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년에 러시아에서 방영할 상금20억원을 걸고 30명의 참가자가 영하 40도 시베리아 벌판에서 9개월간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리얼리티쇼이다. 24시간 온라인으로 방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 # #
모든 범죄를 허용할 것이라 밝혀 논란중이다![1]
2017년 5월 31일에 사실은 이 모든 것이 거짓이며,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임이 밝혀졌다. # Snopes.com
2. 상세
참가자들은 자신이 9개월 동안 생존하지 못할 수 있다는 포기 각서와 함께 만약 범죄가 발생하면 체포에 응하겠다는 서명까지 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시베리아 늑대와 곰들이 서식하는 야생에서 생존게임을 한다.2016년 12월 15일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총기는 금지 됐지만, 참가자에게 칼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러시아 출신 백만장자 예브게니 퍄트코브스키는 "참가자가 죽거나 강간당해도 어떤불만도 접수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비 스태프를 두는 대신 오직 감시카메라와 개인 기록장치만 구비할 예정이다. 퍄트코브스키는 "이미 60명 이상이 참가자로 지원했다"며 "또한 5개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의 선택'이라는 옹호와 '지나치게 비윤리적'이라는 비판 사이에서 논란 또한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범죄를 저질러도 법에 의해 처벌받는 건 차이가 없다. 오히려 영상에 녹화될 테니 빼도박도 못한 증거가 될 것이다. 방송국은 범죄 처벌을 하는 기관이 아니니 애초에 논란될 여지도 없다(...). 일종의 마케팅 수법이라고 봐야 할 듯.
[1]
허용하는 것은 아니고 방송후에 러시아 정부가 참가자들이 저지른 범죄항목으로 그 범죄항목으로 처벌을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방송중에만 미룬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럼에도 "재미를 위해서 인륜을 저버리지 마라."라면서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욕을 하는 중이다. 특히 범죄를 허용한다는 것이 처음 밝혀졌을 땐...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