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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3:56:34

K리그/드래프트/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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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리그 드래프트
1999 드래프트 2000 드래프트 2001 드래프트

1. 개요2. 진행방식3. 지명결과4. 특이사항

1. 개요

1999년 12월 3일 시행된 K리그 드래프트. 총 신청자 수 332명 중 82명이 K리그 팀에 지명되었다.

처음으로 고졸 선수 드래프트와 대학-실업 선수 드래프트가 분리되어 치러졌다.

2. 진행방식

3. 지명결과

구단 1차 2차 3차 4차
(우선지명)
5차 6차 7차 8차 9차 10차 11차 12차 번외
안양 LG 이영표 김주영 이재천 원종덕 백민철 이동준 - 최승범 - - - - -
대전 시티즌 이관우 김성근 박래철 - 송창남 이상규 이승준 - - - - - -
천안 일화 김대의 황인수 김재구 조주년 김대건 지성민 심민석 - - - - - -
전북 현대 양현정 손동현 윤근호 안대현 정재훈 고재영 김은익 이유성 김종혁 - 안재석 - -
울산 현대 최철우 김건형 연재천 박원길 이호규 김범준 김태순 - 한부희 한정일 - 이범수 -
포항 스틸러스 하용우 이순행 오세웅 - 박한동 문도영 허제정 - - - - - -
전남 드래곤즈 김남일 윤용구 김태진 김대욱 이치영 송윤석 배진수 이준철 - - - - -
부천 SK 김대철 김기형 신현호 최정민 조재권 - - 박신영 남창훈 이영민 김부석 김대건 김인우[13]
정원기[14]
김재환[15]
부산 대우 심재원 장기봉 박상신 정석근 박영순 - - - - - 오병훈 - -
수원 삼성 강대희 남기성 이상태 - 황정민 최남철 이광호 임세진 김대현 문태혁 곽인식 황성범 조성찬[13]
구단 지명 고고 프로진출 선수 대학 입학 선수
안양 LG 안양공고 김동진 김태영 함두진
부평고 최태욱 박용호 이천수
동북고 김병채 최원권 김상우
대전 시티즌 대전상고 - -
청주상고 - -
지명고교 2개만 운영
전북 현대 이리고 유원섭 고관영 최영훈 -
경희고 - -
지명고교 2개만 운영
울산 현대 울산현대고 김성규 박민영 장현규
학성고 한봉현 조병국 한태유
서울체고 박규선 김희호 황정희
포항 스틸러스 포철공고 김주형 -
청구고 - 신동근 나경호 김완수
보인정보고 이정호 -
전남 드래곤즈 광양제철고 김대륜 박준영 최봉근 -
금호고 하성룡 박정남 차동윤
지명고교 2개만 운영
부천 SK 정명고 - 이병덕 조재훈 조한선[5]
운봉공고 - 이정기 남덕우 박길성
문일고 강산들 이정수 전행수
부산 대우 경남상고 김지혁 김현우 황달영
거제고 - 박동석 황태영 이대성
지명고교 2개만 운영
수원 삼성 수원공고 이창덕 -
통진종고 - -
대신고 조재진 구경현

대학-실업 선수 드래프트와 고교 지명선수 드래프트를 한날에 따로 시행한 최초의 드래프트다. 이는 그만큼 실업리그 선수들 중 프로지원을 한 선수들이 많았다는 이유기도 하지만, 당시 유소년 축구에 이른바 초고교급 선수라 불리는 유망주들이 유난히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고교 드래프트에서 안양 LG 김동진 최태욱, 수원 삼성 조재진, 울산 현대의 박규선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고 모두 프로에 올라가 몇 시즌 지나지 않아 각 팀의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한다. 또한 지금의 우선지명과 같은 고교선수 지명제가 확대 도입되어 총 9명까지 우선지명으로 구단이 묶어둘 수 있었는데, 만약 우선지명대로 모두 프로행을 확정지었다면 우리는 안양의 이천수, 울산의 조병국, 심지어 부천 골키퍼 조한선을 볼 수도 있었을 일이다.

대학-실업 드래프트에서도 주목할 자원들이 많았다. 당시 2000 시드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에 자주 뽑히는 인재들이 이 때 드래프트에 많이 등장했는데, 대표적인 선수들이 이영표, 심재원, 김남일, 최철우 등이다. 이들은 모두 1라운드 때 지명을 받아 특급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또한 양현정, 김건형 등이 주목할 선수였으며 이관우는 J리그 행이 예정되어있었으나 결국 대전의 지명을 받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 된다. J리그와 실업리그를 거친 김대의도 늦깎이 K리그 데뷔를 천안 일화에서 하게 되었다.

4. 특이사항

당시 드래프트는 끝장 드래프트였는데, 과거 10라운드까지 마치고 드래프트를 번외지명으로 전환했던 것과 달리, 구단들이 모두 라운드를 포기할 때 까지 드래프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2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던 수원 삼성이 1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했고, 한술 더 떠 부천 SK는 무려 15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해, 드래프트는 16라운드가 되어서야 끝이났다.
[13] [14] [15] [13] [5] 링크 잘못 걸린거 아니다. 그 연기자 조한선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