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정한 부하가 계속 걸려야 한다던지, 출력 변경 속도가 느린 기계들이 작동중일 때 갑자기 부하가 없어져버리면 발생하는 오류. 실제로 무부하실패, 무부하오류 등으로 부른다. 이것으로 인해 기계가 손상될 경우 무부하손상이라고 한다.2. 대형 전동기류
전동기에 갑자기 부하가 없어지면 유도전동기의 경우 슬립이 0에 가까워져 토크가 발생하지 않아 문제가 없으나, 직류, 직교류 겸용 전동기의 경우 그 즉시 RPM 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시작한다. 대개 이런 경우 설정상 RPM 이 최대 출력시 무부하일 경우 한계 RPM 을 초과하게 되며, 이 경우 정류자가3. 대형 발전기류
부하가 걸리면 발전기는 엔진 출력을 올려 회전수를 유지하는데, 만약 이 때에 부하가 갑자기 빠지면 엔진 출력은 그대로인데 백토크가 발생하지 않아 엔진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이러면 엔진은 엔진대로 레드존을 넘어가서(발전기용 엔진은 정속회전을 위주로 만들어져 레드존이 아주 낮음) 헤드 깨먹고 발전기는 전압이 너무 높아져서 손상된다.2011년 고리 원자력 3호기에서 당시 디젤 발전기가 가동 중이였지만 차단기 조작 실수로 갑자기 디젤 발전기의 부하가 없어지며 레드존을 넘어버려 엔진이 파손되어 발전소가 급정지하는 사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