제비 등 일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군사 카드의 다양한 조합을 생각하게끔 유도하고 있지만, 20라운드 이후의 도마뱀들은 플레이어의 조합과 강화에 대한 고려를 무색하게 만드는 뻥튀기된 스펙으로 공격해올 뿐이다.

적의 원거리 공격유닛들도 장벽을 넘는 공격을 하다보니 어? 하다가 타워계통들이나 건물들이 파괴되면서 나온 감염쥐들에게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1] 정작 이 감염된 쥐들은 족제비들이 나오는 때부터는 종적을 감춘다 개인 피셜로는 과학도지도자가 도시의 몰락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 라운드 순서의 진행도 족제비들도 감염된 쥐를 정리하고 공격 20라운드 보스중 족제비 족장이 사망하여 도마뱀들의 침공으로 생각하고 있다. [2] 그러나 방어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도시의 성장을 지체시킬 수도 있다 [3] 단, 건물 카드의 경우는 사용했을 때 덱에서 제외된다 [4] 손패를 모두 버리고 버린 카드 한장당 10~15초씩 액티브 능력 쿨타임을 감소시킨다. [협상가] "카드 상인이 판매하는 카드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다른 카드들로 교체 가능" [투자] 본인의 금화를 모두 소모하여 90초가 지나면 2배(Lv.1)/3배(LV.2)로 돌려 받는다. [7] "대상 그룹의 생명력 30 회복 및 대상 그룹의 고용 시간 +10초" [투자] [9] 본인의 금화를 모두 소모하여 그 액수의 10% 만큼 최대 생명력 증가 [마당쇠] "배치 후 노동 효과가 완료될 때마다 +5 최대 생명력" [상단관리인] "지원: 20초마다 주변 아군의 남은 고용 시간 +3초" [12] 리롤(Reroll) 한 번 혹은 두 번 이내로 모든 카드를 순환할 수 있게끔 카드의 수를 줄여 운영하는 카드 운영법 [13] 골드를 지불하든 리롤 쿨타임을 줄이든 빠르게 리롤을 하면서 많은 카드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카드 운영법. 특정 빌드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상단경호원] "배치 시 현재 카드 가방에 있는 카드마다 +4 최대 생명력" [마당쇠] [인상] "15초 동안 세금 50%증가" [식민지] "노동카드 80초 후 세금+3 시민 4명 필요" [18] 건물 1채당 4(Lv.1)/6(Lv.2)의 추가 현상금 [19] 곡창까지 있다면 금화가 뻥튀기 된다. [20] 방해용 카드들도 포함한다 [집결] (기술 카드) "대상 그룹의 유닛 3(Lv.1)/5(Lv.2)마리를 비용이 0인 일시적인 카드로 변환하여 손으로 가져옴" [도공] 경제 카드 "들고 있는 카드마다 +10(Lv.1)/15(Lv.2) 금화" 일반적으로 손패에 있다면 가장 먼저 쓰인다. [23] 방법은 이렇다. 집결로 병력들을 무료카드화하면서, 도공으로 카드 숫자만큼 골드를 뽑아내는 게 된다. 여기에 기본적인 집결[집결]로 부상을 입은 병력들을 재배치로 초기화도 가능하지만, 강화된 카드라면 병력들의 질도 올라갈 뿐더러 액티브 스킬까지 겹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웨이브 시기만 조심하면 된다. [24] 물론 일시적, 일회성 카드는 사용 즉시 시민의 수가 줄어들기는 하나, 당장 중후반 시민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게 얼마나 사기적인 능력인지 느낄 수 있게 된다. [25] 주기적으로 작업 카드를 제공하고 작업 카드를 사용하면 건물의 생산 시간이 단축된다. 이것으로 시장 카드를 빨리 뽑거나 경제 건물을 빨리 돌리는 식으로 굴린다. [26] 기본적인 지도자가 여성이다보니 이쪽만 반대로 남성이 추가됐다. [27] 자체적으로는 누적되긴 하지만, 주술자 지도자외의 다른 지도자들은 관련 카드나 건물이 있어야 확인이 되지만, 해당 카드가 패에 있거나 건물이 없는 이상 주술사라고 해도 누적되지는 않는다. [28] 악명의 50/75% 만큼 최대 생명력 증가 [29] 상인 지도자 전용 건물 카드로 모든 소지금화를 소비하여 건물을 지은 뒤, 활성화 시키면 파괴되고 60/90% 금화를 회수하며, 금고 카드를 다시 핸드로 돌려받는다. [30] 낚시 카드는 일시적인 획득 카드이나 건물 카드 특성 상 영향이 없는 편이다. [31] 특히 금고 카드는 핸드로 돌려받는다는 점 때문에 금고를 미리 지어두고, 미궁카드가 손으로 들어오는 즉시 금고를 활성화, 건설, 활성화 반복으로 인구 뻥튀기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