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7ER(SS-1D Scud-C, 화성-6) : 500km급으로, 핵탄두와 화학탄두를 운용할 수 있으나 오차는 늘어버렸다.
R-17VTO(SS-1E Scud-D) : 700km급의 명작이지만,
OTR-23 오카 같은 최신식
미사일이 등장할 시기라 딱히 많이 배치되진 않았다. 차라리
순항 미사일을 쏘는 게 나을 정도.
R-17V :
밀 Mi-6에 적재해 운용하는 헬리콥터-전술 탄도탄 컴플렉스 «9K73»용 탄도미사일. 저전고 TE[3]를 사용한다. R-17의 전장이 11.2m로 짧다 보니, 여기에 트레일러 길이를 다 합쳐도 내부 화물칸 길이가 12m인[4]
Mi-6에 트레일러만 거의 딱 맞게 넣을 수가 있다. 견인차량과 운용인원, 부수장비 등은 동행하는 다른
Mi-6들에 따로 실어가야 한다.
[1]
기존의
TEL에 탑재하려 했으나 발사 진동이 전자 장비에 악영향을 끼쳐 새로 개발된 차량이다.
[2]
이후 R-300으로 재명명
[3]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중 트레일러 형태의 비(非)자주 견인식 발사대. 즉 탄도미사일의
견인포 버전.
[4]
심지어 그 12m도 타이어나 궤도가 닿아야 하는 바닥 길이고, 공중에 뜬 채로 튀어나가는 부분은 뒤쪽에 있는 1/4구체 형태로 된 화물도어 공간을 더 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