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라고? 내가 네 나이 때는 6살이었어.
설교 때 꼭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인 ' 내가 니 나이 때는 말이야.'를 풍자한 문장이다. 위 그림에서는 한국 특유의 세는나이를 활용하였다.
'자식에게 높은 기대를 거는 (동)아시아의 아버지'를 주제로 한 영어권 인터넷 밈. 배경에 배우 전무송의 얼굴만 덩그러니 떠있는 모습인데 이는 영화, 기담의 한 장면에서 따왔다.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Asian Dad만 쳐도 줄줄 나올 정도인데, 부모들, 특히 동양인 부모들의 자기 자식의 성적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빗대었다. 다른 밈들과 마찬가지로 보통 위-아래로 문구가 삽입되는데, "(성적이) 99%라고? 나가." 나 "혈액형 B-? 실패가 네 피속에 흐르는구나." " 페이스북? 북(책)이나 페이스(대면)하고 공부하지 못해?" 처럼 말장난을 하는 식이다.
정작 이 밈의 주인공 전무송은 주로 맡는 배역이 자녀들에게 자상한 아버지 역할이 많았다는 게 아이러니. 또한 원본인 기담에서 맡은 역할 역시 자상한 아버지였지, 꼰대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