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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1:00:20

인피니트 덴드로그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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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국가
2.1. 알터 왕국2.2. 드라이프 황국2.3. 황하 제국2.4. 카르디나2.5. 그란바로아2.6. 레전더리아2.7. 천지
3. 무소속
3.1. 마스터&엠브리오
3.1.1. 베네트나쉬
3.1.1.1. 페르세포네
3.1.2. 벨도르벨3.1.3. 유고 레셉스
3.1.3.1. 코큐토스
3.2. 클랜
3.2.1. 《IF》
3.2.1.1. 젝스 뷔펠3.2.1.2. 제타3.2.1.3. 라스칼 더 블랙오닉스
3.2.1.3.1. 마키나
3.2.1.4. 가베라3.2.1.5. 에밀리 킬링스톤3.2.1.6. 라 크리마3.2.1.7. 아프릴/금강석지말살자(다이아몬드 슬레이어)3.2.1.8. 로건 고드하르트3.2.1.9. 캔디 카네이지
3.2.2. <디자이어(욕망)>
3.2.2.1. ZZZ3.2.2.2. 디스 새티스팩터리3.2.2.3. 지3.2.2.4. 블러드 O3.2.2.5. ISBN3.2.2.6. 상징
3.3. 티안
3.3.1. 점주3.3.2. 쿠사나기 토리
3.4. 《IF》
3.4.1. 퓨얼 라즈반3.4.2. 에 테른 파레3.4.3. 아로 윌미르3.4.4. 모터 콜타나
1. 관리 AI
1.1. ???(0호)1.2. 앨리스1.3. 험프티 덤프티1.4. 퀸1.5. 재버워크1.6. 캐터필러1.7. 레드킹1.8. 공작부인1.9. 도마우스1.10. 매드 해터1.11. 밴더 스내치1.12. 트위들 디&트위들 덤1.13. 래빗1.14. 체셔
2. 감옥
2.1. 후우타2.2. 가키도 기가마루
3. <Infinite Dendrogram> 발매 이전
3.1. 선대 문명
3.1.1. 츠바이어 황국
3.1.1.1. 볼프강 마그너 츠바이어
3.2. 알터 왕국
3.2.1. [성검왕] 시대
3.2.1.1. 아즈라이트 알터3.2.1.2. 프레이멜 기데온3.2.1.3. ???([대동량])3.2.1.4. ???([성녀])3.2.1.5. 에메트 핀돌 1세
3.2.2. 30년 전
3.2.2.1. 아스란 팔드리드3.2.2.2. 마르크 카르티에 라탱
3.3. 드라이프 황국
3.3.1. 30년 전
3.3.1.1. 로나우드 바르바로스
3.4. 황하 제국
3.4.1. 삼강시대
3.4.1.1. 후안 롱 렌와이
3.4.2. 기타
3.4.2.1. 홍 롱 렌챠오(선대 [용제])
3.5. 침략국가 아드래스터
3.5.1. 삼강시대
3.5.1.1. 록펠 아드래스터3.5.1.2. ???([대현자])
3.6. 기타 및 불명
3.6.1. 선대 문명 이전
3.6.1.1. ???3.6.1.2. ???3.6.1.3. 알선자(파인더)3.6.1.4. ???3.6.1.5. ???3.6.1.6. ???3.6.1.7. 대장장이(스미스)
3.6.2. 선대문명
3.6.2.1. 레오나르도 필립스
3.6.3. 삼강시대3.6.4. 성검왕 시대
3.6.4.1. ???(선대 [사신(邪神)])
3.7. <마스터>
3.7.1. 삼강시대
3.7.1.1. 슈뢰딩거 캣
4. 현실
4.1. 무쿠도리 가의 장녀4.2. 후소 게츠세이

1. 개요

라이트 노벨 《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문서.

2. 국가

2.1. 알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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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드라이프 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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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황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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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카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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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란바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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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레전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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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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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소속

3.1. 마스터&엠브리오

3.1.1. 베네트나쉬[1]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명왕, ruby=킹 오브 타르타로스)](冥王)] (사령술사 계통 고위영술사 파생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사령술사, ruby=네크로맨서)](死霊術師)] (사령술사 계통 하급직), \[[ruby(고위 영술사, ruby=하이 네크로맨서)](高位霊術師)] (사령술사 계통 파생 상급직)

관리 AI 체셔가 주목하고 있는 초급. 선인이자 호인으로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잘 돌봐주며 뭐든지 자기잘못인듯 줄창 사과만 하는 사람이라는 듯. 여러 등장인물들이 말하길 레이와 닮았다고한다. 카르디나 출신이지만 현재는 무소속. 관리 AI 11호의 쌍둥이에 의하면 게임 속에서 무언가의 계기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리얼에까지 영향을 줄 만큼 큰 사건이 있었다는 듯하다. 게임을 현실과 동일시 하는 메이든의 엠브리오를 가진 마스터들에겐 종종 있는 일이었다고. 이명은 "불멸" 혹은"[ruby(파멸의 재래, ruby=루인 리터너)]"이며 작가 왈 레이와 한없이 가까우면서 한없이 먼 남자. 초급 무구를 소지하고 있으며, 망자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Infinite Dendrogram의 진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

줄곧 언급만 되다가 외전 창백시편 지옥과 살인과 명왕 편에서 등장. 카르디나의 대도시 콜타나의 시장이 가진 진주를 노리고 거래를 제안한다. 이때 사령술사 계통의 스킬인 <관혼안>을 이용, 시장에게 죽은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시장의 악행을 고발하며, 이것으로 시장을 협박해 그가 가진 진주가 자신이 원하던 것이라면 거래를 하자며 제안한다.[2] 그러나 시장은 대낮이므로 사령술사인 베네트나쉬가 힘을 쓸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하고 그를 죽이려 한다. 허나 베네트나쉬의 엠브리오인 페르세포네의 패시브 스킬로 인해 그가 만든 언데드들은 언데드임에도 대낮에도 평범하게 활동할 수 있음을 알려주며 고대 전설급 <UBM>【인룡왕 드라그엣지】의 유체로 만든 【하이엔드 킹엣지 스켈레톤 드래곤】 아라고른으로 시장이 소환한 순룡 둘을 순삭, 시장에게 거래를 계속하자고 한다. 그러나 시장은 몸을 바꿀 의식을 위해 도망치며, 그 과정에서 잃은 신체마저 복구하는 시장을 보고 자신이 원하던 진주와는 다른 것임을 깨달으나, 그것 또한 나중에 자신이 원하던 진주와 거래하는데 쓸 수 있다고 말하며 시장을 추격하려 할 때, 난입한 AR·I·CA와 대치하게 된다.

물을 흙으로 바꾸는 힘을 가진 진주를 가지고 있으나 본인은 자신이 찾고 있는 진주를 손에 넣기위한 협상도구로밖에 가치를 느끼고 있지 않다. 때문에 이후 시장이 가진 진주를 자기가 갖는 대신 AR·I·CA에게 물을 흙으로 바꾸는 진주를 넘겨주었으며, 시장이 가진 진주도 자신이 찾는 진주가 아니었을 경우 AR·I·CA에게 넘기겠다는 자신에겐 이득이 없는 거래를 하였다.

드 웨르메스의 토벌을 위해 페르세포네의 필살스킬을 가동, 고대의 유물 중 하나인 황옥룡 [호박지심연]을 부활시킨다. 이를 위해 카르디나 사막에서 격추된 황옥룡의 파일럿들의 유령들이나 그 유족들의 후손들과 대화를 해 계약을 맺은 모양.[3] 드 웨르미스의 토벌 후 잠깐 로그아웃을 하는데, 리얼에서는 일년 째 대학을 안 나가고 있고 그 전에 도대체 밖에 걷기는 할 수 있을지 조차 모를 만큼 앙상한 몸으로 영양보충제나 물 정도의 최소자원만 먹고 다시 덴드로 속에 들어간다. 언급으로는 매일 평균 플레이 시간이 22시간에 달한다고. 이래서야 페르세포네가 자신이나 덴드로에 관한 것 모두 잊고 현실에 전념해달라고 하는 게 이해될 지경. [SUBM]의 하나인 [일기당천 그레이티스트 원]의 MVP 중 한명. 그 특전무장으로 [그레이티스트 원]의 하반신인 [그레이티스트 바텀]을 소환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있다. 페르세포네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MVP 한명이 나머지 상반신을 가져간 듯하다.[4] 또, 라인하르트와 클라우디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한다.

베네트나쉬의 리얼에도 영향을 준 사건이 공개되었다. 베네트나쉬는 카르디나를 스타트 국가로 정하고 <엠브리오>가 부화할 때까지 자유롭게 도시를 관광하기로 한다. 체셔에게 받은 돈으로 간식을 사고 걷다가 인가가 드문 지역에 오게 된다. 그곳의 골목에서는 뉴스에서 본 난민보다 야윈 소녀가 벽을 등에 기대고 있었다. 소녀는 베네트나쉬가 산 과자를 보고 손을 뻗자 베네트나쉬는 소녀에게 다가간다. 소녀에게 과자 봉지를 내밀지만 그안에 손을 넣지 못하자 베네트나쉬가 직접 과자를 먹여줄려고 한다. 갑자기 소녀가 옆으로 쓰러진다. 베네트나쉬는 순간 소녀가 잠들었다고 알고 싶었지만 소녀는 눈을 뜨고 있었고 지면에는 모래와 먼지가 있었지만 그녀의 코와 입 근처에 있는 모래는 움직이지 않았다. 손목을 만지고 아무런 맥박도 느껴지 않자. 베네트나쉬는 소녀가 자기 앞에서 죽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로그아웃한다. 로그아웃 후 베네트나쉬는 현실에서 "왜 카르디나로 선택했는지", "시점을 리얼로 설정했는지"라며 후회한다. 눈을 감으면 소녀가 죽는 순간이 자꾸 떠오른다며 몇시간동안 침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후회를 계속한다. 그러다가 소녀의 무덤에서 꽃을 바치거나 기도하면 후회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고 다시 <Infinite Dendrogram>에 로그인한다.

다시 로그인하자 시간은 한밤중이었고 소녀의 시신이 없었다. 베네트나쉬는 주변의 순경에게 소녀의 시신을 어떻게 처분했는지 묻고 시신을 치운 곳으로 향한다. 그곳은 울타리가 처져있었지만 시체가 매장되지 않고 쌓여있었다. 결국 소녀의 시신을 찾아낸다. 주변의 간판에서 '사령술과 죽은 자의 소생'을 보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가능한 것에 놀라고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것은 자신이 믿는 종교의 윤리가 무너진다며 고민한다. 하지만 이 후회를 없애버릴 수 있다면 그런 윤리는 무너져버려도 좋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엠브리오>가 부화하게 된다. <엠브리오>는 자신의 이름을 페르세포네라고 소개하며 3분동안만 소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3분이면 소생시키지 않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소생시킨다. 소녀를 되살리고 소녀에 과자를 건네준다. 소녀는 과자를 먹고 3분후에 다시 시체로 돌아간다. 소녀가 죽기전에 "이렇게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태어나길 잘했다"라는 말을 듣고 베네트나쉬는 이 일을 두번 다시 잊지 않을 것이고 다시는 <Infinite Dendrogram>에 로그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한다. 로그아웃 하려던 중 페르세포네덕분에 하나의 미련을 없앨수 있었을지 모른다며 고맙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엠브리오는 진화하는 것이라는 생각하게 되고 페르세포네에게 "네가 진화하면 소생시간의 제한은 사라지지 않을까"라고 묻는다.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베네트나쉬는 죽은 아이들을 구하고 제한없는 2번째 인생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페르세포네의 반대에도 베네트나쉬는 자기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죽은 아이의 영혼을 구하기로 한다.[5]


<엠브리오>: [명도령후(冥導霊后) 페르세포네]
TYPE: 메이든 with 캐슬 룰
능력 특성: 불사자 보호&사자(死者) 소생
도달 형태: 제 7형태

자세한 것은 페르세포네 참조.
3.1.1.1. 페르세포네
명왕의 메이든 엠브리오로 그리스풍 드레스를 입은 보라색 머리의 소녀.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 명계의 여왕 페르세포네.

문장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 싫어서 베네트나쉬와 항상 같이 다닌다고 한다. 1인칭은 '첩(妾)', 마스터인 베네트나쉬는 '서방님(旦那様)'이라고 부른다. 유고와 큐코의 평에 의하면 네메시스와 유사점이 많다는 듯. 자신의 마스터인 베네트나쉬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으며, 그렇기에 어떠한 이유로 인해[6] 현재 덴드로그램 안에서 고생하고 있는 베네트나쉬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7] 이 탓에 창백시편에선 잠깐 동안 베네트나쉬에게 반발해 따로 행동하며 보이콧(...)을 하기도 했으나 결국 먼저 마음이 꺾여 베네트나쉬에게 협력한다. '영혼이 들어있지 않은 것' 밖에 먹지 않는 식성을 가지고 있다. 즉 산 채로 먹는 것을 먹을 수 없다는 듯. <초급 엠브리오>지만 사자 소생, 즉 『“죽음”이라는 강대한 불가역현상에 대한 저항』이란 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탓에 개인 전투력은 하급 가드너 수준으로 매우 낮다. "물리최강" [수왕] 베헤모트의 메이든 엠브리오인 레비아탄과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파티 멤버가 언데드라도 빛이나 불꽃 같은 약점에 대한 내성이 저하되지 않는 패시브 스킬《[ruby(사자의 덮개, ruby=칼리푸쉬 톤 네크론)]》를 가지고 있다. 이 스킬로 인해 베네트나쉬가 만든 언데드는 대낮에도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필살 스킬 《[ruby(명도회귀문, ruby=페르세포네)](冥導回帰門)》은 사망자가 생전에 가지고 있던 장비를 포함하여 사망자를 일정 시간 동안 전성기 상태로 소생시키는 스킬이다.[8]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육체가 썩어 무(無)로 돌아갔다 해도 되살릴 수 있는 엄청난 스킬로서, <이레귤러>인 【천룡왕 드레그헤븐】을 제외하면 아무도 불가능한 영혼의 재생을 가능케 하는 스킬. 호출한 사망자의 역량의 한계와 소생 시간은 바친 자원에 따라 변동한다.[9] 이론적으론 <Infinite Dendrogram>의 모든 사망자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파격적인 스킬이지만 소생한 망자의 행동엔 특별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되살린 망자가 베네트나쉬와 페르세포네를 공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때문에 베네트나쉬는 죽은 자들의 영혼과 대화를 해 그들이 이승에 남긴 미련을 풀어주거나 생전에 못다 한 소원 및 부탁을 해결해 주고 그 대가로 협력을 요청하며, 『이런 경우에만 협력한다』라는 형태로[10] 영혼들과 계약을 맺어 영혼들을 페르세포네 안에 대기시켜 둔 뒤, 그 계약 조건을 준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소생시켜 협력을 얻는다는 일종의 구두계약 형식으로 이 스킬을 활용하고 있다.

3.1.2. 벨도르벨

파일:FB_IMG_1538390028448.jpg

본명: 오토 엔젤버그
나이: 68
메인 직업: \[[ruby(주악왕, ruby=킹 오브 오케스트라)](奏楽王)] (지휘자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지휘자</rb>(指揮者)] (지휘자 계통 하급직)
성우: 하야미 쇼

<예지의 삼각>의 전투 그룹 전 총수로 최강의 전투원. 자신의 가극 창작을 위한 영감을 얻기 위해서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에 로그인하고 있는 노인이다. 전란 속에서의 영웅의 활약상을 요구하며 프랭클린의 사건에 가담해 기데온의 유력한 <마스터>들을 차례로 데스 페널티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마리에게 패배해 사건 전반에 데스 페널티되고, 결과적으로 그가 바라는 "영웅의 활약상"을 많이 놓쳤다. 사건 이후엔 클랜을 탈퇴하고 여행을 떠났다. 여담으로 클랜에서 탈퇴할 때 신곡을 주고 떠났는데 현실에서는 1억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현실에선 유명한 작곡가로 문명권에서 살고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텔레비전이나 영화, 게임 등에서 그가 만든 곡을 들어본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래서 <예지의 삼각>의 멤버들도 그가 만든 곡을 듣고 "아, 엔젤버그의 곡과 비슷하네..팬인가?"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설마 본인일 거라고는 꿈에도 모르고 있다.

직업 자체는 초급직이라고는 해도 사실상 타인의 능력을 강화하는 계열의 보조 직업, 그 중에서도 음악가 계통 중의 하나이자 다른 음악가 직업의 스킬을 강화하는 '지휘자' 직업으로, 말하자면 '보조 직업을 대상으로 보조하는 보조 직업'이라는 특이한 클래스의 초급직 소유자다. 그렇기에 원래 전투직에는 맞지 않는 후위직 계열이지만, 그런데도 예지의 삼각 최강 전투원 자리에 올라 있는 것은 본인의 엠브리오 브레멘이 '공격성 높은 음악'을 연주하는 타입의 레기온이기 때문. 즉 따로 주변에 음악가 전투원 멤버를 둘 필요도 없이 자기 자신과 브레멘만 있으면 자신의 지휘자 스킬로 자기 엠브리오가 연주하는 음악을 강화하여 그 음악으로 적을 공격하는 '1인 악단' 체제를 유지하는 것.

5장에선 왕국의 카르티에 라탱 백작령에서 등장.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었으며, 이후 마장군 로건이 일으킨 마을 습격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로건이 고아원의 아이들을 해치려 하자 그를 막아서며 전투에 들어간다. 마리와의 전투에서도 사용했던 전방위 고주파 결계를 사용하여 고아원으로 가는 루트를 막은 채로 로건이 소환한 악마들을 물리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덴드로를 그저 게임으로밖에 인식하지 않는 로건이 고아원의 어린아이를 인질로 잡아 서슴없이 죽이려 하는 잔혹무도한 수단을 사용했기에 아이를 구하기 위해 결계를 풀었다가 공격당하고 쓰러지게 된다. 이후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최후의 일격으로 엠브리오의 필살 스킬을 날려 악마들에게 큰 손상을 입히지만 결국 로건은 쓰러뜨리지 못하고 본인은 체력이 바닥나 데스 페널티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 순간 나타난 레이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이 그렇게나 원하던 영웅의 등장을 떠올리며 웃으면서 그에게 뒷일을 맡기고 데스 페널티를 당한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레이가 해당 지점에 도착할 시간을 충분히 벌었으며 마지막 일격이 상당수의 악마를 없애버렸을 뿐만 아니라 로건이 착용하고 있던 구명의 브로치까지 부숴버리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레이의 결정타가 무로 돌아가는 걸 방지한 공로자다.

벨도르벨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지지 않은 이유는 티안은 건드리지 않고 마스터만 노렸는데 벨도르벨에게 당한 마스터들이 벨도르벨의 모습을 목격하지 못했으며, 마리와의 전투에서 파괴한 건물은 자기도 건물 파괴에 한몫한지라 배상금을 물거나 지명수배가 내려질까봐 찔린 마리가 입을 다물었기 때문이다.

<엠브리오>: [사수주(四獣奏) 브레멘]
TYPE: 레기온
능력 특성: 연주
도달 형태: 제 6형태

벨도르벨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동화 " 브레멘 음악대".
메카 켄타우로스, 메카 코볼트, 메카 캣시, 메카 하피로 이루어진 네 마리 세트.

각각 아래에 적힌 음악 파트와 공격 방법을 담당하고 있다.

현악기를 켜는 켄타우로스 형태의 스트링스: 초음파 메스
관악기를 부는 캣시 형태의 혼: 최면 음악
타악기를 치는 코볼드 형태의 파카션: 충격파
건반 악기를 연주하는 하피 형태의 크래빌: 저주파

또한, 필살 스킬 《[ruby(수진악단, ruby=브레멘)]》은 네 마리가 합체하고 선택한 한 마리의 공격 방법을 업그레이드한 공격을 날린다. 그 모습은 마치 왕년의 특촬 작품에서 나왔던 합체 바주카 같기도 하다. 비전투시는 위장용의 가죽을 쓰고 기계다운 모습을 억누르지만, 전투 모드로의 이행시에 발광과 함께 메탈 보디가 노출되는 모습은 왕년의 특별 촬영 작품 같다.

여담으로, 소유자인 벨도르벨은 자신의 레기온인 브레멘들에겐 딱히 불만은 없지만, '브레멘'이라는 이름 자체는 그다지 맘에 안 들어한다. 원래 브레멘 음악대라는 작품이 '동물들이 음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여행을 떠났지만 도중에 보물을 얻자 꿈을 포기하고 안주하는 이야기'이다 보니, 현재까지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벨도르벨 자신이 보기엔 완전히 본인의 이상과 정반대의 성향에 해당되기에 왜 하필 자신의 엠브리오에 그 이름이 붙은 걸까 하고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하트비트 퍼버리제이션》: 액티브스킬
[브레멘]의 고유 스킬.
타악기를 담당하는 코볼드의 퍼커션이 연주하는 음악 스킬. 주변 수백 메텔의 물체를 분쇄해 먼지로 되돌리는 공방일체의 전주범위 공격결계.

《음향탐사》: 액티브 스킬
[브레멘]의 보유 스킬.
네 대 각자가 소리를 울려서 소나와 같이 주위를 탐지한다. 설령 모습을 감추어도 실체가 있다면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ruby(수진악단, ruby=브레멘)]》: 액티브 스킬
[브레멘]의 필살 스킬.
네 대의 <엠브리오>가 합체해서 [브레멘]의 파워 전부를 한 대에 집중하여 통상 시를 훨씬 웃도는 출력의 업그레이드한 음악 스킬을 발한다.

3.1.3. 유고 레셉스

파일:dendro_03_0971.jpg

본명: 유리 고티에[11]
나이: 15
메인 직업: \[[ruby(고위조종사, ruby=하이 드라이버)](高位操縦士)](조종사 계통 상급직) → \[[ruby(장갑조종사, ruby=아머 드라이버)](装甲操縦士)](조종사 계통 파생 상급직)
서브 직업: \[[ruby(조종사, ruby=드라이버)](操縦士)](조종사 계통 상급직), \[[ruby(고위조종사, ruby=하이 드라이버)](高位操縦士)](조종사 계통 상급직), \[[ruby(정비사, ruby=메카닉)](整備士)](정비사 계통 하급직)
성우: 무라세 아유무

순정만화에 나올 것만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20대 전후 외모의 남자. 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메이든의 엠브리오인 코큐토스(큐고)의 마스터이며, 레이와 만났을 당시에는 126레벨에다 상급직 보유자이기도 하여 레이보다는 그럭저럭 높은 레벨의 실력자였다. 단지, 습득한 직업들이 '조종사'나 '정비사', '고위 조종사' 등의 비전투계 직업 뿐이다 보니 직업에 의한 스테이터스 상승이 HP와 MP, SP, DEX에만 집중되고 그 외의 공격력 방어력 등은 전부 초기 수치 정도에 불과한 밑바닥 수준이다. 그 때문에 마징 기어에 타지 않은 본인 자체의 전투 능력은 빈약하기 짝이 없어서 레벨이 100이 넘는데도 고작 저레벨 하급직인 산적들 몇 명한테도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2장에선 프랭클린의 계획 수행을 위한 밑준비로 먼저 알터 왕국의 기데온에 잠입했다가 우연히 만난 레이와 함께 고즈메이즈 산적단을 상대로 공동 전선을 펼쳤다. 이 때 서로가 알터 왕국의 마스터/드라이프의 마스터라는 걸 알게 되긴 하지만 국가 간의 대립 상황과 고즈메이즈 산적단이 시민들을 괴롭히는 걸 막아야 한다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적인 입장과는 별개로 그저 일개 마스터로서 알터 왕국의 위험물인 산적단을 둘이서 함께 토벌하게 된다. 현실에선 굉장히 고민하고 있는 15세의 소녀로 프랭클린의 친여동생. 로렌 여학원에 중등부 3학년으로서 재학중이다.

프랭클린의 게임 때는 서문에서 기데온의 마스터들의 발을 묶는 역을 맡았다. 그러나 그러는 중에도 자신의 소망과 언니인 프랭클린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게다가 기데온 공략에서 자신이 프랭클린에게 전해들었던 원래 계획과는 달리 프랭클린이 동생인 자신한테조차도 비밀로 해 두었던, 알터 왕국의 마스터만이 아니라 티안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비장의 계획을 숨겨놓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자 더욱 충격을 받아 어느 쪽을 돕는 것이 옳은 걸지 갈등이 커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최초의 소원인 "언니를 지키고 싶어"라는 취지로 프랭클린이 궁지에 몰려 있을 때 난입해 레이와 마지막 싸움을 벌이고 패배했다. 데스 페널티에서 복귀한 후에는 언니와의 앙금을 없애고 클랜을 그만둔 후[12] 여행을 떠나며 이후론 외전인 창백시편의 주연으로 다뤄진다.[13]

현재는 여행 중에 카르디나에서 <세피로트>의 초급 AR・I・CA를 만나 그녀의 권유에 의해 제자로 들어갔다. 최근에는 순정만화 말투를 쓰는 게 부끄러워진 듯. AR I CA와 동행하며 보물수의 진주를 둘러싼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외전 창백시편 2장에서는 <초급>인 에밀리 킬링스톤을 상대로 선전하는 등 점점 성장하는 중. 한때는 적으로서 싸웠다고는 해도 여전히 레이를 적대하지는 않으며 친구처럼 여기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입장이 애매해서 만일 언젠가 다시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 중. 친언니인 프랭클린과는 자매로서는 친밀한 사이이기에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가치관이 여러모로 다르기에 조금 복잡한 양가감정을 품은 듯 하다. 다만 루크만은 현재 진행형으로 엄청 싫어하는 중이다. 기데온 사건에서 루크에게 엄청나게 까인 게 아직도 원한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사람 이름 외우는 게 특기. 또한 채식주의자로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엠브리오>: [백빙소녀(白氷乙女) 코큐토스]
TYPE: 메이든 with 채리오트 → 메이든 with 어드밴스
능력 특성: 심판동결& 열량흡수
도달 형태: 제 3형태 → 제 4형태

자세한 것은 코큐토스 참조.
3.1.3.1. 코큐토스
파일:dendro_03_097.jpg

성우: 오구라 유이

유고의 엠브리오로 흰 소녀.
국어책 읽기의 독설가로, 식성은 흰 것밖에 먹지 않는다. 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메이든의 엠브리오. 평소에는 큐코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엠브리오란 걸 숨긴 채 마스터로 위장하여[14] 유고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전투 때는 유고의 <마징 기어>와 융합하여 추가 장갑이 된다. <마징 기어>가 아니더라고 추가 장갑이 되는 것은 가능하다. 레이의 감상으로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당 같은 형상이라는 모양. 채리엇은 구동 가능한 탈것인 것이 보통. 하지만, 큐코의 경우는 부화되기 전부터 유고가 <마징 기어>를 다룰 수 있는 환경에 있었다. 그래서 기체는 원래 있는 것으로 규정해 이를 쓰고 강화하는 능력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마징 기어>가 망가져 있으면 능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하는 디메리트를 가지는 것은 되었지만, 반면 스킬의 성능에 힘을 돌릴 수 있다. 만일 처음부터 전투용 로봇을 형성하는 사양이었던 경우, 《지옥문》의 성능은 지금보다 낮은지 달성 조건이 엄격해져, 전투 능력도 지금의<마징 기어>+큐코보다 저하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보유 능력 특징상 인간 모습으로 변한 상태에서도 '타인의 동족 살해 카운트 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동족 살해 수가 많은 상대일수록 가뜩이나 평소에도 심한 독설을 더 독하게 내뱉는 경향이 있다.(...) 이름의 어원은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얼음투성이 지옥 코퀴토스. 배신자를 처벌하는 지옥이라는 컨셉이기에 거기에서 모티브를 따 온 그녀의 능력도 '배신자', 즉 동족을 해한 이를 처벌하는 능력이다.

고유 스킬 《[ruby(지옥문, ruby=La Porte de l'enfer)]》은 매 13초마다 "같은 종족의 토벌 카운트 수" %의 확률로 범위 안에 있는 상대의 신체를 "같은 종족의 토벌 카운트 수" %만큼 [빙결]시키는 스킬.

살짝 복잡하지만 한 마디로 말해서 "동족을 많이 해한 이일 수록 효과가 강해지는 빙결 능력"이다. 특히 기데온의 마스터들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매우 높아서, 언제나 투기장에서 서로 싸우는 사람들이다 보니 설령 투기장에서 나오면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고는 하지만 전적 수치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이미 '자신과 같은 종족'인 인간을 몇백 단위로 죽인 적이 있어서, 이 스킬에 걸려들면 100% 확률로 전신 100%가 일격에 얼어붙어 버리게 된다. 게다가 대상 마스터가 화염 능력을 갖고 있다 해도 얼음이 녹는 게 아니라 그 화염까지 함께 얼어붙어 버리는 등 상대하기가 매우 성가신 스킬.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효과 대상이 자신과 같은 종족을 쓰러뜨린 적이 없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완전히 무의미한 스킬이기도 하다. 실제로 루크가 유고와 싸웠을 때에 루크는 인간족 PK를 몇 쓰러뜨린 탓에 조금씩 빙결의 영향을 받았으나, 악마족인 바비나 용족인 마릴린은 지금껏 루크의 모험 중에 악마나 드래곤 계열과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보니 전혀 얼어붙지 않았다. 또한, 빙결시킨 상대의 열량을 흡수하여 공격에너지로 변환하는《연옥섬》이라는 다른 공격 스킬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번째 형태로 진화하면서 얻은 스킬 《[ruby(제2 지옥문, ruby=La Porte de l'enfer deuxieme )]》은 네메시스의 《복수는 나의 것》에서 영향을 받은 카운터 스킬로, 그 효과는 "대상에게서 지금까지 받은 데미지×동족 격파 수" % ÷ "결계 내의 대상의 HP "의 범위만큼 대상의 육체를 동결시키는 것.

단, 능력 자체가 테리토리와 매우 비슷하면서도 실제로는 테리토리가 아니라 채리엇 계열의 어드밴스에 속해 있고, 빙결 능력은 거기에 덧붙여진 부가 효과에 해당된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테리토리처럼 '영역 범위 내에 들어와 있으면 무조건 효과 대상이 되는' 식의 능력이 아니라 무언가 능력 효과 대상의 여부를 구분하는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유고 본인도 이 능력에 어떤 조건이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 일단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외부와 차단된 밀폐 공간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다른 조건이 다 맞아도 어째선지 빙결되지 않다가 구멍이 뚫려서 약간이라도 외부와 이어지게 되면 바로 빙결되는 것으로 보아서 외부와의 접촉 여부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상급 엠브리오로 진화한 이후 최근에 필살 스킬이 발현되었다.

《[ruby(백형빙하(百刑氷河), ruby=코큐토스 )]》 : 액티브 스킬.
코큐토스의 필살 스킬. 죄를 지은 자에게 벌을 내리는 코큐토스의 모티브 그대로, 얼려놓기만 하는 기존의 스킬과는 달리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디메리트를 부여하는 스킬. 죄의 기준은 코큐토스의 기본 능력과 동일하게 '동족 살해 수'를 기준으로 판별된다.
다만 어느 능력을 사용하든 그 효과 범위 내에 유고 본인도 들어가 있기에, '반드시 자기 자신도 휘말리게 만드는 무차별형'의 필살 스킬이라고 한다. 또한 필살 스킬 발동 중에는 기존의 빙결 효과는 중복 적용시킬 수 없다.


'제각각 효과가 다른 여러 종류의 필살 스킬'이라는 희귀한 타입으로, 현재는 제 1형벌과 제 2형벌까지 발현되어 있다.

《[ruby(백형빙하(百刑氷河) · 결실의 금제, ruby=코큐토스 카이나 )]》 : 액티브 스킬.
코큐토스의 필살 스킬 중 제 1형벌. 회복 효과를 제한하는 스킬.
스킬의 효과 범위 내에서 사용된 회복 스킬이나 회복 아이템에 의한 회복량을 '사용자의 동족 살해 숫자'%만큼 감소시키는 효과로, 동족을 100명 이상 살해한 자에겐 회복 효과가 100% 차감되어 회복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적군과 아군을 불문하고 효과 범위 내의 전원에게 효과가 적용되며, 유고 본인 또한 회복량이 저해된다.

3.2. 클랜

3.2.1. 《IF》

Illegal Frontier. 전원이 초급의 수배자들로 구성된 비공식 클랜. 오너인 [범죄왕] 젝스 뷔펠을 필두로 서브 오너의 [도적왕] 제타와 [기신] 라스칼, [살인희] 에밀리, [혼매] 라 크리마, 가베라와 [마장군] 로건 고드하르트[15], [역병왕] 캔디 카네이지[16]의 총 여덟 명의 <초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IF>를 뒤에서 서포트하는 서포트 멤버들이 존재한다.[17] 현실에선 얻을 수 없는 것을 <Infinite Dendrogram>에서 갈구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타인을 해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18]
3.2.1.1. 젝스 뷔펠
파일:1652193665.png
[19]
파일:1652193686.png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범죄왕,ruby=킹 오브 크라임)](犯罪王)] (무계통 초급직) / \[[ruby(성녀,ruby=세인트)](聖女)] (특수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유리장인,ruby=글래스 마이스터)](硝子職人)] (유리공? 계통 상급직)

<초급> 지명 수배자 한정 클랜 <IF>의 오너로 범죄 롤 플레이어. 이명은 '[ruby(암흑심, ruby=다크 코어)](暗黒心)'.
성격은 온화한 사이코 패스. 좋게도 나쁘게도 "범죄자의 일(법을 어기는 일)"에 심취해있다.[20]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나도, 갑자기 여자로 변해도[21] 전혀 개의치 않으며,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그에 따라 자신의 내용을 바꿀수 있는 무서운 정신의 소유자다. 그가 덴드로그램에서 범죄자가 된것도, 덴드로그램내에서의 지침을 정하기위해 영웅, 마왕, 왕, 노예, 선인, 악인의 여섯개의 역할을 주사위에 배당한 뒤 굴린 결과 악인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 젝스 뷔펠도 6(Sechs)과 주사위(Würfel)에서 따왔다.

여러모로 사기적인 엠브리오의 능력[22][23] 덕에 <초급> 사이에선 불사신으로 취급되며, 특히 SUBM 【삼극룡 글로리아】를 토벌하고 얻은 초급 무구 【재탄기관 글로리아 δ】는 슈우의 【임종기관 글로리아 γ】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초급 무구로서, 패배해 쓰러진다는 승부의 전제 자체를 뒤집어 버리고 사용할 수만 있다면 최종적으론 어느 누구와 싸워도 결국 승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24] 사실상 "감옥"의 정점에 선 최강의 마스터였으며, 아치 에너미 격인 슈우와 마찬가지로 "물리최강", "마법최강", "기교최강" 등 세 명의 "최강"에도 필적하는 <초급> 최강 클래스의 마스터.[25]

왕국의 마스터들 중에서도 안 좋은 의미로 제일 유명한 인물이며, 왕국 최악의 범죄자. 벌인 사건이 워낙에 많고 국가적으로 위험시되는 사건도 몇 번이나 일으킨 터라 알터 왕국만이 아니라 7개 국가 전체에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다. 존재하는 방식 자체가 위험 덩어리이다 보니 그에게 얽히는 것조차 너무 위험한 터라 그와 마찬가지로 뒷세계에서 활동하는 범죄업계의 사람들조차 접촉을 거부한다. 그 때문에 젝스는 퀘스트 같은 걸 받아본 적이 거의 없다는 모양.[26] 그래도 어차피 범죄사 스킬 덕분에 범죄만 저지르면 경험치가 쌓이기에 퀘스트를 못하더라도 레벨업에는 아무 문제도 없다. 그의 죄상은 셋째 공주 유괴 사건, 프리벨 백작의 저택 참살 사건, 성녀 박탈 사건, 기타 중대 사건 다수 등이 있다. "감옥"에서의 형기는 무려 만 년 단위에 이르며, 티안 살상수는 [역병왕] 캔디가 앞서지만 일으킨 중대사건의 수는 젝스가 "감옥"에서도 월등하다고 한다.

또, 【천룡왕 드래그헤븐】의 땅인 천개산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왕국의 법으로 극형에 처해질 정도의 대죄인데, 이를 두고 산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죄인이 될 수 있다고 좋아하며 종종 천룡왕의 초대를 받아 천개산에 들어갔었다(…). 처음 산에 들어갔을 땐 다른 마스터들처럼 자신과 아버지를 쓰러트려 특전 무구를 얻으려는 줄 알고 천룡왕의 아들인 【휘룡왕 드래그플레어】가 덤벼서 싸우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천룡왕이 왜 이곳에 왔냐고 질문하자 이 산에 들어오는 것은 왕국에서도 최대 규모의 범죄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그걸 들은 천룡왕이 확실히 이 산에 침입하는 것은 죄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과 아들을 토벌하는 행위는 결코 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전까지의 싸움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시원스럽게 싸움을 그만둔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한창 젝스와 싸우고 있던 휘룡왕은 젝스의 이 행동에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었고, 천룡왕도 유쾌한 듯 웃음을 터뜨렸을 정도.[27] 그 후 천룡왕과 친해져서 통신기 역할을 하는 천룡왕의 비늘을 얻어 가끔 천룡왕의 초대에 응해 범죄도 저지를 겸 산에 올라가는 듯하다. 참고로 천룡왕이 아들을 죽인 글로리아의 토벌을 젝스에게 의뢰해서 젝스가 대 글로리아 전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때의 대화가 걸작인데 글로리아에 의해 왕도가 박살나서 왕국이 망하면 지금까지 젝스가 쌓아올린 범죄 전적이 무로 돌아간다는 말을 듣고 그건 곤란하다며 젝스가 참전을 결정했다. 젝스도 포르테스라와 글로리아의 싸움의 영상에서 잘린 꼬리가 수상하다고 생각하긴 했던 것 같지만, 천룡왕은 확실히 그 꼬리가 부활을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젝스에게 가르쳐줬다. 덤으로 관리 A.I=화신이 글로리아를 풀어놓은 것은 투쟁과 시련을 통해 <초급> 마스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 초급이 탄생하기 전에 글로리아를 토벌하면 그건 하늘의 의사를 거역하는 대죄라는 소릴 듣고 젝스가 토벌 의욕을 더 불태우게 되었다.

알터 왕국 출신으로 [파괴왕] 슈우 스탈링과는 여러모로 악연같은 사이. 제 1 기강전쟁 직전에 슈우와의 전투에서 비겨 "감옥"으로 오게됐다. 단지 젝스가 슈우를 자주 호의적인 느낌으로 언급하고, 슈우를 흉내내서 글로리아와의 전투에서 파괴왕의 팔(열화판)을 의태하기도 하며, 슈우가 팝콘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을 시기에 감옥에서 한동안 팝콘 만들기에 열중했던데다, 슈우가 파괴왕이 되기 직전에 파괴왕 전직 조건을 댓가로 뭔가 부탁하려는 듯 홀연히 등장해 거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주위 오브젝트를 파괴하며 몬스터 헌팅을 하던 슈우가 파괴왕 전직 조건을 지금 막 만족했다는 메세지가 떴다는 소릴 해서 얼이 빠진 얼굴을 한 적도 있으며, 범죄자의 롤 플레이의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슈우와 대립 할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슈우가 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는 함께 협력한 적도 있다고 해서 악연이긴 하지만 슈우와의 관계는 친구 또는 악우인 것 같다.[28][29]

예전 [삼극룡 글로리아]전의 숨은 공로자로 슈우가 글로리아와 싸우고 있을 때에 왕국 지하로 도망친 글로리아가 끝없이 재생할 수 있게하는 제 4의 코어를 파괴해 글로리아가 재생하는 것을 막았다.[30] 덕분에 글로리아 ð를 받았으나, 자기 말로는 본인에겐 완전히 의미없다는 듯. 하지만 각종 아이템에 능통한 \ ruby(기신,ruby=더 웨폰)라스칼이 도와주면 활용도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31] 현재는 감옥안에서 찻집을 경영하며, 가베라의 성격고정 및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근데 특훈이라는 이름 하에 고문이나 다름 없는 짓을 반복하는 것을 보니 어지간한 또라이가 아닌듯하다. 캔디 카네이지가 [재균병기]의 공략을 끝내자 탈옥하기로 한다.

현재는 캔디 카네이지와 가베라와 탈옥했으며 탈옥 방법은 젝스가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으로 한냐의 산달폰으로 변신한 다음 《스플릿 스피릿》으로 분체를 3개로 하여 동시에 《폴다운 스크리머》로 감옥의 바닥에 구멍을 낸다음 가베라가 《[ruby(개기육식, ruby=알하자드)]》로 통과하고 이동식 세이브 포인트인 마차를 꺼내서 젝스와 캔디 카네이지가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할 때 감옥 밖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인 마차로 나오는 것이었다.[32]

범죄왕의 오의이자 유일한 스킬은 \ ruby(범죄사,ruby=월드 레코드)이며 패시브 스킬이다. 그 효과는 범죄 행위를 거듭할수록 경험치를 얻는 상시 발동 패시브형의 오의. 어느 범죄 행위에 의해서 어느 정도의 경험치를 얻을지는 젝스도 불명.( 같은 범죄 행위이며 괜히 그때 그때에 의해서 취득한 값이 다르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젝스의 레벨은 비정상적으로 높으며 [파괴왕] 슈우나 "물리최강" [수왕], "마법최강" [지신] 등을 제치고 사실상 모든 마스터 중 가장 레벨이 높은 존재였다. 다만 [범죄왕] 자체의 스테이터스 상승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말 그대로 레벨'만' 높고 스테이터스는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다는 게 단점. 그러나 애초에 젝스 본인이 스테이터스나 스킬을 타자의 것으로 전환하고 변형하는 전투 스타일이기 때문에 젝스 본래의 스테이터스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 젝스의 위협을 나타내는 지표도 되지 않는데다가, [눈]의 필살 스킬인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의 성격상 젝스에게 있어 레벨 따위는 어떤 의미론 단지 필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소모성 자원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을 듯. 그리고 7장에서 슈우와 치른 과거 결전 이야기가 나오면서 드디어 젝스의 내막이 밝혀졌는데...

[스포일러 주의]
젝스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클론이었다. 덴드로 작중 배경이 2045년이고 클론 기술은 실용 단계까지 가 있었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그것이 공공연히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돈 많은 일부 계층에서는 장기 스페어 등의 목적으로 클론을 활용했고, 젝스도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어느 자산가의 아들의 클론이었다.[33] 그가 덴드로에 처음 접속하던 당시 자신은 하고 싶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던 것도, 그의 엠브리오가 자기 자신을 슬라임으로 치환하는 것인 것도, 그에겐 자기 고유의 삶 자체가 없었으며 자신은 그저 피와 세포로 이루어진 부품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오리지널이 장기를 이식받을 틈도 없이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즉사해버렸고, 젝스는 장기가 아니라 오리지널 자체의 대체자가 되어 그 삶을 대신 살게 된다.[34] 하지만 그런 그가 삶에 의욕이나 목적을 가질 리 없었고, 그러던 차에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을 접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삶을 찾으려 한 것. 그럼에도 마음으로부터 하고 싶은 것은 없었기 때문에 주사위(운)에 그 목적을 맡겼고 그래서 그는 악인이 된 것이다. 젝스가 슈우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그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되는, 누구의 대체도 아니며 누구에게도 좌우되지 않고 '자신'을 관철하는 인간이었기 때문. 정반대인 그와 모든 걸 걸고 전력으로 부딪히면 그를 이해하고 더불어 자기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슈우에게는 민폐일 뿐이었지만 젝스 본인에게는 모든 걸 바쳐서라도 답을 얻고 싶은 문제였다.

하지만 사실 젝스가 추구한 '온 힘을 다해 영혼을 서로 부딪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은 논리적으로 파탄난 방식이었다. 젝스는 지구에선 장기 이식용 클론으로 출생해 오리지널에게 목숨을 전달하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생명이었으며 오리지널이 죽은 뒤로는 그를 대체해 유전자와 생명을 연명할 뿐인 삶이었고,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삶을 정하는 자유의 주사위로 뽑은 것이 [범죄왕] = 악의 길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살인과 사투가 필연적이었다. 즉, 젝스는 지구에서도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에서도 생명의 교환이 인간 관계의 기반이 되어 있었고, 목숨을 뺏고 빼앗기는 전제의 삶밖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생각이 어긋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슈우는 여러 가지 트러블에 말려드는 인간이지만 당연히 싸움만 하는 인간은 아니고 싸우지 않는 일상도 엄연한 슈우의 구성 요소였으며, 악연인 젝스와의 관계도 단지 죽고 죽이기만 하는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서로 싸우고 죽이기만 하는 것만으로 슈우의 전부를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 슈우에게 이 점을 지적받자 젝스는 스스로 방법을 틀린 것을 자각하고 낙담하지만 그와 동시에 슈우가 자신보다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며, 이런 자신도 슈우와 같은 누군가에게 이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흘러넘칠 정도로 굉장히 기뻐한다. 그리고 자신의 길은 슈우와의 관계 끝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신하고, 이 수법이 잘못된 것은 알아도 젝스 자신의 본연의 자세는 굽히지 않을 것이며, 슈우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할 생각은 없고 스스로 선택한 『악』을 그만둘 생각도 없다고 한다. 자신을 굽히면 이번에야말로 슈우를 이해할 수 없게 될 테고, 누구보다 굽히지 않는 남자인 슈우를 이해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후 슈우와의 결전에 마무리를 짓고 언젠가 다시 재전을 벌일 것을 약속하면서 결국 데스 패널티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감옥에서 커피 끓이는 법을 배우고 유리 장인 직업을 취득한 것도 범죄 이외의 다른 것, 지금까지 해오지 않은 것들에도 눈을 돌려 보라는 슈우의 충고를 받아들였기 때문.

여담으로 젝스가 감옥에 들어가기 전의 레벨은 2890이였으나 슈우와 싸울 때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ruby=눈)]》을 사용해 레벨 500이 내려갔으며 최근 감옥에서 한번 더 사용[35]하여 레벨 500이 더 내려갔다.

<엠브리오>: [시원만변(始源万変) 눈]
TYPE: 보디
능력 특성: 전신 슬라임 치환 & 변형
도달 형태: 제 7형태

별의별 엠브리오가 있는 <Infinite Dendrogram>에서도 가장 희귀한 전신 치환형의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이집트 신화 최초의 신 .
스킬의 영향에 의해 HP의 의미가 변화해, "체력"이 아닌 "체적(부피)"을 나타내는 수치가 되어 있다. 물리공격이 효과 있지 않고 재생력이 뛰어나 압도적인 생존능력과 모습뿐만 아니라 스테이터스나 직업 스킬, 결국은 <엠브리오>까지 재현하는 정도의 "변형 능력"을 가지고, 파격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대가로서 리소스가 부족해, 직업에 축적되는 분의 자원[36]을 <엠브리오>쪽으로 보내는 것으로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세상에서 보기 드문 스테이터스 마이너스 보정에 의해 모든 스테이터스가 반감하고 있지만[37], 젝스는 이미 [범죄왕]의 오의와 《셰이프 시프트》에 의해 이 결점은 극복했다. 만능이면서 키메라적인 카피 능력이라 칭해도 될 정도. 전신이 슬라임 이기에 물리 공격으론 HP가 감소하지 않고 머리와 심장이 파괴되든 산산조각이 나든 문제없으며, 기본적으로 HP가 0이 되지 않으면 데스 페널티 되지 않는다. 때문에 슈우와의 결착에서 한 번 죽은 것을 제외하면 죽어본 적도 없다고 한다.

《셰이프 시프트》: 액티브 스킬
[눈]의 고유 스킬.
외견을 거의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임의의 상대의 능력, 모습을 얻는 것도 가능. 또한 여러 상대를 대상으로 한 키메라 변신도 가능하다.[38] 다만 획득과 완전한 사용에는 이하의 다섯 가지 조건을 클리어하는 것이 요구된다.

<사용을 위한 최저조건>
①대상인 <마스터>, 티안의 체세포를 섭취하는 것.
②대상이 실체를 가진 자[39]
<완전한 사용을 위한 조건>
③체세포를 섭취하면 직업 스킬이나 <엠브리오>의 고유 스킬도 카피할 수 있지만 스테이터스 윈도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의 스킬 사양이나 사용방법은 알 수 없다. 그 때문에, 사용하려면 젝스가 자기 혼자 힘으로 상대의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40]
④상대방이 자신의 합계 레벨의 반 이하일 것.
직업이나 스테이터스의 완전 재현에는 상대의 2배인 합계 레벨이 필요하고 <엠브리오>의 재현에도 마찬가지로 2배의 도달 형태가 필요하다.[41]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변형의 정밀도나 스테이터스, 스킬의 위력은 수치 비율보다 심하게 떨어진다.
⑤한 번에 스톡할 수 있는 것은 스톡 대상 전원의 합계 레벨의 합계가 자신의 합계 레벨의 10배까지인 것. 그것을 넘어서면 신규 획득에는 기존의 스톡의 정리와 삭제가 요구된다.
<기타 제한>
장비도 재현할 수 있지만[42] 장비 스킬이나 보정을 얻을 수 없다. 용모도 바꿀 수 있지만 "변형" 능력이지 "위장"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 완전히 자처할 수는 없고, 만일 다른 사람으로 변형했다고 해도 합계 레벨 1의 사람이 사용하는 스킬 레벨 1의 <간파>로 여유롭게 간파되어 버린다. 스톡하고 있는 상대의 레벨이 올라갔을 경우 그 레벨이 기준이 된다. 그 때문에 변형 상대의 최신 정보를 항상 모으고 있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완전한 변형을 할 수 없게 된다"라는 사태에 빠질 수도 있다. 변형 중에는 계속적으로 SP를 소비한다.[43] 덧붙여서 젝스는 변형 시에 스킬명과 함께 독일어로 변화 형태를 말하고 있지만, 실은 스킬명을 선언하지 않아도 발동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젝스는 [범죄왕]의 오의에 의해 대량의 경험치를 손에 넣고, 더욱이 복수의 초급직에 올라 합계 레벨을 2000 레벨 이상까지 올리고, 황옥인의 앱에 따라 모든 직업 스킬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액상 생명체》: 패시브 스킬
[눈]의 보유 스킬
슬라임으로의 아바타 전신치환에 의해 분열하거나, 부피가 늘거나, 물리공격을 거의 무효로 하거나, 산소 등이 불필요해진다. 또한 HP의 의미가 변화해 부피가 얼마나 감소하였는지로 손상이 정해진다. 언뜻 편리해 보이지만 젝스 정도 머리의 나사가 어긋나지 않으면 "슬라임으로서의 신체 감각"에 의해 발광하는 모양. 참고로 슬라임의 약점으로서 불꽃에 약하다고 하는 것이 자주 있지만, 정확히는 열량에 의한 증발로 부피가 감소해 버리므로 알기 쉽다고만 할 뿐 인간에 비해 더 약해지는 것도 아니다.
《스플릿 스피릿》: 액티브 스킬
[눈]의 고유 스킬.
변형된 능력 그대로 여섯 체로 분열되는 <초급 엠브리오> 진화시에 획득한 눈의 최종 스킬. 분열후에는 《셰이프 시프트》와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발동 시에 변형되었던 사람의 능력 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다섯 체가 당해 한 체만 남거나 스킬을 종료할 때까지 그 상태가 계속된다 HP는 발동시의 잔존량을 2~6분할해 변형하기 위해서 필요한 체적이 없어져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사용 후에는 HP의 최대치가 2~6분의 1로 저하한 채로 돌아오지 않고 레벨 업에 의한 HP성장도 2~6분의 1이 된다. 이 단점은 데스 페널티가 될 때까지 해제되지 않는다. [44][45] 이 스킬의 영향으로 젝스의 [ruby(체적, ruby=HP)]의 총량과 성장률은 3분의 1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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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 액티브 스킬
[눈]의 필살 스킬.
직업 레벨 500[47]을 코스트로 스톡한 변형 대상에서 한 명을 선택하여 그 힘의 모든 것[48]을 30분 동안 얻는다. 설령 <초급 엠브리오>라 한들, 스킬을 행사하는 데 특수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한들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셰이프 시프트》와 동일한 스킬이지만 행사하는 힘의 상한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엠브리오>의 변신도 제 3형태까지가 아니라 <초급 엠브리오>의 힘까지 완전히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 특수한 코스트가 필요한 스킬이라도, 어느 정도[49]까지라면 행사 가능.[50]

젝스 자신도 검증한 것은 아니지만 감각적으로 보다 높은 레벨을 바쳤을 때에 비해 500 레벨을 바친 쪽이 자원량이 더 많은 모양.[51] 능력은 완전히 복사하지만 색상은 눈으로서의 컬러인 검은색을 주로 한다. 언뜻 들으면 500 레벨이나 바치는 주제에 효과가 겨우 흔해빠진 이능력 복사 및 흡수나 흉내내기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져 쓰레기같은 스킬로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은 슬라임이라는 특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실제로 사용할 시 굉장히 흉악한 스킬이 된다. 쉽게 말해 특정 대상과 완전히 똑같은 힘을 지닌데다, 《스플릿 스피릿》을 통해 변형된 힘을 유지하면서 동급의 존재 여섯 체로 분열되기까지 하며, 상대방의 물리 공격은 젝스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데 젝스는 상대방에게 고스란히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거기다 슬라임 특유의 형상 수복 특성으로 인해 생물이나 기계 등이 지니는 부상 및 파손 같은 약점이 없어 아무리 데미지를 입어도 전투력이 감소하지 않아 소모전과 장기전이 될수록 유리해지는 반칙급 괴물이 탄생한다는 것.[52] 능력 카피의 상한이 돌파되는 것 이외에는 《셰이프 시프트》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 스킬에 의한 완전 카피에는 대상의 합계 레벨의 2배+ 500 레벨이 필요하다.

레벨을 500이나 소모하는 만큼 아무리 젝스라도 자주 사용할 수는 없고, 작중에서 사용한 적은 SUBM 【삼극룡 글로리아】의 꼬리 = 뿔 4개 달린 4번째 머리와 싸웠을 때, 왕국과 황국의 전쟁 직전 숙적인 슈우와 결투했을 때, 그리고 "감옥"에서 탈옥하기 위해 한냐의 엠브리오인 산달폰으로 변형했을 때의 단 세 번뿐이다.[53] 적어도 초급직을 갖고 있지 않으면 한 번의 사용으로 레벨이 0이 될[54] 정도의 코스트이며 합계 레벨이 매우 높은 젝스라도 계속 사용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게 되는 자폭과 같은 초급직의 최종 오의에 필적할 만큼 무거운 코스트이다.[55] 젝스에게도 500 레벨 분의 경험치를 벌기란 쉽지 않은 일이고 슈우와의 전투에서 소비한 500 레벨 분의 직업 레벨은 아직 되돌아오지 않았다.[56] 레드킹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젝스라도 레벨을 올릴 때까지 몇 개월은 필요하다고.
3.2.1.2. 제타
본명: 제타
나이: 13~15세
메인 직업: \[[ruby(도적왕, ruby=킹 오브 밴디트)](盗賊王)](도적 계통 파생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도적, ruby=밴디트)](盗賊)](도적 계통 하급직)

라스칼과 함께 <IF>의 서브 오너 중 한 명. 이명은 [사해봉멸].[57] 제국에서 보물수의 진주를 강탈한 장본인으로, SUBM 【쌍동백경 모비딕 트윈】을 쓰러뜨리고 얻은 초급 무구를 소지하고 있다. 개인 전투형, 광역 제압형, 광역 섬멸형의 트리플 하이브리드로 이 중에서도 진짜 스타일은 광역 섬멸형. 검정과 보라색의 붕대[58]로 미라처럼 몸을 칭칭 감고 있어 성별의 구분이 어렵지만 10대 중반에 갈색 피부의 미소녀. 로건이 어디선가 사진같은 데서 본 것 같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이쪽도 리얼에서는 유명인이라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듯. <그란바로아 7대 엠브리오>의 전 멤버로 그란바로아에 나타났던 <SUBM> [쌍동백경 모비딕 트윈]의 MVP 중 하나. 이후 그란바로아의 국보를 훔치다 지명수배된다.

5장에선 드라이프 황국에 잠입 중. 로건을 무너뜨리고[59] 드라이프의 결투 랭킹 톱이 되었으며 이후 로건을 <IF>에 스카우트한다. 황왕인 라인하르트는 제타를 사자 뱃속의 벌레 취급하며 믿지 않지만, 한 가지 일만 해주면 된다고 하며 황국에 머물게 하고 있는 듯하다.[60] 왜인지 자신을 따르는 로건을 곤란해 하고 있다. 6장 후반, 왕도에 침입한다. 신우와 만나 결투를 벌이다 신우가 방심한 틈을 타 필살 스킬로 신우를 쓰러뜨리고 테레지아를 납치하려 하나 갑자기 나타난 거대 소용돌이에 당황한다. 그러던 찰나 갑자기 【염왕】 라즈반이 왕도를 날려버리려 하자 무슨 짓이냐면서 제지하려 한다.

말투가 조금 특이해서, 뭔가 말할 때마다 그 말의 중심 단어 하나를 제일 먼저 말한 뒤에 그 다음에 이어서 뒷말을 덧붙이는 말버릇을 갖고 있다. 예를 들자면 "제안.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세요."라거나 "본론. 그래서 무슨 일이십니까."라거나 하는 식. 한 마디로 이 아가씨와 같은 말투라고 보면 된다.

초급직 [도적왕]의 직업 스킬 중 오의로 《앱솔루트 스틸》이 존재하며, 접촉한 대상 안쪽에 있는 물체를 강제로 훔쳐내는 효과로 아이템 박스의 내용물만을 뽑아내 훔치거나 상대방의 몸 속 내장을 뽑아내거나 하는 등 절도와 전투 양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이다.[61]

오너에 대한 경의와 충성인지 혹은 이성으로서의 애정인지는 몰라도 젝스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고 있는 듯. 가베라가 감옥에서 젝스와 계속 함께 지낸다는 걸 알자 불쌍해하는 동시에 살짝 부럽게 여겼으며, 젝스가 커피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도 커피 끓이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데다 가베라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있다는 젝스의 메일을 받고 가베라에게 약간이지만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리얼은 아랍어권 출신. 덕분에 젝스가 리얼에서 메일을 주고 받을 때 번역기 돌리느라 고생한다고 한다.

<엠브리오>: [기곡추추(気哭啾啾) 우라노스]
TYPE: ???(테리터리 계열)
능력 특성: 대기 조작
도달 형태: 제 7형태

제타의 초급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 하늘의 신 우라노스.
대기를 컨트롤하는데 특화된 엠브리오로 대기의 밀도와 조성, 압축 등을 컨트롤함으로서 그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는 물론 광학 미채, 진동화, 산소 공급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만능성이 매우 높은 엠브리오. 작중에서 등장했던 것만 해도 기체 조절에 의한 광학 미채, 압축 공기탄, 단열 장벽, 신기루, 공기 방출에 의한 진공 지역 생성, 반대로 산소 과밀집에 의한 강제 산화 현상 등등 다양하며, 남에게 자기 능력의 정체를 들키더라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할 정도로 설령 능력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라 해도 대응하기가 꽤나 까다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높은 만능성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력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62] 엠브리오의 능력상 개인 전투형, 광역 제압형, 광역 섬멸형의 3종에 전부 호환 가능한 만능 타입이라고 하며, 이 중에서도 진정한 능력은 광역 섬멸형.

필살 스킬 《[ruby(천공절대통제권, ruby=우라노스)]》은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증대시킴으로서 평소 대기를 컨트롤하는 힘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킬이다. 과거 그란바로아에서의 전투에선 공기압의 벽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서 바다에 큰 구멍을 뚫었다고 하며, 또한 더더욱 세밀한 공기 조절로 공기 분자를 조합한 삼중수소를 만들어내서 핵융합에 의한 수소폭발을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필살기를 발동한 상태에서는 통상 발동과는 달리 전적으로 제타 본인의 컨트롤에 의해 조작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을 소모하며 머릿속의 연산에도 과부하가 걸리는 듯하다.

《코드 Ⅰ : 포밍》: 액티브 스킬
[우라노스]의 고유 스킬.
주변의 대기밀도 조작으로 공기의 포탄을 성형한다.
《코드 Ⅱ : 셸터》:액티브 스킬
[우라노스]의 고유 스킬.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진공과 공기의 층을 여러 층으로 겹친 단열벽이나 물리적인 방어력으로 특화된 압축공기 방벽을 생성한다.

《코드 Ⅲ : 미라주》 : 액티브 스킬
[우라노스]의 고유 스킬.
주변의 대기의 굴절률을 조작에 의해, 광학미채를 입한다.

《코드 Ⅳ : 액틸러리》: 액티브 스킬
[우라노스]의 고유 스킬.
주변의 대기밀도의 조작에 의해, 다방향에서 공기탄을 발사한다.

《[ruby(천공절대통제권, ruby=우라노스)]》 : 액티브스킬
[우라노스]의 필살 스킬.
일정 시간 출력을 큰 폭으로 상승시킨다. 단지 고유 스킬의 출력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대기에 존재하는 분자의 밀도·양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대기의 조성을 구성하는 원자를 바탕으로 다른 원자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다만 매크로 등록에 의해 어느 정도 한정·자동화된 《코드》의 스킬과 달리, 필살스킬 발동 시에는 모든 컨트롤을 제타 본인이 떠맡다보니 뇌애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작중에서는 대기 조성 조작의 발전형으로 대기성분부터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생성해 핵융합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상온 상압하에서의 깨끗한 소규모 수폭을 재현해 보였다.
3.2.1.3. 라스칼 더 블랙오닉스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기신, ruby=더 웨폰)](器神)](병기 운용 스킬 특화형 초급직)

회색의 패션 정장을 입은 20대 정도의 남성으로 정장 위엔 특전 무구로 보이는 이상한 질감의 트렌치 코트를 걸치고 있다. 광역 섬멸형이자 제타와 같은 <IF>의 서브 오너 중 한명으로 <IF>의 넘버 투. 주로 스카우트를 담당한다. 유적의 탐색을 생업으로 삼으며 동시에 유적에서 얻은 아이템, 특히 무기를 매매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뒷세계의 이름난 조직들엔 그가 매매한 무기들이 흐르고 있다는 듯. 유적을 탐색한 후엔 유적을 파괴해버리는 바람에[63] "[ruby(유적살인, ruby=레거시 디스트럭터)]"이란 이명을 가졌으며 많은 아이템에 정통하다고 한다. <IF>의 멤버 중에선 그나마 상식인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카르디나 모처에서 또다른 초급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전함 <테트라 그람마톤>으로 이동 중. 현실에서는 에밀리의 관계자, 어떠한 기업의 경영자.

초급직 \[[ruby(기신, ruby=더 웨폰)](器神)]은 단적으로 말하자면 '기계를 대상으로 한 회복 마법'이 전문인 초급직으로, [정비사] 같은 직업처럼 기계를 직접 조작하고 수선하는 형태가 아니라 스킬에 의해 단번에 기계를 수리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부품이 망가지거나 작동에 에러가 생기는 정도라면 별 문제 없이 복구시킬 수 있지만 일부 부품을 완전히 상실해 버린 경우는 수리할 수 없다. 단, [기신]으로서의 힘을 완벽하게 사용하려면 대상 기계의 구조를 본인이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나, 라스칼의 경우에는 엠브리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을 통해 기계 구조를 파악할 수 있기에 이 단점을 메우고 있다.

<엠브리오>: [무진연결(無尽連結) 데우스 엑스 마키나]
TYPE: 어드밴스 칼큘레이터
능력 특성: 기계연결 & 수납
도달 형태: 제 7형태

자세한 것은 마키나 참조
3.2.1.3.1. 마키나
라스칼의 <초급 엠브리오>. 오른쪽 눈에 검은 안대를 한 녹색 머리의 여성형 안드로이드 메이드로 라스칼에겐 깡통(퐁코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에밀리에게 오셀로로 연패중인 모양이다. <IF>의 아지트인 <테트라 그람마톤>의 메인 컴퓨터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을 제어하는 조타사로서 메인 컴퓨터이며, 거대 전함조차 수납 가능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컨트롤 불가의 기계도 제어할 수 있지만, 본래는 단순한 연결기이며, 한 예로 연산기의 기능을 구한다면 연산기 자체가 따로 필요하게 될 것 같다. 괜히 주인의 신경을 거스르다가 혼나거나 차를 타오랬더니 개당 백만 릴을 호가하는 엘릭서를 다섯개나 타넣거나, 팔굽혀펴기 벌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라스칼이 아무 말없이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땀을 흘리는 제 모습을 보고 욕정하시나요?"같은 뻘소리를 하는 등 여러가지로 유감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왜인지 자신의 마스터인 라스칼보다 제타에 대한 평가가 더 높다. 덕분에 매를 버는 언동을 할 때가 많다. 에밀리의 언급에 따르면 메이든은 아닌 듯하다. 아마 가드너 부류인 듯했으나...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채리엇의 하이엔드 카테고리와 암즈의 하이엔드 카테고리 하이브리드인 어드밴스 칼큘레이터다.!! 젝스가 감옥에 수감된 후 유적을 뒤지면 <IF>를 어떻게 이끌까 고민하다가 유적에서 오른쪽 눈과 이마의 동력로가 없고 왼손이 유실된 황옥인을 발견한다. 황옥인의 오른쪽 눈에 자신의 엠브리오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넣어 가동시킨다. 화신의 습격으로부터 2000년만에 재가동된 황옥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은 가동되자 화신에게 노획된 줄 알고 놀란다. 부서지기 전에 임무는 이미 끝났고 자신의 창조주인 플래그맨은 이미 죽었고 라스칼의 <엠브리오>가 없으면 다시 기능정지가 되는 것을 생각하며 라스칼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을까하며 고민한다. 황옥인은 엣날의 굴레가 어떻든 상관없고 나는 나답게 살면된다며 라스칼에게 <엠브리오>를 빌려주면 연산능력이나 기술, 지혜~~, 에로틱 보디~~를 빌려준다고 한다. 라스칼은 ~~4 번째 것은 필요없다고 하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여담으로 라스칼이 주운 황옥인 DEX 특화 황옥인이며 <IF>의 멤버들이 쓰는 무전기나 은폐 액세서리는 마키나가 만든 것이다.

마키나는 필살스킬을 포함한 3개의 스킬만 가지고 있다.

《커넥트》 : 액티브 스킬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고유 스킬.
[데우스 엑스 마키나]내부의 기계와 대상의 기계를 연결시킨다. [64] 연결한 기계의 내부에 포함되는 정보의 취득도 가능.

\《[ruby(정크 박스, ruby=잡동사니 상자)]》 : 액티브 스킬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고유 스킬.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접촉한 기계[65]를 내부에 수납하는 스킬. 기계라면 도난 방지 기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나 <UBM>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즉시 수납 가능.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스킬 수가 적고 대상을 기계로 한정함으로써 여러 유적기구의 모든 것과 [테트라 그라마톤], 결전무기 4호를 수납해도 용량이 남아있다.

《[ruby(톱니바퀴를 돌리고. 잔해를 연결하고. 결말을 기원하라, ruby=데우스 엑스 마키나)]》 : 액티브 스킬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필살 스킬.
작중 표현에 따르면 "결말로 연결하는" 능력으로, 기계를 연결하는 《커넥트》의 발전형이자 기계를 수납하는 《정크 박스》와의 복합형인 필살 스킬.
《정크 박스》 내에 수납되어 있는 기계들을 서로 연결하고 이어붙여서 라스칼이 원하는 형태의 무기를 합성해낼 수 있다.
심지어 작중에서는 과거에 '자연의 화신(캐터필러)' 대적용으로 만들어진 결전 병기 4호 '위도스 그랑세라'를 아직 미완성품이라 구동시킬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필살 스킬을 통해 다른 기계들을 짜맞춰 조합하는 것으로 저출력이지만 고유 병기까지 쓸 수 있을 정도로 실전 사용을 가능케 하였다.
3.2.1.4. 가베라
파일:악몽 가베라.jpg

본명: 키쿠코 버몬트
나이: 17
메인 직업: \[[ruby(흉수, ruby=데드 핸드)](兇手)] (암살자 계통 상급직)→\[[ruby(야행 사냥꾼, ruby=나이트 헌터(夜行狩人)](사냥꾼 계통 파생 상급직)
서브 직업: \[[ruby(사냥꾼, ruby=헌터)](狩人)] (사냥꾼 계통 하급직), \[[ruby(함정 사냥꾼, ruby=트랩 헌터)](罠狩人)] (사냥꾼 계통 파생 하급직), \[[ruby(독 사냥꾼, ruby=포이즌 헌터)](毒狩人)] (사냥꾼 계통 파생 하급직), \[[ruby(활 사냥꾼, ruby=보우 헌터)](弓狩人)] (사냥꾼 계통 파생 하급직), \[[ruby(대 사냥꾼, ruby=그레이트 헌터)](大狩人)] (사냥꾼 계통 파생 상급직)

초급 수배자들의 클랜 <IF>의 신인. 왕국에서 티안 연쇄 살인 강도 사건을 일으키고 그 죄를 슈우에게 뒤집어 씌운다. 그런 짓을 벌인 이유는 클랜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겸 슈우의 이명 "정체불명"을 빼앗기 위해. 다만 계획이 너무나도 구멍 투성이라 루크에게 손쉽게 간파당하고[66] 오히려 그 엉망진창인 계획에 대하여 있는 대로 타박을 당하자 폭발하여 알하자드의 능력을 전개하여 루크를 죽이려 들지만, 그 타이밍에 루크를 구하러 달려온 슈우에게 패배해 감옥에 가게 된다. 자의식 과잉과 현실 도피가 지나친 꼬맹이 같은 성격이였으나 루크와 슈우에게 당한 뒤 급격히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현재는 감옥에서 자신의 클랜의 오너, 젝스와 감옥의 초급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중. 자기도 모르게 성격을 교정당하고 있다. 언급으로는 감옥 안의 초급들 중 [역병왕], 한냐, 그리고 후우타에게 싸움을 건 모양인데, 세 번 다 압도적으로 패배해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달은 듯.[67] 5장 외전에선 감옥에 막 들어온 [분쇄왕]에게 압도적으로 승리. "악몽"이란 이명을 얻는다. 첫 등장 때에 비해 실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알하자드의 필살 스킬로 자신의 기척을 감춘 채 상대가 감지하지 못하는 화살을 날리며 서서히 상대방을 죽여가는 그야말로 악몽 같은 전법을 구사한다. 감옥에서 탈옥했으며 탈옥할 때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었으나 젝스가 회복마법으로 고쳐주었다.

현실은 영어권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인의 아버지를 가진 하프. 17세의 무직. 본인은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과자 만드는 실력이 매우 좋다. 그 젝스가 먹고 눈을 부릅뜰 정도.[68] 가베라가 만든 과자는 감옥 안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젝스의 부탁으로 카페에 디저트를 만든 후로 손님 수가 증가하고 심지어는 가베라가 만든 과자 숫자가 적어서 선착순으로 판매하자 손님들끼리 싸움까지 났다.


<엠브리오>: [유아육존(唯我六尊) 알하자드]
TYPE: 월드 가디언
능력 특성: 은폐
도달 형태: 제 7형태

가베라의 초급 가디언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마도서 네크로노미콘의 저자 압둘 알하자드(를 탐식한 불가시의 괴물). 알하자드는 전투력 자체는 아룡급이지만 가베라 이외엔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으며 마법/과학적인 경계망에도 감지되지 않는 데다 직감과 비슷한 센스 스킬조차도 무효화하는 은폐 특화의 최고봉인 매우 흉악한 성능의 엠브리오다. 덧붙여 <마스터>의 왼쪽 손등에 있는 <엠브리오>의 문장조차도 은폐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외부로부터의 기술을 이용한 조사로도 가베라가 티안으로 인식될 정도.

필살 스킬 《[ruby(개기육식, ruby=알하자드)]》는 알하자드와 가베라가 일체화하여 모든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킬이다. 스테이터스의 향상 뿐만이 아니라 은폐도 강화되어 주변 공간에서 알하자드가 원인인 변화 자체를 은폐한다. 때문에 공기의 흐름으로 인한 감지법과 실을 사용한 감지법 등 투명한 상대에 대한 대처법의 대부분이 무력화된다. 특히 무서운 것은 공격을 받아도 느낄 수 없는 것이며, 치명상을 받았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회복 마법 등의 대처가 늦어서 죽음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 약점은 광범위한 무차별 광역 공격과 가베라가 감각을 ON 설정하지 않으면 상대는 그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것.[69]
3.2.1.5. 에밀리 킬링스톤
본명: ???
나이: 10
메인 직업: \[[ruby(살인희, ruby=머더 프린세스)](殺人姫)] (계통 무 초급직)

<IF>의 멤버.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게 명확한 걸 넘어 지나친 성격으로 <IF>가 광적인 집단 취급되는 주요 원인.
사람의 행동을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구분하며, 자신에게 친근한 자,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면 "플러스", 자신에게 죽인다는 소릴 하거나 무기를 들이대는 자, 살의를 드러내면 "마이너스"로 판정, 그리고 총합이 마이너스가 판정된 순간 바로 해당 인물을 죽여버린다. 무슨 일을 시킬 때마다 최소 수백 단위로 죽이는 모양.

현실에선 10세 소녀. 여태껏 등장했던 미성년자 <마스터>들 중에서도 가장 어린 행동거지를 보인다.[70] 아직 자기 이름도 잘 발음하지 못하는 듯, 혀짧은 소리를 낸다. 허나 한 번 [스위치]가 켜지면 서브 오너인 라스칼도 긴장해야 할 만큼 살육을 펼치는데, 한 번 적이라고 인식한 대상을 참살할 때까지 사고가 정지된 채로 그 즉시 참살해 버리며, 참살한 뒤에는 아예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본인의 사고가 멈춘 채로 상대를 죽여버리고 그 시체도 엠브리오로 흡수해 버려서 흔적조차 안 남는 탓에 나중에 정신을 차려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인식하지 못해, 에밀리 본인은 '싫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도 없이 어디론가로 떠나버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 마디로 그녀가 심적으로 마이너스라고 잠정한 시점에서 끔살 확정. 그러므로 그녀가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 결정하지 않은 처음 만났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스위치만 안 들어가면 평소엔 순진한 분위기의 어린애라서, 대개 처음 만난 사람에겐 본인 쪽에서도 다소나마 친해지려 하는 태도를 보이는 편이라 그나마 낫긴 하다.

게다가 플러스로 판정된 사람도 마냥 안전하지만은 않아서, 에밀리에게 플러스로 인식되어 있더라도 그 이후에 에밀리를 막거나 적대하거나 하면 처음에는 플러스 대상이므로 에밀리도 적극적으로 죽이려 하지 않고 그냥 다른 마이너스들을 노리려 하지만, 만일 플러스인 사람이 그런 상황을 어느 한도 이상으로 반복하게 되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바뀌게 되고 다른 마이너스들과 마찬가지로 죽이려 들게 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유고가 에밀리와 처음 만났을 때 친절하게 대한 덕분에 플러스 판정을 받아 그 이후의 싸움에서 유고가 에밀리를 막아서는데도 죽이려 들지 않았으나, 나중에 엘토람 호에서의 싸움에서 또다시 에밀리를 막아서자 결국 이번에는 마이너스 판정으로 바뀌면서 살의를 드러냈다. 즉 플러스도 상황에 따라선 마이너스로 바뀔 수 있지만 마이너스는 보는 순간 죽이려 들기에 절대 플러스로 바뀔 수 없는 일방통행형 악순환 그 자체. 라스칼의 견해로는 살인 한정의 이중인격, 정신병 부류. 하지만 <if>의 또다른 서브 오너 제타에 따르자면 살인 스위치는 일종의 자기 암시일지도 모른다고.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아직 불투명. 현실에서도 더위가 느껴지지 않는 하얀 방의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걸 보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투병 중인 것으로 생각된다. 현실의 에밀리도 살인 스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존재하는 듯하다.

그녀의 초급직인 \ ruby(살인희,ruby=머더 프린세스)의 습득 조건은 '만 명 이상의 인간을 근접 무기로 살해하는 것'으로, 티안 최다 살상자는 [역병왕]이지만 근접 무기로 티안을 가장 많이 살해한 것은 그녀라고 한다. 때문에 "[ruby(시산혈하, ruby=데드 레코드)](屍山血河)"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모든 <초급>들 중 가장 흉악한 살인마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살육 모드에 들어가 있는 동안엔 상대를 적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장벽이 매우 낮아지는데, 평소의 에밀리가 상대를 적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을 때에 한하지만, 살육 모드에 들어가면 예전부터 같은 편(플러스)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대가 아닌 이상 다가오는 모든 존재를 적(마이너스)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한 번 살육 모드에 들어갈 경우 시야에서 아군을 제외한 모든 인간이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않고 폭주하며 살육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이 기준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몬스터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며, 때문에 살육 모드 한 번으로 어느 지역의 웜류 몬스터를 싸그리 쓸어버리기도 했다.

\ ruby(살인희,ruby=머더 프린세스)의 패시브 스킬로 그녀의 이명과 같은 《시산혈하》라는 이름을 가진 스킬이 존재한다. 스킬의 능력은 모든 스테이터스에 "인간의 토벌 수와 같은 값을 스테이터스 수정에 적용하는 것". 즉 자신이 죽인 마스터와 티안의 수만큼 스테이터스가 증가하는 스킬로, 때문에 에밀리는 사람을 죽이면 죽일수록 더 강해진다. 현재까지 에밀리가 살해한 인간의 수는 3만 6천여 명으로, 모든 스테이터스에 그만큼의 스테이터스 보정을 얻고 있다.[71]


<엠브리오>: [혼식쌍부(魂食双斧) 요나르데파즈트리]
TYPE: ?(암즈 계열)
능력 특성: 자원 수탈&저장
도달 형태: 제 7형태

에밀리의 <초급 엠브리오>. 마른 피같은 색조를 띤 한쌍의 양날도끼 형태를 하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신인 테스카틀리포카의 화신이라고 알려진 신, 또는 악마 '요나르데파즈트리'. 밤의 도끼 라는 뜻이다.

요나르데파즈트리로 생물을 죽일 경우, 그 생물의 원래는 경험치가 되어야 하는 자원의 대부분을 저장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72] 저장된 자원은 요나르데파즈트리의 패시브 스킬 《적자생존》에 의해 에밀리의 소생에 사용된다. 소생한 에밀리는 무엇에 의한 죽음이든 관계 없이 HP, 상태이상을 전부 회복한 만반의 상태로 되살아난다. 또한 소생에 자원의 소모는 있지만[73] 횟수 제한은 없으며, 에밀리가 지금까지 저장한 자원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현재의 에밀리는 사실상 불사신에 가깝다.[74] 매우 강력한 고유 스킬을 가졌지만, 자원의 대부분을 거기에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터스 보정은<하급 엠브리오>보다 낮고, 정말로 최하이다.[75]

이 엠브리오가 더 무서운 점은 물량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쭙잖게 군대로 에밀리를 토벌하려고 해도, 기껏 에밀리를 죽여서 자원을 소모시켜봐야 병사를 죽이면서 자원을 도로 수급해버리기 때문. 게다가 시산혈하의 효과 덕에 에밀리의 스피드도 초음속 영역이라 초장거리 병기로 죽이려고 해도 부활해가면서 접근하면 답이 없다. 즉, 에밀리를 죽이려면 시산혈하의 압도적인 스테이터스 총합을 뚫고 에밀리에게 단 한 번도 살해당하지 않으면서 에밀리를 수만 번 죽일 수 있는 개인 혹은 집단을 동원하거나, 혹은 소생 스킬의 근원인 요나르데파즈트리 그 자체를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후자의 방법을 쓰려 해도 요나르데파즈트리의 강도가 암즈 계열 초급 엠브리오답게 매우 높아서 이 또한 굉장히 힘들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전히 사기적인 수준의 능력을 가진 엠브리오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다. 우선은 위에서도 나온 것처럼 마스터에 대한 스테이터스 보정이 밑바닥이며, 또한 요나르데파즈트리 자체의 성능도 거의 견고함 쪽의 측면에만 집중된 탓에 그런 반면 무기로서의 공격력은 암즈 계열의 초급 엠브리오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높지 않다. 작중에선 에밀리가 매번 도까를 휘둘러 사람이나 몬스터를 가볍게 동강내 버리는 탓에 그런 단점을 알아채기 어려우나, 그렇게 빈약한 공격력을 가졌는데도 그런 행위가 가능한 건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그걸 휘두르는 에밀리 본인의 막대한 스테이터스 덕분이고, 에밀리의 손에서 떨어져 나와 도끼가 단독으로 하늘을 날아 공격하는 경우엔 위력이 확 떨어진다.

또한 작중에서 엘드리지도 지적한 것처럼, 이 엠브리오의 부활 능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양손의 무기 슬롯에 장비된 상태여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기에 약해빠진 엠브리오 대신에 다른 공격력 높은 무기로 변경한다는 방법도 불가능하다. 엠브리오 능력을 쓰기 위해 무기 공격력을 포기하든가, 아니면 무기 공격력을 고르는 대신에 불사 효과를 포기하든가의 두 가지 선택지 외에는 없는 셈이다.

일단 유고가 에밀리의 공개되지 않은 필살기를 제외하면 하드 카운터이다. 유고의 엠브리오 코큐토스는 살해가 아닌 제압을 조건으로 강제로 멈추는데, 조건이 까다로운 축(카운트)를 만족시켜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데온에서도 투기장 랭커를 포함한 단골들을 바로 제압할 정도로 강력한데, 죽이지 않기 때문에 적자생존은 발동하지 않는다. 설령 자해를 통해 조금씩 접근해서 에밀리가 엠브리오를 투척하는 방식으로 공격해도, 유고의 탑승기기인 화이트 로즈는 신화급 금속을 쳐바른(...) 방어력 특화 기체라 버틸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MP 소모도 있고, MP 소모를 제외하더라도 탑승 직전에 공격당하면 속수무책이다. 이 부분은 우연찮게 에밀리와 만나서 친밀해졌었기 때문에 겨우 커버했었다. 또한 코큐토스의 특수능력이 살해 카운트에 치중되어있기 때문에 타인의 살해카운트를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어서 에밀리가 설령 위장하더라도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밀리 본인의 특수성 때문에 살해 숫자가 압도적으로 1위라 코큐토스는 바로 감지할 수 있는 모양.

에밀리에 대한 또 다른 하드카운터는 엘드릿지가 있다. 본인의 엠브리오와 스킬로 에밀리의 공격을 버틸 수 있고 필살 스킬로 에밀리의 엠브리오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 파괴당한 엠브리오는 에밀리가 부활해도 복구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파괴되면 부활스킬도 쓸 수 없게 된다. 실제로 둘이 싸울 때 지원군이 없었으면 에밀리는 패배해서 감옥에 갔을 것이다.

상급을 넘어선 초급 엠브리오인 만큼 당연히 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에밀리가 자기 엠브리오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이 거의 없기도 해서 IF의 멤버들조차 그 존재를 모르고 있다. 그래서 다들 그냥 에밀리의 불사신 능력을 '상시 발동형 필살기'라고 오해하고 있으나, 위에서도 나온 것처럼 그건 그냥 《적자생존》의 스킬 효과일 뿐 필살기와는 관계 없다. 작중에서 카르디나의 도시를 표적으로 삼아 필살기를 발동하려 하는데, 중간에 동료가 말을 건 탓에 결국 발동 전에 관두긴 했지만 작중의 언급으로는 사용하기에 따라선 도시 하나쯤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광역 섬멸형 필살기라고 한다.
3.2.1.6. 라 크리마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혼매, ruby=소울 바이어)](魂売)] (노예상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노예상, ruby=슬레이브 딜러)](奴隷商)] (상인 계통 파생 하급직)

<IF>의 멤버. 이명은 '[ruby(개조인원, ruby=에러 소스)](改造人源)'. 티안을 뇌엽 절제 및 기술 지식 각인 & 성형 수술을 한 후에 고액으로 경매에 올리는 외도. 기생충을 사용한다. 부자 <마스터>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며 이로 인해 적이 많아져서 카르디나의 [섬멸왕]과 [방탕왕]에게 쫓겨났다고. 현재는 천지에 잠입 중. 호쿠겐인 가의 구역에 위법클랜들의 클랜원들에게 기생충을 심어서 정찰에 써먹는다.

덴드로 내에서의 모습은 특이하게도 휠체어를 탄 하얀 여성과 그걸 뒤에서 밀어주는 검은 남성의 2인조라는 모습인데, 둘 중에 누가 라 크리마인지는 불명. 타인과 대화를 할 때에도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문장을 말하는 식이다. 게다가 신출귀몰하여 IF 동료들이나 본인의 개조인간들 외에는 아무도 그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외도를 외도라고 생각지 않고 윤리가 박살나는 상황이라도 그걸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상당히 어긋난 인격이지만,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한다.[76]

<엠브리오>: [진상개찬(真像改竄) 이데아]
TYPE: 어드밴스 레기온
능력 특성: 인체개조
도달 형태: 제 7형태

다른 생물의 몸 속에 기어들어가서 그 생물을 숙주로 삼아 원하는 대로 개조하는 기생충 형태의 초급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플라톤 철학에 등장하는 개념인 ' 이데아'.
개조는 라 크리마의 뜻대로 자유자재라서 숙주의 외모를 바꾸거나 건강하게 만들거나 새로운 스킬을 익히게 만들 수도 있으며, 아예 인간을 인간이 아닌 괴물로 변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는 몬스터와 인간을 합쳐 몬스터의 내구력 과 인간의 능력을 그대로 가진 개조 인간을 생산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능력에 의해 개조된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몬스터 부류로 취급되기에 소환수처럼 쥬얼에 담아서 옮길 수도 있다.
3.2.1.7. 아프릴/금강석지말살자(다이아몬드 슬레이어)
속성: ?
보유 스킬: ???
옵션: [마테리얼 슬라이더]
소유자: 젝스 뷔펠

명공 플래그만이 만든 내구력 컨트롤 특화형 황옥인. 탑재한 개변 병기[마테리얼 슬라이더]는 주위의 물질의 내구력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조차도 자중에 의해 자괴될 정도로 무른 강도로 바꿀수 있다. 두 손목 안에 들어 있는 와이어는 물렁하게 만든 물질을 조각내기 위한 장비이다. 와이어는 플래그만에 의해 정제된 강화형 신화급 금속제 와이어이며, [마테리얼 슬라이더]와 조합할 경우 신화급 무구라도 상처 입힐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장이 된다. 개발 직후 당시[초투사][77]와 교전해 그의 모든 무장을 분쇄하고 박살내버린 일화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주인인 [범죄왕] 젝스 뷔펠의 소유물이다.

황옥인이지만 전투력이 <초급>에 필적한데다 인간에 가까운 매우 유연한 사고를 지니고 있기때문에 <IF>의 멤버로서 다뤄지고 있다.
3.2.1.8. 로건 고드하르트
파일:FB_IMG_1549191244457.jpg

성우: 이시카와 히데오
본명: ???
나이:10
메인 직업: \[[ruby(마장군, ruby=헬 제너럴)](魔将軍)] (? 계통 악마기사 파생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소환술사, ruby=서모너)](召喚師)] (소환사 계통 하급직), \[[ruby(연금술사, ruby=알케미스트)](錬金術師)] (연금술사 계통 하급직), \[[ruby(야금연금술사, ruby=메탈러지컬 알케미스트)](冶金錬金術師)] (연금술사 계통 파생 하급직), \[[ruby(고위연금술사, ruby=하이 알케미스트)](高位錬金術師)] (연금술사 계통 상급직), \[[ruby(인형사, ruby=퍼펫티어)](人形師)] (인형사 계통 하급직), \[[ruby(괴뢰사, ruby=마리오네터)](傀儡師)] (인형사 계통 파생 하급직), \[[ruby(고위인형사, ruby=하이 퍼펫티어)](高位人形師)] (인형사 계통 상급직)


드라이프 황국의 <초급> 중 한 사람으로 황국의 결투 랭킹 1위. 이명은 "모순수식". 초급직 마장군의 소유자로, 직업 스킬에 의해서 대가를 바치는 것으로 다수의 악마 군단을 소환할 수 있다. 비장의 기술로 UBM 격파 특전 무구를 희생시킬 경우에는 신화급에 달하는 악마의 소환이 가능하다. 1차 기강전쟁 때 근위 기사단을 괴멸시키고 릴리아나와 밀리안느의 부친인 근위 기사단의 선대 기사 단장, [천기사] 랑그레이 그란드리아를 살해했다.[78]

5장에선 왕국의 거리를 습격하려 하나 [주악왕] 벨도르벨과 레이에 의해 저지당했다. 초급인데다 드라이프의 결투 랭킹 1위인데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덴드로에선 아직 신참에 불과한 레이에 의해 궁지에 몰리는데, 의외의 약점이 밝혀진다. 사실은 언제나 악마 소환에 의한 소환수 물량전만을 주력으로 삼다 보니 정작 본인의 근접전 능력은 매우 취약하다는 것. 물론 최고위 랭커의 1인으로서 레벨이 매우 높은 만큼 기본 신체 능력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이라서 어느 정도의 전투는 가능하지만 레이처럼 근접전이 특기인 사람에게는 간단히 밀린다.

게다가 투기장에서는 원래 전투 중에 소모한 아이템 등은 전부 복구되는 사양이기에 특전 무구를 희생해야 소환할 수 있는 비장의 악마 소환도 주저할 거 없이 얼마든지 사용하면서 그 결과 결투 랭킹 1위 자리를 얻어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당연히 날려버린 아이템은 복구되지 않기에 귀한 특전 무구를 함부로 소모하지 못하고, 게다가 쓸데없이 높은 자존심 때문에 너 같은 애송이에게 쓸 게 아니라는 식으로 굳이 특전 무구를 쓰려 하지 않아 비장의 필살기도 제대로 발휘하지 않았기에 고전을 면치 못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레이가 충전 끝나 막 발사하려는 《응보는 별의 저편으로》를 보고 그제서야 위기감을 느끼고서 당황하여 무구를 제물로 바쳐 소환하려 하였으나, 이미 데미지를 대량으로 축적한 덕에 음속 이상으로 가속이 붙은 유성풍차가 소환 주문의 마지막 구절을 외치기도 전에 초고속으로 들이닥쳐서 결국 3배 데미지를 얻어맞고 폭발사산, 데스 페널티를 먹고 퇴장했다.

황국에 돌아온 후엔 프랭클린에 의해 자신이 레이에게 패배하는 동영상이 퍼뜨려져 이에 크게 격앙. 화가 나 프랭클린에게 도전하지만 프랭클린이 만든 몬스터 [MGD]에게 패배하고 그 직후엔 [도적왕] 제타에게까지 연달아 패배하여 제타에게 결투 왕자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79] 결국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고 덴드로그램을 접을까 고민하는 중에 제타에게 "보물수의 진주"를 비롯한 미발견 <UBM>들의 정보를 담보로 초급 수배자들의 클랜 <IF>에 스카우트 당했다. 로건은 이를 승낙, 황국을 나가고 클랜 <IF>의 일원이 된다.

언동을 보면 알아채기 쉽지만 현실에서는 10세 초등학생이다. 쉽게 발끈하는 성격[80]으로 덴드로그램을 의심 없이 완전히 유희로만 생각한다. 어떤 의미로 나이에 어울리는 성격. 좋고 나쁜 일의 구별도 제대로 못하는지 카르티에 라탱 습격 당시 로건의 임무는 기프티드가 유적의 제압 혹은 파괴를 달성하기 쉽도록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었는데 티안은 경험치가 짭짤하다고 경비 병력은 물론이고 민간인까지 학살하려 했다. 덴드로가 정말 게임이라 해도 악역 외의 아무것도 아닌 짓을 저지르면서 영웅담을 보고 싶다는 벨도르벨에게 나 이외에 영웅에 어울리는 이는 없으니 날 보면 된다는 개소리를 내뱉었다. 벨도르벨은 당연히 코웃음으로 대답해줬다.[81]

제타에게 패배하고 난 후 왜인지 제타를 따르는 모양. 심지어 빌드를 다시 짜는 게 어떻겠냐는 제타의 조언에 [마장군]을 제외한 다른 직업을 전부 삭제하고 제타가 추천한 빌드로 바꿔버렸다고 한다.[82] 그 때문에 마장군 직업 외의 나머지 직업이 아직 만렙까지 키우지 못하여 현재 시점에선 총합 레벨로 따져도 500 이하로 확 떨어졌다는 모양.

왕국과의 강화협상에 레이 스탈링이 참석한다는 말을 듣고 깽판을 칠 생각을 하는 듯. 덕분에 제타는 그가 어떤 행동을 벌일지 내심 불안해하고 있다. 예상대로 왕국 진영에 참가해 있는 레이를 보자마자 곧장 시비를 걸려다가 쓸데없이 분란 일으키지 말라며 왕국 측 안내를 담당하고 있던 수왕에게 제압당해 꼼짝도 못하고 그대로 물러난다. 이후 강화회의가 전개되지만 결국 황국 측의 비밀 작전에 의해 회의가 파토나면서 이제 회의고 뭐고 없이 그냥 힘으로 맞붙어야 할 상황이 되자 "그럼 이제 레이 스탈링을 쓰러뜨려도 된다는 거네!?"라고 좋아하면서 곧바로 악마 소환을 하려 했으나... 왕국 측의 [여교황] 후소 츠쿠요가 발동한 <월면 제산 결계-박명>과 초급 특전 무구 [절사사안 글로리아 β]의 <절사결계> 콤보에 의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즉사해 버린다.[83]

최근 제타가 추천한 빌드가 공개되었는 데 소환술사와 연금술사를 서브 직업으로 두는 것이다. 소환사 계통의 《다중동시소환》으로 악마의 소환 수를 늘리고 연금술사 계통의 《미스릴 연금》으로 미스릴을 만든다. 보통 연금술사 계통은 DEX가 낮으면 성공확률이 낮고 하위 소재의 일부의 질량인 상위 소재만 만들 수 있지만 로건은 룸펠슈틸츠헨으로 낭비없이 성공률 100%로 하위 소재와 같은 질량의 미스릴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미스릴]을 악마 소환 비용으로 대신 사용하는 것이다. 로건은 이 방법으로 모은 포인트는 [기가 나이트]를 대량으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쌓여있다. 이 빌드를 통해서 묘하게도 행동 뿐만이 아니라 가능한 능력 역시 자신의 엠브리오와 동일해졌다. 당장 룸펠슈틸츠헨은 짚을 금으로 만들며 자뻑하는 임프에 관한 이야기니...

로건이 이런 당연한 이론을[84]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전투직이 아닌 생산직의 작업은 로건의 안중에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흥미가 없었기에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몰랐던 것. 다만 로건이 생산직을 멀리한 것은 황국의 생산직 대표격인 프랭클린의 인상이 로건에게 워낙 최악이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선입견으로 로건이 생산직에 가지는 인상 자체가 안 좋았던 것도 하나의 요인이었다(…). 또한 프랭클린은 이 이론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로건이 너무 강해져도 나중에 고생할 것 같아서 일부러 로건에게 이 빌드를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엠브리오>: [기교개찬(技巧改竄) 룸펠슈틸츠헨]
TYPE: 어나더 룰
능력 특성: 직업 스킬 개찬
도달 형태: 제 7형태

로건의 초급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유럽의 그림 동화 룸펠슈틸츠헨.
직업 스킬을 훨씬 강력하게 개조하는 엠브리오로, 한 번에 하나의 스킬밖에 발동할 수 없다. 능력 자체는 작중에서 언급된 것처럼 꽤나 수수한 타입이지만, 이 능력과 마장군의 직업 스킬인 악마 소환 스킬이 조합되면서 소환의 리스크를 줄이고 소환된 악마의 힘을 증강시키는 등 여러 모로 유용한 효과를 낸다. 스킬 설명에 수치가 등장하는 모든 직업 스킬에 간섭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으로는 무의미하지만, 응용력은 최고 클래스이며, 충분히 활용하려면 사용자의 발상과 깊은 학식, 견문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마스터가 단순 일자무식 초딩이라는 것(…).


필살 스킬 《[ruby(나는 위증으로부터 금을 뽑아낸다, ruby=룸 펠 슈 틸 츠 헨)]》는 자신의 직업 스킬 수치를 동시에 10군데, 10배로 늘리는 상시 발동형 스킬이다. 고유 스킬이 서서히 강화되어 필살 스킬이 된 것은 아니고, 같은 계열의 약한 고유 스킬이 그 밖에도 있지만, 한 번에 하나의 스킬 밖에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필살 스킬 습득 후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덤으로 그의 엠브리오 능력은 이미 황국 내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타국에도 훤히 다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름이 아니라 로건 본인이 직접 자랑하듯이 자기 능력을 다 떠벌렸기 때문이다. 이유인즉 본인의 자만심&허영심도 있고, 자기 능력은 딱히 누가 안다고 해서 대처할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주변에 알려진다 해도 별 상관없는 타입이라서라고. 그래서 그 결과 다른 마스터들의 경우엔 엠브리오 능력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선 뭔지 모를 그걸 경계하게 만드는 것으로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데, 로건의 경우엔 이미 다들 훤히 알고 있다 보니 상대가 경계를 하는 일도 없어졌다고 한다. 말하자면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자신의 손패 하나를 스스로 날려버린 셈.
3.2.1.9. 캔디 카네이지
본명: ???
나이: 10대?
메인 직업: \[[ruby(역병왕, ruby=킹 오브 플레그)](疫病王)] (병술사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병술사, ruby=일맨서)](病術師)] (연금술사 계통 파생 하급직)

"감옥"의 네 명의 초급 중 한 명. 광역 섬멸형과 광역 제압형의 하이브리드. 이명은 [ruby(국가 근절자, ruby=리전 로스트)]며 티안 최다 살상자로 특수 초급직인 [용자]를 살해한 전적이 있다. 과거 <초급 킬러>에게 당해 감옥으로 보내졌다.[85] 그의 죄상으론 여러 소국을 멸망시키고 대량의 티안을 살해한 것 등이 있다. 중대사건의 수는 [범죄왕] 젝스가 많지만 티안을 가장 많이 살해한 마스터는 캔디다. 죄질이 하도 심각해서 덴드로의 서비스 종료 때까지 출소하기는 힘들 거라고. 젝스와 마찬가지로 형기는 무려 만 년 단위에 이른다.

"감옥" 내에서도 역병을 퍼뜨리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지만 곧장 젝스나 한냐에게 당하고 조용해진다고 한다.[86] "감옥" 내 신조 던전에서 <이레귤러> [재균병기]를 공략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었으며, 수많은 도전 끝에 마침내 [재균병기]의 공략을 끝내고 《IF》에 임시 가입한 후 젝스, 가베라와 함께 감옥에서 탈옥했다.

외모에 나름 자신감이 있는 가베라가 깨끗이 인정할 정도로 미인이고 화장술도 뛰어난 데다 복장이나 행동거지나 여자이지만 실은 리얼도 아바타도 전부 남자다(...). 특별히 엄중한 비밀 같은 것은 아니고 감옥 내에선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본인의 면전에다 대고 그걸 지적했다간 끔살당할 위험이 있다. '위험이 있다'인 이유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선 빠르게 수습하면 안 죽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듯.

역병왕의 스킬 중 [언더그라운드 프로스페리티]는 자신이 사용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력이나 생명력을 강화한다. 티안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죽인 만큼 레벨이 굉장히 높다. [역병왕]으로만 1680에 달하며, 합계 레벨은 2000을 넘어간다.

<엠브리오>: [악성신위(悪性神威) 레세프]
TYPE: 레기온 웨폰 칼큘레이터
능력 특성: 악성변이 & 감염확대
도달 형태: 제 7형태

이름의 어원은 이집트 신화의 재앙과 지옥을 주관하는 레세프 ('라샤프'로 불리기도 한다.) 웨폰 칼큘레이터인 본체와 내부에서 배양된 세균의 레기온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드문 [ruby(삼중 복합형, ruby=트리플 하이브리드)]이자 [ruby(동종 복합형, ruby=트윈)]

세균 중애 <엠브리오>인 것은 내부에서 배양된 1차 세균 뿐이며, 외계 방출 후 1차 세균이 증식해 생긴 2차 이후의 세균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캔디의 로그아웃 및 데스 페널티에 의한 세균의 완전 소멸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본체는 내부에 생물의 세포나 소재를 넣어 그 생물이나 물질[87]에 효과를 발휘하는 세균을 자동적으로 연구·개발·증식시켜 주위에 뿌리는 능력을 가진다. 반경 50 킬로메텔 이내가 효과범위이며 그것보다 바깥에서는 세균의 유지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의 제어를 포기하고, 거기에 자원을 거의 할애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킬의 출력이 특히 높고, 세균 개조의 효과는 규격 외의 영역까지 향상되고 있다. 세균을 방출한 후의 제어는 불가능하지만, 증식 회수를 제한해 사멸까지의 타임 리미트를 설정하거나 특정 인물의 체세포를 사전에 판독시킴으로써 세균의 감염 대상 외로 설정하는 것은 가능하다.[88]

스킬은 《[ruby(흙에 녹는 미래, ruby=퓨처 소일)]》, 《[ruby(무너지는 현재, ruby=프레젠트 콜랩스)]》 《[ruby(구멍투성이의 과거, ruby=패스트 홀)]》, 《[ruby(역병신의 실험장, ruby=레세프)]》이 공개되었다.

《[ruby(흙에 녹는 미래, ruby=퓨처 소일)]》: 액티브 스킬
[레세프]의 고유 스킬.
중증의 병독계·구속계 상태이상을 병발시키는 세균을 방출한다. 방출 후에는 자발적으로 증식한다. 세균의 종류는 재료 등에 따라 다르다.

《[ruby(무너지는 현재, ruby=프레젠트 콜랩스)]》: 액티브 스킬
[레세프]의 고유 스킬.
생물의 신체를 안팎에서 먹어치우는 육식세균을 방출한다. 세균은 순수한 육식세균이며 병독계·구속계 상태이상을 발생시키는 일은 없기 때문에 《쾌유 만능 영약》이라도 안팎에서 먹어 치우는 것을 멈출 수 없고 게다가 대미지 경감계 스킬이라도 안팎에서의 대미지를 경감할 수 없다. 잡아먹히는 것으로 발생하는 대미지와 신체를 잡아먹히는 것에 의한 상이계 상태이상에 의해 감염자를 죽인다. 낮에만 활동 가능하고 밤에는 불활성화되는 단점이 있다. 방출 후에는 자발적으로 증식한다. 세균의 종류는 재료 등에 따라 다르다.

《[ruby(구멍투성이의 과거, ruby=패스트 홀)]》: 액티브 스킬
[레세프]의 고유 스킬.
이미 걸린 병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세균을 방출한다. 방출 후에는 자발적으로 증식한다. 세균의 종류는 재료 등에 따라 다르다.

《[ruby(역병신의 실험장, ruby=레세프)]》: 액티브 스킬
[레세프]의 필살 스킬.
자세한 효과는 상세 불명.

3.2.2. <디자이어(욕망)>

하나의 목적에 모이는 클랜이 아니라 상호 불간섭만을 룰로 하는 [ruby(동맹, ruby=카르텔)]이다.
"수면욕" , "식욕" , "탐욕" , "성욕" , "지식욕" , "무욕"의 이명을 가진 총 6명의 레전더리아의 수배 [초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3명은 \[[ruby(마왕, ruby=로드)](魔王)]이다.
상대의 세력권에 손을 대지 않고 그 이외에서 원하는 세력권을 넓힌다.[89]
레전더리아를 무대로 하는 어둠의 땅따먹기 게임.
세 [마왕] 모두가 <IF>의 권유를 거절하고 있다.
3.2.2.1. ZZZ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나태마왕, ruby=로드 아케디아)](怠惰魔王)]
서브 직업: \[[ruby(거상직인, ruby=콜로서스 마이스터)](巨像職人)] (골렘 제작 계통 상급직)

\[[ruby(수면욕, ruby=슬리프)](怠惰魔王)]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레전더리아의 인형옷. 언제나 인형옷을 입고 다니며 인형옷 자체를 침남처럼 써먹고 있다.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레전더리아에서 지명수배되었다. 레전더리아에 둥지를 틀고 있는 괴물 중 한 명. 이름인 ZZZ의 의미는 무언가의 약자 같은 게 아니라 잠 잘 때 사용되는 흔한 의성어인 zzz로 보인다.

세 배 시간 속에서 느긋하고 무절제하게 자는 것이 목적이며, 마왕 중에서 가장 온화한 마왕이다. 다른 마왕들과 달리 세력권을 넓히지 않고 의식주를 세력권의 부족과 자신의 스킬에 맡기고 있다. [마왕]으로서의 스킬을 사용해 외부로부터의 몬스터를 배제하는 자경단적인 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부족에게도 추앙받고 있다. 자신의 죄는 다른 [마왕]들보다 가볍고 '감옥'에 들어가도 3년을 못 넘기고 나올 정도여서 레전더리아에서는 방치해두고 있다. 다만, 그렇게나 온화하고 쓸데없이 싸우는 걸 싫어하는데도 지명수배가 된 이유는 <초급>이 된 이후에 살짝 엠브리오를 사용해 봤더니 그게 본인의 예상 이상으로 광범위하게 효과가 미치는 타입이었던 탓에 도시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버렸다는 모양.

현실에서는 어릴 적의 사고로 인해 뇌 기능에 장애가 생겨서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잘 수가 없는 체질이 되어버려서, 독한 약으로라도 의식을 끊어버리지 않으면 잠들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가상세계에서라도 잠을 자고 싶어서 여기저기의 게임을 찾아보던 중 마지막으로 도달한 곳이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이었고, 그 안에서는 그토록 꿈꾸던 평범하게 잠드는 행위가 가능했기에 덴드로 내에서 오로지 잠만 자는 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여담으로 조금 특이한 말버릇이 있어서, 뭔가 말을 한 뒤에 끝부분에 영어 단어 하나를 덧붙이는 버릇이 있다. "나는 잘래요. 슬리피~"라거나 "식량이 다 떨어졌어요. 헝그리~"라든가 하는 식으로.

원래는 느긋하게 자고 있었지만 젝스가 탈옥할 때 낸 《폴다운 스크리머》 X3로 인한 굉음으로 일어났다. 서술로 비유하기를 잘 자고 있는데 집 앞에서 드릴로 공사한다고 소음이 터진 격이라고. 그리고 갑작스럽게 자기 영역에 나타난 데다가 소음으로 자신의 잠을 깨운 초급 3인을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 온 것으로 간주, 부하 몬스터인 스랄들을 보내서 젝스 일행(& 우연히 근처에 있던 레이)을 공격한다.

보유 초급직 \[[ruby(나태마왕, ruby=로드 아케디아)](怠惰魔王)]은 [마왕] 중에서도 HP와 SP를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터스가 상당히 낮은 수준[90]에 속하며, 게다가 직업 특징상 본인의 직접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리스크가 걸려 있는 특수한 초급직이다. 그 대신에 부하 몬스터인 '스랄'의 제작 스킬을 갖고 있어서 모든 전투 행위를 오로지 스랄에게만 맡긴다는, 그야말로 '나태'라는 이름에 걸맞은 직업 특성인 셈.

또한 [나태마왕] 직업의 최종 오의 스킬[91]인 \ ruby(나태의 종언,ruby=디 엔드 오브 슬로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동하면 본인의 직접 전투 금지 제한이 해제되면서 자기 자신을 지금까지 만들었던 모든 스랄들의 스테이터스를 총합한 능력치의 괴물로 변신시키게 된다. 단순하게 능력치만으로 보자면 "물리최강" [수왕]의 최대 전력 모드와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고까지 하며, 지금껏 만들었던 스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면 강할수록 최종 오의 발동 후의 자신의 능력치도 그만큼 강해지게 된다. 다만 리스크도 커서, 최종 오의를 발동하게 되면 더 이상 인간으로는 되돌아오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괴물로 살게 되며, 수명이 대폭 깎여나가서 기껏해야 일주일 정도밖에 못 살게 된다, 물론 이건 직업의 소유자가 티안인 경우에나 치명적이라 할 수 있으며, 마스터가 소유자인 경우엔 수명 감소로 죽더라도 어차피 부활할 수 있고, 데스 페널티를 마치고 돌아오면 원래대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한 번 오의를 발동하고 나면 그 시점에서 지금까지 만들었던 스랄들의 카운터 수치가 전부 리셋되기에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

<엠브리오>: [유미몽실(遊迷夢実) 드림랜드]
TYPE: 월드 라비린스
능력 특성: 강제 수면
도달 형태: 제 7형태
ZZZ의 <초급 엠브리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이계 '드림랜드'.

타인을 강제로 수면의 상태 이상에 빠뜨리고, 그들 전원의 의식을 동일한 꿈 속 공간으로 끌어들여 공유시킨다. 하지만 꿈을 꿀 만한 사고력을 갖지 않은 생물, 혹은 사고력이 있다 해도 애초에 꿈을 꾸지 않는 자동인형 등의 무생물 계열은 꿈 속으로 끌려들어오지 않으며, 설령 꿈 속에서 새로 만들어내려 해도 무효화된다.[92] 그 때문에 꿈 속에 들어오면 본인들의 머릿속 이미지가 작용하는 덕분에 현실에서와 똑같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연하게도 옷 자체도 당연히 무생물이다 보니 꿈 속에 들어오질 못하기에 사실 그 옷은 그냥 환영이며 실제로는 그냥 알몸 상태다. 직접 만져보면 촉감으로 바로 알 수 있는 듯. 하지만 장비나 무기들 중에서도 자기 의지가 있는 타입의 장비, 즉 네메시스 같은 엠브리오나 갈드랜더 같은 자아가 남아있는 특전무구 등의 경우엔 함께 꿈 속으로 끌려들어오므로 꿈 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당연히 꿈 바깥에서 수면 중인 본체는 완전히 무방비해져서 별도의 방어 수단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살해당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꿈 속에서 사망하더라도 마찬가지로 데스 페널티를 당하게 된다. ZZZ의 『자고 싶다』는 최대의 소망이 아바타를 손에 넣음으로써 간단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변질되어 현재와 같이『편히자든가 악몽이라든가 꿈으 내용이라든가 어느 것이든 좋기 때문에 잠자는 자신을 무조건 지키고 잠을 방해하지 않고 계속 자게 한다』는 <엠브리오>가 되었다.
《웰컴 투 드림》, 《[ruby(악몽의 왕국, ruby=드림랜드)]》, 《꿈의 끝》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웰컴 투 드림》은 드림랜드의 기본적인 스킬로, 발동하는 것으로 주변 대상을 잠재워서 꿈 속으로 끌어들이는 스킬.

필살 스킬 《[ruby(악몽의 왕국, ruby=드림랜드)]》은 이 스킬 덕분에 ZZZ는 지금껏 누구에게도 한 번도 패배해 본 적이 없다고까지 말하는 스킬로, 그 호과는 ZZZ 본인과 그 휘하 종속자(주로 스랄들)의 꿈과 현실을 뒤바꿔서 그 대상의 본체를 꿈 속으로 바꿔놓는 스킬. 즉 이 효과의 대상자에게는 꿈 속에 있는 게 본체가 되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완전히 무적이 되어서, 아무리 공격해 봤자 HP를 전혀 소모시키지 못하고 어떤 피해도 끼치지 못한다. 게다가 ZZZ는 드림랜드를 발동할 때에 스랄 중에서도 특별제인 카디널 A라는 스랄을 매개체로 삼아서 그 녀석을 통해 드림랜드의 효과를 퍼뜨려서 상대방을 잠재우고 꿈 속으로 끌어들이는데, 이 때문에 엠브리오 효과의 중심이 되어 있는 카디널 A가 쓰러지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악몽의 왕국》의 효과 때문에 현실에선 카디널 A는 절대로 쓰러뜨릴 수 없고, 반대로 꿈 속에서 공격한다 해도 그러는 사이에 현실 쪽에서 카디널 A나 다른 스랄들이 잠들어 있는 상대를 간단히 해치워 버리기 때문에, 결국 현실에서 잠들지 않은 누군가가 스랄들과 싸우며 잠든 사람들을 지켜주는 동안에 꿈 속에서 카디널 A를 쓰러뜨려야만 꿈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간단하지가 않아서, 현실 쪽에선 드림랜드의 효과에 의해 생채기 하나 낼 수 없는 무적 모드가 된 카디널 A를 상대로 잠든 사람들을 보호하며 버텨내야 하고, 반대로 꿈 속에선 카디널 A에게 상처를 입힐 수가 있기는 하나 정작 꿈 속 세계인 탓에 자아가 없는 대부분의 장비들을 상실하여 그 장비들에 의한 능력치 보정이나 스킬 등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불리한 싸움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능력이 매우 강력한 만큼 제약도 상당히 많아서, 우선 이 필살 스킬의 발동을 위해서는 꿈 속에 끌려들어온 상대방에게 ZZZ 본인이 직접 자기 입으로 능력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발동 조건으로서 필요하다.[93]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ZZZ 본인 외에는 무적화가 발동하지 않으며, 만일 설명을 들었던 사람 전원이 꿈 속에서 사라지게 되면 무적화도 해제된다. 또한 사람 하나를 꿈 속에 끌어들일 때마다 ZZZ의 SP 상한이 1할 깎이기 때문에, 다른 스킬을 사용하게 될 여지를 감안해서 보통은 SP 5할 감소, 즉 5명까지가 동시 대상의 한도 범위라고 한다. 그리고 발동 유지에는 제한 시간이 있어서, 기본 시간인 1시간을 무적화의 대상이 된 머릿수만큼 나눈 시간[94] 동안만을 무적화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만일 제한 시간이 지나면 무적화도 풀려버린다. 하지만 제한 시간 내에 드림랜드 내부에서 누군가를 살해하면 그 사망자의 레벨 X 10초만큼의 시간[95]이 새로 추가되기에 정기적으로 누군가를 죽여 가면서 유지 시간을 계속 늘릴 수 있다.

《꿈의 끝》은 드림랜드를 스스로 파괴시키는 것을 대가로 발동할 수 있는 드림랜드의 최종 스킬로, 사용시에는 주변 일대에 있던 전원의 [수면]과 [강제 수면] 상태이상을 강제 해제하여 잠에서 깨우고, 그와 동시에 그 대상이 된 생물의 MP와 SP를 ZZZ 본인의 SP 수치만큼 감소시켜 버린다. 그리고 ZZZ는 [나태마왕] 직업에 의해 SP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편이기에 결국 효과 대상이 된 자들은 잠에서 깬 순간 MP와 SP가 거의 0이 되어버린다.

3.2.2.2. 디스 새티스팩터리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폭식마왕, ruby=로드 굴라)](暴食魔王)]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레전더리아 최강의 범죄자[96]개인전투형이자 광역섬멸형인 더블 하이브리드, 레전더리아를 떠도는 재앙, [범죄왕]과 싸워서 비긴 적이 있으며 식사밖에 입을 사용하지 않고 평소에는 입가에 [ruby(『식사용』, ruby=For Meal)]이라고 쓰여진 마스크로 가리고 있다. 예전에 신화급 <UBM>을 토벌했다. 레전더리아에 둥지를 틀고 있는 괴물 중 한 명. [식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죄상은 레전더리아의 많이 존재하는 부족의 금지구역으로 침입해서 멸망시켰다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불만족을 뜻하는 dissatisfactory. 부하는 없다.

<엠브리오>: ?
TYPE: ?
능력 특성: ?
도달 형태: 제 7형태

접촉하면 죽음으로 이어진다.
3.2.2.3.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질투마왕,ruby=로드 인비디아)](嫉妬魔王)] (무계통 초급직)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위법 클랜 <언더그라운드 생추어리>의 오너, [마왕]중에서도 가장 마왕다운 [마왕]이라는 듯하다.[97] [광왕] 에프의 여동생, 유희파, 본인 클랜의 범죄행위나 영토 제압활동을 공개하는 동영상 유포자[98] [탐욕], '보텀레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죄상은 레전더리아 안의 각종 범죄행위 및 영토 제압활동 현실에서는 오빠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브라콤이다. 덴드로에서는 자신이 위라고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사사건건 "도와줄게!"라며 달려오는 브라콤이다. 부하는 클랜 멤버 및 지배 지역의 티안이다 쿠르트라는 능력을 가진 듯하다.

성격은 혼돈.선, 현실에서도 에프보다 우수했으나, 소설가로 데뷔한 오빠가 재능을 펼치는 모습을 빛나는 별이라며 열등감을 느꼈다. 다만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한다. 단지 부러워 질투했을 뿐이다. 누구보다 빛나고 싶었다.
그렇기에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소설가도 데뷔해봤지 재능은 없었고, 아이돌이 될 정도로 이쁘지는 않았다. 촬영의 재능은 있었으나 자신이 빛날 수 없어 대신. 좋은 목소리를 이용해 버튜버가 되었다. 그래도 평범했기에 질투심은 늘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가 해질녘 바다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것은 굉장히 환상적인 사진이었고 그녀는 자신과 같다고 봤다.
아름다운 빛을 품어도 비추는 것일 뿐, 스스로 빛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의 앞에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게임에 들어가 촬영을 하니 인기를 끌어 10만 구독자도 찍고, 보답받는 듯이 초급 엠브리오도 손에 넣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빛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빛나는 동영상을 찍었다.
그건 자신에 대한 제한도 되어 르뤼에의 지형 효과로 즉사시키거나, 최종 오의로 기데온째로 멸망시킬 수도 있음에도 상대를 너무 압도하면 시시하니, 굳이 저항할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지고 있어도 꼴사납다는 이유로 던전째로 동귀어진하는 걸 선택하지도 않았다.

<엠브리오>: 침해제단(侵海祭壇) 르뤼에
TYPE: 인베이전 라비린스
능력 특성: 해중(海中)전개, 지형 강탈
도달 형태: 제 7형태


지의 <초급 엠브리오>.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태평양 해저에 가라앉은 도시 르뤼에
생물과 장비품을 끌어들이는 영역을 전개하는 수조의 <엠브리오>. 영역내부는 광대한 해저 필드로 되었어 있어 외부로부터의 일체의 간셥을 차단한다. 내부에는 환경에 적응한 촉수가 서식하고 있고 자신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는 모양.

필살스킬은《[ruby(옛 지배자의 유기장, ruby=르뤼에)]》르뤼에를 부상시켜 시간을 들여 바닷물로 지역을 가라앉혔을 때, 그 땅과 건축물, 물건을 지배하고, 빼앗고, 흡수해 르뤼에의 일부로 삼는다. 밤에만 사용할 수 있고, 쿨타임이 길며, 흡수할 수 있는 리소스의 한계가 있고, 클수록 필요한 시간이 길어진다. 마지막으로 지에게 생성된 다면체를 부수거나, 지를 죽이면 지가 패배한다.
르뤼에 내부는 매우 광활해 흡수한 수많은 에리어가 있으며, 지는 침입자가 오게 될 에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살스킬론 엄청 멀리 날려보낼 순 없다.
여기에 더해 사전에 자금을 들여 몬스터와 함정을 각종 에리어에 배치해둘 수도 있어[99] 대상이 아무것도 못할 공간에 가둘 수도 있기에 르위에만으로도 위험하다.
다만 지 본인은 전투를 어디까지나 직업에 의한 제 2형태를 제외하면 암속성 마법과 삼지창에 의지하며, 르뤼에는 전투에 기여하지도 않고, 상대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간에 가두지도 않는 제한을 스스로 두고 있다.
3.2.2.4. 블러드 O
본명: ???
이명: 성욕
나이: ?
메인 직업: \[[ruby(선혈제,ruby=블러드 엠페러)](鮮血帝)] (흡혈귀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흡혈귀,ruby=???)](吸血鬼)] (흡혈귀 계통 하급직), \[[ruby(혈전기,ruby=블러드 카발리에)](血戦騎)] (흡혈귀 계통 상급직)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레전더리아 북서쪽에 영지를 둔 레전더리아 흡혈씨족의 우두머리, 자신의 [ruby(산하,ruby=티안)]이 운영하고 있는 레전더리아의 랭커 클랜에 소속함으로써 <트라이 플래그스>에 개입했다. 자신의 이명을 상당히 싫어한다. 퍼레이드가 성욕이라고 말하자마자 본인은 아무 짓도 안했다면서 바로 한탄할 정도이다. 죄상은 흡혈씨족 반란의 주동자이다.[100] 부하는 흡혈씨족이다.

<엠브리오>: [전혈림리(戦血臨理) 니알랏토텝]
TYPE: 가디언 암즈
문장: 얼굴이 없는 인간
능력 특성: 육체형성·육체변경
도달 형태: 제 7형태

블러드 O의 <초급 엠브리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 니알랏토텝
혈액 치환형 <엠브리오>. 체외로의 방출과 함께 질량을 증대하는 혈액을 육체의 표면에 감겨 색상과 형상을 변화시킴으로써 스테이터스가 다른 육체를 형성한다. 형성되는 육체는 다른 개체로서 취급되어 다른 형태에 대미지 손상 등은 이어받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6개의 생명이 있고 본체인 《귀백》이 대미지를 입지 않는 한 일체의 대미지나 손상을 입지 않는다
각 특화형태의 특화 스테이터스 발휘치는 20만을 넘는다
《귀백》: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본체이며 수복·수납형태. 수납하고 있는 다른 형태를 수복한다. 이 형태가 대미지를 입지 않는 한 본질적으로 일체의 대미지나 손상을 입지 않는다.
《질창》: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체외에서 방출한 혈액으로 AGI 특화의 창색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HP는 100만, AGI는 20만, STR·END는 2만. 이 스킬에 의해 형성되는 육체는 각각 별개이며 육체의 대미지는 다른 형태나 본체에게 이어받지 않지만, 완전파괴되면 재구성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홍》: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체외에서 방출한 혈액으로 END 특화의 홍색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HP는 100만,END는 20만, STR·AGI는 2만 이 스킬에 의해 형성되는 육체는 각각 별개이며 육체의 대미지는 다른 형태나 본체에게 이어받지 않지만, 완전파괴되면 재구성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폭록》: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체외에서 방출한 혈액으로 STR 특화의 녹색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HP는 100만,STR는 20만, AGI·END는 2만 이 스킬에 의해 형성되는 육체는 각각 별개이며 육체의 대미지는 다른 형태나 본체에게 이어받지 않지만, 완전파괴되면 재구성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창자》: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체외에서 방출한 혈액에서 DEX 특화의 자색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HP는 100만, DEX는 20만, 다른 2개[101]는 2만. 이 스킬에 의해 형성되는 육체는 각각 별개이며 육체의 대미지는 다른 형태나 본체에게 이어받지 않지만, 완전파괴되면 재구성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새황》: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고유 스킬.
체외에서 방출한 혈액에서 LUC 특화의 황색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HP는 100만, LUC는 20만, 다른 2개[102]는 2만. 이 스킬에 의해 형성되는 육체는 각각 별개이며 육체의 대미지는 다른 형태나 본체에게 이어받지 않지만, 완전파괴되면 재구성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ruby(암흑신화·무상삼안, ruby=니알랏토텝)]》 : 액티브 스킬
[니알랏토텝]의 필살 스킬.
고유 스킬 《귀백》을 제외한 5종류 중에 3종류의 혈액을 섞어 칠흑색 이형의 육체를 형성한다. 스테이터스는 바탕이 된 혈액의 스테이터스 합계치가 되며 《질창》, 《다홍》, 《폭록》을 사용한 근접형태는 HP는 300만 STR·END·AGI가 24만의 괴물이 된다.
3.2.2.5. ISBN
본명: ISBN
나이: ?
메인 직업: \[[ruby(장서왕, ruby=킹 오브 라이브러리)](蔵書王)] (??? 초급직)

'지식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광왕]이나 [질투마왕]과 교우관계가 있으며 O의 이명을 정했다. 지식을 위해서라면 국가와 적대하는 것 조차 마다하지 않는 [ruby(엽서가, ruby=비블리오 매니아)], 레전더리아가 몇 번이나 토벌대를 파견했지만 도리어 당했다. 부하인 <마스터>를 각국에 잠입시켜 지식을 수집시키고 있다. [남왕]과는 현실에서도 친구. 로그인한 후 한 번도 로그아웃한 적은 없다. 작중에서 [남왕]이 회사를 세운다고 하자 사람으로 만든 책을 준다.

현실에서는 미국 의료연구센터에서 뇌와 최소한의 기관만 갖춘 채 기계에 들어가 있는 소녀. 이름의 유래는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표준 도서번호)의 약자. 부하는 사요정이다.


<엠브리오>: [수업지(蒐業智) 세라에노]
TYPE: 칼큘레이터 라비린스
능력 특성: 지식수집
도달 형태: 제 7형태

ISBN의 <초급 엠브리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항성 세라에노(의 제4행성에 있는 도서관)
50메텔 사방의 검은 입방체 안에 부피보다 넓은 도서관 공간을 내장한 도서관인 <엠브리오> 살해한 인물의 뇌를 사용하여 책을 하는 것으로 그 인물의 지식을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의 표지에는 개체 이름, 종족, 직업, 레벨, 총활동시간이 적혀있다.
3.2.2.6. 상징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계통 초급직)

'무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죄인 동맹 <디자이어>의 한 명

<엠브리오>: ?
TYPE: ?
능력 특성: ?
도달 형태: 제 7형태

3.3. 티안

3.3.1. 점주
현재 상세 불명 마왕 골동품 상점은 다양한 레어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항상 가게에 손님은 적다. 또한, 몬스터 전문점인 마왕 상점의 소유자는 동■ 인물. [탐욕마왕]. 마왕 상점이라는 명칭. 같은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 했을 때 현재 가장 유력한 탐욕마왕의 후보였으며 작가의 Q&A에서 확정되었다. 동■ 인물은 동백(百)), 혹은 동백(萬)) 인물인것으로 추정된다
3.3.2. 쿠사나기 토리
나이: 10대 (고인)
메인 직업: \[[ruby(용자, ruby=히어로)](勇者)] (특수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병술사, ruby=일맨서)](病術師)] (연금술사 계통 파생 하급직), \[[ruby(사병, ruby=데스 솔저)](死兵)] (사병 계통 하급직)

천지 출신, 자신이 가진 [용자]라는 직업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지만 자신의 고향인 천지에서 자신에게는 계속 싸우는 수라의 길 밖에 없었고 그것이 싫어서 천지에서 나왔다. 나라를 나온후 수행을 거듭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러한 경험을 거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과거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래가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모험을 하고 있다. <SUBM> [오행멸진 호로비마루]를 한 번 쓰러트렸을 때 건네받은 무구 [시제멸환성두]를 소지하고 있었다. '타고난 초급직'으로 [용자]의 스킬에 의해 하급직 80개 이상과 상급직 8개 취득으로 합계 레벨은 1000 이상이다. [역병왕]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여 살해되었으며 소유자를 선택하는 특수한 무구인 [시제멸환성두]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3.4. 《IF》

3.4.1. 퓨얼 라즈반
나이: ?
메인 직업: \[[ruby(염왕, ruby=킹 오브 블레이즈)] (炎王)](마술사 계통 홍련술사 파생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마술사, ruby=메이지)](魔術師)](마술사 계통 하급직), \[[ruby(홍련술사, ruby=파이로맨서)](紅蓮術師)](마술사 계통 파생 상급직)
직책: -

불속성 마법의 대가로 한때 [대현자]와 실력을 경쟁했던 실력자. 반년 전 실종됐었다고 하며 현재는 라 크리마의 <초급 엠브리오>에 의해 개조되어 [이그니스 이데아]로서 활동하고 있다. 개조로 인해 지성을 잃고 준<초급>이상의 힘을 손에 얻었다. 개조되면서 라 크리마에게 '대현자를 넘어서는 마력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며, 그 약속대로 라 크리마가 개조한 결과 다른 노예의 뇌 중추와 심장 10인분을 몸 속에 추가로 설치해서 마력을 늘린다는 정신 나간 수단에 의해 어지간한 마법사 계열 초급직보다도 훨씬 더 높은 9800만이라는 막대한 단위의 마력을 손에 넣게 되었다.[103] [104]

초급직 \ ruby(염왕,ruby=킹 오브 블레이즈)은 라즈반 가문에서 대대로 계승되어 오던 직업이었으며, 예전에 그가 아직 인간이던 시절에서부터 불속성 마법 특화 초급직 보유자로서 비록 단 하나만 추구한 특화형이라고는 해도 3대 속성 마법 초급직[105]이라는 존재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는 힘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을 걸고서 모든 속성 마법을 다 포함하고 있는 마법계 초급직 [대현자]에게 결투를 신청했었다가 전력으로 짜낸 자신의 비장의 마법 [항성] 2개를 똑같은 [항성] 마법 4개로 맞받아친 대현자에게 결국 패배를 당했던 과거가 있다. 그래서 그 패배 이후로 오로지 대현자만을 자신이 쓰러뜨려야 할 목표이자 숙적으로 삼고 있는 상태. 심지어 현직 '마법최강'인 [지신]에 대해서도 '[마법최강]은 대현자이며, 대현자가 없는 동안에 슬쩍 자리를 가로챈 마스터 따위에는 관심 없다'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 이후로 세상 일에는 완전히 관심을 끊은 채 은거, 오로지 대현자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행만을 반복해 왔으며,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인간을 죽여 경험치를 얻는 외도적인 수단도 전혀 주저하지 않고 몇 번이고 반복하며 스스로의 단련에만 몰두한다. 그리고 그러던 중 <IF>의 라 크리마가 접촉해 와서는 자신들의 클랜을 도와준다면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는 말을 받아들여 이데아로 개조되었다.

왕도 테러 사건에서 이데아들 중에 제일 먼저 나타나서는 특기인 화염 마법으로 난동을 피우고, 왕성의 포획 결계에 갇히지만 아래쪽 지면을 녹여 왕성 지하로 침입하여 지하 방공호로 피신해 있던 왕녀들과 귀족들을 공격한다. 그리고는 너희에겐 관심 없으니 대현자를 내놓으라고 요구, 이미 지난 전쟁에서 대현자가 죽었다고 설명해도 "그 대현자가 그 정도로 죽었을 리 없다, 분명히 살아있을 테니 대현자를 불러와라"라면서 대화가 아예 안 통하는 반응과 함께 오로지 대현자와의 승부에만 매달리고, 결국 왕족을 죽이면 나올 거라는 발상을 하며 왕녀를 공격하려던 순간 츠안 롱에 의해 반격당해 뒤로 튕겨나간다. 츠안 롱과 결투를 벌이나 이대로는 끝이 안나겠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필살기 <초신성(슈퍼 노바)>를 발동해 왕도째로 날려버리려하나 갑자기 나타난 인테그라에게 공격받는다.

3.4.2. 에 테른 파레
나이: ?
메인 직업: \[[ruby(충장군, ruby=버그 제너럴)](蟲将軍)] (? 계통 초급직)
직책: 전 레전더리아 군 간부

전 레전더리아 소속 군부 출신의 여성으로, 과거 요정여왕과 그녀에게 가담한 자들에 의해 나라에서 쫓겨났다고 하며 현재는 라 크리마의 <초급 엠브리오>에 의해 개조되어 [레지나 아피스 이데아]로서 활동하고 있다. 요정여왕과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레전더리아가 완전히 미쳐버렸는데 국민 모두가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어서, 이대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국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없기에 라 크리마에게서 받은 이 힘을 사용하여 자신이 반드시 레전더리아를 다시 원래의 올바른 모습으로 돌려놓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다만 여기까지만 들으면 마치 조국을 소중히 여기는 애국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쪽이야말로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싸이코. 앞에서 말한 레전더리아의 잘못되었다는 건 정확하게 말하면 자신이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그런 자신을 제쳐두고 못생긴 요정여왕이 더 국민들에게 추앙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제정신이 아니므로, 나라가 완전히 미쳤다라는 초 나르시시스트적 망집이었다. 그래서 자신이 더 아름답다고 주장했는데 국민들이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자 국민들도 전부 미쳐서 어딘가 잘못되어 버린 거라고 확신, 자기 힘으로 레전더리아를 올바르게 만들겠다는 이유로 반역을 일으켰다가 요정여왕을 포함한 레전더리아 톱랭커 3인에게 격파당한 것. 그리고 나라에서 쫓겨나 절망하던 중에 라 크리마와 만났고, 원하는 대로 나라를 올바르게 만들 힘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이데아가 되었다.

게다가 정작 그렇게나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본인의 외모는 어이 없게도 여성의 몸과 벌의 형상이 뒤섞인 듯한 추악하기 그지없는 괴상망칙한 몰골이고[106] 그렇게나 못생겼다고 주장하는 그 요정여왕은 누가 봐도 엄청난 미녀라고 할 만한 아름다운 외모인데,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인정하기는커녕 자기가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진위판별 스킬로도 그 발언이 거짓말이란 반응이 안 나올 정도로,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스스로가 최고의 미녀라고 인식 중이라는 것.

여왕벌처럼 부하인 개조 벌 인간 [아피스 이데아]들을 강화 및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범죄 노예를 개조해서 만든 벌 인간들을 일반인 티안으로 위장시켜 알터 왕국 수도 여기저기에 심어 두고서 수도 테러 사건을 일으킨다. 게다가 벌 인간들은 전부 인간 베이스의 개조품들이라 직업을 얻을 수 있기에 [사병] 클래스를 습득시켜 죽여도 바로 죽지 않고 살아 움직이며 자폭하는 인간 폭탄으로 활용되며, 여왕벌인 에 테른 파레의 경우에는 자기가 입는 데미지를 고스란히 일정 범위 내의 부하 벌 인간들에게 떠넘겨서 자폭시키는 《콜로니 포 원》 스킬까지 있어서 자길 공격하면 주변의 어딘가가 폭발한다는 위험성을 무기로 삼아 왕도의 마스터들을 농락한다.

하지만 그 자폭 스킬이 일정 범위 내에만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스크드 라이더가 에 테른 파레를 올려차기로 공격하면서 자신의 특전 무구에 의한 압축 분사로 그 차올린 상태 그대로 둘이 함께 상공으로 상승, 그리고 《콜로니 포 원》 의 영향 범위에서 왕도가 완전히 벗어날 만큼 높은 상공에 다다르면서 마스크드 라이더의 엠브리오와 특전 무구의 힘을 합쳐서 날린 '라이더 킥'에 직격당하여, 내가 왜 여기서 죽어야 하냐는 단말마와 함께 사망한다.
3.4.3. 아로 윌미르
나이: ?
메인 직업: \[[ruby(맹독왕, ruby=킹 오브 베놈)](猛毒王)] (독술사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독술사, ruby=포이즌맨서)](毒術師)] (독술사 계통 하급직)
직책: 전 <사신의 엄지> 맴버
\[[ruby(사신, ruby=더 데스)](死神)]의 신봉자이자 필두 암살 그룹 <사신의 엄지> 소속 암살자였으며 현재는 사신의 명령으로 라 크리마에게로 양도되어 그의 <초급 엠브리오>에 의해 개조되어 [아라네아 이데아]로서 활동하고 있다. 라 크리마의 개조로 거미 몬스터와 육체가 융합되어 거미 인간이라 표현할 법한 괴상한 몰골이 되었으며, 초인적인 스테이터스와 더불어 거미의 특징인 전신 외갑각에 의한 방어와 맹독 및 거미줄을 사용할 수 있다. 원래부터 개조인간이 되기 전에도 암살자로서 독과 실을 사용하는 게 특기였는데 거기에 거미가 더해지면서 기술의 위력이 더욱 상승했다. 다만 융합 개조되기 전의 원래의 거미 몬스터는 아음속으로 움직일 수도 있었으나 현재는 개조 과정에서 인간의 형상에다 억지로 우겨넣은 탓에 밸런스가 무너져서 다른 스테이터스는 올라갔으나 Agi만은 확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왕도 테러 사건에 참가하여 다른 이데아들이 밖에서 난장판을 일으키고 있는 사이에 왕성 내로 잠입하여 성의 파괴 공작 및 제 2왕녀 암살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려던 중 성 내에서 경호 중이던 성기사 테오도르 린도스 및 그 휘하 성기사들과 대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상대가 초급직은커녕 고작해야 상급직에다 레벨도 어중간한 티안 성기사들 뿐인 데다 자신과의 레벨 차이 및 스테이터스 차이도 크다는 이유로 시종일관 깔보면서 장난치듯이 싸우며 기사단을 농락한다. 하지만 그렇게나 얕보던 테오도르 린도스가 기사단 전원의 서포트를 받으며 몸을 아끼지 않고 내지른 필살의 일격에 의해 거미 갑각 내부에 숨겨뒀던 아이템 박스가 파괴당해, 박스 내부에 저장해 뒀던 막대한 양의 맹독과 거미줄의 원료가 모조리 몸 속에서 폭발해 터져나오면서 그 압력에 내장이 죄다 짓뭉개지고 외갑각도 안에서부터 터져나가며 전신이 뭉개지는 비참한 꼴로 사망한다.

3.4.4. 모터 콜타나
나이: ?
메인 직업: \[[ruby(기습왕, ruby=킹 오브 레이드)](奇襲王)] (습격자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습격자, ruby=레이더)](襲撃者)] (습격자 계통 하급직)
직책: -

원래 카르디나의 대도시인 콜타나의 시장의 자식이었으나 더글라스 코인에 의해 누명을 쓰고 집안이 몰락한 이후 카르디나에서 유적을 조사하는 사람을 습격해 빼앗은 유물을 파는 것을 생업으로 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라스칼을 습격하려다 역으로 당해 그에게 죽을 것인가, 사람을 버릴 것인가의 양자 택일을 강요받아 후자를 선택했다. 그 후 라 크리마의 <초급 엠브리오>로 인해 [웨스펠테리오 이데아]로 개조당했다. 감각 기관의 강화와 주변 무시계화 능력을 부여하고 어두운 곳을 스스로 만들어 강제로 미발견 상태로 변환해 기습 성공률과 연속성이 상승, 마력 감지 기능도 있기 때문에 레이더 역할도 가능, 낮은 비행 능력도 있다.

【사신】에 의해 【이데아】가 제거된 후 "입막음"당한다. 하지만 죽은 것은 아니고, 사신의 스킬인 권속 변성으로 권속으로 재탄생했다. 정확히는 인간으로서(엄밀히 말해 이미 인간이 아닌 이데아였지만) 죽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존재가 되어 살아남을 것인지 선택지를 받았고 그는 이번에도 사는 것을 선택한 것.

1. 관리 AI

<Infinite Dendrogram>의 관리 AI. 0호[107]부터 13호까지[108] 총 14마리가 존재하며, 각자가 가명으로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이름을 사용한다. 14마리의 AI는 각각이 자신의 분야에 따라 <Infinite Dendrogram>을 유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리 AI들의 진정한 모습은 <초급 엠브리오> 넘어선<엠브리오>의 제 8형태인 <인피니트 엠브리오>이며, 2000년 전 선대 문명을 멸망시킨 13명의 화신이라고 불린 존재들의 정체이기도 하다. [109] <인피니트 엠브리오>는 <초급 엠브리오>까지와는 달리 완전히 독립적이며 <마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초급 엠브리오>까지는 <마스터>의 사망시 자원이 결정화되어 차대의 양식이 되지만, <인피니트 엠브리오>는 <마스터>가 죽어도 코어가 부숴지지 않는 이상 무한히 가동 할 수 있다.[110] 현재의 관리 AI들의 목적은 <Infinite Dendrogram>내에서 <엠브리오>들을 <초급 엠브리오>로 100구 진화시키는 것이지만, 상세는 불명이다.[111] <Infinite Dendrogram>세계의 이전 관리자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1.1. ???(0호)

관리 AI 0호. "이대륙함" 및 <인피니트 엠브리오>의 본체의 관리, 외에는 상세 불명. 관리 AI들이 완성을 기다리는 무언가를 지키고 있는 모양. 또한 관리 AI들이 자신의 본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0호의 허가가 필요하다. 다른 관리 AI들처럼 아바타가 존재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불명. 다른 관리 AI들 보다 훨씬 오래전에 <인피니트 엠브리오>에 도달했다고 한다.[112]


아득히 오래전 관리 AI들에게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보호자이자, 지켜보는 자."
"너희들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말리지는 않는다.협력도 한다."
"나는 끝까지 너희와, 너희들의 동조자의 선택을 지켜볼것이다."

1.2. 앨리스

관리 AI 1호, 플레이어 보호 기능 담당. 관리 AI 중 최고령. <마스터>의 아바타를 비롯한<Infinite Dendrogram>에서 이용되는 모든 아바타를 만들고 관리한다.[113] 그 외에도 성희롱 대책과 현실의 연령 제한에 저촉되는 행동의 관리, 데스 페널티 및 로그아웃 시 알림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마스터>의 아바타가 파괴될 경우 경험치를 자원으로 변환해 아바타를 재구축 할 수 있다. <마스터>지상주의로 <마스터>인 플레이어들을 존중하고 지키는 모습을 자신 본연의 자세라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직무에 충실하면서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의 <마스터>의 문제 행동은 눈감아주고 있다. 반면 티안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이 없다. 평소에는 <DIN>의 기획부 소속인 아리슨을 연기하고 있다. [여교황] 후소 츠쿠요가 마음에 든 모양. 어느 의미로 관리 AI 5호가 우울해하는 간접적 원인.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탄생(無限生誕) ???]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탄생

2000년 전에 나타난 "모독의 화신"의 정체. 과거에 죽은 영웅들과 같은 성능의 인형을 양산하는 능력을 사용했다고 하며, 죽은 자들을 모독하듯이 인형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모독'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1.3. 험프티 덤프티

파일:Humpty_Dumpty01.jpg

관리 AI 2호, <엠브리오> 담당. 겉보기에는 달걀 비슷한 타원의 얇은 막에 덮인 소녀, 심술궂다. [파괴왕] 슈우 스탈링이 마음에 들어 매번 사건으로 유도하고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찰하고 있다. 또한 슈우가 인형옷만 입게 된 원흉.[114] 도마우스에 의하면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아이같다고.. 성격은 유열적으로 불성실. 잡일은 일절 안한다. 3장 외전편에서 제 3형태밖에 되지 않던 슈우를 속여 <UBM>과 맞서게 하거나, 슈우가 카르디나로 간 사이 <SUBM> 글로리아를 투하하게 하거나 하면서 슈우에게 시련을 주기를 좋아하는 듯하다.

【도적왕】 제타의 왕도 습격때 【염왕】 라즈반이 왕도에 <초신성>을 날리려 하자 테레지아를 지키려 대피하려던 도마우스를 막아서며, 이번 기회에 당대의 【사신】을 여기서 없애버리면 계획에 도움되지 않겠냐면서, 갈등하는 도마우스에게 테레지아에게 그의 죽은 <마스터>를 투영해 그녀에게 정이라도 들었냐며 힐난한다. 이에 대항해 자신을 "철학적 좀비"라고 부르는 도마우스에게 죽고 싶냐며 화를 내다가 공작부인의 만류로 소강상태.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 ???]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보디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

밴더 스내치, 재버워크와 함께 <인피니트 엠브리오>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 다만 등장 빈도는 관리 AI 중에서도 높은 편인 반면 무슨 능력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15] 2000년 전에 나타난 "만사의 화신"의 정체.

1.4.

관리 AI 3호, 몬스터 담당. 육식계 동물의 수인에 가까운 외모. 일반 몬스터 전반의 관리뿐만 아니라 보스 몬스터의 품종을 개량하고 <UBM> 안으로 자바워크에게 제출하기도 하지만, 원 패턴에 발상 · 발전성이 부족하다며 대부분 기각당한다. 성격은 단순하며 감정적으로 자바워크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 ???]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

2000년 전에 나타난 "천칭의 화신"의 정체. 2000년 전 당시에 생물을 먼지로, 먼지를 생물로 교체하는 능력을 사용했다고 한다.

1.5. 재버워크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관리 AI 4호, <UBM> 담당. 베이스는 성인 남성이지만, 뿔이 돋고 비늘이나 짐승 같은 가죽이 있는등 괴물같이 생겼다. <UBM>의 디자인과 인증, 일정 시간마다의 <UBM> 토벌 정보의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일은 성실하게 해내지만 가끔 취미를 반입하려해서 곤란하다. 그리고 둔감. 전투력은 밴더 스내치, 험프티 덤프티와 함께 관리 AI중에서도 최강격이다. <SUBM>을 몇개씩이나 디자인 해놓고 호시탐탐 풀 기회를 노리고 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진화(無限進化) 에볼루션][116]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진화?

최초의 <UBM>. 2천년 전에는 "진화의 화신"이라 불리며 싸우면 싸울수록 끝없이 성장하는 특성을 지녔다고.

1.6. 캐터필러

관리 AI 5호로 자연 환경 담당. <초급>피해 담당 자중하지 않는 <초급>들의 환경파괴 때문에 매번 고생을 겪고 있다. [117] 세이브 포인트는 캐터필러가 환경 정비를 하기위한 일종의 마커. 외형은 둥둥 떠다니는 4개의 구슬을 이은 것 같은 애벌레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유전(無限流転) ???]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자연환경 조작

2천년 전의 "자연의 화신"의 정체. 전염병, 작열, 기근, 극한 등의 수많은 지옥을 일으켰다고 한다.

1.7. 레드킹

관리 AI 6호. "감옥" 담당. 벌칙 공간인 "감옥"내의 관리 전반과 다른 지명 수배 된 <마스터>들의 세이브 포인트 사용 금지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감옥 안의 <마스터>들에게 독서를 권하기도 한다. 당연히 참여하는 <마스터> 수는 소수지만. <이레귤러> 의 일체인 [재균병기]을 "감옥"내 신조 던전에 격리 · 봉인했다. 관리 AI중에서도 특히 성실한 위원장 같은 타입. 하지만 남자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공간(無限空間) 매크로코스모스]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아포스톨[118]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공간 조작

2천년 전의 "새장의 화신"의 정체. 공격은 결코 닿지 않고, 상대는 결코 도망칠 수 없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감옥"은 그의 엠브리오로서의 능력. 【아크라 바스타】의 공간 제어 능력이 레드킹의 공간 능력을 마이너카피한 것이다. 체셔의 평으로는 공격 능력은 지도가 바뀔 수준이라는 듯.

《공간파단》 : 액티브 스킬
[매크로코스모스]의 고유 스킬.
공간을 찢고 허공을 노출시켜 공간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강도 등을 관계없이 양단한다.
《공간고정》 : 액티브 스킬
[매크로코스모스]의 고유 스킬.
공간을 고정하고 방어벽을 형성하는 것으로 공간을 도약하는 공격이나 공간 그 자체를 파괴하는 공격 이외의 공격을 차단한다.
《공간희석》 : 액티브 스킬
[매크로코스모스]의 고유 스킬.
공간을 희석한다. 범위 내의 기체 분자의 총량이 바뀌지 않으므로 부차 효과로서 효과 범위 내에는 거의 진공상태가 된다. 구체적인 희석배율은 불명

1.8. 공작부인

관리 AI 7호. 그래픽 담당. <마스터>의 시각과 윈도우를 관리하고 삼중 시각[119]을 관리하는 동시에 <마스터>가 견문한 정보를 취득해 상황을 컨트롤 하기 위한 존재.[120] 유고의 튜토리얼을 담당했다. 외모는 절세의 미녀, 검은 상복을 입고 있으며 음산한 기운을 흘리는 여자. 캐터필러와 동일한 업무량이며, <Infinite Dendrogram> 서비스 시작 후 일에서 해방된 래빗과 달리 일에 쫓기게 되었다. 왕도 테러때 도마우스에게 무전을 전해 그에게 도움을 주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환상(無限幻想) 후디에몬]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라비린스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

과거 모든 생물에게서 현실을 빼앗었던 "몽유의 화신"의 정체.
《[ruby(제 2세계로의 초대,ruby=데이드림)]》: 액티브 스킬
[후디에몬]의 고유 스킬
상세불명.

1.9. 도마우스[121]

관리 AI 8호. 위험물 담당.[122] 대형 개 정도 크기의 햄스터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어째선지 왕국의 셋째 공주 테레지아의 애완동물 역할을 수행중.[123] 과거 위험물 담당으로서 수많은 <이레귤러>를 처리해왔다.【도적왕】 제타와 이데아들의 왕도습격 당시 테레지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 제타의 공격을 방어한다. 모든 열량을 삼키는 특성으로 제타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했지만 관리 AI로서 <마스터>를 공격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서로 수를 쓰지 못하고 대치한다. 이후 왕도가 【염왕】의 비기 초신성에 의해 파괴당할 위기에 처하자 테레지아를 지키기 위해 피난을 선택하려 하지만 【사신】을 여기서 죽이면 되지 않느냐는 험프티 덤프티에 의해 제지된다. 그리고선 테레지아가 도마우스의 과거 <마스터>와 비슷해 테레지아에게 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험프티 덤프티에게 들키자 그녀를 "철학적 좀비"라 부르며 너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거라 쏘아붙이며 대립하다 결국 공작부인의 중재와 함께 릴리아나 및 <K&R>의 멤버들에게 발견되고 다시 테레지아와 함께 대피행. 체셔나 래빗과는 다르게 6형태가 아닌 7형태로 고정되어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변환(無限変換) 슈바르처 토트]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포트리스[124]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에너지 흡수

2000년전에 나타난 "흑와의 화신"의 정체. 엠브리오로서의 기본 형태는 햄스터같은 귀여운 동물이 아닌 요괴와도 같은 무서운 외모로 온몸을 칠흑의 역장으로 가리고 흑체를 중심으로 검은 소용돌이가 용솟음치고 있다. [125] 모든 열량(에너지)를 삼키는 사상 최고의 섬멸생물이자 무적의 요새며 순수한 광역 섬멸형이기에 체셔가 "확실히" 이길 수 없는 상대. 이름의 어원은 독일어로 흑사병.도마우스의 <마스터>는 병약한 소녀였는데, 병약한 자신의 마스터를 보호하기 위해 성장을 거듭하다 결국 <무한 엠브리오>에까지 닿았다고 한다.
《[ruby(감염성재,ruby=인펙션 부르그)]》: 액티브 스킬
[슈바르처 토트]의 고유 스킬
검은 소용돌이를 범위에 전개하고 소용돌이에 닿은 물질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한다. 물리적·과학적 에너지에 대해서는 무적을 자랑한다. 흡수한 에너지에 의해 이 스킬을 유지, 계속 확대하는 것으로 저항이 무의미할 정도이다. [슈바르처 토트]의 필살 스킬로 이어지는 스킬.

1.10. 매드 해터

관리 AI 9호, 아이템 담당. 기발한 색채의 신사복을 입은 남자. 조잡한 일로 다른 관리 AI을 괴롭힌다. 회수한 아이템을 신조 던전의 보물 상자나 가챠에 던져버린다. 이때문에 "감옥"의 신조 던전에서 황옥이 발굴되기도 한다.시한 폭탄을 시간이 정지한 보물 상자에 넣어 <마스터>가 걸리는 것을 지켜보는 유쾌범. [초투사] 피가로에게 눈독들이고 있는 것 같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 ???]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무장 복제

2천년 전에 나타난 "무장의 화신"의 정체. 과거 시점에 대한 묘사에 따르면 훗날의 전설급 무구를 수천개나 동시에 사용해 황옥룡을 격추시켰다. 묘사를 보면 칼레이도스코프 스킬의 효과는 한 무장을 수천 개로 복사하는 듯.
《[ruby(하늘 가득한 별과 같이,ruby=칼레이도스코프)]》[126]: 액티브 스킬
[???]의 고유 스킬.
1개의 전설급 무구를 순식간에 수천수만 개로 복제하고 초초음속으로 사출한다.

1.11. 밴더 스내치

관리 AI 10호. 보안 담당. 드럼통. 덴드로그램에 관한 해킹시도들을 가차 없이 으깬다. 체셔의 말로는 친구가 없을 것 같은 성격. 목적 달성을 위해서 수단을 가린다는 사고 자체가 없는 기계. 다른 관리 AI들과는 달리 아바타가 없다. 전투력은 자바 워크, 험프티 덤프티와 함께 관리 AI중에서도 최강격. 이름은 원전 밴더 스내치는 "외모 설정 불명 "이기 때문에 억지로 갖다 붙힌 것으로 성질과는 무관.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궤도(無限軌道) 저거너트]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

2000년 전에 나타난 "석구의 화신". 용왕보다 강한 고룡들조차 보는 순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도망쳤으며, 대륙 일부를 소멸시켜 현재 천지가 섬이 된 원인.

1.12. 트위들 디&트위들 덤

관리 AI 11호로 쌍둥이. 이벤트 & 퀘스트 담당. 무감정한 오빠 트위들 덤과 감정 풍부한 여동생 트위들 디의 남매.
<마스터>를 위한 이벤트 기획 및 이벤트용 몬스터의 배치, 퀘스트 난이도의 산출 등을 맡고 있다. 현실의 풍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 의미 불명한 이벤트를 자주 개최한다. 체셔에 의하면 장난기를 섞어서 이벤트를 기획 한다는 듯. 허나 실상은 다른 AI와는 다르게 감정 그 자체가 없이 목적만을 위해 일을 꾸미고 있다. 가베라의 튜토리얼을 담당했다.

정보상 클랜인 <[ruby(DIN, ruby=덴드로그램 인포메이션 네트워크 )](Dendrogram Information Network)>을 만들어낸 창업자이며 쌍둥이 사장을 맡고 있다. 6장 전반부의 사건의 원흉의 반. 나머지 반은 1호 앨리스. 왕국 내 또다른 초급의 진화를 노리고 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 ???]
<마스터>:?
TYPE: 인피니트 칼큘레이터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

연산 처리 능력 에서만큼은 <인피니트 엠브리오>중에서도 제일. 과거 미래를 예견하는 듯이 모든 전술을 무위로 만들었던 "좌우의 화신"의 정체.

1.13. 래빗

관리 AI 12호. 시간 담당. 험프티 덤프티가 평하길 성격이 나쁘다고 한다. 체셔나 트위들 덤 트위들 디처럼 관리 아바타 말고도 덴드로 내에서의 대외 활동용 아바타로서 황국 출신의 PK [토신(兎神)] 크로노 크라운이란 이름의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6장에서 황국 회의 전에 갑자기 등장하여 야간의 습격으로 비슈말, 마스크드 라이더, 로자, 첼시, 줄리엣 등의 마스터들을 연쇄 살해한다. 시간 담당이다 보니 자신의 처리 능력의 소모로 자신의 마스터의 소원을 위한 시간의 소모가 쓸데없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평소 이상으로 시간을 압축 가속해야 하는 전쟁 결계의 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채 알터 왕국이 드라이프 황국에 그냥 합병되어 버리길 바라고 있다.

PK 크로노 크라운으로서 황국 측의 의뢰를 받아 강화 회의가 개최되기 직전에 요인 경호를 위해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왕국 측의 실력자 마스터들을 연달아 살해하며 데스 페널티로 몰아넣는 짓을 저지르는데, 이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냥 전쟁 터지지 말고 이대로 왕국이 져 버리라는 본인의 의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초급> 직전, 즉 제 6형태의 상급에 다다른 엠브리오를 가진 마스터들을 압도적으로 죽여서 그들이 자신에 대한 복수심이든 분노든 상관없으니 어쨌든 더욱 성장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초급의 영역으로 올라서는 것을 노린 것이기도 했다. 이 일로 왕국과 황국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겠다며 앨리스나 체셔에게 한소리 듣는데, 이는 래빗이 본래 비 생물형 엠브리오(시계형)이었기 때문에 생물형인 그들과는 다르게 감정에 대한 인식이 희미하기 때문에 저지른 일이라는 듯.

자신에겐 이해할 수 없는 감정따위로 전쟁결계처리에 자신의 마스터와의 약속에 지장이 생기겠다 여기며 자신을 가로막는 톰과 적대한다. 이때 문화 유포 담당이나 잡무담당으로 자유롭게 살아온 체셔에게 질투심 비슷한 감정을 품고 있었던 듯 피눈물을 흘린다. 회상에 따르면 그의 마스터는 다른 무한 엠브리오들이 만들어놓은 일종의 실험환경에서 소모되다가 자유를 꿈꾸며 정신이 마모되어 죽은 모양. 정확히는 살기는 오래 살았으며 크로노스의 힘으로 육체의 노화를 막아서 죽을 때까지도 소년의 모습이었지만, 결국엔 정신이 늙어서 죽었다. 그의 마지막 소원은 실험환경으로서 만들어진 세계가 아닌 진짜 세계를 보고 싶다는 것이었으며, 때문에 현재의 래빗의 목표는 '마스터가 원했던 진짜 세계를 보고 느끼는' 것. 위장 아바타인 크로노 크라운은 이름과 외모 모두 실제 그의 마스터의 것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거기에도 마스터의 모습으로 세계를 보고 느낌으로써 죽은 마스터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시간(無限時間) 크로노스 카이로스 아이온]
<마스터>: 크로노 크라운
TYPE: 인피니트 월드 [127]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가속
[세계시간가속], [주관시간가속], [시괴검]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과거 <초침의 화신>의 정체. 강도와 속도에 관계없이 만물을 참단했다고 한다.

1.14. 체셔

성우: 이자와 시오리. 북미판 티아 밸러드
파일:FB_IMG_1538390010413.jpg

관리 AI 13호로, 이것저것 다 잘 하기 때문에 대체로 잡일 담당.[128] 사무복같은 조끼를 입은 푹신푹신한 흰 고양이. 분신에 따라 혈통이 바뀌는 모양. 덴드로그램 출시 이전에는 지구 문화 유포 담당아었으며, 현재는 문화 유포가 종료되어 할 일이 없는 상태, 즉 백수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잡무나 다른 AI의 보조를 하고 있다. 대체로 맡는 역할은 플레이어 튜토리얼 관리, 절반 정도의 마스터가 그의 손을 거쳤다. 성격은 온순하고 상식적이긴 하지만 AI라서인지 감성은 인간과 살짝 다르다. 덧붙여 가명의 수는 관리 AI중에서도 가장 많다. [범죄왕]에 주시하고 있으며, [명왕]과 레이 스탈링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5장에서 사실은 <초급 엠브리오>을 넘어선 <엠브리오>의 극치, <무한(인피니트) 엠브리오> 중 하나라는 게 밝혀진다. 2천년전에 나타난 "짐승의 화신"의 정체이며 6백년 전<마스터>의 존재를 티안의 역사에 뿌리내리는 동시에 [용제]와 [패왕]의 전면 전쟁으로인한 문명 재붕괴를 회피하기 위해 나타난 [묘신] 슈뢰딩거 캣 및 현재는 <마스터>의 벽이 되기 위해 존재하는 운영 측의 <마스터> [묘신]톰[129] 캣의 본래 모습이기도 하다. 톰 캣으로 움직일 때는 능력이 제한되고 있다.

과거 엠브리오 시절 마스터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처음부터 생물형인 가디언 엠브리오였는데다[130] 투기장의 챔피언으로서 마스터 및 티안들과 가장 많은 접점을 가졌기에 관리 AI들 중에선 가장 인간적인 성격이다. 피가로가 친구인 검왕이 실패한 글로리아 토벌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한방 갈기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아크라 버스터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나름 티안들에게 협력을 한다. 다른 관리 AI들은 목표를 위해 티안들이 죽건 도시가 박살나건 왕국이 멸망한다고 해도 관리가 곤란하다 정도인데다, 엠브리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면 마스터들을 갈아넣는 것도 개의치 않지만 체셔는 그 부분에서 살짝 다른 모양이다. 자바워크가 글로리아의 4번째 기능인 백업, 부활 능력에 대해 말하며 계속 부활해서 마스터들이 패배할 것이고 왕국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쳐부술 것이라는 식으로 말했을 때 체셔가 마스터가 그렇게 맘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 한마디했고, 그게 현실이 되었다.

엠브리오로서의 진정한 이름: [무한증식(無限増殖) 그리말킨]
<마스터>: ?
TYPE: 인피니트 레기온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증식 분신

필살 스킬은《[ruby(묘팔백만색, ruby=그리말킨)]》으로, 그 효과는 무려 전설급 가드너를 무한 증식시키는 것. 특성상 적에게 단 1이라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면 무한한 숫자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으며, 증식하는 숫자보다 빠르게 그리말킨을 섬멸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거기다 개체 하나하나가 전설급이라 강력하며, 1000만의 대미지가 필요하다면 1만 대미지를 1000번 때려박아 실현하는 말도 안 되는 전력을 자랑한다. 일대일 전투가 아니라 다수전, 혹은 전쟁에서 그 위용은 그야말로 두말하면 잔소리. 물론 단점도 있는데, 로건의 전설급 악마와 비슷하게 개체의 스테이터스가 전설급이긴 해도 특별한 능력이나 별도의 고화력 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설급 가디언에게 대처가능한 방어 수단을 갖춘 적과는 지구전으로 늘어지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가령 적이 그리말킨의 공격력을 완전 무시가능한 방어력이 있다면 아무리 패도 대미지를 줄 수 없고, 그 이상의 화력 수단이 없다. 광역 제압형의 최종 완성형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렇기에 반대로 도마우스 같은 광역 섬멸형의 완성형에게는 상성을 잡히는 능력.

2. 감옥

2.1. 후우타

본명: ???
나이: 10세 전후
메인 직업: 없음(레벨 0)

"[ruby(천도무시, ruby=아스트레이 버그)]"라는 이명을 지닌 감옥의 다섯 명의 <초급> 중 한 사람. 던전안에 틀어박혀있다. 레벨 0이면서 <초급> 엠브리오의 <마스터>라는 이상한 인물. 글로리아 토벌전을 보면서 무엇이 그리 신나냐면서 이딴 게임은 다 부숴주겠다며 감옥 안을 파괴한다. 현재 감옥의 미궁 안에 틀어박혀 있는데, 다가가면 버그와 함께 그대로 끔살당한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아버지를 위해 덴드로그램을 하는 모양. 풀다이브 게임의 실패작인 'NEXT WORLD'의 관계자

<엠브리오>: [종언침식(終焉侵食) 아포칼립스]
TYPE: 아포스톨 with ???
능력 특성: 침식
도달 형태: 제 7형태

후우타의 초급 엠브리오.
후드를 뒤집어쓰고 엿보는 구멍이 없는 무지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 맵이나 <마스터>의 아바타를 데이터 째로 파괴한다. 후우타가 만지는 대로 그 부위가 0과 1의 숫자로 된 노이즈로 분해된다. <마스터>를 침식했을 경우에는 <엠브리오>의 도달 형태나 레벨의 높이에 비례해 침식의 진행이 늦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침식이 진행되는듯 하며 침식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어떤 후유증까지 생기는 모양이다. 침식은 데스 페널티가 되지않으면 막을 수 없는듯. 물체의 자원을 침식하고 침식한 자원을 모으는 능력을 가지는 모양. 다른 아포스톨와 마찬가지로 스테이터스 보정은 전혀 없다. [ruby(후우타, ruby=<마스터>)]<마스터>의 소망이 전부고 다른 건 둘째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감옥에 들어가고 또한 처음으로 초급에 도달한 마스터라 한다(관리 AI제외).

2.2. 가키도 기가마루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분쇄왕, ruby=킹 오브 그라인드)](粉砕王)] (권사 계통 및 괴옥 계통 복합 초급직)
서브 직업: \[[ruby(권사, ruby=복서)](拳士)] (권사 계통 하급직), \[[ruby(쇄권사</rb>(砕拳士)] (권사 계통 파생 상급직), \[[ruby(괴옥, ruby=크래셔)](壊屋)] (괴옥 계통 하급직)

천지의 결투 랭킹 10위이자 클랜 랭킹 15위인 <육도혼돈>의 오너. [산적왕] 빅맨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클랜 채로 데스페널티 당해 감옥으로 가게 된다. 이후 그 사건의 흑막이 <IF>의 라 크리마라는 것을 알게 되고 IF의 오너인 젝스에게 시비를 거나 젝스와 함께 있던 가베라에게 처참히 패배한다. 젝스에 의하면 가키도의 직업 <분쇄왕>은 동양판 <파괴왕>으로, <파괴왕>이 STR몰빵이라면 이쪽은 그나마 밸런스적이라고.


<엠브리오>: [인살권(印殺拳) 번천인]
TYPE: ?
능력 특성: 폭탄화
도달 형태: ?

가키도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봉신연의의 보패 '번천인'.
접촉한 부위를 폭탄으로 만드는 <엠브리오>. 대상 자체를 폭탄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방어력을 무시하고 대상을 파괴할 수 있는 것이 강점. 폭발의 위력과 STR 또는 파괴 스킬은 무관하므로 가키도의 직업인 [분쇄왕]과는 별로 궁합이 좋지 않다. 고유스킬은 《분쇄파동권》, 필살스킬은 각인한 것을 폭발시키는 번천인의 성질을 극도로 끌어올린 스킬 《[ruby(대파괴증명인, ruby=번천인)](大破壊証明印)》으로, 그 위력은 반경 1km의 땅이 통째로 뒤집혀버릴 정도.

3. <Infinite Dendrogram> 발매 이전

3.1. 선대 문명

3.1.1. 츠바이어 황국

3.1.1.1. 볼프강 마그너 츠바이어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기황</rb>(機皇)] (특수 초급직)
직책: 츠바이어 황국의 황제

선대문명 시절에 존재했던 츠바이어 황국의 마지막 황제. 명공 플래그만과는 사이가 좋았으며 "짐승의 화신"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현재 드라이프 황국의 황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3.2. 알터 왕국

3.2.1. [성검왕] 시대

3.2.1.1. 아즈라이트 알터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성검왕, ruby=킹 오브 세이크리드)](聖剣王)] (특수 초급직)
직책: 알터 왕국 초대 국왕

원래는 일개 목동이였지만 [원시성검 알터]를 발견하는 동시에 선택 받아, 로스트 직업이였던 [성검왕]으로 전직했다. 오리지널 황옥마 \ ruby(황금지뇌정,ruby=골드 썬더)와 함깨 전장을 누볐으며 동료들과 함깨 다양한 모험을 펼치고 그 끝에 대륙 서쪽 중앙부를 평정해 알터 왕국을 건립했다.[131] 선대 [사신(邪神)]을 토벌한 전적이 있다.
3.2.1.2. 프레이멜 기데온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초투사, ruby=오버 글라디에이터)](超鬪士)] (투사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투사, ruby=글라디에이터)](鬪士)] (투사 계통 하급직), \[[ruby(강투사, ruby=스트롱 글라디에이터)](剛鬪士)] (투사 계통 상급직)
직책: 알터 왕국 초대 왕비 / 도시 국가 시대의 기데온 공주

당시 기데온 최강이자 선천적인 전투광. "자신을 패배시킨 사람에게 시집을 가겠다"라고 공언했으며,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아즈라이트가 가면을 쓰고 [성검]을 쓰지 않고 그녀와 겨뤄 승리해 왕비로 맞이했다.[132]
3.2.1.3. ???([대동량])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대동량, ruby=그레이트 치프 카펜터)](大棟梁)] (대공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대공, ruby=카펜터)](大工)] (대공 계통 하급직), \[[ruby(동량, ruby=치프 카펜터)](棟梁)] (대공 계통 상급직)
직책: 아즈라이트의 동료

알터 왕국 왕성을 건설했다.
3.2.1.4. ???([성녀])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성녀, ruby=세인트)](聖女)] (특수 초급직)
직책: ?

선대 사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오의의 대가로 목숨을 바친 [성검왕]을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살려냈다.
3.2.1.5. 에메트 핀돌 1세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거상왕, ruby=킹 오브 콜로서스)](巨像王)] (? 계통 초급직)
직책: 아즈라이트의 동료

핀돌 후작의 조상이며 신화급 금속으로 [골렘 벨크로스]를 만들었다.

3.2.2. 30년 전

3.2.2.1. 아스란 팔드리드
나이: 20대(고인)
메인 직업: \[[ruby(성염기, ruby=세이크리드 블레이져)](聖焔騎)] (복수 스킬 특화형 혼합 초급직)
직책: 알터 왕국 국왕 직속 가신

당시 황국의 [충신] 로나우드 바르바로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
[무명군단 에델바르사]와의 전투 끝에 사망.
3.2.2.2. 마르크 카르티에 라탱
나이: ?(고인)
메인 직업: ?
직책: 카르티에 라탱 백작

드라이프 황국 원수 기프티드 바르바로스의 친아버지.
왕국 사절단 단장으로서 황국으로 떠나는 도중 나타난 <UBM>[무명군단 에델바르사]의 습격으로 아들을 지키면서 사망했다.

3.3. 드라이프 황국

3.3.1. 30년 전

3.3.1.1. 로나우드 바르바로스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충신, ruby=더 램)](衝神)] (찌르기 스킬 특화형 초급직)
직책: 30년 전 바르바로스 변경백 차기 당주

왕국의 [성염기] 아스란 팔드리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
[무명군단 에델바르사]와의 싸움 끝에 사망했다.

3.4. 황하 제국

3.4.1. 삼강시대

3.4.1.1. 후안 롱 렌와이
나이: 수백살(고인)
메인 직업: \[[ruby(용제, ruby=드래고닉 엠페러)](龍帝)](특수 초급직)
서브 직업: - (취득 할 수 없다)
직책: 고룡인과 궁정의 중재인

선선대 [용제]이자 [패왕],[묘신]과 함께 한 시대를 쌓아올린 "삼강"의 한 축. <초급> 최강 클래스 이상의 전투력 소유자. 기본 레벨 2000 이상의 [ruby(재능의 화신, ruby=하이 엔드)]. HP,MP는 수천만, 다른 스테이터스는 4만 정도이며 힘과 기량이 극에 달했지만 굳이 다른 직업을 얻을 수 없는데도 수 많은 술법을 개발하여 사용했다. 레벨과 스테이터스는 선대와 현대 [용제]가 더 높지만 역대 최강의 [용제]로 평가받는다. 황하 제국에서는 아직도 신과같은 칭송을 받으며, <UBM>을 진주 형태로 봉인하는 술법을 개발해 100마리 가깝게 여러 <UBM>을 봉인했다.[133]작 중 사건의 반 정도는 이 양반 때문에 일어났다[134] 여담으로 렌와이의 한자는 人外다.

3.4.2. 기타

3.4.2.1. 홍 롱 렌챠오(선대 [용제])
나이: ?(고인)
메인 직업: \[[ruby(용제,ruby=드래고닉 엠페러)](龍帝)] (특수 초급직)
서브 직업: - (취득 할 수 없다)
직책: 고룡인과 궁정의 중재인

선선대 [용제] 사후에 일어난 궁중 내란[135]의 원인 중 하나이며, [용제]로 태어났기에 내란을 종식시킬 수 있었다. 후대 [용제]를 위해 죽기 전 편지를 남겼는데, 아마도 현 [용제]랑 비슷한 삶을 살았던 듯, [용제]로서 태어나면서부터 파격적인 힘을 얻어버린 자신의 후계자에게 위로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여담으로 렌챠오의 한자는 人超다.

3.5. 침략국가 아드래스터

3.5.1. 삼강시대

3.5.1.1. 록펠 아드래스터
나이: ? (600살 이상?)
메인 직업: \[[ruby(패왕, ruby=킹 오브 킹스)](覇王)] (? 계통 초급직)
직책: 침략 국가 아드래스터 국왕

[용제],[묘신]과 함께 한 시대를 쌓아올린 "삼강"의 한 축. 순수 전투력으로는 최강. 대륙의 서쪽과 중앙을 포함한 거대 국가를 건국했다. <초급> 최강 클래스 이상의 전투력 소유자. 메인 직업 레벨 1000 이상의 [ruby(재능의 화신, ruby=하이 엔드)]. 스테이터스 자체는 [수왕] 미만이지만, 힘과 기량 모두 극에 달한 강자. 칼 한자루로 산맥을 무너트리고, 신화급 <UBM>을 단독으로 토벌, 초급직의 최종 오의 수준의 공격을 아무런 예비 동작 없이 순식간에 날릴 수 있다. 말보다 먼저 검을 날리는 성격이며 [묘신]의 분신 800체 전부를 섬멸한 적도 있다. 당시의 [천신],[지신],[해신]에 의해 <[ruby(이레귤러, ruby=탑승물)]>[136]와 함께 산채로 봉인되어 현재까지 살고 있다.
3.5.1.2. ???([대현자])
나이: ? (고인)
메인 직업: \[[ruby(대현자, ruby=아치 와이즈맨)](大賢者)] (마술사 계통 현자 파생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마술사, ruby=메이지)](魔術師)] (마술사 계통 하급직), \[[ruby(현자, ruby=와이즈맨)](賢者)] (마술사 계통 파생 상급직), \[[ruby(환술사, ruby=일루셔니스트)](幻術師)] (환술사 계통 하급직)
직책: [패왕]의 부하

[패왕]에게 단기간에 대화력 마법 중시의 [대현자]가 두번 죽었기 때문에 환영 마법을 전문으로 하는 [대현자]가 되었다.

3.6. 기타 및 불명

3.6.1. 선대 문명 이전

3.6.1.1. ???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세계의 기반을 만들었다.
3.6.1.2. ???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현재의 고룡이라고 불리는 것을 비롯한 몬스터들을 만들었다.
3.6.1.3. 알선자(파인더)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덴드로 내의 모든 계통의 직업을 창조한 사람. 황옥 계통 직업처럼 인과가 뒤바뀐 듯한 직업들도 전부 설정했다.
3.6.1.4. ???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파인더가 설정한 직업을 사용할 인간 범주의 생물을 만들었다
3.6.1.5. ???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관리대행 시스템(아키타입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3.6.1.6. ???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종언>시스템을 설정했다.
3.6.1.7. 대장장이(스미스)
선대 관리자, 신, 무한직 중 하나로 원시 성검 알터, 이름 없는 도끼 등 이레귤러급 무기까지 제작해냈다.

3.6.2. 선대문명

3.6.2.1. 레오나르도 필립스
나이: ? (고인)
메인 직업: \[[ruby(거상왕, ruby=킹 오브 콜로서스)](巨像王)] (? 계통 초급직) / \[[ruby(조금왕, ruby=킹 오브 메탈)](彫金王)] (조금사 계통 초급직) / \[[ruby(연금왕, ruby=킹 오브 알케미스트)](錬金王)] (연금술사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조금사</rb>(彫金師)] (조금사 계통 하급직), \[[ruby(연금술사, ruby=알케미스트)](錬金術師)] (연금술사 계통 하급직)

불세출의 대천재. [일기당천 그레이티스트]의 기반이 된 "최고"의 가고일 제작자. <Infinite Dendrogram>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레귤러>급의 무기를 만들었으며, [ruby(신화급 금속, ruby=히히이로카네)]을 뛰어 넘는 최고 경도의 금속인 [ruby(초급 금속, ruby=슈페리얼 메탈)]을 만들어냈다.

3.6.3. 삼강시대

3.6.4. 성검왕 시대

3.6.4.1. ???(선대 [사신(邪神)])
나이: ? (고인)
메인 직업: \[[ruby(사신, ruby=디 이블)](邪神)] (특수 초급직)

선천적인 특수 초급직. 같은 특수 초급직인 [성검왕]이, 쓰러트리기 위해 목숨을 걸 정도의 강자. [성검왕]파티에게 토벌 됐으며 알터 왕국의 왕성은 과거 그의 저택이었다.

3.7. <마스터>

3.7.1. 삼강시대

3.7.1.1. 슈뢰딩거 캣
나이: -
메인 직업: \[[ruby(묘신, ruby=더 링크스)](猫神)] (관리 AI전용 초급직)

[패왕],[용제]와 함께 한 시대를 쌓아올린 "삼강"의 한 축이지만 실력으로는 나머지 두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당시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마스터>이자 <초급>이였지만 사실 그 정체는 관리 AI 13호 체셔다. 정확하게는 <마스터>가 아닌 [패왕]과 [용제]의 최종 결전에 의한 문명의 재붕괴를 막기위해 등장했다. 최대 800명 분신과 [노바디 위스퍼]로 인한 불사신 전법으로 나머지 두 축과 겨뤘다. [용제]가 천수를 다하고 [패왕]이 봉인된 후 모습을 감췄다.


<엠브리오>: [??? 그리말킨]
TYPE: 레기온
능력 특성: 자기 증식
도달 형태: 제 7형태

제 7형태 고정 제한을 받았기에 최대 분신 갯수는 800명이 한계다.

4. 현실

4.1. 무쿠도리 가의 장녀

나이 : 28~29[137]

무쿠도리 가의 삼남매 중 장녀로, 레이(레이지)와 슈우(슈이치)의 누나에 해당하는 여성.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된 적이 없어서 정확한 이름은 불명.[138] 덴드로그램의 세계가 중심인 작중의 스토리 전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덴드로와는 전혀 상관없으면서도 무시하지 못할 존재감을 간간이 드러내 보이고 있는 개성이 넘치는 사람이다.

직업은 불명. 본가를 떠나 현재는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여행 중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언제나 레이의 회상이나 과거 언급 정도로만 가끔 등장하거나 혹은 현실 쪽에서 레이와 전화 통화를 하는 정도의 장면으로만 등장했었으나, 그런 간접적인 등장이 무색할 정도로 조금씩 밝혀지는 면모가 매우 비범하다. 아래는 작중에서 조금씩 나왔던 그녀의 업적(?) 목록.

이 때문에 레이는 누나의 존재 자체가 반쯤 트라우마 비슷한 상태가 되어서, 누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조만간 누나를 만난다는 소리에 살짝 주마등이 떠오를 정도다.

하지만 일단 본인 딴에는 딱히 가족들에 대한 악의 같은 건 한 조각도 없고, 그냥 순수하게 가족들에게 좋은 체험을 시켜주고 싶다는 선의로 저런 짓을 벌인다는 모양. 다만 상식이 중대하게 어긋나 있는 탓에 까딱 실수하면 대참사가 일어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 뿐. 또한, 작중에서 레이의 발언으로 "누나는 세계관이 다른 인간"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사실상 레이는 반쯤 농담 같은 느낌으로 한 말이지만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일 가능성이 있다.[143]

레이가 가끔 언급한 비정상적인 일화들을 제외하더라도, 실제로 레이를 본인이 눈치채지도 못하게 한순간에 목을 졸라 기절시켜 버리고는 그 건장한 슈우를 가볍게 제압하는 등 비범한 신체능력을 보여주며, 레이를 덴드로에 끌어들인 것에 대하여 슈우에게 화를 내며 비난하는데 거기에서 말하는 대사들을 보면 덴드로에 대한 비밀도 뭔가를 이미 알고 있는 듯, 명백하게 일반인이 아닌 듯한 존재로 표현되고 있다.

심지어 덴드로의 판매 개시 이후로 레이의 누나 또한 덴드로에 접속해 본 적이 있는데, 접속한 직후의 플레이어 대기 장소에서 드럼통처럼 생긴 무언가[144]가 나타나서는 "인간이나 그에 가까운 존재라면 상관없지만, 너는 기준에 맞지 않기에 접속을 허용할 수 없다"라면서 강제 퇴출, 그리고 그 후로 두 번 다시 재접속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 애초에 돌연변이 인공지능인 알베르트 슈발츠카이저라는 특이 케이스조차 평범하게 덴드로에 접속할 수 있는데, 그걸 포함해 생각하면 관리 A.I들의 판단 기준으로는 이 누나는 인공지능 생명체보다도 더 인류와 동떨어져 있는 무언가로 구분되었다는 것.

4.2. 후소 게츠세이



[1] 서적판에서는 베네트나슈로 표기되어있다. [2] 이는 <마스터>가 티안을 살해하는 것은 수배당할 수준의 중죄였기 때문으로, 사람들이 많은 대낮이 아니었다면 바로 죽였을 거라고 한다. [3] 참고로 이 황옥룡과 파일럿 부대는 서적판 기준 8권 프롤로그에 나온 황옥룡 1호기 부대다. 이들 중 소위는 갓 태어난 아들을 두고 황옥룡 부대에 자원했다가 죽은 안타까운 인물인데, 베네트나쉬의 조사 결과 다행히도 소위의 아내와 아들은 이후 살아남아서 후손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는 듯. [4]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6장 후반부에 수왕 베헤모트인것으로 밝혀졌다. [5] 베네트나쉬의 리얼에도 영향을 끼친 이 사건은 한마디로 밀리안느를 구하지 못한 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 베네트나쉬는 영혼과의 대화를 통해 Infinite Dendrogram의 진실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어떤 목적이 생기고 그것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듯하다. 그러나 페르세포네가 볼 때 베네트나쉬의 목적은 이룰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7] 아예 솔직한 심정으론 자신과 이 세상의 것, 즉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에서의 힘든 일을 모두 잊어버리고 저편에서의 바람직한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듯. [8] 제 1형태 엠브리오로 갓 태어났을 때부터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던 사자 소생 스킬과는 별개의 스킬이다. 사자 소생 스킬은 처음 사용했을 당시 제 1형태 엠브리오에 불과했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되살리는 데에 본인의 깨끗한 시체가 필요하고 되살릴 수 있는 시간도 3분뿐이라는 제약이 있었다. 무(無)로부터의 소생까지 가능한 필살 스킬 《[ruby(명도회귀문, ruby=페르세포네)](冥導回帰門)》에 비하면 하위 호환인 셈. 하지만 페르세포네가 <초급 엠브리오>로 진화한 현재는 기본적인 사자 소생 스킬 자체도 성능이 상당히 올라갔을 가능성이 크다. [9] 그래서 베네트나쉬는 자기가 쓰러뜨린 UBM들의 특전 무구 중에서 자기 능력과 상성이 안 맞는 무구들이 손에 들어오면 장비하지 않고 그냥 모아뒀다가 이 필살기의 코스트로 써버린다. 작중에서 데 웨르미스의 특전 무구도 데미지 치환 회복 효과라서 별로 능력과 상성이 안 맞아 조만간 코스트행이 될 예정인 듯. [10] 예를 들어 '인명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힘을 빌려주기로 약속한다.'거나 하는 방식. [11] 성우는 스야마 에미리. [12] 이 때 프랭클린에게 전별금으로 마징기어 MGFX-002 화이트 로즈를 받았다. [13] 작가의 언급으론 본편의 주인공이 레이라면 창백시편의 주인공은 유고라는 듯. [14] 덴드로 내에서 티안이 마스터로 위장하는 건 중범죄지만 큐고는 티안이 아니라 엠브리오이기에 범죄는 아니다. [15] 5장에서 황국을 나와 <IF>에 들어갔다. [16] 내부 시간으로 1년 동안 <IF>에 가입할 예정이다. [17] 서포트 멤버들은 대부분이 티안이라는 듯. [18] 오너인 젝스는 목적, 에밀리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상, 라 크리마는 사랑, 가베라는 특별한 자신을 원하며 제타와 라스칼도 원하는 것이 있다. [19] 왼쪽의 인물. 오른쪽의 인물은 아치 에너미 슈우 스탈링이다. [20] 말 그대로 행동 원리가 "법에 어긋나는 범죄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법을 어길 수만 있으면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신경쓰지않는다. 예를 들어, 어느 산촌에서 산신(UBM)을 달래기 위한 제사 관습이 존재하고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대죄일 경우에는 법을 어기기위해 그 산신을 처단하러 가기도 한다. [21] 그의 아바타는 남성이지만 메인 직업을 성녀로 변경할 경우 여성의 모습이 된다. [22] 물리적인 공격 수단으론 전혀 타격을 입히거나 쓰러트릴 수 없다. 목을 베어내도, 심장을 찔러도,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며, 타격으로도 참격으로도 폭발로도 절대 쓰러트릴 수 없다. [23] 게다가 여러 개의 특전 무구를 몸 안에 숨겨 마법 방어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딱히 마법 공격에 약한 것도 아니다. [24]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효과의 특수성 때문에 처음 손에 넣었을 때는 사용할 수도 없었고, 젝스에겐 아무 의미도 없는 무구였다고 한다. 그러나 라스칼의 도움 내지 어드바이스가 있으면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뉘앙스의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입수 당시로부터 1년 이상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5] 그 천방지축 안하무인의 성격을 가진 가베라조차 감옥에서 자신의 클랜 오너인 젝스를 처음 대면하자마자 젝스에게만큼은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달았을 정도다. [26] 작중에서 말하길, 왕국의 뒷골목 어딘가에 뒷세계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범죄 관련 퀘스트를 알선해 주는 조직이 있다고 해서 젝스가 희희낙락하며 찾아가 봤는데, 악명 높은 범죄왕이 찾아온다는 정보를 듣고서는 쓸데없이 휘말릴까봐 활동 중지하고 조직도 접고서 다 튀어버렸다고 한다.(...) [27] 이때 젝스의 대답이 천룡왕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경우 과거 지룡들의 습격으로 작살난 카르디나처럼 경계 산맥 안에 살고 있는 천룡들이 왕국을 습격했을 거라 한다. [28] 위의 주석에 언급되어 있는 산신을 달래기 위해 제물을 바치는 법에는 슈우 또한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한해서 협력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슈우를 젝스의 숙적으로 생각하던 가베라에게 제타가 '적이라기 보단...' 하며 말을 흐린 적이 있다. [29] 그러나 슈우는 젝스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30] 글로리아 토벌을 적절한 타이밍에 할 수 있었던 것은 천룡왕의 통신 때문이었다. [31] 수식어가 재탄기관인 것이나 4번째 머리의 기능이 재생인 것을 고려하면 재생과 비슷한 능력으로 추정되는데, 그렇다면 확실히 젝스에겐 의미없는 장비다. 젝스는 사실상 불사나 다름없는 존재이기 때문. 슈우가 젝스를 데스 페널티로 몰아넣은 것도 파괴왕의 파괴 권한 덕분에 물리 무시고 뭐고 씹어먹고 슬라임을 파괴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그나마도 한대 친다고 끝이 아니라 당시 서로 전력을 다하는 상태로 슈우는 비장의 무기인 임종기관까지 사용하여 젝스를 쓰러뜨리고 공멸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젝스를 죽일 방법은 사실상 없다. [32] 다만 방법이 방법이다 보니, 평범하게 로그아웃&로그인으로 나올 수 있었던 젝스와 캔디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지만 정작 가베라의 경우에는 폴다운 스크리머 X 3이 초고속으로 공간을 잡아찢는 그 틈을 맨몸으로 돌파한다는 제정신 아닌 미션을 시도해야 했던 탓에... 결과적으로 무사히 탈옥은 했으나 혼자만 전신 여기저기가 갈려나가서 너덜너덜해지는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되었다. [33] 제조 시기는 오리지널의 탄생과 거의 동시로, 오리지널과 함께 나이를 먹음으로써 언제든 장기를 활용할 수 있게끔 최상의 적합도를 유지하려 한 것. [34] 장기 스페어로서 성장하는 동안에도 기초적인 상식 같은 것을 교육받았다는 것을 보면 실제로 오리지널 사망시 그를 대체자로 활용하려는 생각도 애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5] 이번에는 한냐의 산달폰으로 변하였다. [36] 본래라면 스테이터스의 상승에 사용되는 만큼의 자원 [37] 계속적으로 SP를 소모하는 스킬인〈셰이프 시프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마이너스 보정이 SP에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변형 시간에 조차도 제한이 생겼다. [38] 예를들면 마석왕에 취임한 사람과 마법계 초급 직업에 취임한 사람으로 변형하고 초급 마법의 젬을 만든다 등. [39] 영체형의 언데드와 같은 몸으로는 변형되지 않고 <엠브리오>로 변형되는 경우도 테리터리가 들어있었던 경우는 불가 [40] 대상의 스킬이나 능력이 변화, 진화했을 경우 그것도 자동으로 반영되지만 새로운 스킬을 발휘하려면 또다시 정보를 얻어야 한다. [41] 그 때문에 이 스킬에서는 <엠브리오>로 완전하게 능력 획득할 수 있는 것은 <하급 엠브리오>, 즉 제 3형태의 것까지 [42] 본래 물건처럼 될 수 없고 재현 가능한 것은 암즈 계열 등의 <엠브리오> 한정 [43] 스킬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소모한 경우 원래의 칡떡(쿠즈모치)같은 슬라임 모양으로 되돌아간다. [44] 그리고 이 리스크는 젝스에게 있어선 상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애초에 젝스는 현재 모든 국가에 국제 지명수배가 되어 있는 대범죄자로, 어느 국가에도 세이브 포인트를 만들 수가 없는 상태다. 그래서 스플릿 스피릿으로 깎여나간 능력치를 되돌리려면 데스 페널티를 거치는 수밖에 없는데, 세이브 포인트가 없으므로 데스 페널티를 받는 순간 자동으로 감옥행이 되어버리는 것. [45] 사실 이 스킬은 존재하지 않는 스킬이였다. 나중에 작가가 추가한 것이다. 2016.12.25의 글로리아편에서는 '눈은 《스플릿 스피릿》,《액상 생명체》와 필살 스킬을 포함한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여서 이 스킬이 없었지만 작가가 2019.2.26에 '눈은 《스플릿 스피릿》,《액상 생명체》와 필살 스킬을 포함한 4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로 고쳤다. [46] 오른쪽의 거신이 젝스가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을 사용해 변신한 "슈바르츠 · 발드르". 왼쪽의 거신이 슈우의 <전신함(戦神艦 ) 발드르>가 필살 스킬 《[ruby(무쌍의 전신, ruby=발드르)]》으로 변형한 형태인 "[ruby(전신함 박격 결전 형태, ruby=풀 오펜스 모드)]"다. [47] 《셰이프 시프트》를 고려하면 스톡 5000 레벨이기도 하다. [48] 스테이터스, 직업 스킬, <엠브리오>라는 사람에게 의존하는 능력만으로, 특전무구 등의 장비품이나 아이템류는 대상외. [49] 지불한 자원분 [50] 예를 들어 슈우의 <엠브리오>인 발드르의 경우, 거대 로봇으로 변형하는 필살 스킬인 《[ruby(무쌍의 전신, ruby=발 드 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전투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대기하면서 변형을 위한 에너지 셀을 생성해야만 하며, 발드르에 내장된 포탄, 미사일, 레이저 등의 각종 화기들 역시 필요한 소재를 수집해 발드르 내부에서 아이템을 가공하여 별도의 생산 및 비축 과정을 거쳐 탄약이나 배터리를 만들어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발드르의 능력을 복사한다 해도 단지 그것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스킬들이다. 하지만 젝스는 《[ruby(나는 만의 모습에 상응한다, ruby=눈)]》를 발동할 때 대가로 바친 500 레벨이 일종의 대체 자원 역할을 하여, 스킬 사용에 필요한 코스트를 레벨로 이미 지불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과정을 별도로 거칠 필요 없이 슈우로 변신하는 즉시 《[ruby(무쌍의 전신, ruby=발 드 르)]》과 발드르의 내장 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51] 지불한 자원분 글로리아 전에서의 사용시와 슈우전에서의 사용시의 비교 [52] 즉, 이 스킬로 슈우의 능력을 복사하면 발드르의 필살 스킬인 《[ruby(무쌍의 전신, ruby=발 드 르)]》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스플릿 스피릿》까지 병용하면 [ruby(전신함 박격 결전 형태, ruby=풀 오펜스 모드)] X 6 + 전원 물리 공격 무효화 + 전원 상처 계열 상태이상 무효화라는 엄청나게 악랄한 조합이 된다. 실제로 슈우와의 결전 당시 이 조합으로 슈우를 압박했으며, 결국 슈우는 초급 무구 【임종기관 글로리아 γ】와 파괴왕의 최종 오의 《파계의 철퇴》까지 동원한 끝에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다. [53] 이 중 앞의 두 번은 필살 스킬을 사용한 슈우의 발드르로 변형했으며, 검은색의 색상을 띈 칠흑의 거신이라 불러야 할 그 모습 때문에 젝스는 스스로를 "슈바르츠 · 발드르"라 칭했다. [54] 게다가 그 경우는 레벨 부족으로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55] 죽음이 끝나지 않은 <마스터>라면 더더욱. [56] 사용 후 바로 감옥에 가서 《범죄사》로 경험치 벌이를 할 수 없게 되어 당시와 달리 합계 레벨이 1500을 넘은 현재의 파괴왕으로는 이제 완전 변형할 수 없다. [57] 그란바로아 소속 당시에 붙은 이명이다. [58] 자신의 <엠브리오>로 인한 압력과 대기 조성의 변화에 자신이 연루되지 않기 위한 장비 [59] 로건이 스킬을 쓰기 전에 우라노스로 공기를 조작해 말을 못 하게 했다. [60] 뭔가를 왕국에서 훔치는 일인 듯하다. [61] 비슷한 도적계 초급직인 강탈왕의 오의와 다른 점은, 강탈왕은 표적의 겉부분까지 훔쳐내는 스킬이라 아이템 박스를 통째로 훔치거나 상태의 외부 신체를 통째로 뜯어내는 거고, 도적왕은 표적의 내부만 훔쳐내는 거라서 외부에는 상처 없이 속 내용물만 뽑아낸다는 차이가 있다. [62] 진공화나 산소를 충만하게 하는 등 출력이 낮더라도 광역에 높은 제압력과 섬멸력을 자랑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기포나 공기방어벽 등 스킬의 출력이 효과에 직결되는 스킬은 기본적으로 약하다. [63] 정확히 표현하면 <유적> 안의 기계를 대량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안에 수납하면 <유적> 자체의 구조가 취약해져서 스스로 무너진다. [64] 본래의 부품 형식의 차이나 커넥터 규격의 차이점은 무시할 수 있다. 에너지나 프로그램이 같은 종류면 용도별로 연결되는 것도 가능하다. [65] 직접 접촉한 기계와 연결된 기계를 포함 [66] 구멍 투성이인 게 너무 심각할 정도라서 루크는 분명히 저 헐렁헐렁한 계획은 페이크고 그 속에 뭔가 더 복잡한 계산이 깔려 있으리라 지레짐작하고 수상쩍게 여겼으나, 사실은 그냥 단순히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무계획이었다. 나중에 그걸 알고서 자기가 경계했던 게 전부 삽질이었다는 걸 알게 된 루크는 엄청 허탈해 하며 화를 냈을 정도. [67] 맞붙은 초급 3명이 전부 다 그녀의 엠브리오 능력과는 상성이 최악이었다. 원래 가베라의 전투 방식은 알하자드의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기척을 완전 은폐하고 적에게 존재를 감춘 채로 접근해 기습하는 방식인데, 저 셋 다 광범위 섬멸형 공격이 가능했기에 가베라가 어디에 모습을 감추고 숨어 있든 말든 상관없이 그냥 주변 일대에 모조리 공격을 가하는 방식에 의해 꼼짝 못하고 패했다. 구체적으로는 역병왕에게는 덤볐다가 전신이 붕괴되어 사망, 그리고 한냐에게는 짓밟기 연타에 짓뭉개져서 사망, 마지막으로 후우타에게는 그가 틀어박혀 있는 던전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바로 캐릭터 데이터가 깨지고 버그가 터지며 자기가 뭘 당한 건지도 모른 채로 사망했다는 모양. [68] 이때 젝스는 슈우가 만든 음식과 비교했는데, 작중 슈우의 요리 실력은 이미 이 세상의 범주를 벗어난 수준이다. 즉 과자라는 한정된 분야뿐이라고는 해도 슈우와 비견될 정도라는 점에서 엄청나다는 것. 심지에 이때 젝스에게 대접한 베리파이는 가베라 본인이 준비가 덜 돼서 맛이 불만족스럽다고 자평했던 물건이었다. [69] 예를 들어 가베라가 통각을 ON 상태로 해 두면 상대방은 알하자드가 공격해도 통각을 느끼지 못하지만 가베라가 통각을 OFF 상태로 해 두면 통각이 느껴진다. [70] 묘사를 보면 연령 이상으로 어려 보이는 행동거지를 보인다는 모양. [71] 이는 매우 높은 수치로, 에밀리에게 스테이터스 총합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초급 중에서도 수왕과 필살 스킬을 사용한 슈우 정도라고 한다. [72] 이 탓에 에밀리는 지금까지 얻은 경험치에 비해 레벨이 낮다는 듯. 다만 살인희의 패시브 스킬인 《시산혈아》 덕에 별 의미 없는 약점이다. 게다가 사람만 해도 3만 명이 넘게 죽였고, 웜을 쓸어버린 일화처럼 사람만 죽이는 것도 아닌지라 저장이 안 된 약간의 경험치만으로도 레벨이 꽤 올라서 살인희의 레벨은 528, 합계 레벨이 928이다. [73] 자원 소모량은 정확하게 에밀리의 합계 레벨만큼, 즉 928인 지금은 부활할 때마다 928이 소모된다. 물론 현재 에밀리가 쌓아놓은 자원량은 세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라 자원 고갈로 죽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 [74] 심지어 합계 레벨이 928이라 후소 츠쿠요의 월면 제산 결계 + 글로리아 절사 결계의 이중 콤보조차 통하지 않는다. [75] HP 보정: G, MP 보정: G, SP 보정: G, STR 보정: G, AGI 보정: G, END 보정: G, DEX 보정: G , LUC 보정: G [76] 개조 인간들 중 하나인 레지나 라피스 이데아를 개조할 때에도 본인의 희망으로 외모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약속했기에 그렇게 되면 능력치 상승이 애매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이후 약속을 지켜서 외모는 안 건드리고 개조했다. [77] 피가로가 아닌 과거 초투사 직업을 가지고 있던 티안 [78] 로건과 싸워본 레이의 감상으로는 로건이 실력으로 이긴게 아니라 랑그레이 경이 아군을 감싸느라 부상과 소모가 심각해서 신화급 악마의 소환을 저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79] 게다가 그의 패배를 본 관중들이 환호성을 질러댄 탓에 자존심이 더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사실 지금껏 그가 결투 왕자 자리에 오른 이후로 어떤 도전자가 나온다 해도 전투 방식은 언제나 악마들을 대량으로 불러내고, 그래도 상대가 버티면 신화급 악마를 불러내고, 그런데도 상대가 버텨내면 신화급을 하나 더 불러내고... 이런 식으로 어떤 시합이든 결국엔 그냥 '마장군의 악마 소환 쇼' 같은 양상으로만 전개된 탓에 관중들이 식상해져서 투기장 1위 쟁탈전에 대해선 거의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마장군이 마침내 패한 것에 모두가 환호한 것. [80] 레이에게 데스 페널티를 당한 후 화가 나서 덴드로 기어를 집어던지고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박살을 내버렸다. [81] 이는 시각 설정에서 어느정도 속아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묘사를 볼 때 로건의 시야는 3D 처리되어서 보이는 모양. [82] 덧붙여 이 빌드는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과거 로건의 전투법 이상으로 사고할 필요가 없는 깡통 빌드라는 듯. [83] 콤보 특성상 총합 레벨 600만 넘기면 저 콤보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 원래라면 마찬가지로 같은 자리에 있던 수왕이 무사했던 것처럼 초급직 보유자인 덕분에 무사했겠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제타의 제안으로 빌드를 몽땅 뜯어고친 탓에 레벨이 대폭 저하하여 600 이하가 되어버린 탓에 효과 범위에 걸려버렸다. 게다가 제타가 제안한 건 빌드의 변경이었지 싸그리 리셋하고 다시 키우란 게 아니었는데, 로건 본인이 제타가 제안한 빌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차근차근 직업을 다시 키우는 게 아니라 마장군 제외 나머지 직업 전부를 초기화해버린 것이다. 즉 자업자득이었다. [84] 이 이론을 가르친 제타조차 끝없이 자원을 만들 수 있는 이런 응용법을 왜 로건이 활용하지 않고 있었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85] 이 때문에 <초급 킬러>인 마리에게 아직도 이를 박박 갈고 있으며, 감옥에서 나가면 반드시 쳐죽일 생각으로 만만하다. [86] 캔디의 <엠브리오>인 레세프는 이 둘의 능력과 상성이 좋지 않다. [87] 금속 등의 무기물도 포함된다. [88] 단, 이건 반대로 생각하면 사전에 판독시킨 그 체세포를 대상으로 해서 '특정 인물만 감염시키는' 세균을 만들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캔디에세 섣불리 자기 DNA를 넘기는 건 엄청난 위험성을 동반하는 행위이기도 하다.(자기 육체의 DNA조차 맘대로 바꿔버릴 수 있는 젝스는 예외) [89]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 대도시를 세력권에 넣는 것이 목표 [90] 그 대신에 HP는 600만 단위에 달하여 수많은 초급직들 중에서도 눈에 띄게 높은 수치이며, SP도 그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 [91] 나태마왕만이 아니라 모든 마왕 시리즈는 전원 최종 오의를 하나씩 갖고 있다고 한다. [92] 그 때문에 상성상으로는 <초급>인 가베라나 캔디와 완전히 극상성에 해당한다. 가베라의 엠브리오인 알하자드는 자유 의지란 게 없는 타입의 가디언이라서 꿈을 꾸지 않고, 캔디의 레셰프로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꿈을 꿀 지능이 없는 미생물들이라 둘 다 꿈 속 공간으로는 불려들어올 수도 없고 꿈 속에서 새로 만들어낼 수도 없기 때문. [93] 단 어디까지나 본인이 설명하기만 하면 되기에 직접 찾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의 입체영상을 상대방 앞에 비춰주고 그걸 통해서 설명해도 조건은 만족되는 모양이다. [94] 만일 ZZZ 본인과 카디널 A의 둘만을 무적화시키면 제한 시간은 나누기 2 해서 30분, 만일 대상이 3명이 된다면 제한 시간은 나누기 3 해서 20분, 이런 식이다. [95] 단, 이 추가 시간도 마찬가지로 무적화의 머릿수만큼 나눠진다. [96] 레전더리아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레전더리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97] 그래도 레이 정도는 아니다 [98] 본인에게 일종의 창작활동이며, 오빠에 대한 대항 [99] 촉수는 크툴루, 이외에 APM이라는 플랭클린제 몬스터고 함정은 서브 오너의 작품을 설치했다. [100] 사실 O는 죄가 없다. 옛날에 흡혈씨족은 세력이 강대했지만, 한 사건으로 우두머리인 선혈제와 많은 흡혈씨족이 사망했고 영지도 멸망했다. 점점 몰락해가자 각 부족의 대표가 모이는 의회에 구원을 청하지만, 의회는 거절하고 선혈제 이외에는 흡혈씨족의 왕을 대행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나중에 O가 오고 흡혈씨족의 곤경을 듣고 O는 퀘스트에 도전하고 선혈제가 된다. 하지만 의회는 인정하지 않았고 O가 <마스터>라며 참여를 불허했다. 사실은 다른 부족의 차지가 된 흡혈씨족의 권익을 돌려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다른 나라에서 보면 평화적인 시위였지만, 의회는 흡혈씨족의 시위를 전투계 초급 직업이 이끄는 군대라고 주장하며 참가자를 체포하거나 살해했고 의회에 대한 반란이라며 O에게 국제지명수배를 내렸다. [101] STR·END·AGI 중 어느 것이 해당되는 지 불명 [102] STR·END·AGI 중 어느 것이 해당되는 지 불명 [103] 보통 티안은 고수준의 마법 계열 초급직이라도 100만이 고작이며, 엠브리오의 보정을 받는 마스터들 조차도 파툼을 제외하면 그 2, 3배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104]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디나의 【지신】 파툼보다는 낮을 거라는 모양이나, 그 파툼만을 제외한다면 라즈반은 현재 가장 강력한 마법 발사 장치라고 한다. [105] 【천신(天神)】, 【지신(地神)】, 【해신(海神)】 [106] 라 크리마가 이데아로 개조할 때에 일부러 "자신의 이 아름다운 외모만은 절대로 바꾸지 말아달라"고 요청했고 라 크리마가 그렇게 외모를 남겨두고 개조하면 능력치 상승이 어중간해진다고 경고했으나 그래도 그렇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즉 개조 때문에 이렇게 바뀐 게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이 몰골이었던 것. [107] 일반적으로 0호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108] 관리AI의 번호는 <인피니트 엠브리오>로 진화한 순서라고 한다. [109] 플래그만이 만든 대화신용 결전 병기들이 엠브리오를 가진 마스터들에게서 미약한 화신의 반응을 캐치한 이유도 화신들이 엠브리오라서다. [110] <마스터>의 생존시와는 달리 코어가 부숴져도 재구성 되지 않는다 [111] 초급 엠브리오로의 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관리AI 다수가 앨리스의 임시 아바타를 사용해 Infinite Dendrogram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112] 정보 담당 (트위틀 댐, 트위틀 디)도 모르는 <인피니트 클래스(無限職)>을 아는 유일한 관리 AI. [113] 같은 관리 AI도 본체가 아닌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는 앨리스의 관리하에 있기 때문에 저항 할 수없는 모양 [114] 캐릭터메이킹의 시도조차 거부했다. [115] 도마우스의 언급으로는 무한 엠브리오 중에서 누구도 험프티에게 일대일로는 못이긴다고 [116] 에볼루션을 진화시키기 위한 재료로 글로리아를 쓰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왕국 초급들에게 글로리아가 토벌되면서 계획이 무산되었다. [117] 대표적인 예로 슈우가 1주년 이벤트 때 몬스터에게서 드롭되는 아이템이 발드르 탄약 제조 대금보다 높아서 쏘면 쏠수록 환금 아이템을 벌 수 있어서 왕국 각지의 사람이 없는 맵을 돌아다니며 광범위포격으로 맵을 황무지로 만든 적이 있다. 나중에 환경 담당과 잡일 담당의 관리 AI가 "적당히해 멍청아!!"라고 머리를 싸메이게 된다. [118] 7형태일땐 아포스톨 with 엔젤 월드 [119] 처음 튜토리얼때 설정하는 플레이어가 보는 화면으로 애니메이션,CG,실사의 세 종류며 후에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120] 다만 그 감시망도 완전하지 않으며 시각에 연산의 대부분을 쓰고 있어 동시에 정보 링크 할 수 있는 인원은 그다지 많지 않다 [121] dormouse [122] 현재는 <종언>담당 [123] 테레지아의 옆에서 【사신】에게로 흘러오는 자원을 회수해 <종언>의 강림을 저지하고 있다 [124] 진화 전에는 가디언 포트리스였다 [125] 검은 소용돌이 안에서 안전한 곳은 드마우스의 등이다. [126] 필살 스킬인지는 불명 [127] 제 8형태인 인피니트에 다다르기 전의 제 7형태에서는 '월드 룰 커리큘레이터'라는 3중 복합형 엠브리오였다고 한다. [128] 본래는 게임 출시 전에 <마스터>들이 현실과 게임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실의 문화를 게임 내 여러 나라에 퍼트리는 문화 유포 담당이였으며 퍼트린 문화 중에는 여러 요리법이나 운동 경기도 있다. 그때마다 적절하게 이름을 바꿔 활동했기에 가명은 관리 AI중 가장 많다. 문제는 보드게임류를 유통할 때 사용한 가명이 보드게임 캣이라 덴드로그램 유저들은 너무 대충 지은 이름이라고 깠다(...). 그밖에도 야구 등 그리말킨의 분신 능력을 사용한 팀 스포츠를 유통할 때 쓴 이름이 캣인 걸 보면 네이밍 센스는 별로인 듯. [129] 톰은 과거 자신의 마스터가 달아준 소중한 이름이라고 한다. [130] 그의 말에 따르면 관리 AI들도 생물로서 명확한 자아를 가지고서 활동한 시기가 얼마냐에 따라 인격의 변도가 심한 모양이다. 특히 끝까지 무기물이었던 엠브리오들은 현재도 다소간 기계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미숙한 자아를 보여,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안 가리는 경우가 많다. [131] 왕국 건립에 이르기까지의 모험담은 왕국뿐만 아니라 남쪽의 레전더리아에도 남아있으며 유명한 이야기는 무대 등의 소재가 된 모양 [132] 성검왕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이며 이를 본떠서 후에 애투제 라고하는 이벤트가 만들어졌다 [133] 그 안에는 <이레귤러>도 하나 있다고 한다 [134] 드립이긴 하지만, 봉인된 UBM 때문에 각지에 분쟁이 일어나거나 초급들도 움직여야 하는 사태가 번번히 일어나긴 했다. 또한 봉인이라는 성질 상 관리 AI 마저 이 상황을 써먹었던 적도 있고(...). [135]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황제를 대신해서 황제의 동생과 태어나지 않은 황제의 아이 둘 중 하나를 왕위에 앉히기 위해 일어난 왕위쟁탈전 [136] 【천룡왕】의 장녀 [137] 장녀, 연년생인 슈우(27)보다는 연상. [138] 알베르트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이름에 새와 숫자가 들어가 있다'라는 표현이 나왔었는데, 새라는 건 성인 무쿠도리(찌르레기), 그리고 이름 쪽에 숫자가 들어가 있는 듯하다. [139] 심지어 그 당시에 레이는 여권도 아직 없었다. [140] 이때 레이는 누나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한참을 슬퍼했지만 정작 누나는 "다녀왔어~"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왔다고... [141] 참고로 그 당시는 슈우가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기 얼마 전 부근으로, 즉 무술대회 우승자 급의 실력자인데도 목숨이 위태로울 수준의 사건이었다는 것. [142] 알베르트 슈발츠카이저. [143] 레이 왈 살인청부업자 이능 배틀 만화에 나와도 위화감이 없다니. [144] 밴더스내치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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