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Fate/Grand Order Ar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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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6특이점 - 인리정초치 A
AD.1273 [ruby(기훈갈앙원정 로스트 예루살렘, ruby=끝없는 순례의 기사)]
여섯 번째 [ruby(성배탐색, ruby=그랜드 오더)]의 무대는
1273년.
특이점에 내린 마스터는, 사막 속에서 성지로 이어지는 가도를 본다.
성지로 향하는 칼데아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누구인가.
제6의 성배를 둘러싼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특이점에 내린 마스터는, 사막 속에서 성지로 이어지는 가도를 본다.
성지로 향하는 칼데아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누구인가.
제6의 성배를 둘러싼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2021년 3월 9일, Fate/Grand Order Arcade에 추가된 1부 6장 스토리. 원작의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포지션에 서 있다.
2. 스토리
아케이드의 경우 5장부터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각 절에 관련된 개요가 뜨는데[1], 그 개요는 다음과 같다.===# 모래의 세례 #===
세찬 바람이 온몸을 때린다.
폐가 들이마시는 것은 공기라기보단, 열이다.
일곱 번째 레이시프트.
A.D.1273, 새로운 특이점에 도달한 마스터와 마슈가 접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풍경의 대지였다.
작열하는 태양, 휘몰아치는 바람.
온통 사막으로 변한 중동 지역을 지나는 두 사람에게 육박하는 강철로 몸을 감싼 『기사』의 한 무리.
전투를 예감한 그때 울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자, 해볼까 제군."
그것은 상당히 귀에 익은 인물의 것이었다.
폐가 들이마시는 것은 공기라기보단, 열이다.
일곱 번째 레이시프트.
A.D.1273, 새로운 특이점에 도달한 마스터와 마슈가 접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풍경의 대지였다.
작열하는 태양, 휘몰아치는 바람.
온통 사막으로 변한 중동 지역을 지나는 두 사람에게 육박하는 강철로 몸을 감싼 『기사』의 한 무리.
전투를 예감한 그때 울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자, 해볼까 제군."
그것은 상당히 귀에 익은 인물의 것이었다.
===# 동쪽으로 #===
스핑크스호를 몰아 대지를 나아간다.
모래 먼지를 등지면서 뛴다. 뛴다. 뛰어간다.
필사적으로 시트에 매달리면서 버기의 가속과 상하 운동을 견디다가, 문득 어떤 것을 깨달았다.
―――길이다.
사막의 길. 짐승이 지나가는 길이 아니다. 인조 가도다.
13세기 이 부근에 가도는 존재했을까?
게다가, 가도의 주위에 있는 무덤떼는?
그 가운데, 접근하는 영령이 두 기.
―한 기는, 위험한 기운을 풍기는 사무라이.
―한 기는, 봉인 같은 안대로 두 눈을 가린 여자.
모래 먼지를 등지면서 뛴다. 뛴다. 뛰어간다.
필사적으로 시트에 매달리면서 버기의 가속과 상하 운동을 견디다가, 문득 어떤 것을 깨달았다.
―――길이다.
사막의 길. 짐승이 지나가는 길이 아니다. 인조 가도다.
13세기 이 부근에 가도는 존재했을까?
게다가, 가도의 주위에 있는 무덤떼는?
그 가운데, 접근하는 영령이 두 기.
―한 기는, 위험한 기운을 풍기는 사무라이.
―한 기는, 봉인 같은 안대로 두 눈을 가린 여자.
===# 통곡의 벽 #===
동료를 얻은 일행은 모래먼지 속에서 순례 원정 가도를 따라 나아가, 가도의 끝에 이른다.
모든 생명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는 절망의 사막 속에서 유일하게 인류의 생존권이 될 수 있는 신앙도시,
로스트 예루살렘.
그 굳게 닫혀진 문이 지금 막 열리려 하고 있었다.
최강의 문지기인 " 수호기사"의 선언 아래, 수많은 난민들 앞에, 신앙도시의 지배자가 모습을 보인다―――
모든 생명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는 절망의 사막 속에서 유일하게 인류의 생존권이 될 수 있는 신앙도시,
로스트 예루살렘.
그 굳게 닫혀진 문이 지금 막 열리려 하고 있었다.
최강의 문지기인 " 수호기사"의 선언 아래, 수많은 난민들 앞에, 신앙도시의 지배자가 모습을 보인다―――
===# 자객 #===
성자, 무너지다.
수호기사와의 싸움에서 간신히 승리한 일행이었지만, 소모는 극심했다.
일시 철수.
수많은 순례 원정 기사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수십 명의 난민을 데리고 사막을 나아가는 중에 모래에 드리운 그림자가 흔들린다.
"마스터!"
마슈의 비명이 모래 폭풍을 떨리게 한다―――
수호기사와의 싸움에서 간신히 승리한 일행이었지만, 소모는 극심했다.
일시 철수.
수많은 순례 원정 기사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수십 명의 난민을 데리고 사막을 나아가는 중에 모래에 드리운 그림자가 흔들린다.
"마스터!"
마슈의 비명이 모래 폭풍을 떨리게 한다―――
===# 신왕 오지만디아스 #===
신앙도시의 왕조차 손댈 수 없는 강자가 남쪽에 있다고 한다―――
난민들을 마을로 내려보낸 일행은 추가전력을 얻기 위해 남쪽으로 나아간다.
작열하는 뜨거운 모래. 죽음의 모래바람.
가혹한 여정을 넘은 끝에, 과연 그것은 있었다.
그저 빛날 뿐인 대건축물.
독자적인 지배권을 확립한 광휘의 대신전.
그 정체는 고대부터 되살아난 위대한 존재가 세운 경이로운 요새였다.
난민들을 마을로 내려보낸 일행은 추가전력을 얻기 위해 남쪽으로 나아간다.
작열하는 뜨거운 모래. 죽음의 모래바람.
가혹한 여정을 넘은 끝에, 과연 그것은 있었다.
그저 빛날 뿐인 대건축물.
독자적인 지배권을 확립한 광휘의 대신전.
그 정체는 고대부터 되살아난 위대한 존재가 세운 경이로운 요새였다.
===# 이토록 오래된 순례의 끝 #===
수수께끼의 협력자
메제드를 동료로 맞이한 일행은 다시 신앙도시 로스트 예루살렘으로 이른다.
이미 정문은 열려있다―――
도시,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곳에 백성은 없다. 적어도 육체를 갖추고 사는 인간은 하나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1기일 뿐이다.
도시의 지배자―――
진명은 자크 드 몰레.
템플 기사단 최후의 총장으로서 여섯 번째 성배를 차지한 인리의 파괴자다!
===# 마신주 알로켈 #===이미 정문은 열려있다―――
도시,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곳에 백성은 없다. 적어도 육체를 갖추고 사는 인간은 하나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1기일 뿐이다.
도시의 지배자―――
진명은 자크 드 몰레.
템플 기사단 최후의 총장으로서 여섯 번째 성배를 차지한 인리의 파괴자다!
여섯째의 마신주이지만, 그 모습과 명칭은 인리소각 사건에 기록된 개체와는 크게 다르다.
"짐승(獣)" 은 성지의 인리정초를 파괴하는 역할을 맡고 있던 본래의 마신주를 재현하지 못하고 알로켈이라 불리는 마신의 이름을 대신 사용한 듯하다.
구원을 바랄 뿐인 신앙, 명성만을 위한 신앙에 실망한 기사는 이윽고 분노의 화신이 되어
황금의 잔에 가득 찬 독혈을 들이키며 두 짐승의 촉각과 함께 제6특이점을 재현한 것이다.
칼데아는 이를 '마수혁(魔獣赫)'이라고 정식 호칭.
갈앙하는 기사를 완전히 격파할 때까지 마수혁은 거듭 살아날 것을 마스터들에게 통고했다.
갈증은 반드시 승리를 부른다.
황금의 잔이여,
항거자들에게 다시 한번 부활의 기적을 내려 주소서.
"짐승(獣)" 은 성지의 인리정초를 파괴하는 역할을 맡고 있던 본래의 마신주를 재현하지 못하고 알로켈이라 불리는 마신의 이름을 대신 사용한 듯하다.
구원을 바랄 뿐인 신앙, 명성만을 위한 신앙에 실망한 기사는 이윽고 분노의 화신이 되어
황금의 잔에 가득 찬 독혈을 들이키며 두 짐승의 촉각과 함께 제6특이점을 재현한 것이다.
칼데아는 이를 '마수혁(魔獣赫)'이라고 정식 호칭.
갈앙하는 기사를 완전히 격파할 때까지 마수혁은 거듭 살아날 것을 마스터들에게 통고했다.
갈증은 반드시 승리를 부른다.
황금의 잔이여,
항거자들에게 다시 한번 부활의 기적을 내려 주소서.
3. 등장인물
4. 기타
원래 아케이드의 6장 이름은 원작처럼 카멜롯이었으나, 정식 업데이트 때 기훈갈앙원정 로스트 예루살렘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이 본래 예루살렘이었던 특이점이 사자왕의 강림으로 카멜롯으로 바뀌었다는 스토리였다면 이쪽은 원작의 카멜롯을 재현하려 했던 흑막이 재현에 실패한 탓에 로스트 예루살렘이 되어버렸다는 스토리가 되었다원작과는 확실히 다른 스토리를 들고 왔다. 이전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를 바꾸는 등 원작과 차이를 두었지만, 아예 플롯부터 다른 것은 이번이 처음. 상대하는 마신주도 원작의 아몬이 아닌 알로켈이며, 아몬은 여기서도 오지만디아스가 변신하는 '아몬 라'로서 칼데아 일행을 도와 같이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