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 소개
TCG 《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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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Angel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와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 | Platinum Angel | |
한글판 명칭 | 백금 천사 | |
마나비용 | {7} | |
유형 | 마법물체 생물 — 천사 | |
비행 당신은 게임에서 질 수 없으며 당신의 상대들은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 심장에 불멸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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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Mirrodin | 레어 | |
10th Edition | 레어 | |
Magic 2010 | 미식레어 | |
Magic 2011 | 미식레어 | |
From the Vault: Angels | 미식레어 | |
Conspiracy - Take the Crown | 미식레어 |
2. 설명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can't' 조건이 항상 우선하므로, 이 카드가 성공적으로 플레이에 들어왔다면 그 조종자는 서고에 카드가 없거나 생명점이 0보다 밑으로 되거나 또는 기타 카드에 명시된 사항으로 게임에 패배하는 조건이 되어도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4/4에 비행이라 어지간한 번 카드에도 한 방에 죽지 않고 상당수의 생물들을 피해 딜링이 가능한 생물인 것도 소소한 장점.그러나 카드 자체에는 어떠한 보호 수단도 없으므로, 각종 카운터 수단이나 4점 이상의 번을 어떻게든 때릴 수단을 만드는 등, 파훼 방법이 생각보다 다양하다. 마법물체라는 점도 해당 블록 당시의 어피니티 관련 시너지 효과를 제외하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때[1]가 많으며, 조종 계열 주문을 통해 조종권이 상대방에게 옮겨져 주도권이 역전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보호 기능이 하나도 없는데 7코스트씩이나 먹는 마법물체인 것도 어떤 환경에서든 무거운 요소라, 작정하고 쓰려면 설계를 꽤 신경 써서 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반칙으로 인한 패배는 막을 수 없다. 플래티넘 엔젤을 낸 뒤 상대를 마구 때리거나 상대 덱을 대놓고 가져가서 봐서 '응 어차피 패배 안 해~' 같은 꼼수는 쓸 수 없다. 당연히 저지로 인해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백금 천사를 조종하는 조종자가 사라졌으므로 남은 플레이어가 한 명이면 그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승리하게 된다.
만약 1:1 대전에서 자신과 상대편이 둘 다 이 카드를 꺼낸 상태라면, 아래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 이상 게임이 무한히 이어진다. 두 개의 can't 조건이 서로에게 동시에 적용되어 둘 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없는 상태로 교착되기 때문이다
- 패배 조건이 만족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Platinum Angel이 어떤 방식으로든 플레이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 해당 플레이어가 패배한다.[2]
- 어느 한 쪽이 게임 포기 선언 또는 패배 선언을 하면, 해당 플레이어가 패배한다.[3]
- 두 플레이어가 합의 하에 게임을 무승부로 끝내기로 하면, 두 플레이어는 무승부가 된다.[4]
3. 기타 이야기거리
- 이후 미로딘의 상처에서는 이것을 다르게 만든 Platinum Emperion이 등장하고 Zendikar Worldwake에서는 정반대 속성(?)인 카드 Abyssal Persecutor가 등장.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에서는 천사 생물에게 Platinum Angel 카운터를 올려놓는 고귀한 행위의 책이 추가되기도 했다.
- 커맨더로 인기 있는 Atraxa, Praetors' Voice의 오리지날이 이 백금 천사로 추정된다. 미란 병력을 돕던 어떤 천사가 피렉시아 군대에게 사로잡혔고, 최고 수도사 엘레쉬 노른 의 주도 아래 마개조당하여 탄생한 것이 Atraxa, Praetors' Voice라는 설정인데 이 아트락사의 원본이 백금천사라는 설이 퍼져 있다. 칼라데시 마스터피스로 등장한 백금천사가 아트락사와 유사하게 생긴 네 팔의 모습이라 떠오른 주장인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