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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1:21

No.24 룡혈귀 드라큐라스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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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o.24 竜血鬼ドラギュラス(CPF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명칭=No.24 룡혈귀 드라큐라스,
일어판명칭=<ruby>No.<rp>(</rp><rt>ナンバーズ</rt><rp>)</rp></ruby>24 <ruby>竜血鬼<rp>(</rp><rt>りゅうけつき</rt><rp>)</rp></ruby>ドラギュラス,
영어판명칭=Number 24: Dragulas the Vampiric Dragon,
속성=어둠,
레벨=6,
공격력=2400,
수비력=2800,
종족=환룡족,
소재=레벨 6 몬스터 × 2,
효과1=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효과2=②: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의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나\,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묘지로 보낸다.)]
컬렉터즈 팩 - 섬광의 듀얼리스트에서 OCG화된 OCG 오리지널 넘버즈.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에 이은 환룡족의 2번째 엑시즈 몬스터이자, 유희왕 ZEXAL 종영 이후에 종족이 데뷔한지라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환룡족 No. 이에 따르면, 이 카드의 넘버인 24는 환룡족이 유희왕에서 초기 19종족과 화염족, 사이킥족, 환신야수족+창조신족에 이어 24번째로 등장한 종족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외모와 용혈귀라는 이름은 엑시즈 소환의 여명기부터 등장했던 언데드족 몬스터인 창혈귀, 홍혈귀, 황혈귀 시리즈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엑시즈 소재로 사용되었을 경우에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라는 것에서 엑시즈 몬스터인 이 카드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종족도 랭크도 맞지 않아 함께 사용하기는 조금 까다로울 것이다. 드라규라스라는 이름의 어원은 드래곤 + 드라큐라로 추정.

소재 제한 없는 소재 2개짜리 범용 랭크 6 엑시즈인지라 랭크 6 엑시즈 소환이 잘 되는 성각등에서 쉽게 뽑을 수 있다. 여기에 공격력 / 수비력도 건틀릿 슈터와 같고 하술할 효과들도 상당히 믿음직한지라 6축 덱이라면 생각 없이 투입해도 밥값은 할 것이다.

1번 효과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달의 서.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하는 것으로 프리체인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을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해 버릴 수 있다. 달의 서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거나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수비로 돌려 때려잡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달의 서와는 달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에게만 쓸 수 있으므로 싱크로나 엑시즈 하려는 메인 덱 몬스터를 소재를 못 쓰게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쓸 수는 없는 건 좀 아쉬운 점. 일단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된 펜듈럼 몬스터를 소재로 하거나 할 경우에는 아쉬운 대로 그 펜듈럼 몬스터에라도 써 보자. 또, 엑시즈 소환된 이 카드 역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이므로 이 카드를 뒷면 표시로 만들면, 2800의 수비벽이 만들어지며 3번 효과로 연계할 수도 있다. 링크 몬스터에게는 발동할 수 없어, 신 마스터 룰 이후 실용성이 대폭 감소하였다.

2번 효과는 앞면 표시인 상태에서 상대의 효과로 필드를 벗어났을 경우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되는 다소 특이한 효과. 얕은 무덤등의 마법 카드로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됐다가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를 뒷면 수비로 부활시키는 방법은 있었으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 자신이 스스로 세트 상태로 특수 소환되는 건 이 카드가 처음.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는 경우에는 "이 카드"의 정보가 지워지기 때문에 이 효과를 쓸 수 없기도 하고, 바운스는 룰 개정으로 인해 더 이상 치우는 행위로 취급되지 않게되었다.[1] 바꿔말하면 바운스 효과로 엑덱에 돌아가는 일만 아니라면 효과 파괴는 물론, 효과 자체로 인한 릴리스[2], 제외[3], 묘지로 보내는 효과 등의 경우에도 바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3번 효과 역시 특이한데 엑스트라 덱 몬스터이면서 리버스했을 때 발동하는 효과가 있단 점이다. 리버스가 주축인 고스트릭조차 엑시즈 몬스터들에겐 리버스 했을 때 발동되는 효과가 없었단 걸 생각되면 굉장히 이례적. 이 효과 역시 매우 강력하여 필드의 카드를 종류나 표시 형식 상관없이 고르고 묘지로 보내는 제거 효과로 대상 내성이나 파괴 내성 역시 전부 씹을 수 있으며 몬스터는 물론 마법 / 함정도 견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리버스한 이 카드는 그대로 전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상대의 효과로 제거되었다 해도 또다시 부활하여 저 강력한 리버스 효과를 다시 쓸 수 있다. 거기다 이 효과는 딱히 자신의 효과로 세트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즉 달의 서나 개기일식의 서, 소환수 라이딘, 타로레이의 효과 등을 사용해 스스로 뒤집거나 아님 상대에 의해 뒤집힌 후에도 리버스만 한다면 제거 효과를 쓸 수가 있다. 단, 3번 효과는 강제 효과라 필드에 이 카드밖에 없다면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지고 마니 주의할 것.

이 카드가 부활하지 못하게 하려면 엑시즈 소재로 먹어버 리거나 장착하고 장착 몬스터를 치우거나 전투로 파괴하는 것, 혹은 바운스, 달의 서 등으로 뒷면 표시로 만들어 놓고 뒷면 표시인 채로 없애는 것밖에 답이 없는데 수비력이 2800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전투로 쉽게 뚫기도 힘들다. 또한 전투 파괴, 혹은 엑시즈 소재로 먹힌 이 카드가 제거되어 묘지로 보내졌다 해도 상기한 대로 3번의 제거 효과는 이 카드 자신의 효과로 세트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데다 소재로 필요로 하지 않기에 얕은 무덤이나 이차원의 해후 등으로 다시 부활해서 또 제거 효과를 쓸 수도 있다.

그야말로 이름과 컨셉에 맞게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흡혈귀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원래 OCG 오리지널이었으나, 2024년 듀얼 오페라에서 츠쿠모 유마 No.99 유토피아 드래그너의 효과로 엑시즈 소환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뒤집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네필 어사일럼 헤트 나이트에 의해 본인 또한 엑시즈 소재행이라는 제거에 당하고 말았다.

한글판에서는 No.24 혈귀 드라라스로 번역되었는데 '드라큐라스' 부분은 둘째치고 앞부분의 두음법칙을 무시한 '룡혈귀'라는 번역이 비판을 받는다. 기존에 '용혈'이라는 이름이 용혈의 마술사에 있었는데 해당 카드와 한자가 달라(竜穴/竜血) 이를 의식한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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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11기 사양으로 재록되었을 때 "상대의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나,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로 텍스트가 명확하게 개정되었다. [2] 카드 텍스트 상 '상대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릴리스한다'와 같은 경우 [3] 뒷면 제외는 해당하지 않는다. [4] 통상의 금색 울레 외에도 카드명이 블루, 그린, 퍼플색으로 빛나는 사양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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