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25:07

Kerbal Space Program/게임 모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Kerbal Space Progra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erbal-space-program-logo.png
업데이트 내역 · 게임 모드 · 천체 목록 · 부품 목록 · · 모드 목록 · 위키

1. 샌드박스 모드2. 과학 모드3. 커리어 모드
3.1. 우주인 직군3.2. 의뢰의 종류3.3. 건물 목록

1. 샌드박스 모드

시작부터 모든 부품이 사용 가능하며, 게이머는 주어진 부품을 이용해 자유롭게 로켓과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공간과 각종 천체를 탐사 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최초의 커리어 모드가 등장하기 전 까지는 이 모드만 있었으며 시작하면 우주 비행사 3명(아래 나오는 캐릭터 3명)과 우주 센터만 덩그러니 주어지고 모든 것을 알아서 구현해야 한다.

현재는 커리어 모드 추가 이후 커리어 모드에서는 기본부품(보통 바닐라 부품이라 칭한다)으로 각종 성계를 돌아보는 사람들과 모드 부품으로 샌드박스에서 노는사람들로 약간 분화되었다.물론 모드를 마구 집어넣은 채로 커리어를 하는 토끼공듀도 있다

2. 과학 모드

처음 구현된 것은 0.20전부터 있었으나, 0.22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진이 밀었던 모드. 처음엔 이게 커리어 모드라는 이름이었으나 0.24에서 커리어 모드가 따로 분리되면서 과학모드라고 명명되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파트는 고체 로켓 작은 것, 액체 로켓 중간, 작은 크기, 사령선 마크1 정도 뿐이다. 궤도 올라가는 것 조차 힘들어 보일 정도의 파트들. 물론, 이 장비들로 민무스까지 갔다오는건 불가능하진 않다!! 다른 파트들은 차차 언락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학 점수(Science Point)가 필요하고, 이 과학 점수는 승무원을 우주로 보내서 보고서를 작성하게 시키거나, 샘플을 채집시키거나, 측정기기를 가지고 올라가서 읽은 자료를 전송하는 등 레알 탐사를 진행해야 풀 수 있다.

막혀있는 파트들은 전부 샌드박스 모드의 그것이므로 이게 무슨 엉뚱한 짓거리인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하나씩 언락하는 것도 상당한 재미다. 또한, 주어진 파츠가 별로 많지 않으므로 가진 것 갖고 우주 다녀올 방법을 궁리하다 보면 데모 게임에서 먼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 게다가 샌드박스에서는 장식에 불과한 과학 파츠들이 제 의미를 얻게 되며, 각 행성들의 디자인도 상당히 주의 깊게 볼 수 있다. 과학 점수를 얻으면 새로 생긴 리서치 센터 건물에 들어가 다음의 테크 트리를 언락하게 된다.

파일:uFvNSwHr.png
최종 테크 트리. 모드로 구현된 파트들도 설정 파일을 만져주면 추가가 가능하다. (다만 짤은 0.24 버전의 테크와는 다른데, 0.24버전에서는 Very Heavy Rocketry가 핵엔진 테크와 Heavier Rocketry를 다 뚫어야 연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과학 연구는 이미 갔던 곳에서 같은 연구를 반복하면 점수를 조금밖에 주지 않으므로 최대한 많은 장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점수를 모아야 한다. 일단 사령선 한대 놓고 발사 버튼 눌러서 그대로 커벌 우주센터의 발사대(...)에 내려 우주복 입고 샘플을 채취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초반엔 그 정도 점수라도 귀중하다. 좀 여유가 생기면 문과 민무스부터 샅샅이 털고, 이어서 무인탐사선을 듀나나 이브에 몇 대 정도 보내면 부품들을 거진 다 언락이 가능하다. 과학 부품으로 조사를 해 보면 해당 장비로 해당 상황을 분석한 묘사가 나오는데, 이 연구 보고서들의 내용중에는 '민무스가 아이스크림 같아서 먹고싶다'같은 유머러스한 내용들이 많으므로 진짜 탐사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즐겨 보자. 궤도에서 지면으로 추락하는 몇초 사이에 탐사장비 가동시키면서 읽기는 좀 빡세겠지만 어차피 나중에 커빈으로 돌아와서 연구소 들어가 보면 다시 읽어볼 수 있다. (왼쪽 위를 잘 보면 지금까지 탐사한 기록들을 읽을 수 있는 창으로 넘어가는 버튼이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부품 이외의 사제 부품들(모드들을 통해 제공되는 부품)은 커리어 모드에서 쓰려면 cfg 파일을 넣어서 테크 트리 관련 한 줄을 써넣어줘야 한다. 물론, 대규모 모드거나, 많은 인기를 얻는 모드의 경우, 커리어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현이 미리 되어서 나온다. 특히 MechJeb2 B9 Aerospace 같은 경우.

3. 커리어 모드

과학 모드에 계약과 예산이 추가된 모드. 각종 시험이나 탐사의뢰를 수행하며 명성과 예산을 쌓고 그에 따라 점차 어려운 의뢰를 수행해나가는 모드다. 의뢰는 조건 달성의 경우 조건만 달성하면 자동으로 해결되지만 부품 테스트의 경우에는 테스트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해당 부품이 포함된 스테이지를 진행시켜야 한다.[1] 의뢰를 받으면 기본적으로 착수금이 주어지고, 성공시 보상금과 명성이 지급되지만 실패시 배상금을 내고 명성도 깎이게 된다. 또한 임무 중에선 간혹 성공시 과학점수를 주는 임무가 있기 때문에 과학점수 모으는 것 자체는 과학 모드보다 좀 더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공식 의뢰를 제외한 모든 의뢰엔 시간제한이 있는데, 늦게 달성할수록 명성치를 적게 지급받는다.

정책설정을 통해서 의뢰 완수시 자원 하나를 소모해서 다른 자원을 더 얻을 수 있는데, 가령 R&D 외주 정책을 실행할 경우 의뢰 완수시의 자금을 일정 퍼센트 깎고 그렇게 깎여나간 자금량 얼마마다 과학점수를 얻는 식이다.[2] 정책 시작시에 소모할 자원의 일정량을 준비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며 (ex : 과학을 팔아서 돈이나 명성치를 얻는 전략이라면 그 전략을 시작할 때 과학을 얼마 정도 뭉터기로 내야 한다.) 변환비율이 높을수록 준비비용이 커진다. 이를 통해 고난이도에서도 어느정도 조절을 통해 당장 급한 자원을 확보한다든지 중반부에 과학점수를 대량 확보할 수도 있는 등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건설부의 경우 예외적으로 부품값이나 회수시 반환자금 보너스 관련 정책을 가지고 있다.

3.1. 우주인 직군

베타에서 직군이 추가되었다. 총 3종이며 경험치를 쌓아 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나 고레벨 기능은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다. 경험치는 아직까지는 3개 직군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올라간다. 각 행성별로 무엇까지 해봤느냐에 따라서인데, SOI 포획/궤도 형성/착륙 후 탈출 / 샘플 채취 / 깃발 꽂기 순) 같은 임무를 여러 번 해도 한 번만 경험치를 먹으므로 노가다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커빈/뮌/민무스에서 각각 1번씩 궤도형성을 해주고 돌아오면 딱 2렙을 찍는다. 뮌/민무스에 깃발꽂기까지 했으면 2렙 중반을 약간 넘는 경험치가 쌓여있다. 여유가 있다면 Jool 가서 Laythe에 가서 깃발 한 번씩 꽂고 돌아오면 만렙이 된다만, 몇 년은 걸린다.

참고로 커벌들의 직업은 커벌들의 이름 MD5 넣고 돌려서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세이브파일엔 커벌의 직업이 아예 기록되어 있지 않고, 이미 있는 커벌을 세이브파일을 주작해서 이름을 바꾸면 실제로 직업이 바뀐다고 한다. (...) 사람이 바뀌었으니까 직업도 바뀌어야지
Breaking Ground DLC가 있다면 엔지니어가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을 때 레벨에 따라 태양 전지판의 효율이 올라간다.
레벨 효율
엔지니어가 아님 1
레벨 0, 1 2
레벨 2, 3 3
레벨 4, 5 4

1.11 업데이트 전까지는 가장 잉여스러운 직군이였지만 업데이트로 이제 수리 뿐만 아니라 건설동에서 하는 행동 그대로 가져간 부품을 설치 수 있어서 중후반에 요긴하게 쓰인다.

3.2. 의뢰의 종류

사실상 커리어 모드 돈벌이의 핵심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자금을 긁어모으는 방법 중 하나다. 이는 메인 퀘스트의 진행도에 따라 승객들의 관광 코스가 한정된다는 사실로 인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지구 궤도 형성 메인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전이라면 모든 관광미션은 반궤도 코스로 들어온다. 수직으로 대기권 밖에 잠깐 나갔다가 낙하산 달고 떨어지는 극히 단순한 로켓에 승무원 모듈만 주렁주렁 달아도 1.25m 저티어 부품만 가지고도 한번 운행 (현실 시간으로 약 3분)에 30만원 가까이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면 관광 코스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이용한 돈벌이의 효율이 급감한다. 이를테면 달 궤도 형성 후 귀환과 달 착륙 후 귀환은 난이도, 필요한 dV, 특히 컨트롤하는 현실의 시간 (노가다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등이 천지차이인데 두 관광코스의 수입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구 궤도를 벗어나 타 행성으로 가기 시작하면 관광미션의 효율은 더더욱 급감한다.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건물 풀 업그레이드 정도는 초반 관광미션 노가다로 해결해놓는 것이 커리어모드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3.3. 건물 목록

초반에는 "우주"센터란 이름을 붙이기 민망한 가건물스러운 시설에서 커빈 저궤도 형성, 각종의 부품 시험 의뢰 등등 "우주"센터라고 불리기는 민망한 의뢰들을 수행하며 근근히 돈을 벌다가, 1레벨 우주센터로 탐사할 거리도 거의 없어지고 1레벨 과학센터로 연구할 거리도 거의 없어질 시점에 태양궤도 기지, 뮌 기지, 민무스 기지, 커빈궤도 기지 건설, 커빈 정지궤도 위성 발사 등등 "우주"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중장기적 임무들이 뜨기 시작하는데, 그 전까지는 언제 기지업할 돈을 모으나 싶었던 게 저런 중장기적 임무들의 착수금을 모아 우주센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고 그로써 "우주"센터다운 일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참 묘하게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1] 0.24버전 현재 스페이스바를 눌러 진행하는 스테이징으로만 부품 테스트가 진행되며, 커스텀 컨트롤을 사용해서 수동으로 켜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즉석 스테이징을 걸어도 해결되긴 하지만 여러모로 귀찮은 상태. 해당 부품만 따로 스테이지를 분류해 0스테이지에 박아놨다가 조건이 충족됐을때 내려서 스테이징하거나, 잘못 켜버린 경우 해당 부품을 빈 스테이지를 만들어 옮겨서 다시 스테이징을 해버리는 임시방편이 있다. 현재 1.4.1버전 아직도 해당 버그가 있다. [2] 즉 25% 전념도로 R&D 외주 정책을 수립한다면 12,209원마다 1사이언스를 받으므로 100,000원짜리 미션을 달성할때 100,000원을 온전히 받는 대신 75,000원+2~3사이언스를 받는 것이다. [3] 실제로 국내 팬덤에서도 이 기능이랑 ass를 엮는 드립을 치는 사람이 많다(...). [4] 과학자 커벌이 선장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보통 우주선의 선장은 우주선을 조종하는 역할을 맡은 주조종사가 겸임한다. 같은 이유로 우주왕복선 승무원 7명은 사령관(Commander) 1명, 조종사(Pilot) 1명, 임무 전문가(Mission Specialist) 2~3명, 탑재물 전문가(Payload Specialist) 2~3명으로 나뉘는데 이 중 비행기로 따지자면 기장 역할, 즉 직접 우주선을 조종하는 건 사령관이다. 조종사가 기장인 게 아니다! 우주왕복선의 조종사는 민항기로 치면 부기장 역할로, 사령관 대신 기체를 조종할 수는 있지만 재돌입등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사령관이 조종한다. 임무 전문가는 관측이나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이 포지션이 과학자 커벌과 유사하다. 탑재물 전문가는 우주망원경 정비나 수리 등을 하는데, 이게 엔지니어 커벌. [5] 이때 랑데뷰 미션은 아폴로처럼 한 기체에서 갈라졌다 다시 붙는건 인정이 안된다 즉 기체 2개를 쏘아 올려서 랑데뷰 시켜야 한다는 것 [6] 주로 부스터나 디커플러, 낙하산이다. 아직 언락하지 않은 부품이라도 의뢰를 받은 후 해결하기 전까지는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험용 부품이라도 비용은 내고 써야 한다 -_-; [7] 대기권 내 테스트라면 속도를 맞춰야 하고, 궤도상 테스트라면 궤도의 형성 상태(안정궤도인지 추락궤도인지 탈출궤도인지)를 본다. 참고로 안정궤도를 형성하기만 하면 테스트할 당시의 고도만이 중요하지, 궤도의 형상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8] 별2개짜리 의뢰가 보통 2~4만미터의 고도가 테스트 조건이다. 이 고도로 올라가는데엔 테스트장비 없는 깡통만 해도 낙하산 포함 칠천원정도가 들어가는데, 보상비용은 보통 착수금과 합쳐서 잘해야 1천~6천원이다. 가끔 돈을 퍼주는 미션이 있긴 하지만 잘 안나온다.. [9] MechJeb이 있으면 Rendezvous Autopilot이 알아서 해준다. 커리어모드에서 이 기능은 인공위성 연구의 막바지에서 해금되므로 멬젭써서 구출할때쯤 되면 보상자금이 적게 느껴지게 된다. [10] 사령선 카테고리 내에 있는 탑승 가능한 부품을 기준으로 하므로 모드 부품도 나올 수 있다. [11] 바닐라에 미션이 생기기 전 유저 자체제작으로 만든 미션모드 중에서는 커벌들 월급이 나가는 요소가 있는 게 있었다. [12] 필수적으로 안테나와 솔라패널/전지 등 전력계통이 장비되어 있어야 하고, 특이한 미션에서는 특정 종류의 과학장비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그 장비들이라는 게 미스테리 구나 물질 분석기 등등 이걸 굳이 위성에 달고 가야 하나 싶은 장비들이라... [13] 정지궤도, 동주기궤도, 적도궤도, 극궤도, 툰드라궤도, 몰니야궤도, 특이궤도 등등이 존재한다. 특이궤도는 문자 그대로 제멋대로 생긴 궤도이고, 몰니야궤도는 소련에서 우주센터가 전부 다 고위도라서 정지궤도 위성을 못 쏘니까 궁여지책으로 만든 "공전주기'만' 지구의 하루와 같은" 궤도이다. 정지궤도와 동주기궤도를 따로 쓴 것은, 진짜로 공전주기'만' 같은 동주기궤도(keosyncronous orbit) 형성 미션과 아예 천구상 한 지점에 딱 붙어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정지궤도(keostationary orbit) 형성 미션이 따로 나오기 때문이다. (...) 다른 종류의 궤도에선 Periapsis와 Ascending Node의 경도까지 통제하지만, 정지궤도에서는 그럴 수가 없어서(...) "커빈상의 어느 지점에서 위성을 볼 수 있도록 쏴라" 라고 통제조건을 달아준다. [14] 궤도 수정을 제대로 할 줄 모르면 델타V를 때려부어야 한다. [15] 목표 달성을 위한 자료는 조건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이미 수집하여 과학점수가 0점인 항목을 보내도 상관없다. [16] 문 착륙+복귀선의 경우 로코맥스 추진체로 빡빡하게 짤 경우 제작비 6만원선에서 해결이 되고 임무 후 복귀선 착륙을 KSC에 했다면 도합 만원 정도를 회수할 수 있다. [17] Science Lab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 표면기지라면 반드시 바퀴로 움직일 수 있을 것 등등의 부가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다 [18]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우주정거장을 지을 때는 빈 모듈만 보내고 설치가 완료된 다음에 물자나 인원 등은 후발대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우주정거장은 당연히 이렇게 건설된다.) UKS 모드로 궤도기지를 지었을 경우 이 후발대 우주선은 최소 6인승에 (UKS에서 영구거주용 기지를 차릴 때 최소한으로 상주해야 하는 인원이 6명) 탐사선 조종사에 과학실 상주 연구원에 이거저거 하면 10인승 가량 되는 아예 그 우주선 자체도 또다른 우주정거장으로 봐야 할 것 같은 대형의 우주선이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육상기지라면 착륙선이 너무 크면 좋지 않다는 문제에다가 어차피 육상이면 착륙하고 내려서 기지로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는 점이 있어 크지 않은 드랍 포드 우주선 여러 대에 나눠서 가겠지만, 궤도기지라면 어차피 목적지가 궤도상에 있기 때문에 TWR이고 기체 중량이고 신경쓸 필요가 덜하다는 문제와 도킹할 수 있는 포트의 갯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문제가 겹쳐서 후발대 우주선이 커지게 된다. [19] 시스템에서는 무한개의 의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어차피 의뢰 자체가 수행중과 제안을 합쳐 한번에 15개밖에 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