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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R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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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R Esports
창단 2021년 1월 9일
소속 리그 TCL
단장 베르크 우이구네르
Uberq
감독 세르다르 파데슈
Pades
코치 김영준
Jun
약칭 NA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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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멤버
2.1. fabFabulous(팹패뷸러스, Asım Cihat Karakaya, 아슴 지하트 카라카야)2.2. Patch(패치, 한승민)
3. 전 멤버
3.1.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3.2. Bolulu(보루루, Onur Can Demirol, 오누르 잔 데미롤)3.3. Ellam(엘람, Volkan Dinçer, 볼칸 딘체르)

[clearfix]

1. 개요

아랍 에미리트의 프로게임단. 2021시즌부터 Royal Youth를 대신해서 TCL에 참가했으며, '아랍 지역 국적의 팀으로서는 최초로 LoL Esports 공식 리그에 참여한 팀'이다. 아랍 지역 구단 중에서 가장 친한파 구단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속 프로리그 없이 에미레이트 지역 구단이던 시절에 '은코' 김은석 코치를 영입하고 LCK식 전술을 적용시키는 등 가장 먼저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었다. TCL 프로 무대에 진입한 이후에도 다시 김은석 코치를 불러들이면서 한국인 용병 2명을 영입하는 등 친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한편 아랍 리그의 베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초대 2020 Intel Arabian Cup에는 아랍 에미레이트 지역 예선조차 참가하지 않았었는데, 대신 내부적으로 공식 중동 프로 리그 출범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는 빠르게 터키 TCL 시드권을 사서 합류했다. 또한 TCL의 아랍 선수 로컬 규정을 활용하여 자기팀 유스 출신이던 레바논 국적의 기유 선수를 영입하여 로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5월에는 KT 롤스터에서 활약했던 보노 소환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했다.

서머 시즌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으로 올라가며 Dark Passage를 꺾고 올라온 갈락티코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결승에선 갈라타사라이에게 체급차가 나면서 0:3 스왑을 당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시즌 종료 후 보노와 소환을 내보내고, LEC에서 활동했던 키레이와 ALL Knights에서 나온 루인, 갈라타사라이에서 나온 보루루를 영입했다. 사실상 원딜러만 빼고 2019 MSI에 출전해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순위결정전까지 이끌어냈던 1907 Fenerbahçe Espor 4인방이 재결합한 라인업이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원투펀치였던 루인과 키레이의 기량이 각각 20년, 21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함이 확인되었기에 기대치가 이미 많이 낮춰진 상태였고, 결국 정규시즌 3위 및 포스트시즌 업셋 허용으로 6강딱에 머물렀다.

윈터시즌 종료 후 키레이, 루인, 재폰을 내보내며 리빌딩을 하게 되었다.

서머에 보루루의 옛 동료 엘람과 한국인 용병 듀오 치프틴, 봉을 영입하였고 10전 전승으로 와일드캣츠를 밀어내고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8전 전승까지 2경기를 남겨두고 베식타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전승 행진은 깨졌지만 최종 17승 1패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페네르바체에게 2-3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TCL이 ERL로 편입됨에 따라 다른 팀들처럼 선수를 모두 바꿨는데, 팹패뷸러스-타이푼-오펠리아-스코스-패치라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공교롭게도 한국인 2명을 제외한 자국 선수들은 모두 다크 패시지 출신이다.

헌데, 오펠리아가 2023 윈터 시즌 이후 비시즌 기간 사이에 젠지로 복귀했다. 일단 오펠리아를 대신해 Rythrod를 로스터에 올렸다.

2. 멤버

2.1. fabFabulous(팹패뷸러스, Asım Cihat Karakaya, 아슴 지하트 카라카야)

파일:fabfabulous-3hvmng1p.png

원래 Thaldrin의 서브로 영입되었으나 현재는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탑솔러. 시즌 4 롤드컵 당시에는 다크 패시지 소속이었고 SUP 합류 전까지 시즌 5에는 갬빗 출신의 미드 라이너인 니큐, 홀리피닉스와 함께 HWA 소속이었다. 사실 플레잉 코치로 합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규 시즌에도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았고, 포스트시즌에는 승승패패를 기록해서 우승 최대 고비였던 Team AURORA와의 4강 5세트에 교체 투입되어 탑 카르마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출장. 전반적인 기량은 Thaldrin보다 뛰어난지 모르겠으나 탑 카르마, 탑 피즈 등 테크니컬하고 전투적인 챔프를 좋아하고 미드 라이너인 Naru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비교 우위를 갖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역시나 시즌 5 유럽 서버를 챌린저로 마감한 선수이고 메카닉적인 역량은 뛰어나지만 안정감이 떨어진다. 현 메타에 맞는 탱커의 숙련도는 Thaldrin 쪽이 많이 우위인 듯. 터키 리그 결승에서는 붙박이로 출장했으나 IWCI에서는 예선 2경기만 출전하고 주전 경쟁에서 많이 밀렸다.

하지만 오히려 MSI에서 상대적 강팀을 상대로는 이 선수가 날빌 픽을 들고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후의 평가는 좋게 주긴 힘들다. MSI에서도 CLG전 승리는 탈드린이 이끌었지 이 선수가 나온 것이 아니었고, 그나마 G2 2차전을 잘 끌어갔지만 엘리스 포탑 버그로 도루묵. 서머 시즌에 결승까지 무난히 갔지만 결승에서 상대 정글러인 Xerxe와 탑솔러 Elwind에 탈곡당하며 준우승의 원흉이 되었다. 팀이 1강에 등극한 스프링 시즌에도 DP의 자멸 덕분에 잘나가고 있지만 패배한 경기들을 보면 피드백이 좀 필요한 편. 손가락만 보면 경쟁자였던 탈드린이나 결승전에서 자신을 박살낸 엘윈드에게 밀릴 것이 없지만 셋 중 팀게임에서 가장 불안정한 선수고 이것이 압도적인 팀 파워에 의해 메꿔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나루가 수상 못 한 베스트 팀에 봇 듀오와 더불어 들어갔다. 정글은 갈락티코스의 k0u, 미드는 프로즌.

하지만 덤블도지가 팀을 나간 서머 시즌에 첫날부터 엘윈드에게 탈탈탈 털리며 올스타(笑)를 증명했다. 사실 1세트는 초반에 이쪽이 다이브로 터뜨렸고 2세트에는 반대로 저쪽이 갱으로 터뜨렸는데, 패뷸러스는 7킬 먹은 제이스로 크게 삽질하고 엘윈드는 CS도 못 먹은 3데스 피오라로 후반 캐리를 했다. 손싸움은 패뷸러스가 엘윈드나 탈드린에게 밀리지 않지만 게임 이해도는 '엘윈드>탈드린>=패뷸러스'인 이유를 가감없이 보여준 개막전.

그래도 2018년에는 투 코리안 효과로 뒤늦게 소프트웨어를 보강하며 좋은 하드웨어가 부각되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실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정말 잘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는 정글이 밀리는 가운데 본인도 갱플랭크로 폭망하거나 쉔으로 삽질하는 등 현재 변방 리그 최고 탑솔러 후보인 스타크와의 리턴 매치에서 완패하였다. 전년도에는 자이트낫이 실속이 없는 사이 패뷸러스가 GAM과 당시 챔프폭 문제가 상당했던 스타크 상대로 득점을 했는데, 올해는 영 상황이 반대가 됐다. 그만큼 스타크가 너무 잘하기도 했고 본인도 좀 아쉬웠다.

2019년은 윈터에 터체탑 루인에게 털린 건 그렇다 치고 서머 시즌 결승도 5세트에 상대 탑솔러 Armut의 제이스에 탈탈탈 털리면서 정글러 스토메이지드와 함께 로얄 유스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제는 진짜 보내줘야 할 때인 듯하다.

2019년 11월 28일 SuperMassive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25일 Royal Youth에 입단했다. #

2.2. Patch(패치, 한승민)

파일:DMO.Y_catch_2020_Split_1 (1).png

2017년에 쵸비과 함께 케스파컵에서 KeG 광주 팀 멤버로 출전했던 서포터. 이후 ES Sharks에 잠깐 들어갔다가 2019년 여름에 중국으로 들어와 DMO-TT 팀에 입단했다.

2021년 2월 25일에 TT.Y에서 1군으로 콜업되었다. 다만 2군에 소속은 계속 되어있었으나 2019년 서머 이후 출전기록이 없는지라 1군에서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 실제로 콜업 이후에도 계속 틴이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2021년 5월 27일, 닉을 Patch로 바꾸고 완전히 1군으로 콜업되었다. 경쟁자인 틴이 승부조작 징계로 인해 8월 중순까지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 선수 경력 처음으로 제대로 된 1부 무대에서 시험 기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머 초반 리그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고, 5경기만에 강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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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멤버

3.1.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

파일:S04_Kirei_2021_Split_2.png

1997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정글러이자 유럽에서 핫했던 솔랭전사이다. 갓브로와 시즌3부터 챌린저 1위는 물론 많은 아이디로 챌린저 10위권안에 밥먹듯이 찍는 선수이고, 챌린저 1등 2등 3등을 자기 아이디로 도배한 적도 있을 만큼 엄청난 솔랭전사. 코펜하겐 울브스의 2부팀인 CW Academy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2부 리그 팀인 Denial eSports EU에서 승강전까지 진출했으나 G2 ESports에게 밀려 승격은 실패했다 그리고 그 팀 탑 라이너와 손잡고 나란히 NA로 진출 유럽 솔랭에서 챌린저를 기록할 정도이니 기본적인 실력은 있다고 봐야 하는데 기복이 좀 심한 편이다. 주 챔프는 엘리스이고 현 메타에서 잘 안쓰이는 렝가로 자주 플레이를 한다. 그 외에도 그라가스/렉사이 등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챔프들은 곧잘 쓴다. 메타나 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픽을 할 줄 아는 것이 장점. 대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초반부터 갱킹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게 성공하기 시작하면 캐리를 하지만,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급격하게 공기화가 되어버린다. 좀 무리해서 갱킹을 하는지라 갱승도 심심하면 나오곤 한다.

북미 1부인 디그니타스나 터키 와일드카드전 레벨에서의 평가도 비슷하다. 갱킹 능력 하나만큼은 상당히 출중하나, 나머지 능력은 어느 하나 높게 쳐주기 어렵다. 갱킹이라는 것이 상대 라이너 클래스에 따라 매번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복도 극심하다. 북미 1부에서 CLG를 잡고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INTZ의 레볼타, Lyon의 Oddie, ANX의 스테호스 등 와일드카드 상급 정글러들 상대로 대체로 안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챔프폭 면에서도 엘리스 중심으로 갱 성능이 좋은 챔프는 상당히 잘 쓰지만 갱킹보다는 카정과 운영으로 성장해야 하는 챔프를 잡으면 WTF급의 경기력을 보인다. 게다가 이 극단적인 성향을 상대가 모르는 단기 대회, 국제 대회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나, 리그에서 풀 시즌을 치르려면 분석당해서 힘을 못 쓸 수밖에 없다. 북미 1부에서도 처음에는 CLG를 패잡다가 후반에는 2부 리그 팀에 완봉당하고 강등당했고 심지어 터키 팀으로 출전한 와일드카드전에서도 개인 폼이 DTD에 가까웠다.

닉네임을 보아 하니 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EM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엘리스 고치 적중률로 갱킹을 보통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한국 해설진조차 감탄했으나 확실히 그 이득을 굴려가는 능력은 떨어짐 또한 보여주고 말았다. 그래도 새 영입 멤버 중에 가장 호평을 받는 멤버.

기복은 있어도 갱킹은 잘하기에 딜러진인 아폴로, 쉬프터와 더불어 노답팀을 그나마 지탱했으나 그 북미 롤판에서도 무뇌 롤의 양대 산맥인 키위키드와 빌리보스가 정말 감탄이 부정적인 의미로 흘러나오는 플레이를 연발했고, 소통을 중시한 팀의 운영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북미 2부 리그에서도 전혀 강호가 아니었던 TDK에 삼대떡으로 털려 무난히 강등당했다.

시즌이 끝나고 키위키드와 함께 NRG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산토린에 밀렸고 유럽 2부 입실론 이스포츠로 복귀했다. 울라이트와 더불어 더블 스로잉 병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4주간 2무 2패로 폭망했으나, 5주차에 Nerv의 윅드당연하지만 입실론을 하이퍼 캐리하면서 첫 승을 거두어 4강 막차에 탑승했다. 4강은 위즈덤에 탈탈탈 털렸는데 전 라인이 하나도 안 빼고 털린 거라 평가를 하긴 어려웠다.

이후 IWCQ에 Dark Passage의 땜빵 멤버로 투입되었으나 전임 99년생 나이가 안돼서 못나오는 정글러(...)인 Xerxe의 공백을 메우지를 못했다. 탑 갱킹으로 Elwind를 키우는 것이 키레이가 할 수 있는 전부였고 엘윈드가 하이퍼 캐리 하면 팀은 이기고 아니면 졌다. 토너먼트에서는 INTZ의 레볼타와 기량 차이를 보여주고 말았던 것은 덤.

그리고 DP에서도 k0u에 밀려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그를 PSG가 영입했다.근데 k0u가 갈락티코스로 토꼈다 웬만한 유럽 로컬 정글러와 비교하면 장점이 확실하지만 단점은 더 확실한 선수라 확실한 오더 체계소통의 느그니타스가 없으면 영 못 쓸 선수인데, 그만큼 블랑의 오더를 믿거나 코칭스태프 단위에서 팀에 운영을 입힐 자신이 있는 듯.

그리고 2주간 정말 어메이징한 부진으로 에이스인 블랑의 발목을 잡으며 유럽 2부를 친히 시청한 진에어 팬들 및 블랑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3주차에 상대 노답 정글러 프라이드스토커를 상대로 1세트는 자멸했지만 2세트는 회복세를 보이더니 4주차에 백기사108의 등판으로 부담이 덜해지자 북미 1부에서 잘나가던 그 폼 정도는 보여주며 일단 급한 불을 껐다.

4강에선 생각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어메이징이 4세트에 기적의 1인 역캐리를 해서 좀 묻혔다. 그러나 블랑을 제대로 시팅하지 못하면서 블랑이 자꾸 무리수를 둬서 4세트 블랑 하드 캐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다전제가 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키레이도 책임이 크다. 키레이의 특징인 낮은 성장력 때문에 어메이징이 데스를 누적하고도 기묘하게 이득을 보았다. 물론 어메이징이 말도 안되게 죽어댄 세트는 PSG 승. 묘하게 정규 시즌 1위였던 샬케도 미드 정글 때문에 망했는데, 두 축구팀 모두 좋은 정글러는 아니지만 유럽 2부에서는 그냥저냥 먹힐 줄 알았던 정글러들이 결국은 마지막에 귀신같이 팀의 발목을 잡아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머시즌은 먹튀 그 자체로 밑천이 다 드러나서 초반 갱킹 한두 번으로 블랑 키워주는 것 말고는 아무 능력이 없는 것을 넘어 가면 갈수록 팀에 해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주 마지막 세트는 상대가 EUCS 역대급 정글러인 Dan이라서 카직스로 마오카이를 찢고 하드 캐리하였다.

EU Masters에서는 장점이던 갱킹이 리그 전체에 읽혀버린 모습. 그나마 성장력을 약간 높이긴 했으나 무색무취사토리우스와 영혼의 콤비로 당연히 탈락했다. 나도 알고 너도 알아서 예외 없이 너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카직스로의 한타 진입 각은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

그리고 터키 1부 리그 팀은 다크 패시지로 이적했다. 경기력은 전에 초반만 반짝했던 키레이 모습도 조금씩 보이지만, 전보다는 그래도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잘한다는 건 아니고 미드인 휴머노이드를 잘 보좌해주면서 그래도 준수하게 하고 있다. 다크 패시지에서 나온 후에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여담으로, 상당히 머리가 좋은 편이며, 팀원들에게 조합 이론과 플레이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리고 예전 챌린저 시리즈 하면서 IT 쪽 학업도 게을리 하지않았다고. 흔히 말하는 감각적이거나 심리전이 개입되는 요소 등이 의미하는 게임 지능은 그리 높게 평가받지 못해 북미 1부 리그와 유럽 2부 리그 및 스페인 리그를 거쳐 터키 리그로 흘러온 선수이지만, 어쨌든 현 DP 선수들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똑똑한 리그에서 뛰어봤고 경력이 독보적으로 길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술하듯 인게임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장점이 커리어와 시너지를 이루었기 때문에 지식적인 측면이 우수하고, 특히 기존에 코칭이 부실하던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듯하다. 개인 기량 자체는 현 터체정 클로저는 물론 HWA의 트릭스 상대로도 버거워하는 모습이 많았다.

이러한 모습이 극대화되면서 18 서머 어메이징처럼 페네르바체의 뜬금 우승에 기여했고, MSI에서 영 부진하긴 했지만 그 기여도를 인정받아 MFP로 이적했다. 그리고 서머 2주차 맥스로어와 자리를 바꿨다! 다만 전패 팀인 엑셀전 1캐리 이후로는 다시 부진하고 있고, 여전히 LEC 레벨에서는 설계능력과 갱 한방은 있지만 전반적인 하드웨어도 센스도 애매한 정글러다. 그래서 도로 맥스로어와 자리를 바꿨다가, 1부, 2부 팀 전면 교환으로 또 LEC 경기를 뛰게 됐다.

단단과 리더가 번갈아 캐리해서 2승을 챙기긴 했지만, 다음날 본인이 다시 만난 꼴찌 팀 엑셀의 캐드렐[1] 상대로 준 1인 역캐리를 선보이면서 네온과 히바 이상의 팀내 구멍 1순위임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터키 리그 수준에서는 좋은 정글러였지만 거듭 강조하듯 상위 리그에서는 도저히 먹힐 기량이 아니다.

이어 엑셀 상승세의 주역 캐드렐이 아니라 OG 떡락의 주범 콜드에게까지 쳐발려 진퉁 1인 역캐리를 했다. LEC에서는 그냥 전년도 어메이징의 두 단계 이상 하위 호환이자 함량 미달 정글러다. 그만큼 터키 리그 정글 수준이 낮다고밖엔 말할 수 없다.

한스 사마의 복귀전에서도 3킬 먹은 카이사가 캐리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본인의 하드 역캐리가 돋보였고 경기는 또 상대 트릭의 세주아니 하드 캐리로 끝났다. 사실상 LEC 2주차 이후 최악의 정글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U 4병의 경기력은 막장이지만 캐드렐, 인스파이어드, 심지어 폼이 떡락했다고 까이는 셀프메이드도 키레이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콜드와 비교되어야 하는데, 그 콜드에게 쳐발렸고 도스 데뷔전에서 오더도 히바빨이라는 게 드러났으니 LEC 기준 0툴 정글러다. 시즌 중요한 경기 다 가고서야 그라가스로 스탯 쌓으면서 신나게 경기한건 덤.

이 선수는 여전히 2부가 아닌 2.5부 레벨 정글러가 맞다. 실제 최근 지역리그 중 최강으로 불리는 프랑스 LFL에서 리 신으로 LDLC의 딜러진을 박살내고 GO전 메뚜기 월드를 오픈하며 팀의 European Masters 1시드 획득을 주도했으나, EM 와서 또 무너졌다. 갱킹형이 아닌 성장형 정글러 메타가 다가오자 헤카림으로 우라돌격 황천질주 궁을 쓰고 니달리로 정글에서 의문사, 그레이브즈로 빨리 죽기를 시전하고 릴리아로 로드킬을 당하는 키레이의 형용할 수 없는 중후반 데스가 팀을 박살내고 있다. 짬과 솔랭전사 시절 바이브가 조화를 이루어 초반 설계는 매우 강력하지만, 타워를 철거하는 순간부터 Mouz를 능가하는 대퍼력 1위의 주역이자 원흉인 정글러이다.

그리고 노쇠화가 온 길리어스의 대체자로 샬케에 영입되었다. 커리어 전반적으로 망가지기 전 길리어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며 19 서머 막판에 혐한메타의 아이콘 모글리, 유럽롤 2차 암흑기의 아이콘 콜드와 함께 포켓몬 스타팅급 삼각관계를 이루며 정글 3대장으로 본인의 메이저 리그에서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선수라 가난한 샬케가 갈데까지 갔다고 경악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터키리그 우승경력이 있지만 루인이라는 슈퍼크랙의 존재와 클로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낮은 터키 정글러 수준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평이 많고 MSI와 EM 토너먼트, LEC에서 연달아 부진했기에 딜런의 셀프학대는 계속될 듯하다.

그래도 영입의 이유를 찾아볼 수는 있다. 우선 탈꼴찌를 원하는 팀에서 어차피 유망한 크랙급 정글러를 영입할 수 없다면 마치 AST의 잔자라처럼 오더 되는 반쪽 정글러의 가치가 존재하며, 딜런은 이미 야마토캐논도 포기한 길리어스를 기적같이 각성시킨 적이 있다. 키레이가 19년까지의 길리어스와 비교해도 하위호환, 스카너 우디르 없이도 갱을 하지만 잔자라처럼 한타판단만 나빠진 것이 아니라 후반에는 맵리딩도 아예 안된다(...)는 악담이 많지만, 딜런은 분명 북미의 복한규에 필적할 유럽 코칭계 최고의 마법사라 변수가 존재한다.

게다가 키레이가 17 서머 EUCS 시절 박살내본 Dan이 LEC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Dan이 그렇게 따지면 16 스프링 시절 DFM의 스틸에게 퍼펙트게임을 헌납한 전설의 정글러이기도 하고[2] 그때보다 성장한 지금을 기준으로도 그가 LEC에서 뛰는 것이 멀쩡한 선수기용은 아니다만. 이렇게 된 이상 영벅을 공격한다. 설마 유럽테디 패트릭의 6개월을 통으로 갈아넣은 코펜하겐 울브즈+네덜란드 향우회의 큰그림?

그러나 개막 후 3주간 경기력은 암흑기 길리어스보다도 못하다. 무엇보다 Dan에게 복수혈전을 촬영당한 것이 문제인데 Dan이 매드전 뉵덕빨(...)로 캐리(?)를 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폼은 영 아니다. 궁없는 럼블로 다이브쳐서 망하는 서폿출신 트리츠에게 승을 대주고, 서머에 망한 잔자라를 압도하지 못할 정도로 처참한 폼인데 키레이는 그 단에게 발렸다. 설계 원툴로 불리던 키레이인데 그 원툴이 사라진 선수가 오더를 한다고 LEC에서 존재가치가 있을 리가 없다. 당장 압도적 상위호환인 잔자라도 AST의 5연패 원흉인데...

AST와의 경기 의외로 경기를 잘풀어가던 도중 유리하던 상황에 상대위치도 확인못한채 돌진하다 용앞 전투 대패의 원흉이되었다.
이는 전투도 아니고 미리 기다리던 상대한테 바로 잡아먹히면서 팀은 몰살당하였다.
정글 역캐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었고 절대 1부리그에서 살아남을수 없는 선수임을 다시 증명하였다.

2라운드 시작부터 유사LEC팀 SK에게 커리어 6년 내내 변함이 없는 최악의 교전 수행능력을 과시하며 2승째를 챙겨줬다. 트리츠 > 단 > 키레이 위의 원색적인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것이 이미 1부에서 3번이나 대실패했고 현재 개인기량은 팀의 상황에 의해 긴급 포변한 서포터보다 못한데 당장 로스터를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이는 2부에 모든 면에서 틴스의 하위호환인 옵세스가 대기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감독이 딜런 팔코이면 뭐하는지... 뭐하긴 뭐해 G2를 잡았지

엑셀전, 아스트랄리스전 모두 부진하던 마르쿤과 잔자라를 치유하는 화타 키레이 선생이 이전주에 릴리아로 로드킬 당하던 폼이 내려갈 생각을 안해서 걸어다니며 계속 300골드를 적선했고 팀은 당연히 패했다. 눈꽃도 잭트롤도 아니고 대체 이 선수가 터키에 뭘 가르쳐줬는지 신기해하는 팬들이 대다수이며, 저랭크 시청자들도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키레이가 LEC 최저임금이라도 수령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구심과 불만을 토로하게 된다 카더라. 그냥 유튜브 가서 샬케 경기 하이라이트 몰아서 시청하면 이게 경기요약인지 키레이 데드무비 스페셜인지 잠시 헷갈릴 것이다.

사실상 모글리, 콜드, 단을 넘어선 것은 물론 17서머 코즈큐와 20서머 스페셜, 16서머 아이카, 유럽의 소위 고대 원딜 4대천왕그리고 19스프링 히큐와 21스프링 제스클라[3]을 확실하게 능가하는 단일시즌 역대 최악의 유럽 선수에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최소한 저들은 팀이 꼴찌가 아니었거나 꼴찌인 경우에는 어그로를 팀원 여럿이 나눠먹었는데, 키레이는 네온이 충분히 못하는데도 자기가 어그로를 다 끌어온다. 게다가 뉴클리어인트가 아베다게보다 못하지만 생각만큼 부족하지도 않은데 팀의 순위가 한 방에 7계단 떨어졌다. 키레이만 안싸면 G2 프나틱 잡는건 덤.

버스 떠나고 마지막주에 그라가스로 에라 모르겠다 들이박으며 대박친 2019 서머의 선례를 살펴볼 때 반드시 7주차에 선수 시즌 결산을 해둘 필요가 있다. 다만 갱킹 설계 원툴이라도 남아있고 TCL 우승하고 복귀한 직후 나름의 전성기(...)였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그 원툴도 장점에서 단점으로 변해버렸고 게임 중후반이 아니라 초반에도 팀을 망치고 있는데 반전이 있으면 신기할듯.

그리고 마지막 주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말아먹었다. 그렇게 12월 15일 팀에서 방출된 후 12월 19일 NASR ESPORTS로 영입되면서 3년만에 다시 TCL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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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Bolulu(보루루, Onur Can Demirol, 오누르 잔 데미롤)

파일:GS_Bolulu_2021_WC.png
2018년 9월 9일 트위터를 통해 ERL 참가팀인 Diabolus Esports를 떠난것을 밝혔다. 이후 11월 28일 1907 Fenerbahçe Espor에 입단했다. #

2019년 12월 17일 1907 Fenerbahçe Espor를 떠나 SuperMassive eSports로 이적했다. #

코치인 갱맘의 호언장담에 의하면 페네르바체 시절과 달리 본인이 하나하나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기 때문에 기량이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이에 걸맞게 훨씬 좋아진 팀플레이로 롤드컵에서 팀의 초반 2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플레이메이킹이 안되고 챔프폭이 좁은 미드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LGC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MAD전에서도 휴머노이드 2밴부터 시작해 5밴까지 때리는 참사 끝에 간신히 팀 버스를 탔고 UoL전에서 노만즈에게 완패하며 팀 셧아웃의 주 원인으로 지목당했다.

그 후 2020년 11월 24일 팀을 나갔고 12월 9일 Galatasaray Esports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1년 서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우승하면서 커리어 2번째 롤드컵에 진출하였다.

2021년 롤드컵에선 챔프폭 문제는 나아진 것 같으나 맵 리딩과 상황 판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17일 팀을 나와 NASR ESPORTS에 영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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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llam(엘람, Volkan Dinçer, 볼칸 딘체르)

00년생 터키, 스웨덴 이중국적의 원딜러. TCL 우승과 EM 우승 당시 사용했던 Hades라는 아이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중국적 덕분에 의외로 TCL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18년 서머 부르사스포르의 원딜러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부르사스포르 로스터는 후에 터키의 너구리가 되는 Ragner, 세르비아 깡패 용병들인 스테판과 미리차, 이후 로얄 유스에서 우승컵을 드는 톨레런트로 20년 시점에서 개개인 라인업 면면만 보면 최소 결승은 갔어야 하는 수준. 하지만 당시에는 팀합도 별로였고 라그너와 봇듀오는 커녕 용병인 미리차의 포텐조차 온전히 터지지 않던 시절이라, 지금은 정작 서폿 전향한 당시 클로저 각성 전의 터체정 후보 스테판(...)이 주도하는 뭔가 애매한 팀으로 남았다.

하지만 19년 윈터시즌 리그 파괴자급 탑솔러인 루인을 영입한 페네르바체에 합류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미드 보루루와 함께 탑을 보좌하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활약하였고 T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와중에 드레이븐이나 비원딜 카시오페아, 야스오 등을 보여주며 주가를 올리기도.

하지만 다시 19년 서머에 하데스의 커리어가 꼬이게 되는데, 기량이 탄탄하지만 무변수 서포터로 까이던 Japone을 내치고 주전으로 올리려던 Only35가 몇 시즌째 그랬듯 문제가 생기더니 이적하면서 서폿 자리가 아예 비어버린 것. 결국 하데스가 서폿 알바를 뛰면서 본인도 망하고 팀도 망했다.

이후 휴식을 하다가, 에스토니아인 원딜러 Monk가 GO 상대로 쉽고 센 아펠리오스 잡고 1/8/2를 찍으며 바닥을 보여준 뒤 급히 LDLC에 영입되었다. 처음에는 팀합 부재와 서폿알바 후유증, 파트너인 옐로우스타의 은퇴복귀 후 우왕좌왕 등으로 인해 본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EM 들어서는 에이스 틴스의 짐을 덜어주는 팀 상승세의 핵심이다.

일단 카르지의 콜업과 케두이의 폴란드 중위권팀 이적으로 EM에 무력파 원딜의 씨가 아예 말라버린 상황한 명 돌아오긴 했다. 자네 혹시 제스클라라고 들어봤나?에서, 유럽 2부의 포지셔닝형 원딜 혹은 각보는 원딜 중에는 그래도 제일 괜찮은 선수가 이 하데스이다. 아무리 LEC에 드레이븐 장인이 넘쳐난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제대로 숙달된 드레이븐은 큰 무기이고,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무기도 당연히 드러눕겠지 싶었던 선수가 드레이븐, 카시오페아, 야스오 등을 꺼내 뒤통수를 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래도 흔한 버스형 원딜러들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된다.

하데스가 TCL이 아닌 LEC에서 뛰고 싶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라인전 퍼포먼스. 파트너가 Japone에서 은퇴복귀선수 노른별로 바뀌어서인지 EM 스프링 시즌 라인전 실적은 좋지 않았다. 결승전 2, 3세트 모두 그 유명한 94년생 시즌 1부터 폴란드 리그를 뛰어온 노장 푸키스타일과 전 시즌 REC 실패의 원인인 랙소에게 라인전에서 눈에 띄는 열세를 보였다. 다만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무력이 강한 서포터를 붙여줄 수만 있다면, 이미 크라운샷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후반 한타 기여도는 상당히 빼어나다. 이건 언제까지나 19년에 먼지나게 까이던 크라운샷 얘기다만...

LDLC 이탈 후 TCL 친정팀 페네르바체와 독일, 프랑스 리그를 오가며 활동했고 2022 서머를 앞두고 옛 페네르바체 우승 시절 동료들 모임이었던 나스르 이스포츠로 이적했다. 그런데 보루루 빼고 그들은 정작 다 쫓겨났다...

[1] 물론 캐드렐은 꼴찌 팀 정글러라 폄하하기에는 본인의 기량 자체는 대단히 준수함을 넘어 탁월한 편이다. [2] 어메이징과 브록사의 로스터 체인지 때문에 잠시 땜빵으로 들어가서 조직력이 맞지 않기는 했다. 그렇다고 후에 승격하게 되는 1부급 팀에서 2부 공동 꼴찌 팀과 단독 꼴찌 정글러에게 퍼펙트게임을 당한 것이 딱히 정상도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3] 단 제스클라는 21서머에 각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