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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03:13:23

R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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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www.mikesflightdeck.com/rwr_pr1.jpg
서방의 RWR 스크린
파일:external/www.mikesflightdeck.com/RWR3_Disp.jpg
RWR 스크린 가동 모습[1]
파일:RWR/mig29rwr.jpg
MiG-29, Su-27등 소련(러시아)의 RWR 인디케이터

Radar Warning Receiver
레이더 경보 수신기

1. 개요2. 특징3. 국가별 경보음4. 기타5. 참고 문서

1. 개요

전투기 전자전 시스템의 요소로서 상대방 전투기의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여 파일럿에게 자신이 탐지되고 있다고 알려주는 전자장비이다.

RWR 장비에는 다양한 레이더 전파 패턴에 대한 자료가 저장되어 있으며, 만약 RWR의 안테나가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 해당 전파를 분석, 이것이 아군 것인지 적군 것인지, 적군 것이라면 어느 방향인지[2], 그 전파가 추적용인지 탐색용인지 판단한다.

그리고 조종사에게 '여기 여기 방향에서 레이더 전파가 날아오고 있음.'이라고 알려준다.

통상적인 레이더는 탐색용 전파와 추적(흔히 말하는 락온 상태)의 레이더가 다르므로[3] 이를 통해서 적이 단순히 탐색만 하고, 아니면 나를 추적하는지 알 수 있다. 적이 나를 추적한다는 것은 적이 나에게 미사일을 조준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종사는 알아서 회피를 하든, ECM을 켜건, 더 적극적으로 그쪽 방향에 있는 적을 먼저 공격하건 하는 수밖에...

일부 미사일은 미사일 유도용 전파 특성이 또 다르므로 이 전파가 수신되면 미사일 경보를 울려준다. 이에 대응하여 미사일 유도를 위하여 특정 전파를 쓰지 않고 추적용 전파만 쓰는 미사일들도 있다. 그러므로 미사일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고 넋놓고 있다가는 당하기 십상.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미사일 접근 경보장치라는 별도의 장치가 있으나 보통 미사일이 코 앞까지 와야만 탐지가 가능하기에 RWR과 달리 이 미사일 접근 경보장치가 울릴 정도면 사출좌석 핸들을 당길 여유밖에 없다.

허나 평소에 상대편 레이더 전파 특성에 대해 꾸준히 파악해두지 않으면 RWR도 있으나 마나가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RWR은 각 레이더별로 전파 특성을 미리 기억해 두었다가 수신된 전파와 비교해서 그 레이더의 종류를 조종사에게 알려준다. 허나 전파특성을 모른다면 그 전파가 어느 종류의 레이더에서 날아온 것인지, 또 그 레이더가 지금 추적중인지 탐색중인지 RWR로서는 알 수 없다.[4] 최악의 경우 미리 파악되지 않은 적 레이더 전파는 RWR이 그냥 잡음인 줄 알고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5]

러시아나 미국의 전자정찰기들이 가상적국 근처에서 알짱거리는 것도 이런식으로 알짱거리다가 수신되는 가상적국의 레이더 전파 특성을 수집하여 분석하기 위해서다. 국경으로 너무 접근하면 보통 전투기들이 밀착비행하며 내쫓으러 오는데, 이때 일부러 전투기 자체 레이더는 켜지 않고 지상 관제만 받아서 접근하기도 한다. 전투기 자체 레이더의 전파 특성이 적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러한 RWR에 대응해 아예 '평시용' 주파수와 '전시용' 주파수를 나누어 사용하는 방식도 있다. 평시용 주파수도 중요한 정보원이지만, 어쨌건 전시에는 정체를 숨길 수 있게 된다.

2. 특징

RWR는 레이더보다는 안테나 사이즈가 작고, 동시에 여러대역의 주파수를 탐지해야 하므로 레이더보다는 아무래도 전파를 찾는데 페널티가 있다.

특히 적 레이더가 수시로 주파수 대역을 바꾸고 전파패턴을 바꾼다면 RWR도 이를 역추적하는데 한계가 있다. 보통 F-22, F/A-18E/F 등에 탑재된 AESA 레이더가 이런 방식에 능하다.

또한 일부러 매우 미약한 전파를 집중하여 적에게 방사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적 RWR 안테나에서는 잡음으로 인식할 정도로 약한 전파를 평소보다 약간 더 긴 시간 적에게 방사하여 적의 RWR에 들키지 않고 레이더로 표적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 이렇게 아군 레이더가 적 RWR에 들키지 않도록 하는 능력을 LPI(Low probability of intercept)능력이라 한다.

당연하겠지만 일부 영화들 묘사처럼 열추적 미사일 상대로는 작동하지 않는다. 열추적 미사일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MWR이 필요하다. 또한 MWR은 현용 전투기 중에서도 비교적 신형 전투기에만 달리기 때문에[6] 영화에서 나오는 경보는 고증 오류가 많다.

냉전기에는 동구권과 서구권의 RWR 발전 방향이 달랐었는데, 동구권의 경우 전투기의 행동을 지상 관제소의 판단이 더 우선되어 레이더파를 측정하여 불빛을 통해 상하각, 전파세기 등을 측정하는 1:1 패시브 레이더에 가까운 형태로 운용하였으나[7], 서구권 RWR의 경우 전투조종사의 판단을 더 우선하도록 주파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화면을 통해 RWR에 잡히는 전파가 전투기인지[8], 능동 미사일인지, 아군인지, 등등 가능한한 많은 내용을 동시에 알려줌으로 다수의 전술기가 행동하는 BVR 전투를 대비한다. 다만 현대 최신형 전투기들은 서구권이나 동구권이나 대형 디스플레이를 때려박아 각종 계기와 통합한 디지털 계기판이 트렌드이다.

3. 국가별 경보음

4. 기타

최신 RWR들은 새로운 레이더 전파 패턴이 발견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자체 메모리에 이를 저장해 기지로 귀환하는 기능을 가지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 덕에 과거에는 전자정찰기나 수행이 가능하던 임무를 전투기들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현대의 전자정찰기들의 장비는 이보다 훨씬 더 발전해 있기에 이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놀랍게도 자동차의 경우 FIR ~ NIR 대역과 20~77Ghz 대역의 주파수를 분석해 경고해주는 RWR장비가 존재한다. 이는 적외선 도플러 측정을 통해 속도를 추정해내거나 고주파 AESA 레이더를 사용해 루프코일 없이 이동하는 물체의 속도를 측정해내는 한국의 신규 교통단속장비에 대응하며 일부 RWR의 경우 역으로 레이더파를 상쇄하거나 방해전파 및 방해파장을 발생하여 측정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또 여기서 더 일부 장비는 고에너지를 집중하여 측정장비를 파괴할 수도 있다.

5. 참고 문서



[1] 테스트를 위해 정해진 문자들을 출력 중인 모습이다. [2] 대부분의 전투기급에 탑재되는 RWR은 거리까지는 알아낼 수 없다. [3] 탐색 레이더는 넓은 범위를 순차적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스캔하므로 피탐지되는쪽에서는 비교적 긴 인터벌로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게 되나, 추적 상태의 레이더는 지속적으로 같은 파장을 수신하게 된다. [4] 이런 경우 보통 Unknown, 즉 식별불가 레이더로 표시. [5] 실제로 제4차 중동전쟁 당시 F-4 팬텀 II가 여러 대 떨어지는 데에팬텀의 RWR이 이집트군 대공 미사일 SA-6의 스트레이트 플러시 파장에 반응하지 않았던 것도 한몫 했다고. 토크멘터리 전쟁사 86화 욤키푸르 전쟁 1화. 39:40 즈음에 나온다. [6] 예를 들어 전투기의 경우 F-1x 시리즈까지 개발당시에 MWR이 붙지 않았다. F-22를 비롯한 5세대 전투기부터 MWR이 붙어 나왔다. [7] 주요 위협 데이터를 제외하면 보조 위협이 여러개가 있을 경우 어디서 전파가 온다 알려줄 뿐이지 그게 미사일인지 전투기인지, 어느 고도인지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8] 같은 레이더를 쓰면 같은 기종으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