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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샌드박스 모드
시작부터 모든 부품이 사용 가능하며, 게이머는 주어진 부품을 이용해 자유롭게 로켓과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공간과 각종 천체를 탐사 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최초의 커리어 모드가 등장하기 전 까지는 이 모드만 있었으며 시작하면 우주 비행사 3명(아래 나오는 캐릭터 3명)과 우주 센터만 덩그러니 주어지고 모든 것을 알아서 구현해야 한다.현재는 커리어 모드 추가 이후 커리어 모드에서는 기본부품(보통 바닐라 부품이라 칭한다)으로 각종 성계를 돌아보는 사람들과 모드 부품으로 샌드박스에서 노는사람들로 약간 분화되었다.
2. 과학 모드
처음 구현된 것은 0.20전부터 있었으나, 0.22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진이 밀었던 모드. 처음엔 이게 커리어 모드라는 이름이었으나 0.24에서 커리어 모드가 따로 분리되면서 과학모드라고 명명되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파트는 고체 로켓 작은 것, 액체 로켓 중간, 작은 크기, 사령선 마크1 정도 뿐이다. 궤도 올라가는 것 조차 힘들어 보일 정도의 파트들. 물론, 이 장비들로 민무스까지 갔다오는건 불가능하진 않다!! 다른 파트들은 차차 언락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학 점수(Science Point)가 필요하고, 이 과학 점수는 승무원을 우주로 보내서 보고서를 작성하게 시키거나, 샘플을 채집시키거나, 측정기기를 가지고 올라가서 읽은 자료를 전송하는 등 레알 탐사를 진행해야 풀 수 있다.막혀있는 파트들은 전부 샌드박스 모드의 그것이므로 이게 무슨 엉뚱한 짓거리인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하나씩 언락하는 것도 상당한 재미다. 또한, 주어진 파츠가 별로 많지 않으므로 가진 것 갖고 우주 다녀올 방법을 궁리하다 보면 데모 게임에서 먼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 게다가 샌드박스에서는 장식에 불과한 과학 파츠들이 제 의미를 얻게 되며, 각 행성들의 디자인도 상당히 주의 깊게 볼 수 있다. 과학 점수를 얻으면 새로 생긴 리서치 센터 건물에 들어가 다음의 테크 트리를 언락하게 된다.
최종 테크 트리. 모드로 구현된 파트들도 설정 파일을 만져주면 추가가 가능하다. (다만 짤은 0.24 버전의 테크와는 다른데, 0.24버전에서는 Very Heavy Rocketry가 핵엔진 테크와 Heavier Rocketry를 다 뚫어야 연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과학 연구는 이미 갔던 곳에서 같은 연구를 반복하면 점수를 조금밖에 주지 않으므로 최대한 많은 장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점수를 모아야 한다. 일단 사령선 한대 놓고 발사 버튼 눌러서 그대로 커벌 우주센터의 발사대(...)에 내려 우주복 입고 샘플을 채취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초반엔 그 정도 점수라도 귀중하다. 좀 여유가 생기면 문과 민무스부터 샅샅이 털고, 이어서 무인탐사선을 듀나나 이브에 몇 대 정도 보내면 부품들을 거진 다 언락이 가능하다. 과학 부품으로 조사를 해 보면 해당 장비로 해당 상황을 분석한 묘사가 나오는데, 이 연구 보고서들의 내용중에는 '민무스가 아이스크림 같아서 먹고싶다'같은 유머러스한 내용들이 많으므로 진짜 탐사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즐겨 보자.
다만,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부품 이외의 사제 부품들(모드들을 통해 제공되는 부품)은 커리어 모드에서 쓰려면 cfg 파일을 넣어서 테크 트리 관련 한 줄을 써넣어줘야 한다. 물론, 대규모 모드거나, 많은 인기를 얻는 모드의 경우, 커리어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현이 미리 되어서 나온다. 특히 MechJeb2 나 B9 Aerospace 같은 경우.
3. 커리어 모드
과학 모드에 계약과 예산이 추가된 모드. 각종 시험이나 탐사의뢰를 수행하며 명성과 예산을 쌓고 그에 따라 점차 어려운 의뢰를 수행해나가는 모드다. 의뢰는 조건 달성의 경우 조건만 달성하면 자동으로 해결되지만 부품 테스트의 경우에는 테스트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해당 부품이 포함된 스테이지를 진행시켜야 한다.[1] 의뢰를 받으면 기본적으로 착수금이 주어지고, 성공시 보상금과 명성이 지급되지만 실패시 배상금을 내고 명성도 깎이게 된다. 또한 임무 중에선 간혹 성공시 과학점수를 주는 임무가 있기 때문에 과학점수 모으는 것 자체는 과학 모드보다 좀 더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공식 의뢰를 제외한 모든 의뢰엔 시간제한이 있는데, 늦게 달성할수록 명성치를 적게 지급받는다.정책설정을 통해서 의뢰 완수시 자원 하나를 소모해서 다른 자원을 더 얻을 수 있는데, 가령 R&D 외주 정책을 실행할 경우 의뢰 완수시의 자금을 일정 퍼센트 깎고 그렇게 깎여나간 자금량 얼마마다 과학점수를 얻는 식이다.[2] 정책 시작시에 소모할 자원의 일정량을 준비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며 (ex : 과학을 팔아서 돈이나 명성치를 얻는 전략이라면 그 전략을 시작할 때 과학을 얼마 정도 뭉터기로 내야 한다.) 변환비율이 높을수록 준비비용이 커진다. 이를 통해 고난이도에서도 어느정도 조절을 통해 당장 급한 자원을 확보한다든지 중반부에 과학점수를 대량 확보할 수도 있는 등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건설부의 경우 예외적으로 부품값이나 회수시 반환자금 보너스 관련 정책을 가지고 있다.
3.1. 우주인 직군
베타에서 직군이 추가되었다. 총 3종이며 경험치를 쌓아 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나 고레벨 기능은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다. 경험치는 아직까지는 3개 직군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올라간다. 각 행성별로 무엇까지 해봤느냐에 따라서인데, SOI 포획/궤도 형성/착륙 후 탈출 / 샘플 채취 / 깃발 꽂기 순) 같은 임무를 여러 번 해도 한 번만 경험치를 먹으므로 노가다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커빈/뮌/민무스에서 각각 1번씩 궤도형성을 해주고 돌아오면 딱 2렙을 찍는다. 뮌/민무스에 깃발꽂기까지 했으면 2렙 중반을 약간 넘는 경험치가 쌓여있다. 여유가 있다면 Jool 가서 Laythe에 가서 깃발 한 번씩 꽂고 돌아오면 만렙이 된다만, 몇 년은 걸린다.참고로 커벌들의 직업은 커벌들의 이름을 MD5 넣고 돌려서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세이브파일엔 커벌의 직업이 아예 기록되어 있지 않고, 이미 있는 커벌을 세이브파일을 주작해서 이름을 바꾸면 실제로 직업이 바뀐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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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조종을 담당한다. 0.90 버전부터 파일럿이 없으면 유인 조종석의 SAS 기능은 작동시킬 수 없다. SAS를 못 쓰면 우주선이 몇km만 올라가도 거꾸러지는 걸 생각해 보면, 사실상 파일럿 없이 유인우주선을 쏘는 짓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잠시 EVA 리포트 작성하려고 우주선 밖으로 나가도 파일럿이 없어졌다는 판정으로 SAS가 꺼져버리기 때문에 여력이 된다면 프로브 모듈이 하나 있으면 좋다. 사실 고티어 프로브모듈로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잉여스런 직군이기도 하다. 단 1.2 버전에서 추가된 통신망을 쓸 경우 프로브는 신호가 끊기면 제어불능이 되지만 파일럿은 여전히 조작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통신망을 모든 행성계에 미리 죄다 구축해 둔 게 아니라면 먼 행성계에 원정갈 때 2티어 파일럿은 필수다.
레벨이 올라가면 동체 안정능력이 상승하고 내비볼 내의 특정 축으로 기수를 고정하는 기능이 개방된다. (1렙에선 Prograde/Retrograde, 2렙에선 위도/반지름 방향 node... 등등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멕젭을 쓴다면 Smart A.S.S[3]로 이미 쓸 수 있던 기능이라 별로 쓸모가 없다. (Surface에서는 SVEL±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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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수리를 담당한다. 0레벨 엔지니어는 아무 것도 못하지만, 레벨을 올리면 낙하산 리패킹(1렙 스킬)에서부터 로버 바퀴 수리(2렙 스킬), 태양전지판 수리(3렙) 순서로 스킬이 개방된다. 4레벨부터는 새로운 능력이 없다. 또 ISRU를 통한 자원 채굴시 엔지니어 레벨이 높으면 속도가 빨라진다.
Breaking Ground DLC가 있다면 엔지니어가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을 때 레벨에 따라 태양 전지판의 효율이 올라간다.
레벨 | 효율 |
엔지니어가 아님 | 1 |
레벨 0, 1 | 2 |
레벨 2, 3 | 3 |
레벨 4, 5 | 4 |
1.11 업데이트 전까지는 가장 잉여스러운 직군이였지만 업데이트로 이제 수리 뿐만 아니라 건설동에서 하는 행동 그대로 가져간 부품을 설치 수 있어서 중후반에 요긴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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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임무 관련으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과학부품에서 얻는 점수나 귀환후 선체의 궤적 기록에서 회수하는 과학점수를 최대 25%까지 불려준다. 장비로 얻는 점수를 늘려주는 건 그렇다치고, 선체의 궤적 기록(즉 임무 수행 내용)을 통해서 얻는 점수까지 늘려준다는 것은, 과학자 커벌이 항로 설정 및 분석을 겸한다는 설정인듯하다.[4]레벨당 5%. 1.0 버전에서는 연구실에서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점수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구와 같은 실험 장비를 리셋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으므로 커리어 모드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3.2. 의뢰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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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의뢰.
텍스트를 읽어보면 커발 내의 기네스 같은 기록단체에서 의뢰를 한다는 설정. 처음에는 대기권 탈출 같은 단순한 목표를 주지만 이내 문 탐사 민무스 탐사를 넘어 듀나에 이브까지 차례차례 탐사임무를 준다. RPG로 치자면 메인 퀘스트에 가깝다. 한 번 받으면 취소할 수 없으며, 대신 제한기일이 없다. 패치가 되면서 점차 세분화되었고 1.2 업데이트에서는 랑데부 임무가 부여되어 제법 귀찮아졌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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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조사
일련의 지역에 진입한 상태로 비행사들의 상황 보고 혹은 EVA 보고, 각종 과학 장비를 통한 실험을 수행하는 의뢰. 수락시 맵에 목표 지점이 설정되고 설정된 지역에 진입하면 알림이 뜨게 된다. 초반에 떠서 쉽고 돈 많이 주는 의뢰같지만 진행하다 보면 최저/최고고도 조건이 있다든지, 지질/파동 조사나 EVA 보고서 작성을 위해 착륙을 해야하기 때문에 주는 돈만큼 까다로운 의뢰다. 커빈 탐사의 경우 수직 이착륙기나 고고도 비행기를 건조해서 적당히 때워먹을 순 있지만 다른 천체로 넘어가면 상당히 귀찮아진다. 민무스가 그나마 돌아다니기 쉬워서 돈/과학점수 벌이에 좋다.
처음에는 승무원 보고서/선외활동 보고서만 요구하지만, 해당 과학 부품이 뚫리면,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해당 지역에서 과학 조사를 하라는 임무까지 나온다. (온도계, 지진계 등 샘플을 채취하지 않는 아기자기한 부품들이 대상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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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테스트
각종 부품 제조회사에서 테스트 해보라고 던져주는 부품[6]을 달고 발사하여 지정된 테스트 조건 하에서 스테이징을 통해 부품을 작동시키거나, 스테이징과 관련없는 부품은 우클릭해 Run test를 실행하면 되는 테스트로, 독자적 임무 추진을 위한 자금공급원이다. 테스트 조건은 위치/고도/속도 or 궤도 상태[7]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혹 특이한 조건이 추가되기도 한다. 쉬운 의뢰의 경우 커빈/착륙상태 가 조건이라서 그냥 커맨드포드에 냅다 달고 발사대에서 스페이스 딱 누르면 해결되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다보면 커빈 탈출궤도에서 테스트를 해보라거나 최소 달이나 민무스 찍고 시작하는 마경이 된다(...).
참고로테스트로 얻을 수 있는 돈이 애매하기 때문에, 회수를 게을리하거나 비싼 부품이 착륙간 터져버리면 손해가 난다는 점에 주의.[8] 하지만 부품 테스트 임무는 보통 과학점수를 보고 하는 게 대부분이라 (웬만한 테스트는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거 몇 개씩 묶어서 수행하면 그 단계의 테크트리 하나를 한번에 풀어버릴 점수를 얻는 일도 적지 않다) 투자금 회수 못하는 게 그닥 큰 단점은 아니다.였다가 0.90 들어오면서부터는 같은 부품을 시험하는 미션이어도 실험 장소에 따라서 (지상인지, 대기권 내인지, 궤도상인지 등등) 금전적 보상이 매우 차등적으로 이뤄지도록 바뀌었다. 같은 제논엔진을 시험해도, 지표면에서 시험하면 몇천원 돈밖에 안 주는데 궤도상에서 시험하면 18만원 가까이 주는 식.
다만 과학 포인트 보상은 시험하는 부품이 얼마나 하이테크인지에 따라서만 결정된다. 따라서 같은 제논엔진이기만 하면, 지표면에서 시험하나 궤도상에서 시험하나 똑같이 과학점수 112점이 들어온다. 그래서 귀차니즘에 쩔은 나머지 지상 시험 미션만 줄창 받다가는 과학점수는 넘쳐나는데 그걸 활용할 돈은 없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수행 조건이 Landed on kerbin인 미션이라면 그냥 발사대에서 스페이스 한 번만 눌러주면 실험이 끝난다. 아예 빈 연료통도 달지 않은 상태에서 엔진만 가동시켜도 실험이 완료되니 그런 조건의 미션이 있다면 실험 점수는 거저 먹는 셈. 나사팩 엔진이 Landed on kerbin 조건으로 뜨면 진짜로 스페이스 한 번만 누르고 165점 챙겨가는 꿈같은 일까지 가능해진다. 하지만 말했듯이 이런 미션은 금전적 보상은 거의 없다 (...). Splashed on kerbin이 조건이라면 바다에 올라간 다음에 실험을 해야 하니 좀 귀찮아진다. 로버라도 하나 만들어서 우주센터 앞바다에 끌고간 뒤 실험하면 되긴 한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이 의뢰에서 시험하는 부품은 반드시 새삥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엔진 시험 의뢰라면 실험하는 그 엔진을 써서 목표 고도까지 올라간 다음에, 목표 고도에 올라가기 전에 해당 부품 앞에 빈 스테이지 단계를 끼워넣고 목표 고도에서 목표 속도에 도달했을 때 스페이스만 눌러주는 걸로도 시험 완료로 인정이 된다는 것이다 (...) 저테크 상태라면 스키퍼, 고테크 상태라면 메인세일이나 나사팩 엔진 등 육중한 엔진들을 15~20km 상공에서 시험해보라는 의뢰가 이따금씩 떨어지는데, 그 경우 시험용의 엔진을 이용해서 고도 및 속도를 달성했다가 시험용의 엔진을 이용해서 감속해주면 (육중한 엔진이니만큼 역분사용으로는 오히려 제격이다!) 연료비 제외 아무것도 잃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귀차니즘만 제하자면 꿀미션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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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벌 구출
궤도 형성에 성공할 즈음에 튀어나오는 고난이도 미션. [9] 보상이 단계별로 정말 짭짤하지만 랑데부를 못 하면 코빼기도 못 보고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의뢰 수락 후 트래킹 센터로 가보면 본 적 없는 사령선[10]이 우주를 떠다니고 있는것이 보이니 찾아가서 데리고 오면 된다. 참고로 랑데부에만 성공하면 조종대상 전환키로 구출 대상인 커벌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랑데부 이후 커벌을 조종해 우주선에 직접 탑승시키면 된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그래비티를 찍은 커벌도 구출하고 나면 얄짤없이 당신의 우주비행사 로스터에 포함된다(...). 0.90에서 승무원 해고 기능이 생겼긴 한데, 어차피 승무원 월급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11] 승무원이 피로도가 쌓이는 것도 아니라서 의미가 없다. 1.0 버전에서는 승무원 고용 비용이 상당히 비싸졌으므로 중요한 의뢰가 되었다.
간혹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사령선까지 통째로 들고 돌아오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한 명 겨우 탈 만한 조그만 사령선이라면 몰라도 재수 없게 Mk3 콕핏이나 큐폴라 같은 게 걸리면 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재진입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물론 모드 쓰는 데 거부감이 없다면 좀 많이 큰 우주선 파츠로 왕복선 하나 쏴올리면 되지만 바닐라 유저들은 이 이상 큰 화물칸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창의성이 요구되는 부분. 새로 추가된 도킹 모듈인 클로 하나를 화물칸 내에 설치하면 기껏 집어넣은 사령선이 안에서 어디 들이받고 터져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 부품 회수
- 0에서 추가된 미션으로 커벌 구출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연료탱크나 로켓엔진 등 대형 부품을 회수해와야 하는 것이 차이점. 마찬가지로 클로 부품이 달린 우주선을 만들어서 가지고 오자. 부품 자체의 무게도 있거니와 대기권 마찰열도 있으므로 난이도가 더 높다. 재주껏 창의력을 발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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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
베타부터 추가된 것으로, 우주탐사업(?)에 걸맞게 무인위성을 대신 쏴올려주는 의뢰다.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단 필수 부착물이 있어야 하고[12] 지정해주는 특정 궤도[13]를 만들어야 하고, 지정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아야 한다. 이 중 만들라는 궤도 형태가 타원형에 제멋대로라 의뢰가 개방되는 시기대비 상당한 고난도[14]이므로 부품과 발사대/건조대를 넉넉히 업그레이드 한 후 도전해보자.
한편 미션 주의사항에도 나와있듯이, 미션을 받은 뒤 새로 만든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야 인정된다. 정지궤도에 위성이 이미 올라가 있는데 정지궤도 위성 퀘스트 나온다고 꽁돈벌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재활용은 가능한데, 여러 개의 위성을 올리는 임무를 몰아서 받아놓고 위성 하나 새로 쏴서 각 궤도를 한 번씩 들어가주면 다 완료가 되는 꼼수가 있다. 어차피 궤도 형성하고 10초만 있어주면 미션 완료로 치기 때문에 가능한 편법이다. 제논 엔진을 쓰면 위성 정도 크기에서 dV는 차고 넘치므로 어렵잖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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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탐사
궤도 형성에 성공하고 난 다음 나오는 의뢰로, 처음에는 무조건 문 탐사의뢰가 들어온다. 탐사의뢰는 총 5단계로, 행성에 접근해서 자료 보내기→목표 행성에 궤도형성하기→착륙하기→행성내에서 자료 보내기→최종성공 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단계별 달성시마다 돈과 명성을 주고 자료를 수집해서 보내는 단계[15]엔 따로 과학점수도 추가로 얹어준다. 그리고 모든 단계를 완수할 경우 최종 보상금과 명성을 주는데, 이게 달탐사만 해도 합쳐서 20만원 넘게 주는 터라0.24까지는 짭짤한 수입[16]을 얻을 수 있어서 행성탐사만 잘 해도 웬만한 잡 미션은 그냥 안해도 될 정도였었지만0.90 현재는 그냥 자금난에 숨통이 약간 트이는 정도다. 사실 0.24 때든 0.90 때든 확실한 자금줄은 행성탐사가 아니라 아래 있는 과학데이터 전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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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꽂기 / 과학 데이터 수집
행성 탐사를 마치고 나면 슬슬 뜨기 시작하는 의뢰. 목표 행성에 깃발을 꽂거나, 목표 행성의 궤도상 혹은 착륙후에 수집한 과학 데이터를 보내는 의뢰다. KSP를 좀 해봄 사람이라면 바로 감을 잡겠지만, 해당 행성에 상주중인 우주선이 있다면 의뢰 접수 → 트래킹 센터 → 우주선 선택 → 임무 성공(...). 4단계를 거쳐 돈과 명성을 날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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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기지 건설
특정 행성 궤도상 혹은 표면에 기지를 지으라는 것으로, 위성 발사의 상위호환적 임무다. 요구하는 부품이 거주시설, 과학연구소 같이 덩치 큰게 들어가고, 타 행성에 착륙해서 기지를 지어야 하는 경우 착륙용 델타V도 많이 들어간다. 민무스 같은 곳에는 지어두면 괜찮게 써먹을 수 있으므로 겸사겸사 해주면 좋은 의뢰. 주의할 점은 의뢰를 받은 후 새로 발사를 해야 완성으로 쳐주기 때문에 기존에 세워둔 기지나 정거장을 재탕할수는 없다. 그래서 돈 좀 벌려고 이걸 하다보면 달이나 민무스엔 정거장과 기지가 도배된다(...). 팁이 있다면, 어차피 이 미션이 나올 때쯤엔 몇 번은 거절을 해도 조건을 약간씩만 바꿔서 다시 제안하므로, 궤도기지인지 표면기지의 여부와, 수용가능 커벌 수의 요구조건, 그리고 필수 부대시설[17] 그리고 돈과 과학점수 보상 등등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서 자신이 원래 지으려고 했던 기지의 조건에 잘 들어맞는 게 나올 때 컨펌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임무 받으면 재탕이 불가능하다고는 하나, 이미 존재하는 정거장에 다른 우주선이 도킹을 할 경우 새로 정거장이 생긴 걸로 처리되는 식의 꼼수가 있다. 민무스나 문 정도는 간단한 수준의 SSTO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 거기에 미리 만들어 놓은 조건 충족하는 정거장이 있을 경우 타고 가서 도킹만 하고 돌아오면 연료비만 쓰고 꽁으로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또 미션에서 따로 부대시설을 요구하지 않은 경우 도킹포트 + 안테나 + 전력계통 + 객차 조합만 돼 있으면 무조건 우주정거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다인승 대형 우주선이[18] 있을 경우는 그 우주선으로 한 번 궤도만 돌고 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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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상 관측
특정 궤도를 형성한 뒤 그 궤도상에서 특정 과학장비를 작동시키는 의뢰. 바닐라의 행성탐사 의뢰 첫단계를 이걸로 볼 수도 있겠지만, 모드인 DMagic Orbital Science를 깔면 진짜로 과학실험하는 느낌으로 특정 궤도(Inclination과 이심률까지 맞춰야 한다)를 형성해서 그 궤도에서 충분히 오래 있은 뒤 거기서 과학장비를 작동시키는 실험까지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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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
EVA나 우주선 조작 등의 행동이 불가능한 관광객 커벌이 생기며, 이를 우주선에 태우고 의뢰에서 명시하는 곳을 다녀오면 된다. 기본적으로 커빈 저궤도와 궤도형성부터 시작해 다른 행성에 다녀오는 의뢰도 주어진다. 그런데 남자 관광객을 잘 보면 빨간 셔츠를 입고 있다.흠좀무중반까지도 끽해야 커빈 궤도형성만 하고 내려오는 임무가 대부분이라, 2~3인 의뢰단체손님를 잔뜩 받아서 히치하이커 모듈에 우겨넣은 후 간단히 올라갔다 내려오면 짭짤한 돈을 벌 수 있어서 커볼권 탐사용 우주선 건설, 건물 업그레이드 등 본격적으로 돈이 필요해지는 중반부의 자금줄이다. 1.2 버전에서는 G 가속도 옵션이 생기면서 G 가속도가 너무 심해 기절한 관광객은 실패 처리되는 경우도 생겼다. 또 우주에서 기절해보고 싶다는 손님도 생겼다(...). 기본 Mk 1 사령선에 낙하산 하나만 달고 RT-10 고체로켓 부스터 하나 단 뒤 우주에서 가동시키면 연료가 다 닳을 때쯤엔 아마 기절해 있을 것이다.
사실상 커리어 모드 돈벌이의 핵심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자금을 긁어모으는 방법 중 하나다. 이는 메인 퀘스트의 진행도에 따라 승객들의 관광 코스가 한정된다는 사실로 인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지구 궤도 형성 메인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전이라면 모든 관광미션은 반궤도 코스로 들어온다. 수직으로 대기권 밖에 잠깐 나갔다가 낙하산 달고 떨어지는 극히 단순한 로켓에 승무원 모듈만 주렁주렁 달아도 1.25m 저티어 부품만 가지고도 한번 운행 (현실 시간으로 약 3분)에 30만원 가까이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면 관광 코스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이용한 돈벌이의 효율이 급감한다. 이를테면 달 궤도 형성 후 귀환과 달 착륙 후 귀환은 난이도, 필요한 dV, 특히 컨트롤하는 현실의 시간 (노가다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등이 천지차이인데 두 관광코스의 수입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구 궤도를 벗어나 타 행성으로 가기 시작하면 관광미션의 효율은 더더욱 급감한다.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건물 풀 업그레이드 정도는 초반 관광미션 노가다로 해결해놓는 것이 커리어모드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3.3. 건물 목록
초반에는 "우주"센터란 이름을 붙이기 민망한 가건물스러운 시설에서 커빈 저궤도 형성, 각종의 부품 시험 의뢰 등등 "우주"센터라고 불리기는 민망한 의뢰들을 수행하며 근근히 돈을 벌다가, 1레벨 우주센터로 탐사할 거리도 거의 없어지고 1레벨 과학센터로 연구할 거리도 거의 없어질 시점에 태양궤도 기지, 뮌 기지, 민무스 기지, 커빈궤도 기지 건설, 커빈 정지궤도 위성 발사 등등 "우주"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중장기적 임무들이 뜨기 시작하는데, 그 전까지는 언제 기지업할 돈을 모으나 싶었던 게 저런 중장기적 임무들의 착수금을 모아 우주센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고 그로써 "우주"센터다운 일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참 묘하게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Mission Control : 의뢰를 받으러 뻔질나게 들락날락하는 건물이다. 건물의 레벨은 동시에 받아놓을 수 있는 의뢰의 수에 관여하며 (1렙에서 2개, 2렙에서 7개, 3렙에서 15개[19]) 이 건물과 Tracking Center가 동시에 2렙을 달성해야 노드 설정이 가능해진다. 주로 제일 먼저 풀업하게 된다.
- Tracking Center : 임무 수행중인 우주선을 추적해서 궤도를 보여주는 건물. Mission Control과 이 건물이 동시에 2렙을 달성해야 노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건물 자체의 업그레이드 효과는 2렙에서 SOI의 변경지점을 보여주고 3렙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추적하는 기능이다.
- VAB/SPH : 로켓 또는 비행기를 조립하는 건물. 이 건물의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부품을 장착한 로켓을 만들 수 있으며, Action Group을 설정하는 데도 이 건물의 레벨이 얼마 정도 있어야 한다. 일단 건물 레벨당 수치상 스펙 자체는 VAB와 SPH에서 동일하다. 참고로 로켓 기준으로, VAB와 Launchpad가 동시에 2렙 이상이 아니라면 '1인승의 우주선을 커빈 저궤도에 올려보내는' 이상의 비행체는 사실상 제작할 수 없고, 커빈계 안을 탐사하는 데는 두 건물 모두 2레벨만 찍으면 충분하다. (다만 우주정거장을 짓거나 다른 행성을 탐사하려면 레벨을 더 올려야 한다.) 조립동과 발사대가 모두 1렙일 때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로켓의 예시 그리고 조립동과 발사대가 모두 2렙일 때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로켓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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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pad/Runway : 로켓 또는 비행기를 날려보내는 데 필요한 시설. 이 시설의 레벨이 높을수록 더 크고 무거운 비행체를 날릴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건물 레벨당 수치상 스펙 자체는 발사대와 활주로에서 동일하다. 참고로 로켓 기준으로, Launchpad와 VAB가 동시에 2렙 이상이 아니라면 '1인승의 우주선을 커빈 저궤도에 올려보내는' 이상의 비행체는 사실상 제작할 수 없고, 커빈계 안을 탐사하는 데는 두 건물 모두 2레벨만 찍으면 충분하다. (다만 우주정거장을 짓거나 다른 행성을 탐사하려면 레벨을 더 올려야 한다.) 참고로 그나마 건물 형태라도 갖춘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발사대와 활주로는 1렙 상태에서는 문자 그대로 그냥 흙바닥인데, 활주로의 경우 1레벨은 우주센터 주변 땅보다 더 울퉁불퉁한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준다. 그냥 활주로에서 나가서 옆 평지에서 이륙하는 게 낫다. 또 1레벨 발사대는 옆에 잘 보면 조그마한 벙커가 있는데 직접 들어가볼 수도 있다.
묘하게 리얼하다 - Astronaut Complex : 새로운 커벌을 고용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의 레벨은 한 번에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우주비행사의 수에 영향을 미치며 (1렙에서 5명, 2렙에서 12명, 3렙에서 무제한) 이 건물이 2렙을 달성해야 커빈 지표면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EVA가 가능해지고, 이 건물과 Science Facility가 동시에 2렙을 달성해야 토양샘플 채취가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이렇게 우주비행사 총원에 제한이 생기면서, 드디어 우주비행사 해고가 공식 옵션으로 지원되었다. 해고를 하면 일단 면접대기 인원 목록에 들어가고, 레벨이 있는 비행사를 해고했어도 목록에 있을 때 다시 고용하면 레벨과 경험치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면접대기 인원 목록이 새로고침될 때면 해고한 인원이 영영 사라질 수 있는 듯 하다.
- Science Facility : 테크를 찍는 데 필요한 건물이다. 이 건물의 레벨이 높을수록 더 높은 과학점수를 들여야 올릴 수 있는 테크를 찍을 수 있게 된다. (1렙에서 100점까지, 2렙에서 500점까지, 3렙에서 무제한) 그럼에도 업그레이드 비용이 가장 비싸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피눈물을 쏟는다. 이 건물과 Astronaut Complex가 동시에 2렙을 달성해야 토양샘플 채취가 가능해진다.
- Administration Building : KSC 운영 전략을 설정할 수 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의 레벨이 높을 수록 한 번에 걸어둘 수 있는 운영 전략의 갯수와, 한 번에 운영 전략을 얼마나 과감하게 설정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제일 싸지만, 어차피 운영 전략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라서 제일 나중에 업그레이드하게 되는 건물이다.
[1]
0.24버전 현재 스페이스바를 눌러 진행하는 스테이징으로만 부품 테스트가 진행되며, 커스텀 컨트롤을 사용해서 수동으로 켜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즉석 스테이징을 걸어도 해결되긴 하지만 여러모로 귀찮은 상태. 해당 부품만 따로 스테이지를 분류해 0스테이지에 박아놨다가 조건이 충족됐을때 내려서 스테이징하거나, 잘못 켜버린 경우 해당 부품을 빈 스테이지를 만들어 옮겨서 다시 스테이징을 해버리는 임시방편이 있다. 현재 1.4.1버전 아직도 해당 버그가 있다.
[2]
즉 25% 전념도로 R&D 외주 정책을 수립한다면 12,209원마다 1사이언스를 받으므로 100,000원짜리 미션을 달성할때 100,000원을 온전히 받는 대신 75,000원+2~3사이언스를 받는 것이다.
[3]
실제로 국내 팬덤에서도 이 기능이랑
ass를 엮는 드립을 치는 사람이 많다(...).
[4]
과학자 커벌이 선장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보통 우주선의 선장은 우주선을 조종하는 역할을 맡은 주조종사가 겸임한다. 같은 이유로
우주왕복선 승무원 7명은 사령관(Commander) 1명, 조종사(Pilot) 1명, 임무 전문가(Mission Specialist) 2~3명, 탑재물 전문가(Payload Specialist) 2~3명으로 나뉘는데 이 중 비행기로 따지자면
기장 역할, 즉 직접 우주선을 조종하는 건 사령관이다. 조종사가 기장인 게 아니다! 우주왕복선의 조종사는 민항기로 치면 부기장 역할로, 사령관 대신 기체를 조종할 수는 있지만
재돌입등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사령관이 조종한다. 임무 전문가는 관측이나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이 포지션이 과학자 커벌과 유사하다. 탑재물 전문가는 우주망원경 정비나 수리 등을 하는데, 이게 엔지니어 커벌.
[5]
이때 랑데뷰 미션은 아폴로처럼 한 기체에서 갈라졌다 다시 붙는건 인정이 안된다 즉 기체 2개를 쏘아 올려서 랑데뷰 시켜야 한다는 것
[6]
주로 부스터나 디커플러, 낙하산이다. 아직 언락하지 않은 부품이라도 의뢰를 받은 후 해결하기 전까지는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험용 부품이라도 비용은 내고 써야 한다 -_-;
[7]
대기권 내 테스트라면 속도를 맞춰야 하고, 궤도상 테스트라면 궤도의 형성 상태(안정궤도인지 추락궤도인지 탈출궤도인지)를 본다. 참고로 안정궤도를 형성하기만 하면 테스트할 당시의 고도만이 중요하지, 궤도의 형상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8]
별2개짜리 의뢰가 보통 2~4만미터의 고도가 테스트 조건이다. 이 고도로 올라가는데엔 테스트장비 없는 깡통만 해도 낙하산 포함 칠천원정도가 들어가는데, 보상비용은 보통 착수금과 합쳐서 잘해야 1천~6천원이다. 가끔 돈을 퍼주는 미션이 있긴 하지만 잘 안나온다..
[9]
MechJeb이 있으면 Rendezvous Autopilot이 알아서 해준다. 커리어모드에서 이 기능은 인공위성 연구의 막바지에서 해금되므로 멬젭써서 구출할때쯤 되면 보상자금이 적게 느껴지게 된다.
[10]
사령선 카테고리 내에 있는 탑승 가능한 부품을 기준으로 하므로 모드 부품도 나올 수 있다.
[11]
바닐라에 미션이 생기기 전 유저 자체제작으로 만든 미션모드 중에서는 커벌들 월급이 나가는 요소가 있는 게 있었다.
[12]
필수적으로 안테나와 솔라패널/전지 등 전력계통이 장비되어 있어야 하고, 특이한 미션에서는 특정 종류의 과학장비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그 장비들이라는 게 미스테리 구나 물질 분석기 등등 이걸 굳이 위성에 달고 가야 하나 싶은 장비들이라...
[13]
정지궤도, 동주기궤도, 적도궤도, 극궤도, 툰드라궤도, 몰니야궤도, 특이궤도 등등이 존재한다. 특이궤도는 문자 그대로 제멋대로 생긴 궤도이고, 몰니야궤도는
소련에서 우주센터가 전부 다 고위도라서 정지궤도 위성을 못 쏘니까 궁여지책으로 만든 "공전주기'만' 지구의 하루와 같은" 궤도이다. 정지궤도와 동주기궤도를 따로 쓴 것은, 진짜로 공전주기'만' 같은 동주기궤도(keosyncronous orbit) 형성 미션과 아예 천구상 한 지점에 딱 붙어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정지궤도(keostationary orbit) 형성 미션이 따로 나오기 때문이다. (...) 다른 종류의 궤도에선 Periapsis와 Ascending Node의
경도까지 통제하지만, 정지궤도에서는 그럴 수가 없어서(...) "커빈상의 어느 지점에서 위성을 볼 수 있도록 쏴라" 라고 통제조건을 달아준다.
[14]
궤도 수정을 제대로 할 줄 모르면 델타V를 때려부어야 한다.
[15]
목표 달성을 위한 자료는 조건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이미 수집하여 과학점수가 0점인 항목을 보내도 상관없다.
[16]
문 착륙+복귀선의 경우 로코맥스 추진체로 빡빡하게 짤 경우 제작비 6만원선에서 해결이 되고 임무 후 복귀선 착륙을 KSC에 했다면 도합 만원 정도를 회수할 수 있다.
[17]
Science Lab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 표면기지라면 반드시 바퀴로 움직일 수 있을 것 등등의 부가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다
[18]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우주정거장을 지을 때는 빈 모듈만 보내고 설치가 완료된 다음에 물자나 인원 등은 후발대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우주정거장은 당연히 이렇게 건설된다.) UKS 모드로 궤도기지를 지었을 경우 이 후발대 우주선은 최소 6인승에 (UKS에서 영구거주용 기지를 차릴 때 최소한으로 상주해야 하는 인원이 6명) 탐사선 조종사에 과학실 상주 연구원에 이거저거 하면 10인승 가량 되는 아예 그 우주선 자체도 또다른 우주정거장으로 봐야 할 것 같은 대형의 우주선이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육상기지라면 착륙선이 너무 크면 좋지 않다는 문제에다가 어차피 육상이면 착륙하고 내려서 기지로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는 점이 있어 크지 않은
드랍 포드 우주선 여러 대에 나눠서 가겠지만, 궤도기지라면 어차피 목적지가 궤도상에 있기 때문에 TWR이고 기체 중량이고 신경쓸 필요가 덜하다는 문제와
도킹할 수 있는 포트의 갯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문제가 겹쳐서 후발대 우주선이 커지게 된다.
[19]
시스템에서는 무한개의 의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어차피 의뢰 자체가 수행중과 제안을 합쳐 한번에 15개밖에 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