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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2:51:53

JDG Intel Esports Club/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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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 Intel Esports Club의 역대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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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DG Intel Esports Club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예상대로 윤성영 감독이 휴식을 선언하면서 자연스레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올해 미씽과 란쯔치를 제외하고 전원 FA인 만큼 로스터 구성이 정말로 중요해졌다.

11월 25일, 카나비, 룰러, 미씽 3인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징동 CEO에 의해 밝혀지면서 최우선적인 코어를 잡는데는 성공했다. 다만, 나이트와 369가 징동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둘의 공백을 어떻게 매꾸느냐가 중요해졌는데 미드는 야가오의 징동 복귀가 확실시 되면서 업그레이드는 아니어도 구멍을 메우는 데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탑에서 대형사고가 터졌는데, 우선 최우선 매물이었던 제우스가 징동의 고연봉 오퍼를 거절하고 T1과 재계약을 맺었고, 369 역시 징동과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TES로 돌아가게 되면서 새로운 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징동은 차선책으로 RNG의 브리드 영입을 시도했으나 브리드가 징동의 오퍼를 거절하고 RNG에 페이컷까지 하면서 잔류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징동은 급한 대로 탑에 유망주를 쓸 거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때 JDG와 2군팀에 있는 유망주 탑 라이너라곤 레드월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레드월이 LDL에서도 최하위권 탑 라이너의 기량인 지라 내년에도 슈퍼팀을 유지할 거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다만 이후 레드월은 아니라고 한 것을 봐선 나이제한이 걸려 있어 로스터에는 없는 유망주로 보인다.

그리고 12월 1일, 젠지의 쓰리핏을 함께한 원상연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김다빈 코치를 영입하며 감코진 구성을 마쳤으며 LPL 썰쟁이 한이에 의하면 징동이 플랑드레의 영입과 # 레드월의 콜업이 아닌 2군에서도 뛰지 않은 2005년생 신인 탑 라이너 쉬어를 콜업할 거란 루머가 나왔다.

12월 7일, 플랑드레의 영입을 발표하였으며 바로 다음날인 8일엔 야가오의 복귀와 탑라이너인 쉬어의 콜업까지 발표하며 스토브리그를 마무리지었다.

우려와는 달리, 결과적으로 내년 LPL&국제대회 우승 컨텐더급의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에는 성공했다[1]. 다만, 야가오와 1년 휴식 후 돌아온 플랑드레가 팀을 떠난 369와 나이트의 빈자리를 얼마만큼 메워주느냐가 관건이다. 새로 선임된 감코진 역시 변수.

데마시아 컵에서는 월즈 진출팀 자격으로 8강부터 시작했다. 플랑드레와 카나비 대신 쉬어와 매기를 내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1군이 전부 출전한 TES를 다전제에서 격파하는 데 성공해냈다.

4강에서도 쉬어-매기를 유지한 채 RA를 만나 3:0 격파를 성공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BLG를 만나 압도적으로 3:0을 당하며 데마시아컵은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1.2. 2024 LoL Pro League Spring

파일:JDG_2024_Spring.jpg
시즌 초반 이상하게 경기 일정이 많이 안 잡히면서 춘절 이전까지 3경기만 소화했는데, 세 경기 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력 누수가 있었던 만큼 2023년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나 끝까지 가면 이겨있는 기존 징동의 승리플랜이 잘 작동하고 있다. 특히 휴식 후 복귀한 플랑드레가 경험을 뽐내듯 한타에서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것이 호재.

그러나 BLG전 패배를 전후로 서서히 작년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는 사실이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밴픽이 무뎌진 것에 더해 상체가 매우 불안정해졌다는 것. 플랑드레와 야가오가 눈에 띄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정글인 카나비에게 과부하가 걸리고 있으며, 그 탓에 카나비가 예년에 비해 더 잦은 저점을 보이고 있다. 결국 작년보다 더 심한 룰러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데, 룰러의 폼은 여전히 상수 그 자체라서 어지간하면 룰러 엔딩을 찍어내며 팀을 멱살잡고 끌고 가고 있다.

다만 그렇게 휘청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BLG전 패배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애초에 매치 패배도 5주차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그 BLG전 하나밖에 없다. 세트패가 많아 득실 관리가 잘 안되고 있긴 하지만 그건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던 터라...하지만 FPX전에서 믿었던 바텀마저 고점을 찍은 덕담-라이프 듀오에 박살나고 살아나는 듯했던 카나비도 괴물 신인 밀키웨이에게 서열정리를 당하는 등 전 라인 차이로 2대0 압살을 당하며 비상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룰러가 최후의 보루긴 해도 다른 캐리라인이 건재했던 작년과는 달리 후반으로 질질 끌어서 룰러 해줘만 바라는 형편 없는 운영으로 룰러만 말리면 전체가 무너질 정도로 승리 공식이 단순하기 그지없다는 것과 명백히 수준이 떨어진 밴픽 문제가 제대로 터져버렸다. 하필 다음 경기도 TES전이라서 잘못하면 순식간에 최상위권에서 아래로 쭉 밀려나버릴 수 있는 상황.

결국 플랑드레를 쌩신인 쉬어로 교체하는 강수를 두었고 TES전에서 이게 제대로 먹혀서 30분이 되기도 전에 넥서스를 밀어버리며 정말 간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렇게 한동안 경기력을 되찾은 줄 알았으나 웨이보에게 또 상성을 잡히며 패배, PO 4R 확정을 눈앞에 두고 무너졌다. 야가오가 끔찍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마지막에 EDG를 대떡으로 박살내며 정규 시즌의 마지막은 승리로 장식했다. 최종 성적은 13승 3패, +15로 이제 PO 4R에 진출하려면 NIP이 TES를 상대로 해 주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NIP이 마지막 경기에서 TES에게 대떡으로 박살나며 JDG는 3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따라서 플레이오프는 3R부터 시작한다. 한편 발밴픽으로 무수한 비판을 받던 마파는 웨이보전 참패 직후인 3월 23일부터 임시 휴식 처리되었는데, 사실상 경질 처리라고 보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코치인 린이 감독 대행으로 플레이오프를 맡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첫 상대로 1년째 지독하리만큼 상성이 잡혀 있는 웨이보를 상대하게 되었다. 예상을 깨고 플랑드레가 간만에 선발출전하였는데, 정규 때와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와 3세트 내내 압도적인 탑 차이를 내며 단독 POG까지 수상했다. 플랑드레뿐만 아니라 야가오 역시 안정적인 기량으로 뛰어난 메이킹을 보여주었으며, 상체 게임이 가능해지자 상체 체급이 약한 웨이보를 시종일관 두들겨패고 3대0 압승을 거두었다. 룰러-미씽은 라인전부터 지속적인 견제를 당하고 한타에서도 집중 포커싱을 당하는 등 자주 잘리면서 많은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바텀이 보이지 않았고 징동 특유의 한타력과 설계력은 건재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술한 내용이 무색하게 테스에게 최악의 졸전 끝에 3대0으로 대패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밴픽부터 플레이까지 모든 것이 끔찍했으며 전 라인 차이가 나 테스에게 체급 차이로 박살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룰러가 재키러브에게 압도적으로 찢긴 것으로, 웨이보전의 불안한 모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굳이 제리-렐을 고집하고 3연 바루스를 허용한 결과는 처참했고 라인전은 전부 진 데다 킬을 먹어도 한타에서 족족 물려 죽기만 하는 최악의 모습으로 자원을 몰아준 값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미씽 역시 렐로 이니시 한번을 걸지 못하고 데스무비만 찍으며 멸망했다. 나머지 라인도 처참하기는 매한가지. 플랑드레는 렉사이로 바로 2패를 적립하며 369에게 압살당했고 시그니처인 오공을 든 카나비도 티안에게 서열정리, 야가오는 크렘만큼은 잘 잡는다는 명색이 무색하게 꾸준하게 밀리며 크렘에게 압도당했다. 심지어 좀 나아진 줄 알았던 밴픽조차 3연 아리, 바루스를 주는 무상복지 밴픽에 우틀않까지 안 좋은 건 다 했다. 화룡점정을 찍은 건 밴카드 하나 빼고 모든 밴픽을 똑같이 했던 3세트. 개선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것이 기껏 마파를 내려놨더니 젠지 반지원정대 시절의 암흑기의 원흉인 린이 감독 대행으로 있는 환장할 상황이다. 결국 밴픽은 더 형편없어지고 선수들의 폼도 폭락해 당장 패자조에서 NIP를 상대로 이기는 건 둘째치고 서머 시즌에 대해 기대하기도, 월즈 진출을 바라기도 힘든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패자전에서도 혈전 끝에 3대2로 NIP에 신승하면서 비관적인 여론은 바뀌지 않고 있다. 한타에서 족족 물려죽는 룰러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카나비도 기복을 간간이 보이는 등 불안불안하긴 매한가지다. 2세트까지 꽤나 깔끔하게 승리하며 3대떡을 예상하던 분위기에서 다시 한타에서 호흡이 개판이 되면서 기어이 실버 스크랩스를 틀게 만든 것 또한 걱정거리. 밴픽도 우틀않이 줄었다 뿐이지 좋지 않은 상황이며 그나마 NIP가 더한 발밴픽을 시전한 덕에 5세트를 압도하고 겨우 최종 결승 진출전에 합류할 수 있었다. 이로써 일단 사전 예상대로 스프링 최종 3팀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자신들보다 체급도 밴픽도 압도적인 BLG와 테스에게 한 번이라도 이길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결국 최종전 테스와의 재대결에서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은 채 3대1로 완패하며 MSI 진출도 좌절, 2022 서머부터 굳건히 쌓아올렸던 징동 왕조는 전 라인의 체급 저하와 작년과 비교조차 실례인 발밴픽이 겹치며 비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일단 플옵부터 급격히 폼이 추락한 바텀, 특히 룰러의 경우 건강 이슈가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2] 그러나 서머 시즌이 개막하고 카나비와 룰러의 폼이 돌아온다 한들, 플랑드레와 야가오의 폼 문제가 스프링 정규시즌과 별 다를 것 없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다시 정글, 원딜의 폼이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징동을 상대하는 팀들이 어느 시점부터 바텀 집중견제를 들어가기 시작했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패턴이 징동의 패배 주요 패턴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야가오는 라인전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할 상황. 원래도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2024 스프링의 라인전 지표는 유에카이와 꼴찌를 다투는 수준까지 내려갔다. 플랑드레 역시 저열한 챔프폭과 체급 이슈가 빨리 해결되지 않는다면, 스프링 중반 투입되어 꽤나 좋은 활약을 해줬던 쌩신인 쉬어에게 과감히 올인하는 방안도 고려해야만 한다. 끔찍한 밴픽으로 징동의 멸망을 자초한 코치진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며, 감독직이 공석이기에 이를 잘 채우는 것이 특히 중요해졌다. 여러모로 많은 숙제만을 안겨준 스프링이었다고 할 수 있다.

1.3. 2024 LoL Pro League Summer

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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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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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멤버 전원이 월즈를 2회 이상 참가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멤버 전원이 녹아웃 스테이지 4강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으며, 룰러와 플랑드레는 롤드컵 유관이다. [2] 최종전 패배 후 멘탈이 붕괴된 룰러는 눈물을 쏟았고, 패배 인터뷰에서 시즌 중반부터 몸이 안 좋아지면서 경기력이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좀 쉬면서 어떻게든 폼을 끌어올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