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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ure(Roblox)/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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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스토리
2.1. 프롤로그2.2. 초반부2.3. 중후반부
3. 장소
3.1. Let-Vand zone3.2. Hadal Blacksite3.3. 밴랜드
4. 등장 세력
4.1. Urbanshade
4.1.1. Hadal Division4.1.2. N.O.S.T
4.2. Innovation Inc.4.3. Plasma Inc.4.4. Hyptek4.5. Quantum Science Inc.4.6. Pinewood4.7. Bloxtop4.8. Deluge Labs
5. 그 외
5.1. 수호천사5.2. 악마5.3. 페리맨

1. 개요

로블록스의 게임 Pressure(Roblox)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참고로 타 게임의 세계관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으니 타 게임의 언급이 있을 수 있다.

2. 스토리

2.1. 프롤로그

1900년대 초중반, 셰이드[1]라는 이름의 한 사업가가 자신의 이름을 본딴 채굴/군사장비 판매 기업, 어반셰이드를 설립한다.
그렇게 설립된 어반셰이드는 회사 설립 초기에는 무기 판매 및 개발, 채굴 사업등을 펼치며
평범한 기업으로 행동해왔으나 이후 회사의 한 시설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기업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red 당신은 소모품입니다.
당신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Pressure'
세계관 프롤로그

2.2. 초반부

1961년, 노르웨이 해협 아이슬란드 서쪽 부근에서 폭풍에 휩쓸린 어반셰이드의 B-class 컨테이너선 한 척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침몰 소식을 들은 구조팀은 현장에서 Let-vand zone이라는, 기존의 물리학 법칙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변칙적 해구를 발견한다.

Let-vand zone은 겉보기에는 7,600m 정도의 깊이를 가진 평범한 해구처럼 보였으나, 수심 6,700m부근에서 물의 무게가 가벼워지며 수압이 지나칠 정도로 급격하게 내려가는 특이점이 있었다, 이 이상현상은 7,000m 깊이의 엄청난 수압을 그냥 수영장 깊이 정도의 수압으로 바꾸어 버릴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초자연적 현상에 주목했던 어반셰이드는 즉각 직원들에게 이 해구에 관한 모든 내용을 은폐시키라는 명령을 내렸고, 직원들의 빠른 행동력으로 Let-vand zone은 철저히 기밀유지되어 세계 지도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한채 역사의 표면에서 묻혀버리게 된다.

발빠른 정보 은폐와 통제로 1962년, Let-vand zone의 완전한 통제권을 얻은 어반셰이드는 Hadal Division이라는 자회사를 설립 후 하달 디비전을 통해 Hadal Blacksite라는 다목적 연구시설을 건설하고, Let-vand zone의 수면 부근과 수심 속의 엄청난 수압차를 이용해 어반셰이드와 관계된 자가 아니면 누구도, 절대로 침입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어반셰이드는 제대로 된 관측조차 불가능한 심해 7,000m 아래에 존재하는 연구시설을 이용해 여러 정부와 국제기관, 경쟁사들의 눈을 피해 불법 약물, 신무기 개발을 위한 괴생명체 격리, 연구 등 온갖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2.3. 중후반부

Hadal Blacksite의 건설 계획이 시작되고 어반셰이드에서는 점점 자금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것이 심해 7천미터 아래에 대규모 시설을 짓고 그것을 또 관리해야 했으니 돈이 엄청나게 나갈 수 밖에.

파일:Pressure_Trenchbleeder.webp
계속되는 자금난에 어반셰이드는 시설 건립 및 직원들의 인건비 등 여러 자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렌치블리더급 채굴기'라는 높이만 150미터에, 너비만 100미터인 거대 채굴기를 4대씩이나 건조하여 시설 건립 및 확장을 위한 채굴 속도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고가치 광맥을 탐지시키는 기능까지 탑재시켜 심해에 묻혀있던 고가치 광물들 또한 확보하여 자금난은 금방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파일:세바스찬인간.png
그로부터 몇십년의 세월이 지난 2013년, 평소처럼 여러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던 어반셰이드는 아귀, 바다뱀, 흰긴수염고래, ███████ 등의 DNA를 강제로 주입시키는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9명을 연쇄살인한 혐의로 수감된 '세바스찬 솔리스'란 죄수를 확보한다.

이후 2015년, 세바스찬에게 가해진 실험은 성공적이였으나 부작용으로 몸이 바다뱀 같은 형태로 변이해버렸고, 이에 분노한 세바스찬은 2025년 이송 중 마취가 되지 않았으나 마취가 된것처럼 고위 직원들을 속여 방치된 틈을 타 무차별 학살을 벌이고 키카드를 탈취해 격리 구역을 탈출, 동시에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괴생물체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버려 혼란을 더 가중시킴과 동시에 잠적해버린다.

파일:Blacksite Lockdown.webp
결국 어반셰이드는 Hadal Blacksite의 복구가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시설 전체를 무기한 폐쇄시킨다.

이후로 락다운 절차 실행 36시간이 흐른 2025년 10월 16일, 어반셰이드는 폐쇄된 Hadal Blacksite에 남아있는 물자와 주요 연구품, 기밀문서들을 회수하기 위해 소모품 취급의 수감자 하나를 잠수함에 태워 폐쇄된 Hadal Blacksite에 진입시키는데, 그 수감자가 바로 플레이어이다.[2]

3. 장소

3.1. Let-Vand zone

파일:Let-Vand Zone.webp
Let-Vand Zone의 위치
이 게임의 주무대인 하달 블랙사이트가 존재하는 거대 해구, 노르웨이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1961년 이 인근에서 폭풍으로 B-class 컨테이너선이 침몰하자 그것을 수색하러 온 구조대에게 우연히 발견되었다.

총 깊이만 무려 18,849.6m라는, 마리아나 해구(11,092m)보다도 더 깊은 해구이며, 6,700미터 부근부터 수압이 일반 수영장 수준으로 감소해버리는 특이한 해구.[3]

어반셰이드는 6,700미터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구역을 Let-Vand zone으로 지정하였고, 해수면부터 수심 6,700미터까지 Let-Vand zone의 장막으로 지정하였다.

장막을 뚫고 Let-Vand zone으로 진입하려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내는 잠수함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3.2. Hadal Blacksite

파일:Hadal Blacksite.webp
어반셰이드가 Let-Vand zone 발견 이후 1962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대규모 다용도 시설, 기본 시설이 1963년에 완공되었고 1974년에 확장되었다, 또한 심해 밑이라는 특성 덕분에 어반셰이드는 하달 블랙사이트에서 괴생물체들을 격리시키거나 사람을 실험체로 써먹는등 온갖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3.3. 밴랜드

Pressure 세계관의 흔히 말하는 지옥으로, 일명 저승사자인 '페리맨'의 거주지, 어반셰이드는 2007년 여기로 향하는 포탈을 열어 자회사 N.O.S.T를 파견한다.[4] 본편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업데이트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4. 등장 세력

Pressure가 공유하는, 일명 '대기업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세력들을 서술한다.

4.1. Urbanshade

파일:Urbanshade.webp
Urbanshade
어반셰이드


Pressure의 메인으로 등장하는 기업, 셰이드라는 이름의 인물이 창설한 기업으로 Lat-Vand zone이 발견되기 전까진 채굴/군사장비를 제작 및 유통하는 평범한 기업이였으나 Let-Vand zone을 발견하고 Hadal Blacksite를 건설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점점 여러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는 막장 회사가 되었다.

주로 어반셰이드에서 주로 부려먹는 인력들을 '수감자'라고 칭하는데, 이 수감자에도 3가지 등급이 나누어져 있다.

4.1.1. Hadal Division

어반셰이드에서 Let-vand zone의 통제와 관리 및 Hadal Blacksite의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이후 언급은 없지만 현재 Hadal Blacksite의 상황을 생각해보면...[6]

4.1.2. N.O.S.T

어반셰이드에서 밴랜드를 탐험할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4.2. Innovation Inc.

파일:Innovation INC.webp
Innovation Incorporated
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되는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중 하나, 이 회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을 해보면 알겠지만 채굴/군사 장비 판매 및 심해로의 진출을 목표로 한 어반셰이드와 달리 북극같은 극지방이나 우주로 진출한 회사이다.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로블록스에 실제로 존재하는 그룹이다. 후술할 경쟁사들도 마찬가지.

4.3. Plasma Inc.

파일:Plasma INC.webp
Plasma Incorporated
플라즈마 주식회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우주선에서 언급된,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와 협력하는 주식회사.

회사의 이름답게 주로 원자력 관련된 분야를 다룬다.

4.4. Hyptek

파일:Hyptek.webp
Hyptek
힙텍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에게 협력하는 회사.

4.5. Quantum Science Inc.

파일:Quantum Science INC.webp
Quantum Science Incorporated
양자과학 주식회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에게 협력하는 회사.
양자 과학을 이용해 다목적 연구나 워프 연구 등 양자과학과 관련된 연구를 다룬다.

4.6. Pinewood

파일:Pinewood.webp
Pinewood
파인우드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되는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중 하나.

바로 위에서 언급된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와 대립관계인 회사이며 이노베이션과 달리 과학에 기반을 둔 회사라고 하며, 마찬가지로 우주에도 진출하였다.

마찬가지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다만 이쪽은 이노베이션보다 더 제정신이 아닌것이, 대표가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낭설이 도는것부터 우주의 탐사에 중점을 둔 이노베이션과 달리 외계행성의 식민지화를 계획하는, 막장성 가득한 기업이다.

실제 로블록스에 존재하는 그룹 Pinewood builders가 모티브이다.[7]

4.7. Bloxtop

Bloxtop
블록스탑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된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마찬가지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4.8. Deluge Labs

Deluge Labs
대홍수 연구소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된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마찬가지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5. 그 외

그 외 세계관적 요소들을 설명한다.

5.1. 수호천사

N.O.S.T가 밴랜드에서 포획한 존재다. River[8]라는 요원이 수호천사를 포획하다 사망했으나 레일건 Heavenpiercher로 사격해 중상을 입혀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수호천사는 시설의 살덩이 감옥에 갇혀있으며 어반셰이드는 수호천사의 피를 채취해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마시게한다. 마시는 순간 그 직원의 죄는 씻겨나가며 천국에 갈 수 있다.

퇴직하는 직원의 죄를 씻기 위해 피를 착취당하는 등 사실상 노예 취급을 당하고 있다.

파일:Pressure_감옥.jpg
이 살덩이 감옥은 아주 낮은 확률로 시설에서 볼 수 있다. 가까이 가면 ULTRAKILL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 Take Care[9]가 들린다. [10]

5.2. 악마

밴랜드에 사는, 말 그대로 악마이다.

설정상 N.O.S.T 탐사조가 천사를 밴랜드에서 가져가버리자 천사가 눈엣가시였던 악마는 기뻐하며 어반셰이드와 계약을 해준다. 계약 조건은 어반셰이드 직원들이 죽으면 무조건 지옥에 오는 대신 나무화[11]에서 자유롭게 된다는 것이다, 즉 영혼이 무조건 지옥에 떨어질 뿐 그 어떤 벌도 받지 않는다가 계약 조건.
어반셰이드 로고가 박힌 옷을 입으면 무조건 지옥으로 가는게 결정되나 위에 언급한 천사의 피를 마실 경우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어 모든 직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지는 불명.
여담으로 악마가 신의 눈[12]에 네크로블록시콘에 있는것과 같은 펜타그램을 새겨넣었다. 아마 그래서 가끔 로비의 색감이 바뀌는 듯.

5.3. 페리맨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부활시켜주는 정체불명의 존재, 페리맨[13] 토큰을 받고 부활시켜준다. 인게임에서 복수형인 Ferrymen으로 표기되는것을 보아 여러명인듯.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세바스찬과 좀 닮은듯한 면이 있다.[14]
[1] 영어 원문에선 Mr.shade, 셰이드 , 박사 등으로 서술하지만, 여기선 그냥 셰이드로 표기한다. [2] 플레이어가 첫번째로 내려간건 아니다. 그 전에도 여러 팀이 내려갔으며 빈번히 실패해 플레이어를 내려보내게 된것, 실제로 플레이 중간중간 파손된 어반셰이드의 잠수함이 방을 뜷고 박혀있는등 플레이어 이전에도 누군가가 왔다간 흔적들이 남아있다. 시설 내부에 플레이어 말고 다른 사람이 더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중간에 문을 여는 소리, 판데모니움과 누군가가 결투하는 소리들이 중간에 들려오는걸 보면... [3] 실제로 심해 4,000미터만 해도 코끼리 열댓마리가 머리를 짓누르는 정도의 수압인데 6,700미터면 그거보다 더 한 곳이다, 그런 곳의 수압이 갑자기 동네 수영장 물속 수준으로 수압이 감소해버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위험하다, 알다시피 인간이 지구에서 형체를 멀쩡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몸 안에서 밀어내는 힘과 바깥에서 누르는 압력의 수치가 동일하기 때문인데 바깥의 압력이 갑자기 확 줄어드는데 안에서 밀어내는 힘은 여전하니 터지는 것이나 마찬가지. [4] 이 작업에서 큰 성과를 세웠고 인생을 바치다시피 몰두했던 River라는 요원의 이름은 트렌치블리더 중 하나의 함명으로 지정되었다고. [5] 세바스찬 또한 실험을 당하기 전에는 하급 수감자 신분이였던 듯. [6] 하지만 죄수들을 계속 수급하고, 탐사팀을 꾸리는 것을 보아 모회사인 어반셰이드는 건재한듯 하다. [7] 실제로 로블록스에서는 몇몇 그룹들이 자신들의 그룹이 가상의 대기업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어반셰이드와 그 자회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 또한 그런 루트. [8] 트렌치블리더 문서에 나오는 그 요원이다. [9] 배속을 낮춘 버전 [10] ULTRAKILL의 살덩이 감옥을 닮은 버전도 있다. [11]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형벌 [12] 민간에선 달이라 부른다 [13] 그리스 신화에서 망자가 비통의 강을 건너게 해주는 뱃사공인 카론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존재이다. [14] 이는 사실 세바스찬이 페리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