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사건 사고
2.1. 원숭이의 숲 지형 논란2.2. 데이터 스토리지 변조 사태2.3. 사설서버 관련 논란2.4. 약관 충돌로 인한 서버 오픈 무기한 연기2.5. 12월 초 서버 불안정 사태2.6. 12월 8일 서버 롤백 사태2.7.
팡이요 유사 현금거래 사건2.8. 24년 1월 1일 서버 롤백 사태2.9. 핵 사태 및 메소 인플레이션2.10. 폐광지역 죽은나무숲 조기출시 논란2.11. 시워언해의 비밀의 책 퀘스트 버그 악용 논란2.12. 아이스 박스 기간 오류 사건2.13. 24년 9월 6일 템스왑 및 조작감 패치 논란2.14. 월드 이동 API 악용 사태 및 운영진의 편파 운영 논란
[Clearfix]
1. 개요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롤플레잉 게임인 메이플랜드의 사건사고를 다루는 문서다.2. 사건 사고
2.1. 원숭이의 숲 지형 논란
원숭이의 숲2(이하 원숲)은 몬스터 카니발에서 불리한 궁수(낚시사냥이 안된다)를 위해 개편한 직업 특화 사냥터였는데, 문제는 개편된 원숭이의 숲은 몬스터 카니발이 구현이 됐던 시점을 고려하여 개편 되었다는 사실이다. 원숲은 카니발에 미치진 못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레벨링이 가능한 사냥터였고, 카니발이 없는 상태에서 개편된 원숲이 적용되자 완전히 반대로 궁수만이 몬스터 카니발을 이용하는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고만다. 게다가 템드랍도 이상하리만치 잘 되어 육성과 메소 두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심지어 이 지형 문제는 클로즈 베타 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라는 것이다. 클베부터 제기되어 온 문제를 운영진들이 젠률이나 지형 문제 중 어느 하나라도 해결하지 않고 사실상 정식이나 다름없는 오픈 베타 때까지 수정을 하지 않아서 이 사달이 난 것이다.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던 클베 유저들은 오픈부터 헌터로 달렸고, 이들은 원숲에서 벌어들인 메소를 이용해 아공, 창공, 두손검공 등 다른 값어치 있는 모든 아이템들을 사재기를 하여 시세폭등의 주 원인이 되었다. 이 과정이 디코 거래 목록에서 실시간으로 보였으며 타 직업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박탈감을 느낀 일부 도적 유저들은 자칭 "의적" 이라 부르며, 헌터들이 사냥을 하면서 몬스터에게서 떨어진 게임 아이템을 다크사이트로 다가가 강탈하기도 하였다. 더불어서 빅뱅 이전에 헌터를 해봤거나, 헌터를 해보고 싶어서 선택한 일부 애정어린 궁수 유저들까지 애꿎은 욕을 들어먹어야 했다[1].
싱글벙글 메이플랜드 근황
싱글벙글 메이플랜드 후일담
이 사태로 인해 갈라치기 및 분탕으로 메이플랜드 디스코드 자유채팅이 폭발하자, 운영진은 아예 자유채팅을 막아버리는 초 강경책을 펼쳤으며, 현재도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 사건은 오픈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성급하게 준비하면서 게임 내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정하지 않은 운영진의 과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본메에서부터 고질적으로 이어지던 악성 유저들의 낮은 수준 문제[2] 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결국 원숭이의숲2 지형은 2003년 출시 당시 지형으로 변경되었고, 현재는 간간히 파티사냥이 이루어지는 일반 사냥터로 변모하였다. 이로 인해 2차 전직을 마친 궁수가 원숭이의 숲을 거치는 사냥 루트는 사장되었으며, 쾌적한 사냥터를 잃은 헌터는 메이플랜드 내 비인기직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2. 데이터 스토리지 변조 사태
23년 11월 6일, 개발자의 발언에 의해 누군가 비정상적인 인스턴스(채널)를 생성하고 임의로 삭제하는 기록을 발견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이 비정상적인 인스턴스는 메이커 환경, 다시말해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환경과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경험치, 드랍률의 배율을 임의로 수정하여 조작해 레벨링을 하거나 물욕템을 복사하여 경제 및 레벨링 환경에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아예 월드 데이터가 복사되어서 시간을 들여서 개발한 노력이 무의미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개발자들은 당일 오후 7시 10분부터 무기한 점검에 들어갔으며, 개발진 측에서 넥슨에 문의를 넣은 상태라고 한다.
만약 해킹이 맞다면 메이플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월드, 더 나아가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전체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메이플랜드 개발자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뛰어넘었다는 소리이며, 이 경우 넥슨 측에서 보안상 대처를 해야하는 수준이다.
이후, 11월 7일에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공지사항이 떴다. 공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정상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즉, 해킹이 맞으며 보안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은 맞지만, 이 사태는 메이플랜드가 넥슨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스토리지를 사용하지 않았고, 독자적으로 데이터 스토리지를 구축하였기 때문에 이걸 해커들이 허점을 파고든 것이다.
사실 이건 메이플랜드 측에서 빅뱅 이전의 모든 요소를 구현하기엔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데이터 스토리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자체적인 데이터 스토리지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메랜 측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 자체가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오히려 메이플스토리 월드 측에서 지원을 해서 자체적인 데이터 스토리지만으로 월드를 구성할 수 있게 해주어야 완전히 해결이 가능할 듯하다.
차후 공지로 메이플랜드에서는 11월 11일 오후 6시에 서버를 다시 오픈하기로 하며, 결국 해당 사태 + 전술한 원숲 사건으로 인한 경제 파괴를 막기 위해 11월 2일 오전 8시 45분의 데이터로 서버를 롤백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해당 시간 이후에 닉 선점을 해놨거나 이미 레벨을 많이 올려두거나 템을 맞춘 유저들은 오열하는 중이지만 롤백 이후 경험치 2배 이벤트로 보상하겠다고 밝히며 그럭저럭 수긍하는 분위기. 하지만 해당 시간 이후에 정지당한 핵&클라 변조 유저를 제외한 정지 유저를 풀어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3].
2.3. 사설서버 관련 논란
메이플랜드의 개발자 중 한 명인 텐시야가, 최초의 한국 빅뱅전메이플 사설서버였던 화이트스타 서버를 개발했던 티썬이라는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한 증거로 텐시야와 티썬이 각각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첨부된 던전앤파이터 캐릭터의 스크린샷에 나타난 스킬 키세팅이 비슷하다는 점이 꼽힌다. 그리고, 티썬이 직접 올린 던전앤파이터 스크린샷을 확대해보면 텐시야라는 닉네임이 보이는 것이 지적된다. # [4] 그 이외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개발일지[5]를 남기는 것을 좋아했다는 점이다. 현재는 해당 포스팅들은 모두 삭제되어 있다.사설서버 출신 개발자 논란에서 아이러니한 점은, 넥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던 불법 사설서버 개발자들이 넥슨이 제공하는 합법적인 플랫폼에서 또 다시 빅뱅 전 메이플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2023년에 올라온 여러 기사로 # # 말미암아, 음지에서 사설서버를 개발하던 개발자들과 이러한 불법 사설서버를 플레이하던 이용자들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이용해 양지로 데려오는 것이 넥슨의 의도 중 하나였다는 의견도 존재하기에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일각에서는 불법 사설서버를 운영한 경력을 토대로 현재의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빅뱅 전 메이플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냐며, 검증된 실력이라는 괴상한 논리를 펴는 사람도 있다.
이 와중에, 운영진의 디스코드 조작 실수로 일반 유저를 개발 디스코드에 초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에서 스토리지 팀이 자체 콘텐츠[6]를 개발하면서, 이를 불법 사설서버를 구축해 테스트 하던 행위가 발각되었다. 그리고 해당 디스코드 채널에 잘못 초대되었던 유저는 이를 폭로했다. 해당 폭로 글에 따르면, 티썬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다고 알려진 뚜삼이 해당 디스코드에 참여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메이플랜드 개발진은 불법 사설서버 최정상 개발자들이 모였다는 것이 알려진 셈이다. # @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좋지만, 그 과정에서 사설 서버를 활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 적이 있다. 대놓고 운영한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과, 그래도 불법은 불법 행위이며 안 걸린다고 불법행위가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2.4. 약관 충돌로 인한 서버 오픈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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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당초 점검 시각이 오후 8시로 연기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메이플랜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측으로부터 갑작스런 출시제한 조치를 받았고, 점검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심지어 이 사실은 오픈 4분 전인 오후 7시 56분에서야 공지되었다.
공지 내용에 의하면, 개인정보수집 관련하여 넥슨과 약관 충돌이 생겨서 넥슨의 답변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문의를 넣은 시점이 토요일인데 넥슨 고객센터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아무 답변도 받지 못해서 점검을 종료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본인인증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약관에 위반될 수 있는 사항이 될 수 있는 지 서버 오픈 이전에 진작에 미리 문의했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을 본인인증 도입 직전까지 일체 하지 않았다는 소리이기도 하다.[7]
또, 당시 약관에 컴퓨터의 사양을 수집한다는 항목이 있었던 점도 문제로 꼽힌다. 수집 항목이 사실 상 스파이웨어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집이 고지되어 있었으며,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판매라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실제로 대한민국 법령 상 명백한 불법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이용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불필요한 개인 정보는 수집해선 안되도록 강제하고 있다. 현재에는 본인인증 시도 자체가 철회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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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4일 오후 12시 33분
넥슨과 협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본인 인증 절차를 없애서 출시하기로 결정되었다. 혹시라도 본인 인증 절차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또다른 불법프로그램 이용자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에게 제출할 소명 자료는 공지 당일 오후나 익일 오전 중으로 제출하여 서둘러 도입을 준비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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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5일 약식 공지
소명 자료는 오후 4시 경에 제출을 완료하였으며,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계약했던 보안 업체와는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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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2일
메이플스토리 IP의 총괄이자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디렉터 강원기가 라이브를 통해 제한 조치가 해제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운영진들은 바로 출시하지는 않고 재정비 후에 출시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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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오픈 전에 또 문의를 넣어야할 사항이 있어서 넥슨에게 문의를 보냈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더군다나 이 문의를 보낸 시점은 금요일로, 또다시 다음 주를 기약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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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7일
이에 관해서 공지가 올라왔는데, 네이버 카페 개설과 관련하여 문의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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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9일
드디어 11월 30일 오후 3시에 재오픈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9] 또한 재오픈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경험치 쿠폰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한다.
2.5. 12월 초 서버 불안정 사태
12월 3일~4일 경부터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제대로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정확히는 서버 불안정 이전에 접속을 한 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불안정 사태 이후에 접속한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아르테일 추석 이벤트 당시와 상황이 비슷하다. 그 당시에는 동접자가 11,000명을 찍을 정도로 몰렸던 것을 보면 메이플랜드 역시 오픈빨로 인해 동시 접속자가 많아져서 서버가 불안정해진 것으로 보인다.[10] 구독자 112만명인 랄로가 스트리밍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12월 3일 부터는 거의 매일 긴급 점검을 하다시피 했다. 미숙한 운영으로 이미지를 크게 망친게 이 시점이기도 한데, 오후 7시, 오후 11시, 오전 0시 등 한창 이용자가 몰릴 시간대만 골라서, 심지어 점검 시작 5분 전에 급작스럽게 공지를 하는 식으로 매우 큰 비판을 받았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점검 공지는 점검 내용과 종료 예정 시각을 기재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러한 내용이 거의 없이 통보식 점검 공지에 매우 큰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다. 오죽하면 부유천하와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을 지경. 점검 예상 시간을 대략이라도 적어놓지 않는다면 게이머들은 기약이 없는 기다림을 하면서 애가 타기 때문에 더 비판받는다. 메랜이 무기한 점검 전과가 많아서 유저들이 더 불안해하는 점도 한몫한다. 심지어 12월 8일 오전 12시 27분 경에는 그나마 몇 분 전에라도 해주던 예고조차도 없이 긴급점검을 시작한 바람에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이 점검은 결국 역대급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2.6. 12월 8일 서버 롤백 사태
해당 사태를 풍자한 만화[11]소위 2차 롤백 사태. 12월 8일 오전 3시경, 운영진의 실수로 인하여 '3일전'인 12월 5일 23시경으로 롤백을 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운영진의 발언에 의하면 처음 도입해보는 생소한 기능으로 인해 데이터 저장에 문제가 생겨서 백섭 현상이 자주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월 12일에 올라왔던 텐시야의 추가 공지에 따르면, 바로 윗 문단처럼 거의 매일 긴급점검을 했던 이유로 외부 DB 수용량에 한계가 계속 발생했다고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를 적용하다가 데이터를 모두 날려먹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롤백만 벌써 2번째로, 이유가 어찌 되었든 3일간의 노력을 날려버리는 해당 공지에 당연히 유저들은 격분하였다.[12] 걸핏하면 롤백하는 운영진의 행태 때문에 다시 키워도 롤백하는 거 아니냐며 이 사태를 기점으로 완전히 운영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고, 탈메랜을 선언하는 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특히나 현금거래를 했던 유저들은 완전히 절망했다.[13]
이 때 서버가 터지는 최적화 자체는 성공하였다는 언급이 나중 공지에 있었는데, 실제로도 이 사건 이후로는 대형 스트리머들도 한 번씩은 해보는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압도적인 유입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 사건과 같은 롤백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캐시샵이 출시되어 캐시아이템을 판매하는 월드가 롤백을 하게 되면 법적 문제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가 되면서, 지금은 롤백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어든 편이다.
2.7. 팡이요 유사 현금거래 사건
2023년 12월 27일, 아프리카TV BJ인 팡이요가 메이플랜드 스트리밍을 시작하였다. 팡이요는 메이플랜드에서 공15 노목[14]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였고, 이를 만들기 위해 메소를 광범위하게 구매하였다.이 과정에서 메소를 구매하는 방법으로, 팡이요가 메이플스토리에서 시청자에게 파워엘릭서[15]를 선물하고, 그 대가로 메이플랜드의 메소를 받는 유사 현금거래를 했다. 이것이 약관 위반이라는 측과, 문제가 없다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며 디시인사이드 메이플랜드 마이너 갤러리는 당시 실시간 북적 갤러리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및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포함해,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현금거래 방지 규칙으로, 타 게임의 재화와 교환하는 경우를 제재 기준으로 삼는데, 메이플랜드가 이 규정이 없던 것을 악용한 것이다. 팡이요는 방송에서 사전에 알아보고 진행했다는 점을 강조했고, 다른 게임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로는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모든 넥슨 게임이 타 게임의 재화와 교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다. 이를 시청자가 지적하자, 팡이요는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약관과 운영정책이 허락하는 방법으로 현질을 한다고 하였다.
이후 12월 28일 오전 6시 경, 메이플랜드 운영자는 해당 조항을 신설하여 공지하였다. 이에 대해 유사 현금거래를 제한하는 규정 추가 자체는 동의하나, 이용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조항을 사전 고지 없이 즉시 효력을 발생 시킨 점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일반적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반적인 조항은 효력 발생 7일 전, 이용자에게 불리한 조항은 효력 발생 전 30일 이전에 사전 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함께 신설된 조항 중 무대가성 거래, 또는 가치가 동등하지 않은 아이템 거래가 빈번하여 현금거래로 의심될 경우라는 조항이 있는데, 조항 신설을 처음 공지할 당시에 현금거래로 의심될 경우라는 단서조항을 빠뜨려, 초보자나 스트리머에게 약간의 지원을 해주는 것도 제재 대상이라는 갑론을박이 한때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팡이요의 경우처럼 방송을 하며 대놓고 현금거래를 하지 말라는 경고성 조항이라는 의견이 주류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초보자나 스트리머 지원, 그리고 창고 계정을 이용하는 것은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2.8. 24년 1월 1일 서버 롤백 사태
소위 3차 롤백 사태. 2024년 1월 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지속된 점검 이후 또 데이터 저장에 오류가 생겨서 오후 9시 이후 플레이한 유저들의 데이터가 1월 1일 오후 9시 시점으로 롤백되었다. 문제는 이 롤백 사태가 월드코인 BM 출시 이후에 일어났다는 점으로, 당연히 월드코인 현질을 했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돈도 날아가고 현질한 아이템도 날아가버린 상황이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후 9시 45분~10시 35분 점검과 11시 점검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날아간 시간은 1, 2차 롤백에 비해 크지 않다는 것과 운영진들이 날아간 월드코인에 대한 환불조치를 약속했다는 것. 다만 운영진들의 말에 의하면 데이터를 일일이 조회해야하며 그 시간동안 현질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제대로 조회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보상은 경험치 쿠폰 15분권 5개, 슬롯 확장권 2개, 하얀 포션 및 마나 포션 200개를 주면서 날아간 시간에 대한 보상은 나름대로 되었고, 운영진의 대처도 지난번 롤백 사태에 비해 발전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그럭저럭 받아들이는 중이다.
2.9. 핵 사태 및 메소 인플레이션
이전부터 메이플랜드에 불법 프로그램 및 핵 관련 이슈는 조금씩 있었던 와중에 여기에 더해 공식 디스코드의 밴 내역 및 핵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대놓고 핵이 판을 치고 있음에도 정지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수많은 제보글과, 오랜 기간동안 핵을 이용한 사냥으로 메소를 엄청나게 불린 인증글도 버젓히 올라오면서 메이플랜드 마이너 갤러리[16], 공식 카페 등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젠 운영에 손 놓은 거냐며 운영진을 불신하는 의견이 들끓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로 자의적으로 손을 놓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이러한 핵 및 매크로 문제는 앞서 오픈했던 빅토리 메이플과 아르테일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점들이고, 그렇기에 메이플랜드는 이러한 선례들을 보고 본인인증 제도 도입을 시도하다가 메이플월드의 약관인 개인정보 수집 금지로 인해서 철회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메이플스토리의 논란으로 인해 클래식 메이플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진 상황에서 재미로든 금전적 이유로든 악성 유저들까지 가세해버리면서 이미 이용 유저의 규모 부터가 메이플랜드 운영진의 행정 속도로는 제대로 된 대처도 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커진 상황이다.[17] 결국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넥슨이 나서줘야한다.
이후 1월 16일 오전 10시 패치로 핵을 감지해 사용자를 추방하고 정지하는 로직을 추가하였다. 이 패치로 인해 듀프핵, 자석펫 등 대다수의 무료 핵이 막히게 되었으며, 운영진들이 계속 업데이트를 한다고 밝혔으니 추후에는 유료로 풀리는 핵들도 거의 막힐 것으로 보인다. 운영진들이 핵 문제에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셈. 물론 근본적으로는 미봉책에 불과했다.
1월 18일, 새벽 1시부터 무려 오후 1시까지 12시간에 달하는 엄청난 장기간의 점검을 진행했다. 동시기에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API가 업데이트되어서 자신의 월드에 접속한 계정이 이메일 기재 및 본인 인증을 한 계정인지 확인이 가능해졌고 메이플랜드 역시 공지를 통해 해당 API 적용해 본인인증을 한 계정만 접속이 가능하게 할거라 밝혔다. 더불어 기존 불법 사용자에 대한 기록 전수 조사, 재화의 불법 유통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 중이라 점검 완료가 늦다고 공지하면서 현금 거래에 대한 조치도 취하고 있음을 밝혔다.
후속 공지에서 정지된 계정는 542개, 그에 따라 소거된 메소들의 총량은 무려 50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의 사용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으며 인증제도 도입 이전 대비 크게 줄긴 했으나[18] 여전히 핵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핵 사용을 위해서 넥슨 계정을 구매하는 모습도 확인되는 등 본 메이플에 버금가는 인기를 구사하고 있음에 따른 부작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나 유저들이 디코 장사꾼을 피해 만든 거래 사이트에서 오히려 장사꾼들이 작정하고 시세 조작을 일삼으며 장갑 공격력 주문서 60%의 가격이 200~300만대 메소에서 800만 메소까지 폭등하고, 대부분의 주문서들이 가격이 N배 넘게 뛰어오르고 있는 등,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잡힐 줄을 모르고 있다. 게다가 오르비스와 엘나스 지역이 신규 출시된 이후에도 핵과 매크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건 여전한데다 하단에 서술된 죽은 나무의 숲 논란이 겹치는 바람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한 번 어마무시하게 가속된 것은 덤.
채널 접속자 확인 기능 추가와 유저들의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핵과 매크로 문제는 안정화 단계에 도달했고, 핵과 매크로로 인해 급가속된 메소 인플레이션은 루디브리엄 최하층을 포함한 고레벨 사냥터의 출시로 엄청난 양의 메소가 포션으로 소각되면서 안정권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2.10. 폐광지역 죽은나무숲 조기출시 논란
2024년 1월 31일, 신규 지역으로 오르비스와 엘나스와 추가 되면서 폐광 맵 이전까지인 죽은 나무의 숲이 개방되었다. 그런데 죽은 나무의 숲은 단순한 맵 구조와 고렙 언데드 몬스터인 쿨리좀비만 잔뜩 나온다는 점 때문에, 클레릭에게 상당히 좋은 사냥터라 죽숲에서 꿀을 빤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이에 대해 원래 메이플에서는 3차 전직이 추가된 시점(2004년 7월 19일)에서 어느정도 지난 이후에 죽은 나무의 숲이 업데이트가 되었지만(2004년 8월 13일) 메이플랜드에서는 그 반대로 3차 전직이 없는 상태에서 죽은 나무의 숲이 먼저 나왔다는 점을 들어 이런 점이 박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안 그래도 핵과 매크로를 막지 못해서 메소가 휴지조각이 되어가던 와중이었는데, 클레릭이 죽숲에서 말 그대로 메소를 찍어내기 시작하면서 메소 가치가 하락해 아이템과 주문서 가격이 폭등하며 후발대 유저들과 타 직업 유저들의 폐사를 불러오고야 말았다.
결국 2월 5일 기준, 엘나스 지역이 출시된 지 5일 만에 죽은 나무의 숲 전 지역의 몬스터 개체 수가 조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이전만큼의 초고효율 사냥은 어렵게 되었다.
그런데 2주 뒤인 2월 20일, 죽은 나무의 숲1 맵의 매크로 방지를 위한 지형 패치와 함께 해당 지형의 몬스터 개체 수를 소폭 상향하였다
2.11. 시워언해의 비밀의 책 퀘스트 버그 악용 논란
'시워언해의 비밀의 책' 퀘스트는 시워언해가 자신의 아들 로니가 가지고 나간 비밀의 책을 되찾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의뢰하고, 플레이어가 엘리니아의 요정 로웬에게서 우유를 받아 로니에게 줌으로써 그 대가로 비밀의 책을 되찾는 내용의 퀘스트이다.문제는 로웬에게서 우유를 받아오는 퀘스트가 버그로 인해 무한 반복 가능했다는 것이다. 해당 퀘스트는 다이아몬드 완제품 1개를 가져오면 보상으로 5000의 경험치 및 우유를 제공했는데, 이때 받은 우유를 바로 버리고 로웬 근처의 무기 상점에 들어갔다 나오면 경험치를 받은 상태 그대로 퀘스트를 무한반복할 수 있었다.
이런 버그성 플레이는 대만인 유저들이 모인 메이플랜드 디스코드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후 한국 유저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다이아몬드 원석을 매입해 퀘스트를 수백번 이상 반복하여 부계정을 아주 빠르고 손쉽게 육성하였다.
하지만 입소문이 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운영진에게까지 소식이 닿았고, 결국 해당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은 버그를 악용한 횟수에 비례하여 기간 정지를 당하게 되었다.[19]
그리고 3월 5일자 패치로 경험치를 제공하는 반복 가능한 퀘스트는 해당 퀘스트의 최종 단계에서만 제공하도록 변경되어 더 이상 퀘스트를 이용한 경험치 버그 악용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12. 아이스 박스 기간 오류 사건
메이플랜드에서 24년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몬스터를 사냥 시 '아이스 박스'를 드롭하는 여름 이벤트를 개최하였다.이벤트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오류로 인해 원래 8월 1일 00시까지 개봉이 가능했던 아이스박스가 7월 31일 00시부터 개봉 시 보상을 주지 않고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해당 버그에 대한 제보가 들어온 직후 운영진은 무중단 패치에 들어갔고 오전 1시 21분 경에 버그가 수정되었다. 버그로 인해 증발한 아이스박스는 메이플 운영자를 통해 복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한도 8월 9일 00시까지로 연장되면서 마무리되었다.
2.13. 24년 9월 6일 템스왑 및 조작감 패치 논란
9월 6일 쇼와마을 패치와 함께 아이템 스왑이 막히게 되었다. 예시를 들자면 90제 캐스터스를 쓰기 위해선 덱 130이 필요한데, 덱 6짜리 망토를 낀 상태에서 캐스터스를 끼면 아대 자체에 달려있는 덱 6까지 합쳐져서 덱 136이 되는데, 이 때 망토를 바꾸면 덱 130이 되었다. 그런 상태에서도 장비가 벗겨지지 않았기에 계속해서 캐스터스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 패치로 인해 템 스왑이 막혀서 캐스터스를 제외한 장비와 순수 스탯을 합해서 130이 되지 않는다면 캐스터스의 능력치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이로 인해 무기와 방어구에 부스탯을 요구하는 법사와 도적은 스탯을 다시 찍어야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심지어 엘나스 패치 때 죽은 나무의 숲에서 시기 상 2008년에나 등장한 전신 갑옷 행운 주문서 100%를 드랍하여 법사 직업군들이 싼 값에 스왑용으로 애용하곤 했는데 이럴 거면 왜 일찍 출시한 것인지 의문[20]. 그동안 유저들은 템스왑을 위해 무기를 착용하기 위한 계산을 시행해 아이템을 맞춰오고 AP 되돌리기 주문서를 많이 구매해온 시점에서 이러한 패치를 적용해 AP 주문서 현질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 결과도 초래했다[21][22].
더군다나 무엇을 건드린 것인지는 몰라도 캐릭터의 조작감이 굉장히 나빠졌다. 특히 키 동시 입력이 막혀서 사다리를 타자마자 점프할 수 없게 되거나 힐 + 텔레포트 + 이동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럭키세븐 + 이동 + 점프 동시 입력이 되지 않는 등 예전에 비해 불편해졌다. 더군다나 퍼펫도 원래 유저를 대신에 퍼펫이 몹의 어그로를 끄는 스킬인데 퍼펫이 어그로를 제대로 끌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유저의 조작감 뿐만이 아니라 몬스터와 소환수의 AI에도 문제가 생겼는지 소환수는 제대로 타격을 하지 않거나 망둥이는 집을 부수자마자 유저를 따라다니지 않고 갑자기 하늘로 솟구치는 등 아예 사냥 자체가 힘들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유저들에게 불리한 해당 패치들을 유저들에게 일말의 유예 기간도 없이 바로 적용해버렸다는 것이다. 이전에 쩔이나 홀리심볼 관련 패치에서는 적어도 패치 적용 며칠 전에 공지라도 해주었던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결국 이러한 패치 때문에 유저들은 사냥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사냥 자체를 하지 않고 마을에서 의자에 앉아 유저들끼리 대화만 나누거나 심지어 아예 접는 경우도 생겨버렸다.
이후 9월 7일 새로운 공지가 떴는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스킬 동시 입력을 막는 건 원작 고증이 맞으나, 이동과 점프 역시 동시 입력 로직에 포함되어버린 건 버그이다. 추후 수정하도록 하겠다.
2. 템스왑은 3차 전직 이전부터 인지하던 현상이었으나 컨텐츠 추가로 인해 현재까지 미뤄왔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AP 초기화 주문서를 한시적으로 지급해주긴 했으나 단순히 AP 조정만으로 해결하기엔 업데이트 적용 이후의 혼란이 너무나도 컸던 점을 인정한다. 추후 아이템 세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패치는 사전에 공지하도록 하겠다.
3. 몬스터 로직은 개발 단계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라이브 서버에 적용할 때 예상치 못한 버그가 생겨버렸다. 로직 관련하여 문의하면 최대한 고쳐보도록 하겠다.
4. 퍼펫 오류 등 기타 버그 역시 수정하도록 하겠다.
2. 템스왑은 3차 전직 이전부터 인지하던 현상이었으나 컨텐츠 추가로 인해 현재까지 미뤄왔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AP 초기화 주문서를 한시적으로 지급해주긴 했으나 단순히 AP 조정만으로 해결하기엔 업데이트 적용 이후의 혼란이 너무나도 컸던 점을 인정한다. 추후 아이템 세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패치는 사전에 공지하도록 하겠다.
3. 몬스터 로직은 개발 단계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라이브 서버에 적용할 때 예상치 못한 버그가 생겨버렸다. 로직 관련하여 문의하면 최대한 고쳐보도록 하겠다.
4. 퍼펫 오류 등 기타 버그 역시 수정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메랜 개발자들은 AP 버그를 적어도 3차 전직 출시 시점에서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해당 시점에서 핵이랑 매크로를 잡고 컨텐츠 개발하느라 수정을 계속 미뤄왔다고 한다. 하지만 템스왑에 엄연히 AP 되돌리기 주문서라는 유료 재화가 들어가기 때문에 유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어도 인지한 시점이나 하다못해 상위 장비가 출시되는 최하층~자쿰시점에서는 미리 공지를 해줬어야했다. 너무나도 오랜 기간동안 유지되어왔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해당 사항이 버그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버그인 걸 아는 유저들 중에서도 장기간 수정하지 않으니 그냥 메랜의 특이점으로 남겨두려는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공지 이후 9월 8일 새벽에 무중단 패치로 위에서 수정하겠다고 한 사항은 대부분 수정되었다. 물론 템스왑 관련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 둘 것으로 보인다. 추후 9월 10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재 존재하는 버그 목록을 정리하여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해당 사건은 유저들이 그동안 누려오던 편의성을 고증 반영이라는 이유로 얼마든지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빅뱅 이전의 고증을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운영진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랜드 운영진의 운영 방식에 회의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서버 오픈 초기의 혼란 이후 무난하게 유지되어오던 운영진에 대한 신뢰에도 금이 가게 되었다.
2.14. 월드 이동 API 악용 사태 및 운영진의 편파 운영 논란
최초 제보 글실제 해외 거주 유저의 경험담
2024년 11월 15일, 디시인사이드 메이플랜드 갤러리에서 최초로 공론화 된 버그 악용 사태로, 관련 유저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운영진에 운영 방식 논란으로까지 이어진 사건이다.
메이플랜드에서는 해외유저의 유입을 막기 위해 자체 설정을 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넥슨이 관리하는 메이플 월드 자체의 문제로 인해 해외 거주 유저가 VPN에서 분할 터널링 기능을 활성화 한 채로 메이플 월드를 분할 터널링 목록에서 제외하고 접속 시 해외 접속 차단이 되지 않고 아예 새로 생긴 별도의 채널로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생긴 채널은 한국 유저들은 입장이 불가능 하고 오직 상기된 방법으로 메이플랜드에 접속한 유저들만 플레이 가능했다.
이것을 몇몇 악질 유저들이 눈치챘고 버그를 악용하여 아무도 없는 텅 빈 사냥터에서 자리 걱정 없이 사냥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핵이나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해외 거주 유저 제보자에 따르면 10월 말 경에 해당 버그를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한동안은 아예 채널 전체에 자신 혼자 플레이 하였지만, 버그를 눈치챈 몇몇 악질 유저들이 대거 몰려 왔다고 한다. 게다가 생성된 채널은 따라가기 기능으로도 입장이 가능해 해외에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입장이 가능했다.
심지어 리프레가 출시 되고도 아예 길드 전체가 떼로 몰려가서 사냥을 하거나 심지어 랭킹 1,2위 유저 및 유튜버조차도 버그를 악용하여 생성된 빈 채널에서 사냥을 하는 등의 사실이 밝혀져 메이플랜드 관련 커뮤니티에서 매우 큰 논란이 일어났다.[23]
당연히 당장 버그 악용자에게 영구정지 처분에 준하는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지만 메이플랜드 운영진은 추후에도 의도되지 않은 플레이를 한다면 제재 조치를 하겠다는 짧은 입장문만으로 얘기를 끝내 운영진의 편파 운영에 대한 논란 또한 일어났다.
이 사건 이전에도 모 방송인들이 방송에서 대놓고 매크로 사용, 의도되지 않은 버그 등을 사용했으나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은 전례가 이미 존재하며, 이번 사건 역시 랭킹 1,2등과 유튜버가 연루되어있다는 이유로 특별한 제재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운영진이 만든 약관은 평범한 일반 유저들만 지키고 방송인과 랭커는 지킬 필요가 없는 허울뿐인 규정이다, 운영진 위에 방송인이 있다 라는 의미로 방룡인이라는 조롱 아닌 조롱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추후 며칠 동안은 버그 악용자에 대한 아무런 제재 조치를 하지 않다가 경고성 공지가 나오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또 버그를 악용하여 단체로 빈 채널에 몰려가 사냥을 한 무개념 길드가 공론화 되자 그제서야 이전에 버그를 사용한 자들에 대해 7일 정지라는 의미 없는 솜방망이 처벌을 주는 것으로 끝내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본인들이 정한 약관 위반에 해당하는 사유이고 충분히 제재 대상에 해당하고도 남지만 그냥 넘어갔던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더 웃기는 것은 사태가 터지기 전 3주 전에 별개의 채널이 생성되는 문제에 대해 해외 거주 유저가 젠데스크에 제보를 했지만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뿐 문제 의식 없이 그냥 넘어갔다는 것도 밝혀져 유저들로 하여금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1]
특히 메랜 플레이 영상을 방송했던 스트리머들의 경우, 메랜 알파에서 원숲에 대해 알고 있었든 아니든 간에 단지 헌터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분탕에 시달렸다. 일부 악성 유저들은 메이플랜드 운영자에게 뒷돈을 받았냐, 운영진과 친목질을 한 거 아니냐며 근거없는 악성 저격글을 작성하기도 하며, 심하면
사이버 렉카질을 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본메에서도 비교적 최근 시점인
리퐁대전은 물론 현재도 서로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여론전을 펼치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으며, 직업 커뮤니티에서는 갈라치기가 일상이 된 수준이다. 현 본메의 디렉터인
김창섭도 커뮤니티에서 서로 싸우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을 정도였으나, 김창섭 디렉터는 자신의 기조대로 패치를 하며 사실상 한 쪽 편을 들어주고 있다.
[3]
현거래, 매크로&동꼽, 비매너 행위 등으로 정지당한 유저도 석방한다는 의미가 되는데, 한 번 정지 당했으니 다음에도 안 그럴 것이라는 생각에 석방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이 차후 또 다시 해당 행위를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운영진에게 있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4]
고발 사진을 보면, 스킬 셋이 100% 일치하지는 않다. 또한 당시
마도학자 직업을 육성해본 유저라면 스크린샷의 ASD 스킬 배치는 국룰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5]
이러한 일지에는 메이플스토리 프리서버 구축 방법이 포함된다.
[6]
기존 메이플에 있었던 맵은 물론 오리지널 자체 제작 리소스를 활용한 맵 구현과 오리지널 스토리 전개를 시도 했었다. 그러나 스토리지팀과 텐시야의 결별 이후, 오리지널 컨텐츠는 전부 폐기된 것으로 추측된다. 게임 시작 화면의 자체 제작 BGM이 폐기되었고, 자체 제작 컨텐츠를 제작하는 개발진들이 스토리지팀이기 때문이다.
[7]
본인인증 관련한 사항은 알파 테스트 때부터 꾸준히 이야기해온 상황이었다. 유저들은 당연히 넥슨과 협의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도입 직전까지 협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에서 어이를 상실했다.
[8]
계약금과 계약 기간 위반으로 인한 위약금 등을 고려하면 메랜 측에서 금전적인 손해가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메랜은 월드코인을 통한 수익 창출도 불가한 상황이라 더 뼈아프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9]
굳이 오후 3시인 이유는 재오픈 시 사람이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일부러 피크타임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0]
다만 메랜은 실시간으로 동접자를 밝히지 않고, 운영진도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없으니 동접자가 정말로 11,000명을 찍었다는 소리는 아니다.
[11]
자고 일어났더니 캐릭터 레벨이 19로 돌아가 있고 득템했던 아이템들도 전부 사라져있는 상황이 두 번 반복된다는 점에서 누가 봐도 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2]
참고로 이 기간 메랜에서 캐릭터를 키운 여러 스트리머들도 당연히 이 대참사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특히
명예훈장과
진격캐넌은 아예 캐릭터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대참사를 당했다. 특히 진격캐넌은 지난 번 롤백 당시에도 캐삭을 당했던 적 있어서
그야말로 멘탈이 완전히 나간 모습을 보였다.
[13]
물론 현거래는 약관 위반이므로, 현금 거래와 롤백 관련해서는 메랜 운영진 측의 책임이 아닌 유저의 책임이며, 복구가 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
[14]
메이플랜드에서 공15 노목을 만들려면, 성공률이 10%인 주문서 5개를 연속하여 성공한다는 뜻이다. 10% 확률이 5번 연속으로 성공할 확률은 0.1^5=0.00001->0.001%으로 당연히 매우 힘든 확률이다.
[15]
이 파워 엘릭서에는 사은품으로 메이플 포인트가 포함된다. 이 메이플 포인트로 메소마켓을 통해 메소를 구매할 수 있고, 이를 다시 현금거래로 파는 것이 가능하므로 사실 상 현금거래라고 본다.
[16]
메랜갤의 경우 문제의 인증글이 올라오자마자 완장이 '핵 관련 언급을 하면 무조건 30일 차단'이라는 공지를 올려 여론을 묻으려는 막장 운영을 벌이는 바람에 완장에 대한 비판과, 사실 완장이 핵쟁이라 이러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퍼지면서 혼란이 가중되었다.
[17]
이미 24년 1월 부로 실시간 접속자가 5만명을 돌파했고 이로 인해서 서버 불안정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18]
공식 디스코드의 재재내역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핵 사태가 터진 24년 1월 초 시점(5일 - 11일)의 제재수는 11000여개, 인증제도 도입 직전까지(12일 - 18일) 14000개 가량이고 이후 부터 25일 까지는 1700여개이다.
[19]
모 유저는 1300회 이상 이 버그를 사용했는데 정지 기간이 무려 2027년 10월까지이다.
[20]
법사에게 럭은 장비 요구치용 스탯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음에도 스왑이 허용됨으로서 전행 주문서가 사실상 전지 주문서와 같은 역할을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고가의 전행작 전신갑옷도 무수히 제작되고 시장을 형성하고 있던 와중에 스왑이 금지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유는 기존에 갑옷 파츠 스스로의 요구치를 충당하던 럭수치가 스왑이 금지당하며 무조건 순스탯 or 다른 파츠에서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패치후에는 갑옷에 전행 주문서로 상승한 럭수치만큼 고스란히 오버럭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행작 전신의 용도는 패치 전과 달리 해당 전신보다 상위의 무기를 착용할 때만으로 축소됐다.
[21]
도적의 경우, 캐스터스(90제/요구덱 130)을 맞추기 위해 전민작을 한 가운과 신점 주문서로 덱스를 맞추고 심지어 스위칭 용으로 덱스가 붙은 아대인 녹갑충이나 코브라스티어, 장민작을 한 장갑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템스왑 패치로 인해 덱이 붙은 아대인 녹갑충, 코브라스티어, 캐스터스는 럭이 붙은 70제 아대인 청갑충, 흑갑충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는 무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상위권 유저 일부는 100제 전신인 카티나스를 끼기도 했는데 해당 패치로 인해 전민작 가운을 두고 굳이 쓸 메리트가 없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2]
법사의 경우, 현 메랜 고렙 법사에게 가장 대중적인 무기인 피닉스 완드[24]와 합을 맞추곤 했던 전행작 레퀴엠(68제 전신/요구럭 70)과 크리시스(78제 전신/요구럭 80)은 졸지에 케이그(요구럭 88) 또는 마기 코라스(요구럭 90)/블루마린(요구럭98)용 갑옷으로 한정되어 기존의 전행작 갑옷중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25].
[23]
리프레 지역은 다른 지역 월드와 다르게 채널당 허용 인원수가 100명이나 채널 수가 가뜩이나 적어 일반 유저들은 사냥터가 부족해 사냥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했던 반면,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은 그런 거 없이 마음껏 사냥한 점 때문에 불난 여론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