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Kingdom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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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건물과 구조물 | 적 | 탑승물 |
1. 탑승물
탑승물은 기본말/갈색마/백마/흑마/곰/순록/군마/유니콘 총 8종류가 있으며, 대략적인 성능을 비교해보자면 기본말<갈색마/백마<흑마<곰/군마/순록/유니콘 순으로 성능이 좋거나 특별한 기능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탑승물들은 기본적으로 풀밭위에 가만히 세워놓으면 풀을 뜯어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한다. 달리다 지쳐서 헉헉거리다가도 풀 한번 뜯고난 뒤에는 완전히 쌩쌩해진다.
특수 기능을 가진 탑승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곰: 사냥용 - 달리면서 전방의 동물이나 몬스터를 공격한다.
순록: 이동용 - 숲 속에서 다른 탈 것들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며 사슴을 끌어들일 수 있다.
군마: 전투용 - 달리는 순간 근처 아군에게 몬스터의 공격을 몇번 정도 버틸 수 있는 내성을 부여한다. 약 20초 정도 후에 다시 발동이 가능하다.
유니콘: 생산용 - 풀밭에 가만히 세워두면 주기적으로 풀을 뜯으면서 3금화를 생산한다.
1.1. 기본말
v1.2.0 이후의 클래식 버전과 동일한, 밝은 갈색 몸에 흰 갈기를 가진 말. 적당한 이동속도에 적당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1.2. 흑마, 백마, 갈색마
맵 상에 발견 할 수 있는 울타리가 쳐진 목초지에 세 마리 중 랜덤하게 두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으며, 멈춰있을 때 3금화를 지불하여 말을 갈아탈 수 있다. 순록과는 반대로 숲속보다 평지에서 달리기가 조금 더 빨라진다.갈기의 색이 검은색인 갈색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기본 말보다 빠르지만 더 빨리 지친다는 단점이 있다.
백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대신 오래 달려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흑마의 경우가 가장 좋은데 기본 말보다 이동속도와 지구력이 조금 더 우수하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유일하게 등장하는 탑승물이다.
1.3. 순록
숲 속에 석등과 계곡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신비로운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3금화를 써서 갈아탈 수 있다. 성능은 흑마보다 살짝 못한 정도로 나무가 없는 평지에서의 이동속도는 살짝 모자르지만 (그래도 기본말 보다는 빠르다) 산림이 우거져 어두워지는 숲 속에 진입하면 이동속도가 어느 탑승물보다도 훨씬 빨라지는 능력이 있다. 또한 일반말보다 풀을 뜯는 속도가 더 빠르다.
다만 개발이 되지 않은 초반 부에만 유용하지 황폐화된 중반부터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 초반에 빠르게 정찰 하는 용도로만 쓰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순록을 타고 사슴 근처에 가도 사슴이 도망가지 않으며 오히려 가만히 근처에 있으면 하트 모양이 뜨면서 사슴이 순록을 따라온다. (사슴이 좀 불쌍하다) 이를 통해 여러 사슴을 궁수들에게 몰아가서 사냥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화살을 맞으면 도망가면서 효과가 풀리게 되는 것에 유의.
1.4. 군마
음산하게 생긴 검은 깃발과 칼이 꽂힌 돌무덤 등이 널부러진 언덕을 배경으로 한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3금화를 주고 갈아탈 수 있다.
속도와 체력은 흑마와 얼추 비슷하지만 일정 주기로 달리기 시작할 때 "챙!"하는 효과음과 함께 주변 백성들에게 공격 내성 버프를 걸어준다. 즉, 효과가 적용된 아군은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한방에 도구나 먹여둔 금화를 잃지 않고 몇번 정도 버틴다!
다만, 초반에는 어떨 지 몰라도 날이 지날 수록 떼거지로 몰려와 다굴을 치는 몬스터의 공세에 방어 가능은 체감될 만큼 유용하진 않다. 어차피 탱커 역할은 후반에 뽑을 수 있는 풀업 기사가 훨씬 역할을 잘 해내니...
1.5. 곰
숲속에서 큰 바위가 나타나는 곳[1]에서 커다란 갈색 곰이 풀을 뜯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녀석이 서있는 상태일 때 3금화로 갈아탈 수 있다.
걷는 속도가 모든 탑승물 중에서 가장 빠르며, 달리는 속도는 대략 흑마 정도이고 들판에선 더 빨라진다. 지구력은 탑승물 중에서 가장 낮고, 그만큼 탈진 회복이 빠르다. 그러나 숨고르기로 회복되는 것으로는 오래 뛰지 못 한다.[2] 뛰는 시간이 정말 짧지만 걷는 속도가 꽤나 빠르고 금방 다시 뛸 수 있어서 고구마처럼 답답하지는 않다.
또한 탑승물 중에서 풀을 뜯어먹는 시간이 가장 오래걸린다.
특수능력은 공격으로 곰은유일하게 플레이어가 공격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달릴 때 앞발을 내딛는 동작에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이다.[3] 게다가 놀랍게도 이게 범위 공격이다. 이를 이용해서 직접 사슴과 토끼를 사냥할 수 있으며, 조금의 요령으로 몬스터(그리드 혹은 그리드)들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신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추가적인 스테미나 소모가 있고, 그렇게 지쳐버리면 완전한 무방비가 되기 때문에 적이 앞에 있다면 스테미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야생 동물과 몬스터만 공격되므로, 건설자들이 다칠 일은 없다.
곰의 앞발 공격은 범위공격이면서 판정이 본체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그리드의 무리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리드 앞에 금화를 떨궈두면 그리드들은 우선적으로 금화를 먼저 집어간다. 그렇게 미끼를 물면 바로 뒤통수를 후리면 되는데, 같은 방법으로 방벽을 지키는 일도 가능하다. 거기다 범위공격이기 때문에, 그리드가 뭉쳐있을 때를 잘 노리면 투석기보다도 강력한 수비 능력을 자랑한다. 브리더가 두 기 이상이 벽을 뚜까패는 게 아닌 이상 웬만한 공세는 혼자서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곰을 타게 된다면 초반에 탐색과 직접 사냥 등으로 엄청난 이득을 챙길 수 있으며, 후반의 큰 공세에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성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돈으로만 사람 부리는 게임을, 경영이 가미된 액션게임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곰돌이만 있다면 금화 배달부에서 진짜 왕이 될 수 있다. 해금 시점에 맞는 매우 강력한 탑승물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의 후반이 되면 갈대처럼 뭉쳐있는 궁수가 화살비를 만들어내기에 방벽 방어가 부족하진 않을테고, 더 먼 곳의 확장과 그에 따른 금화 조달을 위해 더 빠른 말로 갈아탈 확률이 높다. 그 쯤 되면 돈이야 농사로 물에 빠트릴 만큼 벌테고, 그 금화를 쓰는 일이 제일 바쁘기 때문이다.
사슴도 쉽게 잡는 요령이 있다.
약간 거리를 둔 상태에서 사슴을 때리면, 범위 판정 때문인지 사슴이 내 쪽으로 달려온다.[4] 이 때 바로 뒤를 향해 달려주면, 사슴이 플레이어를 지나쳐가다가 맞아서 쓰러진다. 사슴들은 숲이 있으면 무한 부활하므로 상당히 짭짤한 수입원이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녀석은 육식동물인 주제에 풀을 먹고 체력을 회복한다. 물론 진짜 곰도 그냥 풀을 먹기는 하지만...
1.6. 유니콘
성능은 백마와 크게 다를 바 없으나 대신 풀을 뜯으면 황금똥(3금화)을 싼다. 본진 앞의 지형이 토끼 사냥도 농사도 짓기 애매한 지형일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꾸준히 풀을 먹으며 생산하는 3금화는 꽤 쏠쏠한 편이다.
1.7. 유령마
할로윈 에디션에서 추가된 컨텐츠 중 하나, 뒷 배경이 악마성(?)같은 곳에서 발견 할 수 있으며 3금화를 주면 갈아탈 수 있다. 체력과 속력이 모든 탑승물 중에 제일 좋지만 한번 타면 다른 탑승물로 갈아 탈 수 없는 페널티가 있다. 지형에 상관없이 항상 최고 속력으로 다닐 수 있으며, 5번째 섬의 절반 정도를 안쉬고 뛸 수 있다. 다른 탑승물과 달리 풀을 뜯는 모션을 취하지 않으며, 잠시 멈춰서면 눈이 번뜩! 하며 순식간에 체력이 회복된다. 달릴 때 고유이펙트가 있으며 타고 있는 캐릭터를 유령(반투명하게)으로 만든다.1.8. 골렘
Kingdom: Two Crowns의 Dead Lands DLC 에서 추가된 탑승물기본말과 비슷한 속도이며 특수능력은 전방에 식물뿌리를 소환하여 방벽 역할을 하게 한다. 쿨타임도 짧으며 브리더 주먹 5방까지 견뎌낸다.
1.9. 가미긴
Kingdom: Two Crowns의 Dead Lands DLC 에서 추가된 탑승물역시 기본말과 비슷한 속도이며 본편의 그리핀 대신 나오는데 그리핀과 같이 아무데서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속도는 기본말이랑 동급이기에 살짝 효용성이 떨어진다. 특수능력은 전방 돌격.
1.10. 풍뎅이
Kingdom: Two Crowns의 Dead Lands DLC 에서 추가된 탑승물그리핀과 비슷한 속도이며 숲에서는 순록과 같이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그나마 괜찮은 탑승물. 특수능력은 애벌레 덫으로 그리드가 닿는 즉시 발동되며 발동 후 사라진다.
2. 난파선
Kingdom: New Lands의 승리 조건. 게임의 최종 목표 자체가 포탈 파괴에서 난파선을 재건조 후 새로운 섬으로 항해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난파선의 방향을 토대로 바닷가 쪽이 어딘지 유추가 가능하다.부서진 배의 뼈대를 건져올리는데 무려 10금화가 소모되며, 이후 2금화씩 투자하여 배의 몸을 채울 목재들을 조달할 수 있다. 2금화로 목재만 사다 두면 자동으로 건설자들이 와서 배를 고치기 시작하며, 배를 완성시키기 까지는 2번째 섬을 기준으로 대략 120금화가 소모되는 것으로 보인다. 건조가 완료되면 3명의 건설자가 배를 나루터로 천천히 끌고 간다.(도중에 배에 있는 망루에 총 4명의 궁수가 탑승하며 갑판에는 최대 3명의 건설자가 탑승하게 된다.) 건조 전까지는 나루터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방향에 있는 장애물(포탈)을 파괴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진행으로 볼 수 있다. 배가 나루터에 도착하면 다시 10금화를 사용하여 주인공(왕, 여왕)이 탑승한 뒤, 항해를 시작하게 되고 "The Crown is Safe."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섬에서 며칠까지 버텼는지가 로마자 표기로 나타난다. 이후 또다른 섬에 불시착하는 것으로 게임은 재시작된다.
단, 새로운 섬으로 항해 전에 나루터 방향으로 주둔중인 기사와 휘하 궁병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면 (해당 방향에 있는 포탈을 파괴했다면)배에 탑승하여 다음 섬에서도 함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머니에 모은 금화도 그대로 보존이 된 채로 시작할 수 있다.
스컬아일랜드에서는 난파선의 잔해가 물에 빠져있는 채로 수리가 불가능하며
양 옆이 동굴 포탈로 막혀있어 다른 섬으로 진행하지 못하며 클리어 이후에 다른 섬으로 시작하면 병력들을 잃는다.
[1]
잘 보면 이끼가 낀 바위 굴이고, 곰의 둥지답게 주위에는 벌집도 보인다.
[2]
정확히 공격을 연속으로 2번 성공하면 다시 지친다.
[3]
앞발을 내딛는 그 순간에 판정이 있다고 한다.
[4]
원래 사슴들은 맞으면 공격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