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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N.2. 행적
애니메이션과는 인연이 없는 줄 알았지만,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가 2013년 에피소드 N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주역으로 등장. N의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는 포켓몬 관계자 중 높으신 분에게 포켓몬과는 색이 맞지 않는다고 캐스팅을 안 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1] 어째 결국 이번에 N 역할로 출연했다. N 역할을 맡은 이후 관계자의 생각이 바뀌었는지 수년 후 포켓몬스터W에서는 준레귤러급인 채박사 역도 맡게 된다.등장 후, 지우가 제크로무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하자 포켓몬 신화 백과 흑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포켓몬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어떻게 하면 그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열변을 토하지만 일행은 쟤 지금 뭐라고 그러는 거냐? 수준의 반응을 보여준다.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 싶다는 지우의 말에 표정이 싹 돌변해서는 "포켓몬에게 배틀을 시키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뜬다. 애니의 N이 2기 시절의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할 때 1기 때 투지/투희와의 만남이 없이 성장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리비얀과 터검니가 로켓단에 의해 곤경에 처하자 갑판에서 점프해서는 싸움터에 난입, 섀도볼을 대신 맞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로켓단을 보며 "어리석은 녀석들. 너희들 같이 인간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포켓몬 세계가 완전해질 수 없는거다."라며 게임에서와 다를 바 없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나옹을 보고
N: 나옹. 넌 왜 인간의 말을 하지? 포켓몬에게는 포켓몬이 할 수 있는 멋진 말이 있는데!
나옹: 뭐라고옹? 느끼하게 생긴 녀석이 별 소릴 다 한다옹!!
돌직구를 날렸다.[2][3] 거기에
뽀록나의 저리가루에 적중당한 피카츄를 보고 야생
맘복치 두 마리를 불러내 리프레쉬로 피카츄를 치료했다. 이후 플라스마단에게서 워글을 구해주는 일을 계기로 지우 일행의 여행에 합류한다.나옹: 뭐라고옹? 느끼하게 생긴 녀석이 별 소릴 다 한다옹!!
게임판처럼 게치스의 음모에 의하여 유아기일 무렵부터 바깥 세계와 격리된 장소(N의 성, N의 방)에서 포켓몬과 둘러싸여 성장해 왔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시간대로부터 2년 전, 플라스마단의 모종의 의식에 동원되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레시라무의 폭주에 휘말린다. 겨우 살아난 그는 버베나 & 헬레나[4]와 함께 여행을 떠나 안전 가옥에서 인간들에게 상처 입은 포켓몬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그 후, 게치스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혼자 여행을 나와 플라스마단으로부터 포켓몬을 구하고 있었던 것. 그러면서 많은 포켓몬과 사람의 관계를 보게 되고, 게임과 다른 독자적인 루트로 정신적인 성장을 한 게 현재의 N이다. 그 때문에 헬레나와 버베나는 지금도 닫힌 세계밖에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결국 지우와 함께 플라스마단의 야망을 막는 데 성공. 자신의 결의를 지우한테 밝히며 에피소드 N은 끝난다. N이 생각을 바꾸게 된 것은 한 게스트 캐릭터와 보르그의 활약과 지우와 그의 포켓몬 피카츄, 주리비얀, 차오꿀, 수댕이, 악비아르, 리자몽의 활약 덕분이었다.
3. 기타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에피소드 N에서의 최종화의 그림을 보면 N이 플라스마단의 왕의 옷을 입은 장면이 있는 것을 보아 플라스마단에 돌아가는 것도 논의되었던 것 같다.원작 게임에서 엄청난 비중과 포지션을 차지하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보다 비교적으로 베스트위시에서도 끝까지 취급이 매우 좋은 편. 16기 극장판 엔딩에서 잠깐 등장한다.
지우 일행 중 가장 장신인 덴트보다도 훨씬 더 크게 나온다. 설정 상으로는 180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다. 덴트가 이 정도니 140㎝ 정도인 한지우와 마주 서 있을 때 비교해 보면 N이 머리 하나도 아니고 거의 둘이나 더 큰 수준.
[1]
도쿄 엔카운트에서 나왔다.
[2]
그런데 극장판을 보면 알겠지만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제외한 전설의 포켓몬의 대부분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고, 전설의 포켓몬에 비해 말을 할 수 있는 포켓몬이 적은 환상의 포켓몬 중 몇몇도 인간의 말을 하며 말을 못 하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의 부모인
아르세우스도 인간의 말을 한다. 게다가
후파는 나옹처럼 육성으로 말을 하고 전설의 포켓몬은 아니지만 극장판에서 나온
조로아도 인간의 말을 한다. 다만 이건 진짜로 말을 한다기보다는 후파 외의 다른 극장판 포켓몬들은 일종의
텔레파시로 소통을 한 것이다.
[3]
이때 더빙판 기준으로 나옹의 말이 압권.
[4]
사랑의 여신과 평화의 여신의 애니판에서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