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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1:43

Papers, Please/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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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3. 조작법4. 검사(Inspection)5. 입국검사 시 필수 체크 사항
5.1. 서류(Documents)5.2. 인적사항(Identity)5.3. 성별(Gender)5.4. 만기일(Due date)5.5. 여권 발급 도시(Issuing City)5.6. 녹취록과 문서 일치 여부
6. 구금(Detain)
6.1. 아이패드 버전 구금 버그
7. 경고장(Citation)8. 무한 모드(Endless Mode)

1. 개요

Papers, Please의 시스템 등을 서술한 문서.

2. 시스템

<rowcolor=White> 가족의 상태 한계치
<rowcolor=black> 굶주림 추움 아픔
<colbgcolor=Gainsboro><colcolor=black> 아내 ■■ ■■■ ■■■■■
아들 ■■■ ■■■■
장모 ■■ ■■■■ ■■■■
삼촌 ■■■ ■■■ ■■■
조카딸 ■■ ■■■ ■■■■
플레이어는 매일 입국 심사소에서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12시간동안 정부에서 정해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입국 심사를 하면서 받는 임금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입국 심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심사 시간이 오래 걸리면 그만큼 심사하는 사람 수가 적어진다. 심사한 인물의 수가 적으면 그만큼 봉급이 적어지며, 봉급이 모자라면 주인공의 가족들이 굶주리거나 추위에 떨다가 병에 걸려 결국 사망하게 되는 배드 엔딩(엔딩 2)로 직행하게 된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가족들이 다 죽어야만 배드 엔딩(엔딩 2)으로 직행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가족 중 한 명만 살아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이렇게 할 경우 나머지 가족의 식비가 들지 않으므로 게임 진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하단의 내용은 Papers Please Wiki의 Bills 부분을 참조했다.

매일 식비를 지불할 때마다 가족 모두의 굶주림 수치가 1단위 감소하고, 반대로 지불하지 않으면 가족 모두의 굶주림 수치가 1단위 증가한다.

또한, 매일 난방비를 지불할 때마다 가족 모두의 추움 수치가 1단위 감소하고, 반대로 지불하지 않으면 가족 모두의 추움 수치가 1단위 증가한다.

만약 어느 가족의 모든 수치가 0일 경우 해당 가족의 상태에는 '좋음'이 뜨게 된다. 모든 수치는 0 밑으로 감소하거나 한계치를 넘겨서 증가하지는 않는다. 만약 어느 가족이든 굶주림 수치나 추움 수치가 한계치를 도달하게 될 경우 해당 가족의 아픔 수치가 1단위 증가한다. 만약 둘 다 한계치에 도달할 경우 2단위 증가한다. 아픔 수치는 저절로 감소하지 않고, 의료비를 지불하여 아픔 수치를 1단위 줄일 수 있다.

만약 아픔 수치가 한계치에 도달하게 될 경우 해당 가족은 사망하게 된다. 가족 모두가 사망하면 배드 엔딩(엔딩 2)로 직행하게 된다.

만약 어느 가족의 아픔 수치가 한계치에 1단위를 남기고 있을 경우 해당 가족의 상태에 '위독'이 뜨게 된다. 일종의 경고사항이다.

초반에는 입국 심사 조건이 비교적 간단해 많은 사람들을 심사할 수 있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정부에서 정해주는 입국 심사 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기 때문에[1] 그에 따라 오류나 모순점을 빠르게 간파하는 눈썰미가 필요하다. 물론 심사가 복잡해질수록 하루 일과인 12시간도 천천히 흘러가긴 하나,[2] 초반에 비하면 심사 인원수가 적어지게 되는 건 불가피하니 심사가 널널한 초반에 많이 벌어두는 게 좋다. 특히 테러 등으로 인해 강제로 일을 오래 못 하게 되는 날이 몇 번 있고, 그 중에서도 총이 없어 사격수당도 못 받고 강제 진행되는 2일, 6일, 12일차가 그렇다. 그나마 체포수당이 떨어지는 12일은 어찌어찌 가능해도, 나머지 두 날은 잘해봐야 본전도 못건지는 사태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초반에 많이 벌어야 한다는 게 공략의 정석이 되어버렸다.[3]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면 아는 사실이지만, 입국희망자들에게 일일이 질문을 해서 어떻게든 입국을 시키는 것보다, 모순점 발견 즉시 거부도장 찍어서 거부시켜 버리는게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4] 일일이 모순점 찾아서 취조하는데 소비되는 시간은 상당히 길지만, 거부도장 찍는 건 몇 초면 충분하다. 심지어 해당 사유가 해결되어도, 다른 부분에서 모순점이 발견 될 수 있으므로, 모순점 발견 즉시 추방시켜 버리는 것이 편할 것이다. 이렇게 진행해도 경고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스토리 모드에선 18일차부터 어떤 기레기[5] 때문에 불가사유 도장이 생기는 이후부터는 취조할 수밖에 없게 되지만, 이때도 모순점 발견 후 질문만 하고, 추가검사 없이 사유도장과 함께 거절도장만 찍어서 추방시켜도 인정이 된다. 단 질문과 동시에 모순점이 해결되는 경우는 제외다. 체류 기간이나 입국 목적은 질문하면 바로 맞는 답으로 다시 대답하지만, 서류 미비의 경우에는 서류를 주면 해결되지만, 서류를 안주고 둘러대는 경우에는 입국거절이 가능하다.

게임을 어느 정도 해 보면 알겠지만 사실 식비나 난방비는 이틀에 한 번씩만 내도 괜찮다. 굶주림이나 추움 수치가 1단위 증가하다가 다시 1단위 감소하므로 다시 수치는 0이 되기 때문.

그 외에, 이벤트 비슷한 식으로 몇 가지 추가적인 요소를 진행할 수 있다. 직접 해보거나 밑의 일과를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의 장르가 버라이어티라고 느껴질 정도로 온갖 걸 다하게 된다.

한개의 종이에 2개의 도장(입국 거절, 입국 허가)가 찍혔다면 입국 거절이 우선적으로 발동된다. 단 입국허가, 불가사유 도장은 허가로 간주한다. 또한 여권 압수 후, 여권을 다시 꺼내 도장을 찍어 주고 압수증에도 도장을 찍어 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두 개 중 하나라도 거부가 찍혀 있으면 거부로 처리된다.

3. 조작법

조작은 기본적으로 마우스로만 하지만 진행에 따라 게임상의 크레딧을 이용해 부스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단축키나 더블클릭 등으로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 시스템상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토글 업그레이드를 해두면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PC버전 업그레이드는 4가지이며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Space Bar를 눌러 바로 서류 검사 모드로 들어가기. - 구석의 느낌표 아이콘을 누르는 번거로움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쓰는 기능이니만큼 필수.
  2. Tab을 눌러 도장 꺼내기.[6] - 이것도 사실상 필수. 단 이 업그레이드 후에는 도장을 미리 꺼내놓는 게 불가능해지니 참고할 것. 이를 감안해도 어차피 시간이 흘러 문서 수가 많아지면 미리 도장을 꺼내놓아봤자 문서 살필 공간도 잡아먹고, 서류 검사 모드까지 들어가봐야 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나중에는 미리 도장을 꺼내놓을 일도 없다. 늦어도 기레기 때문에 문서를 면밀히 살펴볼 수밖에 없는 18일차부터는 필수라 보면 된다.
  3. 규정집 책갈피 만들기. - 상당히 유용한 기능. 책장 하나하나 넘기는 노가다를 단번에 줄여준다. 3단계까지는 필히 업그레이드 해 주자.
  4. 마우스 더블 클릭으로 서류 검사 모드 열기. - 검사모드로 들어가는 동시에 더블클릭한 항목을 선택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고 자신과 맞지 않다면 전날부터 다시 하자.
아이패드 버전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1. 멀티터치 - 최대 3개의 손가락으로 동시에 터치할 수 있다.
  2. 규정집 책갈피 만들기
아이패드에 출시된 페이퍼 플리즈에는 키보드가 없어서인지 멀티터치와 규정집 책갈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비용이 묘하게 줄었다.

모바일 버전은 3단계 책갈피 업그레이드 단 하나만 있다.

4. 검사(Inspection)

문서와 입국자를 대조해 보았을 때 모순점이 발견되면 검사 모드로 들어갈 수 있는데[7] 모순점이 확실해지면 추궁을 할 수 있다. 이 때 입국자의 변명으로 다음 단계의 검사 혹은 수정이 적용되어 입국을 계속 진행하든가, 거부를 하든가, 구속을 할 수 있다.

입국거부의 경우 18일차 이전까지는[8] 의문점이 해결되기 전 시점이라면 그냥 입국거절로 돌려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몸무게가 서류와 실제가 다른 경우 몸 수색을 하지않고 그냥 입국거절과 거절사유 도장만 찍어서 돌려보내도 된다는 뜻이다. 단, 추궁과 동시에 의문점이 해소되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일 경우 입국거절로 돌려보내면 경고장이 날아오므로 이 경우는 주의해야한다. 예를 들면 방문 목적이 서류 내용과 진술이 다른데 이를 추궁하자 말을 바로 바꾼 경우이다.

모든 검사는 서류 추가제출 요구와 입국 허가서/입경 허가서에 적힌 방문 목적/체류 기간이 진술과 불일치하는 경우, 특정 국적 입국 금지[9]를 제외하면 단 1가지 사유로만 입국거절 의심 사유가 뜬다. 예를 들면 여권 성별확인에서 모순점을 발견해서 추궁하고 정상 결과로 나왔다면 나머지 서류들은 볼것없이 입국허가 도장 찍어서 보내도 된다는 뜻이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서류 추가제출의 요구, 입국 허가서/입경 허가서에 적힌 방문 목적/체류 기간이 진술과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해당 불일치사항이 해소되었더라도 해당 서류 또는 다른 서류에서 또다른 의심사유가 생길 수 있으니 서류 추가제출만 보고 입국허가 도장을 찍어서는 안된다.

서류 추가제출 요구로 취조하여 서류를 추가제출한 경우에는 추가제출한 서류만 맞는지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신분증을 추가제출한 경우 신분증의 사진, 구획, 키, 몸무게를 봐야 하며 이름, 생년월일이 다른 서류와 일치하는지 보면 된다. 그 밖에 다른 서류들에 적힌 사항은 모두 일치한다.

5. 입국검사 시 필수 체크 사항

5.1. 서류(Documents)

절차를 밟기 위한 서류가 없거나, 여권이 없을 경우 이를 추궁하여 내놓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 여권 외의 서류가 누락되었을 경우, 바로 거부도장 찍고 돌려보낼 수 있으며, 이때는 구금은 불가능하다. 17일차까지는 바로 거부 도장 찍는 게 편하다. 여권이 없으면 취조해봐야 하지만. 단순히 갖고 왔는데 깜빡하고 안 내서 시간을 더 잡아먹기도 한다. 단, 불가사유 도장을 찍어야 할 때는 사유를 만들어 내야 하므로, 취조해야 한다.

입국 심사에 필요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다. 진행에 따라 새로 추가되는 서류들도 있고, 없어지는 서류들도 있다.
파일:PassportInnerArstotzka.png
모든 입국자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서류. 여권에는 이름, 얼굴, 생년월일, 성별, 거주지, 만료일, 여권 번호가 있다. 플레이어는 입국자의 여권에 입국 허가/거부 도장을 찍음으로써 입국 심사를 완료하게 된다. 가끔씩 취조해도 여권을 제출하지 않는 입국자가 있는데, 이 경우는 밑의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 임시 사증 안내표Temporary Visa Slip
파일:VisaSlipInner.png
여권을 제출하지 않는 입국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류. EZIC 루트를 가는데 EZIC 요원이 여권을 제출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부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임시 비자에도 허가 도장을 찍으면 통과한다.
* 여권 압수 안내표Passport Seizure Slip
파일:SeizureSlipInner.png
입국자의 여권을 압수한 후 입국자에게 여권 대신 제공하는 서류.
파일:EntryTicketInner.png
3일차에만 외국인에게 요구되는 서류. 허가 일자가 적혀 있다.
파일:EntryPermitInner.png
4일차부터 26일차까지 외국인에게[10] 요구되는 서류. 이름, 여권 번호, 목적, 체류 기간, 만료일, 인장이 있다.
파일:IdCardInner.png
4일차부터 자국민에게 요구되는 서류. 지구, 얼굴, 이름, 생년월일, 신장, 체중이 있다.
파일:WorkPermitInner.png
6일차부터 입국 허가증 또는 접근 허가증에 (입국) 목적이 '노동'이라고 적혀있는 외국인들에게만 추가로 요구되는 서류. 이름, 분야, 기한, 인장이 있다.
파일:DiplomaticAuthInner.png
8일차부터 외교관 외국인에게 요구되는 서류. 인장, 이름, 여권 번호, 유효 국가가 있다.[11]
파일:IdSupplementInner.png
13일차부터 26일차까지 외국인에게 요구되는 서류. 신장, 체중, 특이사항, 엄지 지문, 기한이 적혀 있다.
파일:AccessPermitInner.png
27일차부터 외국인에게[12] 요구되는 서류. 기존의 복잡했던 입국 허가증과 신원 보충물을 통합한 문서로, 인장, 이름, 국적, 여권 번호, 목적, 체류 기간, 신장, 체중, 특이사항, 기한이 있다.[13]
파일:AsylumGrantInner.png
21일차부터 망명자에게 요구되는 서류. 인장, 얼굴, 이름, 국가, 여권 번호, 생년월일, 신장, 체중, 지문, 기한이 있다.[14]
파일:VaccineCertInner.png
26일차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요구되는 서류. 인장, 이름, 여권 번호, 접종한 백신 종류, 접종일이 있다.

5.2. 인적사항(Identity)

초반엔 중요치 않지만 갈수록 중요해진다. 키와 몸무게가 일치하는지, 사진이 현재 모습과 일치하는지, 사진이 범죄자 몽타주와 일치하지 않는지, 이름이 여권과 입국 허가서, 혹은 신분증에 있는 것과 같은지 일치 대조를 해봐야한다. 간혹 실제로 이름이 2개여서 통과시켜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15] 이름이 서로 다른데 2번째 이름이 있다고 해놓고선 가명이 없는 경우엔 거부하거나 더 추궁해서 구속하자. 몸무게가 더 나가는 경우 밀수범의 가능성이 있으니 수색을 해야한다.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단순히 살이 빠져서인 경우가 많다. 또한 키와 몸무게도 그렇지만, 얼굴도 아주 다른데 지문검사하면 동일인물이라 플레이어를 벙찌게 하는 경우도 많다. 입국자들의 변명도 오래 전 사진이라서, 성형수술을 해서 등 조금 납득이 어려운 사유가 많다.

범죄자의 경우 규정 책이 아닌 차단소 서류(발행신문)쪽으로 확인해야 한다. 범죄자들은 서류를 완벽하게 들고 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범죄자인 것을 못 알아본 상태로 그냥 입국시킬 수도 있다. 아예 발행신문 범죄자 페이지를 미리 책상에 올려놓고 입국자가 들어오자마자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범죄자 여부는 여권 사진과 대조해봐도 되는데, 범죄자는 서류를 완벽하게 들고 온다는 것을 역이용해서 여권 사진과 범죄자 몽타주가 완벽히 일치하면 이를 근거로 구금할 수도 있다.

5.3. 성별(Gender)

여권에 기재된 정보로, 남성(Male), 여성(Female)의 2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외모만 대강 보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별로 중요치 않으나, 남성(여성) 입국자가 다른 사항은 전부 정상이면서 성별만 F(M)로 기재된 위조여권을 갖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중반부부터는 얼굴로도 성별을 알수 없는 경우도 나오는 등 하나하나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게임 특성상 픽셀화가 심해서 자세히 얼굴을 보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대충 보고 나서 "음 성별 맞네" 한 후 통과시켰더니 성별 불일치 사유로 경고장이 날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한 번쯤은 꼭 대조해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16] 중반부터는 이러한 경우엔 몸 수색(Search) 기능을 이용하여 몸 사진을 찍어 실제 성별을 확인하는 게 가능해진다.[17] 몸수색에서 무기나 밀수품이 나올 수 있어서 구금 수당을 노리고 수색을 하게 되는데, 때로는 그런거 없이 진짜로 아줌마 같은 아저씨, 아저씨 같은 아줌마로 나올 수가 있다. 이렇게 되면 수색하는 시간만 소비되고 귀찮다. 지문 검사보다도 시간이 더 소모된다. 결국 이런 사람들 때문에 최종적으론 사유가 필요없을 때는 바로 거부 도장 찍어서 거부, 사유가 필요할 때는 질문만 하고 추가조사 없이 사유 도장, 거부 도장 찍어서 내쳐버리게 된다. 실제로 성별이 맞아도 외모가 불일치가 뜨면 몸수색없이 추궁만 하고 거부해도 페널티가 없다.

5.4. 만기일(Due date)

만기일이 지난 여권, 서류는 효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18], 이런 것들을 가진 입국자를 보내주면 패널티가 부과된다. 하지만 만기일이 지난 것이 범죄 행위인 것은 아니므로, 이것만으로는 구속 버튼이 나오지 않는다. 거부 도장 찍고 돌려보내자. 17일차까지는 눈으로만 확인하고 바로 거부할 수 있지만 18일차부터는 불가사유를 찍어야 해서 현재 날짜와 대조해서 보내야 한다. 스토리에서는 82년 12월이라서 조금 애매하지만 무한 모드는 1983년 1월 1일이라서 1982년이 만기일인 서류라면 전부 거절도장 찍어서 돌려보낼 수 있다. 예방접종도 상술했듯이 3년 기한이 있기 때문에 접종일이 1970년대인 서류는 모두 거부 도장 찍어서 돌려보낼 수 있다.

5.5. 여권 발급 도시(Issuing City)

여권 발급 도시 또한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으로, 틀릴 경우엔 위조한 것으로 판정되어 단순히 입국 거부가 아닌 구금시킬수 있게 된다. 엉뚱한 국가의 도시 이름이 써 있거나, 혹은 알파벳이 한 글자 틀리거나, 알파벳 한 글자 혹은 일부가 조잡하게 적다만 상태가 되거나[19] 하는 식으로 갈수록 교묘하게 어려워진다. 이름은 일치하는데 성이 다른 경우도 있다.

오래 플레이를 하다 보면 도시 이름이 저절로 외워질 것이다. 발급 도시를 확인하는 절차가 꽤나 귀찮기 때문에 이름을 외우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사실 굳이 게임상 책자 넘겨가면서 보지 말고 어디 종이에라도 써놓고 보면서 해도 된다. 18일 이전에는 도시 이름이 다른 것이 보이면 그냥 거부하는 것도 되지만 기레기가 다녀간 이후에는 국가 페이지로 가서 직접 추궁을 해야 진행이 가능해진다.

아스토츠카 국민은 신분증의 도시 구획 항목도 봐야 하며, 나머지는 다 맞는데 이것만 틀린 걸 놓치고 허가내줬다가 경고장이 날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이건 따로 인쇄를 하던 창을 띄워두던 기록해두는 게 좋다.

각 국가의 발급 도시는 다음과 같다.
영어 원본
Arstotzka Orvech Vonor / East Grestin / Paradizna
Districts Altan / Vescillo / Burnton / Octovalis / Gennistora / Lendiforma / Wozenfield / Fardesto
Kolechia Yurko City / Vedor / West Grestin
Antegria St. Marmero / Glorian / Outer Grouse
Republia True Glorian / Lesrenadi / Bostan
Obristan Skal / Lorndaz / Mergerous
Impor Enkyo / Haihan / Tsunkeido
United
Federation
Great Rapid / Shingleton / Korista City
한글 패치
아스토츠카 오르베크 보노 / 동 그레스틴 / 파라디즈나
구획 알탄 / 베실리오 / 번튼 / 옥토발리스 / 제니스토라 / 렌디포르마 / 워젠필드 / 파데스토
콜레치아 유르코 시티 / 베도르 / 서 그레스틴
안테그리아 성 마메로 / 글로리안 / 아우터 그라우
리퍼블리아 트루 글로리안 / 레스레나디 / 보스탄
오브리스탄 스칼 / 론다즈 / 메르저러스
임포르 엔쿄 / 하이한 / 츤케이도
연합 연방 그레잇 래피드 / 싱글턴 / 코리스타 시티
문화어 패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평양 / 남포(or 동 조선) / 개성(or 서 조선)
구획 평양 / 남포 / 신의주 / 개성 / 함흥 / 원산 / 청진 / 나선
중국 베이징 / 상하이 / 광저우
쏘베트 모스크바 / 레닌그라드(or 상트페테르부르크) / 노보시비르스크
따이완 타이베이 / 가오슝 / 타이중
대한민국 서울 / 부산 / 광주
웨트남 하노이 / 호찌민 / 하이퐁
몽골리아 울란바토르 / 다르한 / 사인샨다

5.6. 녹취록과 문서 일치 여부

6. 구금(Detain)

입국 심사 중 범죄 행위가 들통난 입국자를 구치소로 보내는 시스템이다. 문화어 패치 시 명칭은 아오지.

4일차부터 가능하며, 8일차부터는 구속 2명 당 5C를 추가로 벌 수 있다.[20][21] 예를 들어, 7명을 구금하면 1명은 버리고, 6÷2×5C, 즉 15C를 받을 수 있다. 최대 30C.

플레이어 임의대로 구속시킬 수는 없으며, 입국자의 범죄 행위를 밝혀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22] 세부적인 구금 조건은 다음과 같다.
같은 입국 거부자여도 서류 누락이나 유효기간 만료같은 것은 구금 대상이 되지 않는다.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구금 버튼이 표시되면 무조건 범죄자이므로 바로 구금시켜도 된다는 것이다. 페널티도 구금자가 경비병에게 끌려가는 시간이나 후술할 여권 압수 건 외엔 사실상 없으므로,[33] 입국 심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18일차부터는 쓱 훑어보고 냅다 가두는 게 매우 편해진다.[34] 구금 수당도 짭짤하고.

24일 차부턴 특정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의 여권을 압수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 그런데 여권 압수 대상인 입국자를 여권 압수 전에 구금 시킬 경우, 입국자의 여권도 입국자와 함께 사라져 여권을 압수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지시 불이행으로 페널티를 받게 되니 24일 차부턴 신중하게 구금하자.

아스토츠카 같은 비민주적 공산권 국가에서 여권 위조 같은 중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뻔하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 등에서 구속시키는 장면이 나올 경우 아오지 탄광 드립이 많이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EZIC(각시탈) 요원이나 안테그리아(소비에트) 내부고발자는 범죄 행위를 밝히지 못해서 해당되지 않는다.

6.1. 아이패드 버전 구금 버그

아이패드에서는 원래 구금 버튼이 있는 곳을 누르면 구금이 되는 버그가 있다. 구금이 안 될 수도 있으나 계속 누르다 보면 된다. 잘못이 없는 입국자, EZIC 요원, 세르쥬, 칼렌스크, M.보넬, 디미트리 장관까지 검문소에 들어와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을 강제로 구금할 수 있다. 심지어 부스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도 구금되기도 한다.

이 경우 일반적인 구금을 할 때 나오는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여권이나 임시증에 도장을 찍지 않고 강제구금하면 해당 입국자는 구금 시점에 통과 대상이면 통과, 거부 대상이면 거부된 것으로 처리된다. 여권이나 임시증에 도장을 찍고 구금하면 해당 도장대로 처리된 것으로 처리된다. 단 9~15일까지 이 버그를 써서 구금한 사람 한정으로 칼렌스크의 구금 수당에서는 구금된 것으로 처리된다.

아무래도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다보니 다양한 버그가 나올 수 있다. 세르쥬를 구금하면 초록색이 아닌 검은색 사람이 왼편에서 걸어나오며, 칼렌스크를 구금하면 칼렌스크가 부스에서 나온 후 부스에서 존재하지 않는 검은색 사람을 끌어내어(...) 구금한다. 세르쥬와 칼렌스크를 구금하거나, M.보넬과 디미트리를 타이밍에 맞지 않게 구금하거나, 기타 입국자를 타이밍에 맞지 않게 구금하면 다음 입국자를 부를 수 없어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이 버그를 이용해 스토리상 반납하게 되는 물건[35]을 아이템을 회수해 가는 사람을 구금하여 계속 소지하고 있을 수도 있고, 신문 기사에 영향을 주는 인물[36]을 강제구금하여 해당 신문기사가 안 뜨게 할 수도 있으며, 경고장을 받아야만 얻을 수 있는 리퍼블리아 토큰을 경고장 없이 얻을 수도 있는 등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도장을 잘못 찍고 구금하거나, 여권 압수 대상자의 여권을 압수하지 않고 구금하면 경고장이 발부된다. 도장을 찍지 않고 구금하면 경고장은 없다.

구금기능 활성화 이전인 1~4일에도 쓸 수 있는데, 경비가 장벽을 지키지 않는 1~2에 구금을 하면 경비가 왼쪽 위에서 갑자기 나타나 누군가를 구금시키고 장벽을 지키게 된다.

무한모드에서도 쓸 수 있다.

7. 경고장(Citation)

파일:CitationInner.png

서류의 이상을 찾지 못하고 넘어가는 등 제시된 심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 경우 경고장을 받게 되며, 하루에 2번까지는 그냥 경고로 끝나지만 세번 이상 틀리면 최종 임금에 페널티를 받게 된다. 3번에서 4번까지는 -5 크레딧. 이후 5번 틀리면 -10 크레딧, 6번 틀리면 -15 크레딧 식으로 틀릴 때마다 5 크레딧씩 추가로 까이게 된다. 패널티의 패턴은 0, 0, -5, -5, -10, -15, -20, -25, -30 이렇게 틀릴 때마다 -5씩 누적된다.

경고에 해당하는 사람 역시 임금 계산시 심사 회수에서 제외되니 결과적으로 경고 한번만 걸려도 5 크레딧을 떼가는 셈이고, 페널티가 쌓이면 봉급이 추가로 까이기 때문에 입국 심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꼼꼼히 체크하는 편이 좋다. 사실상 3번 틀려서 5 크레딧 벌금만 받아도 그 날 가족들은 굶고 추위에 떨게 되며 병에 걸린다.[37] 그리고 그런 식으로 며칠만 지나도 바로 죽어버리며, 가족들이 다 죽거나 돈이 없어 재산이 적자가 나면 배드 엔딩(엔딩 1, 2)로 직행이라 경고를 받는 것을 감수하고 뇌물을 받아야 할지 고민되기도 할 것이다.

8. 무한 모드(Endless Mode)

엔딩 20에서 나오는 언락 코드 62131을 입력하면 열 수 있다. 3가지 게임 모드와 4가지 난이도를 결정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Timed를 제외한 나머지 2개 모드는 시간 제한이 없다. 자체 랭킹과 스팀 랭킹이 등록된다.


[1] 입국자들이 지참해야 할 서류들의 종류가 많아지고 유효기간 역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은 물론, 더 들어가면 전염병이 발생해 그 근원지로 의심되는 국가 출신의 입국자들은 입국이 불허되며, 외교분쟁이 일어나 상대 국가의 주민은 입국이 금지되기도 한다. 여기에 자국의 높으신 분들의 월권 행위는 덤이다. 현상 수배자들을 찾아내거나 일반 입국자로 위장한 테러리스트까지 가려내야한다. [2] 현실 시간 기준으로 1일차는 3분, 2일차 4분, 3일차 6분, 4-12일차 7분, 13일차 이후부터는 8분이다. [3] 그래도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보면 대충 어디가 이상하다는 감이 잡히며, 여기에 후술할 구금 시스템이 더해지면 중후반에도 꽤 많이 벌 수 있다. 또한 게임을 시작할 때 쉬운 난이도를 위해 일종의 치트처럼 매일 보조금 20C을 공짜로 얻는 옵션이 있다. 정말 자신이 없다면 키고 게임을 하자. 일단 이걸 키면 테러로 인해 일이 강제로 종료되는 날도 잘하면 본전은 건질 수 있다. [4]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도 게임의 흐름이 이렇다. 정상적으로 입국을 하려는 인물에게 입국허가 도장찍고 나보면 어느 순간에 어디가 잘못되었네, 뭐가 틀렸네란 식의 경고장이 날라오는 일이 다반사라 아예 초장부터 입국결격 사유를 캐내는 게 더 쉬워진다. [5]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기레기지만 사실상 사실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국가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미디어 속 기자 치고는 꽤 성실한 기자다. [6] Enter를 눌려도 도장이 꺼내진다. [7] 화면 우측 하단 붉은색 느낌표, 부스 업그레이드 후 스페이스 바나 더블 클릭으로도 가능. [8] 18일차 부터는 입국거부사유 도장도 함께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넘기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9] 1일차에 외국인, 19일차에 임포르인, 25일차에 연합 연방인 입국 금지 [10] 외교관 및 망명자 제외 [11] 외교관은 입국허가증, 신원 보충물, 노동 허가서, 접근 허가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 증명서가 모든것을 대체하기 때문. [12] 외교관 및 망명자 제외 [13] 신원 보충물에 있었던 엄지지문이 생략되어 있다. [14] 이때 망명자는 접근 허가증, 신원 보충물 그리고 입국 허가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15] 지문 검사표에 가명(Alias) 항목에 다른 이름이 나온다. 가명 조회가 불가능하면 구금시킬 수 있다. [16] 마찬가지로 사진도 이런 애매한 경우가 있다. [17] 브라를 착용하고 있으면 여성, 아니면 남성 [18] 예외적으로 3일차에만 쓰이는 입국표는 만기일이 아니라 입국일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날짜가 같지 않다면 무조건 거부다. [19] 문화어 버전에서는 조잡하게 쓰다만 형식의 위조 여권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예시) 광저우 > 광저, 광우, 타이중 > 타중, 광주 > 광 등으로 나온다. [20] 다만 첫 번째 집계에서는 동업자인 칼렌스크가 마누라가 아프다며 4명 이상을 구속해도 2명 몫의 5C만 준다. 초과분은 나중에 준다면서 끝내 안 주지만 그 이후부터는 제대로 준다. [21] 문화어 패치에선 "두당 5장"으로 잘못 번역되었다. 2명 당 5C이니 헷갈리지 말 것. [22] 해당 사항에 대해 입국자를 심문해야만 화면에 구금 버튼이 나타난다. [23] 신분증과 망명 허가서 한정. 망명이 아닌 외국인은 여권 이외에 생년월일을 기재하지 않는다. [24] 지문 검사나 몸 수색 등을 통한 2차 판별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문제 없는 사항으로 판명된다. [25] 문화어판 한정으로 가끔 이름이 똑같아 보이는데 불일치 강조 기능으로 확인해 보면 다른 이름일 때가 있는 버그가 있다. 이것 때문에 패널티를 피하려면 이름들을 일일이 다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6] 성형 수술이거나 역변인 경우도 있다. [27] 외모와 달리 여권의 성별이 올바른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주 있는 경우. [28] 헤어스타일, 안경 착용 여부 등. [29] 마약과 무기, 폭발물(테러범). 주로 등에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앞 뒤를 모두 살펴봐야 한다. [30] 문화어판에서는 범죄자들의 피난처 라고 나온다. [31] 낯익은 얼굴이로군?/차단소로 오지 말았어야지!/취조실에서 대화 좀 하자고. VS 그놈 목소리 기분 나쁜데?/통과해주지 않으면 후회할테야!/절대 불지 않을꺼다. [32] 비록 한 번뿐이지만 6일차에 다리 루덤(신동현=발치몽)에게 여직원의 고발 쪽지를 줄 경우 그녀를 알아채고 반으로 갈라버릴 거라고 대놓고 위협하는데 자신이 노릴 인물이 아닌,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제 3자 앞에서도 제 3자가 아닌, 자신이 노릴 인물을 향한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것도 협박및 범죄예고, 더 나아가 미수범죄까지(살인예고/미수)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때 심문없이 바로 구금버튼이 내려온다. [33] 즉 구금 여부는 여권 압수 임무가 시행됐을 때부터만 신경쓰면 된다. [34] 서류를 그렇게 복잡하게 볼 필요가 없는 17일차까지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선 오히려 구금을 하지 않는 쪽이 돈을 더 벌기도 하므로, 실력에 따라서는 구금을 하지 않아도 좋다. 단, 18일차부터는 10초 이내로 한 명씩 패스가 가능한 기가 막히는 실력이 아니라면 웬만해선 구금하는 쪽이 시간 대비 이득. [35] EZIC의 암호표, 엔지니어 구하는 명함 등 [36] 빈스 레스트네이드, 안테그리아 내부고발자 등 [37] 경고장 4개 정도를 받으면 사실상 -30의 효과를 가진다. 20명을 처리하더라도 경고장이 4개씩 들어오면 14명을 처리하는 것과 똑같다. 일반적으로 경고장 2개 정도까지는 큰 효과는 없으니 적당히 속도 조절을 하자. 의외로 꼼꼼히 봐도 시간이 많이 줄지는 않는다. 18명 처리할 것을 14~15명 처리할 정도로. [38] 벌금과 비슷하게 5×(틀린 횟수)다. 하지만 처음 틀리자마자 즉시 -5 포인트가 깎여버린다. [39] 사실 난이도라는 개념은 없으며, 확인해야 하는 서류들을 띄우는 것으로 이를 대신한다. 오히려 3단계가 제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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