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에서 좋은 배경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던 데이비드 아놀드가 007 네버 다이의 음악을 맡았다. 한동안 사라졌던 본드 테마의 전통을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으로 되살렸다.
데이비드 아놀드는 거의 존 베리의 덕후라고 할 정도로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제임스 본드 테마를 많이 사용하였다.
그는 존 베리가 음악을 맡았던 007 위기일발과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을 참조하여 금관악기의 음색이 강조된 오케스트라 편곡에 기타와 비트음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