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Fire/캐릭터

포드는 해군 소속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비밀이란건 있죠.
포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의 동기와 행동이죠.
포드는 매우 끈기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의지를 유일하게 흔들수 있는 사람은 아마 그녀뿐일겁니다...

포드의 기억조각 A
이름:포드
성별:남성
나이:31세
생일: 1월 23일

포드의 기억조각 B
2월 28일. 포드B
또 늦었어. 하지만 저번4개월
간의 장정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올리비아가 발코니에서 샴페인과 잔을 들고 기다리고 있군.
미안해. 내 사랑.
지금 해야 하나? 프로포즈 말이야.
반지를 둔 주머니를 계속 만지작거리게 되더군.
그렇지만 곧 다음 출항인데..
다음 기회를 또 기다려야 할 것 같군.

포드의 기억조각 C
3월 20일. 북태평양.
이 지역은 버려진 원자력 발전소를 실험하던 곳이지.
주변이 으스스하군.
선장이 이 "물건들"만 옮기면 집에 갈 수 있다고 했어.
그 말을 할 때 그의 입가에 미소가 보이더군.
몇 주가 지난 후 이상한 병이 선원들 사이에 퍼져나갔어.
나를 포함해서 말이야. 의사가 침대에서 쉬라고 했는데... 젠장...

포드의 기억조각 D
3월 28일. 바다 어딘가.
곧 요코하마 근처에 도달할거야.
하지만 3일 동안 누구에서도 연락이 없었어.
선박 밖을 나 혼자 힘으로 나가기도 힘들었지.
선박 위에 끊임없이 쏟아지는 빗소리밖에 들을 수 없었어.
맙소사, 모두 다 사라졌어.
위성 신호도 없고 끊임없이 도는 나침반 그리고 고장난 GPS.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포드의 기억조각 E
3월 29일. 남태평양?
"포드에게, 난 항상 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선박에 들어왔을 땐 모든 모니터 전원이 켜지며 큰 목소
리가 방을 울렸지.
"너에게 선물이 있어. 짧은 여행을 준비해야 할거야."
"선물은 도착지에 도달했을때 뜯어봐."
모니터는 포인트 니모를 향해 가르켰어.

포드의 기억조각 F
4월 2일, 남태평양, 48° 52.6° S 123° 2.36' W
마치 천 개의 태양이 동시에 하늘에 떠오르는 느낌이었어.
푸른 하늘, 선선한 파도..
내가 일어났을땐, 새까맸어.
어떤 기계의 똑딱 소리가 들렸어.
"살아있잖아? 말도 안 돼."

앤드류는 전직 경찰관이였습니다. 강한 정의에 대한 신념으로 인생의 대부분을 범죄자를 쫓는데 헌신했습니다.
그의 갑옷은 그를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의 열쇠로 작용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모든것의 진실을 찾는게 그의 사명입니다.

1 페이지
이름: 앤드루
성별: 남성
나이: 42세
생일: 12월 25일

2 페이지
으... 엄청난 두통 때문에 깼다....
내가 왜...방탄복을 입고있는 거지?
누군가를 쫓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무언가를...
항상 찾고 있지만 절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그 무언가...

3 페이지
미안해, 더 이상은 안되겠어...
아내는 눈물을 머금고 딸과 함께 집으로 뛰쳐나갔지.
문이 닫히는 순간, 내 안의 무언가가 무너지는 느낌이었어.
지금까지 내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건가?
"당신이 친구라고 부르는 범죄자 놈들과 같이 썩어버려!"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날 평생 괴롭힐 것을 알았지...

4 페이지
"꼼짝마!"
골목길을 따라 용의자를 따라갔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볼 순 없었다.
갑자기 큰 총성 소리가 났다. "젠장! 무장하고 있었잖아!"
그 후 천천히 의식을 잃었고, 방탄복이 날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주길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었다.
"어리석은 자여, 네가 찾고 있는 자는 여기 없다."

5페이지
"드디어 일어나셨네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를 부르는 걸 느꼈다.
"천사신가요? 여긴....천국?
헛소리를 하고 난 뒤 아룸다운 여성이 내 옆에 서있는 걸 알아챘다.
내 붕대를 다시 매주는 동안 그녀의 미소를 계속 보게 되었다.
"이건 당신거에요"
"여기로 실려오실 때 이 네잎클로버를 꼭 쥐고 계시더군요."
"정말 중요한 건가 봐요."
"네, 제 딸 켈리가 준 선물인걸요."

6페이지
"왜 선량한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거야?"
"올리비아... 맙소사. 왜 항상 선량한 사람들만 다치는 걸까요."
"왜 항상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제 곁을 떠나는 걸까요?"
저 목소리를 알고 있어요...
"어리석은 자여, 우리 앞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마라!"
저들은 도대체 누구지?

켈리는 육상선수입니다.
그녀의 또다른 이름은 시마다 키리코.
그녀는 달리기를 사랑하고 항상 운동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달려나가는 의지는 그녀의 마음과 몸에 이미 자연스럽게 심어져있습니다. 어떤 장애물이 앞에 있든 그녀는 항상 앞으로 달립니다.
계속 달려! 키리코!

1페이지
이름: 켈리 시마다 키리코
성별: 여성
나이: 17
생일: 4월 1일

2 페이지
2월 9일
날씨: 비내림
적막속에서 내 심장소리를 듣고 있으니 편안해진다.내 심장소리는 나의 걱정들을 잊게 해준다, 내 피로와 함께.

3 페이지
2월 13일
날씨: 맑음
난 교실에서 상금으로 뭘 할지로 떠들썩하다. 난 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니. 단지 뛰는 게 좋아서 단지를 뛰어다닌다. 저런 머저리들을 함께하는 것보다 저 골목 뒤에 있는 아늑하고 작은 카페에 가는게 좋아.

4 페이지
2월 14일
날씨: 흐림
가끔 내 몸이 머리보다 먼저 행동할 때가 있어
오늘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어. 나는 그녀의 핸드백을 훔치고 달아나던 강도를 쫓아갔지.
그녀는 내게 목숨을 구해줬다고 말하더군. 과장이 심한 것 같아.
부잣집 공주님의 마음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니깐···. 귀찮게 됐군.

5 페이지

올리비아는 간호사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간호하고 아껴주는게 그녀의 낙입니다.
친구든 적이든 그녀는 항상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녀의 치유의 손길로 회복된 자들은 엄청난 힘과 자신감을 얻는다고 하는군요.
올리비아는 어느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동료입니다.

니키타는 프로 보디가드입니다.
그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프리파이어 조직의 회장 손녀인 캐롤린을 호위하는 일입니다.
니키타는 학교에서 공기총 명사수로 활동했었는데 이 경험은 그녀의 민첩성과 예리한 감각을 단련하는 계기가 됩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니키타는 조직에 잠입하여 캐롤린의 보디가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