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주소
1. 소개
아프리카TV의 제 1기 베스트 BJ. 수년간 방송 활동을 해온 베테랑 BJ이다.W시절 거의 남캠방을 독점하다시피한 BJ로서 개그, 섹드립, 블랙코메디부분에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자가 없을정도로 수준급이었다. 방송의 주 컨텐츠는 개그지향방송. 다양한 상황연기와 섹드립으로 시청자들을 모아왔으며 아프리카 초기엔 방송을 켰다하면 중계방이 10개 이상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우스개소리로 아프리카는 박지성, 노는대학, MC인진이 먹여살린다는 소리가 나올정도였다.[1]
사실 MC인진은 아프리카가 생기기 전에도 버디버디에서 방송을 해왔으며 방송국명은 "불타는이빨"이었다. 지금과 비슷하게 고정시청자가 고추들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동생 "강진"도 방송을 했는데 곱상한 외모로 여자들에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아프리카 설립 이후 초기에는 BJ와 시청자간의 친목성향이 굉장히 강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MC인진의 출첵송을 들수 있는데 이 출첵송으로 시청자들의 닉네임을 랩으로 하나하나 불러줌으로써 시청자와 BJ간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하였다. 때문에 MC인진은 시청자들과의 인맥관계가 아직까지도 끈끈하다.
초기엔 개그지향방송을 주로 했지만 최근 방송 컨텐츠는 대부분 게임 방송과 술방송이다. EXP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인해 요즘은 조용히 술먹방만 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롤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는 롤 양민 BJ중에선 쌍두마차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듯하다. 불양이 1250점을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을 때 불양을 따라잡기 위해 다리우스로만 플레이하는 장인형 플레이스타일을 개발해냈다. 불양과 듀오 랭겜을 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소희짱과 함께 찍은 MC인진
인맥으로는 자기 방송국 부국장이며 한잔방송으로 유명한 "Pbs북극곰", 아프리카 방송 초창기때부터 같이 방송했고 최근까지도 같이 방송하는 BJ " 소희짱", 이제는 화석이 된 "MC Jack", 발암방송으로 유명한 " 불양", 굉장한 미인인 BJ "묘", 더빙으로 유명한 " 김마메" 등이 있다. 과거 사자TV 국장과 절친한 사이였으나 "초록이 사건"으로 인해 절교한 사이라고 했지만 2014년 7월 18일 불양 생일 방송에서 화해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술 한잔 하는 사이라고 한다...
탄탄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지만 얼굴은 드래곤볼의 "내퍼(베지터의 부하)"와 매우 닮았다. 본인이 싫어하는 별명은 대머리 독수리(대독)이며 방송중 대머리 독수리 발언을 할 경우 사이어인의 파괴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2. 먹방의 시초
현재 아프리카는 먹방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먹방 BJ들이 많다. 이 먹방의 계보를 올라가다 보면 그 끝에는 MC인진이 있다. MC인진이 배고파서 끓여먹은 라면방송이 시청자들에게는 엄청난 반응을 얻게 되었고 이 바통을 이어받아 소희짱의 삼겹살방송, 만두방송, MC Jack의 라면방송 등 먹방 방송들이 줄줄히 나타나게 된다. 이때까지는 먹방이라는 명칭이 없었다.먹방의 시초는 라면만 먹어도 300명이라는 타이틀["MC잭 BJ발언이 많이있었다"]을 얻은 MC인진 뒤를 이은 MC태현이라는 BJ가 있었는데 MC인진을 따라하였다.[당시 이XX 여 가 항상 고기굽을땐 옆을 지켰었다.] 고굽녀 라는 명칭역시도.MC인진 옆에 고기를 구워주던여자를 고굽녀라고 칭했을 당시가 있었고 그당시 2006~2008년이었다.삼겹살 구워먹기 방송을 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모든 인터넷 방송의 먹방 시초는 MC인진이라고 말할수있다.[2004년 MBC 문화사색 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라면 먹방진행]
현재는 다양한 BJ들이 먹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요리 먹방, 푸드파이터 등의 독특한 먹방들도 탄생하였다.
3. 기타
요리스킬이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뛰어나다. 물론 마법의 가루의 힘이...불양, 데저트이글과 함께 모니터 삼자대첩이란 희대의 방송을 터트리기도 했다.(자세한 내용은 불양 항목 참조)
2013년 초 MC인진의 아내가 임신했다.
MC간지방장은 인진의 컨셉을 그대로 따라했지만 그 드립이 너무 재미없어 시청자들한테 심하게 까인 대표적인 BJ다. 방송으로 MC인진을 디스를 한 적도 있다하지만 MC인진은 이를 쿨하게 무시했다고 전해진다.
아프리카TV의 살아있는 화석인 MC인진은 화려한 방송경력만큼 흑역사도 많다.
최근에는 김마메 방송 채팅창에 출연해서 김마메와 애기를 나누기도 했다.
[1]
당시에는 별풍선이라는 제도가 없어 여캠방이 흔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