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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9:56:50

F.U.N = 재미

파일:F.U.N.jpg 파일:친구가 된 플랑크톤.png 파일:F.U.N = 재미.png
원판 EBS판 재능방송판
F.U.N. / 친구가 된 플랑크톤 ( EBS판) / F.U.N = 재미 ( 재능방송판)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1기 10화 에피소드. 스폰지밥 플랑크톤이 친해지면서 생긴 일을 다루는 에피소드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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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의 집게리아, 손님들이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모든 창문이 폐쇄된다. 플랑크톤이 게살버거를 훔친 것이다. 플랑크톤은 레이저로 문을 뚫고 게살버거를 들고 빠져나간다. 플랑크톤이 기어이 게살버거를 훔치자 집게사장은 허탈하지만 이에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을 잡으러 간다. 플랑크톤은 스폰지밥과의 추격전 끝에 마술용품 가게에서 변장을 하고 나온다.[2] 뒤에 나타난 스폰지밥은 마술용품 가게에서 변장한 플랑크톤을 보고 마술사냐며 마술에 대해 얘기하다가 듣고있던 플랑크톤은 이를 못참고 게살버거를 포기해버린다.[3] 플랑크톤은 아무리 해봤자 집게리아처럼 못될거라며 낙담하고 왕따의 기분을 모른다며 슬퍼한다.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에게 왕따가 아니라고 위로하지만 직후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와서 왕따라며 확인사살을 하고 플랑크톤은 미끼식당으로 돌아간다. 스폰지밥은 경찰에게 명예의 경찰 상(이란 이름의 커다란 도넛)을 받고 시민들에게 헹가래를 받지만 침울해하는 플랑크톤을 보고 친구만 있었어도 저렇게 되진 않았을거라며 동정한다.

이후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에게 같이 놀자며 미끼 식당에 찾아 간다. 플랑크톤은 거절하지만 게살버거를 훔칠 절호의 기회라는 캐런의 말에 스폰지밥과 놀기로 한다.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에게 해파리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만 플랑크톤은 해파리로 세계 정복할 생각만 한다. 보다 못한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에게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이때 나오는 노래가 F.U.N Song. 플랑크톤은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점차 스폰지밥이 말하는 '재미'를 느끼고 스폰지밥과 친해진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집게사장은 수상히 여긴다. 그날 밤 플랑크톤은 캐런에게 스폰지밥과 놀았던 얘기를 하지만 캐런은 게살버거를 어떻게 됐냐며 따진다. 목적을 잊은 플랑크톤을 보고 화가난 캐런은 플랑크톤을 들어올리는데 이때 플랑크톤은 네모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음 날 여전히 플랑크톤을 경계하는 집게사장에게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이 변했다고 주장한다. 그 때 플랑크톤이 집게리아에 찾아오자 집게사장은 플랑크톤 앞에 게살버거를 두고 지켜본다. 보다 못한 스폰지밥은 지긋지긋하다며 플랑크톤과 함께 극장으로 간다. 집게사장은 플랑크톤이 정말 개심한건가 하는 순간 플랑크톤 앞에 두었던 게살버거가 판떼기로 바뀐걸 보고 플랑크톤을 잡으러간다.

스폰지밥과 플랑크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중 버블배스가 플랑크톤이 있는 자리에 깔고 앉는다. 스폰지밥이 거긴 친구의 자리라고 하자 보란듯이 깔아 뭉갰다. 스폰지밥이 팝콘을 멀리 집어 던지자 그제서야 버블배스가 팝콘을 집으러 자리를 뜬다. 그 순간 집게사장의 목소리와 함께 스크린에 집게사장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영사기 앞에 나타난 집게사장은 (옆자리)주머니 속에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한다.[4] 스폰지밥이 플랑크톤의 주머니에 손을 넣자 나온 것은 게살버거였다. 충격받은 스폰지밥은 플랑크톤을 추궁하자 플랑크톤도 어쩔 수 없었다며 자백한다. 플랑크톤은 울면서 처음부터 게살버거가 목적이었다고 고백하고 그러면서도 우정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허나 스폰지밥이 정말이냐고 묻자 플랑크톤은 "아니, 장난하냐?"라며 본색을 드러내고 게살버거를 가지고 스크린쪽으로 도망간다.[5]

스폰지밥은 우리가 졌다며 허탈해 하지만 집게사장은 아직 아니라면서 스크린 뒤에 있는 콘크리트 벽과 벽에 처박힌 플랑크톤을 보여주며 웃는다.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사과하자 집게사장은 자신이 게살버거를 한턱 쏜다고 하고는 플랑크톤을 날려버린다. 플랑크톤은 젤리빈을 먹고있는 버블배스의 손에 날아가고 플랑크톤을 젤리빈인줄 알고 집으려는 버블배스의 손에 쫓기는 플랑크톤을 비추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1] 대사 없음 [2] 변장이라고 해봐야 그냥 버거에 코주부 안경을 씌운거다. [3] 어지간히 싫었는지 "내가 고문의 천재인줄 알았건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던거야!"라고 말한다. [4] 다른 관객들도 옆자리에 있는 관객의 주머니를 뒤지는데 주머니에서 나온 물건을 가지고 도망갔다. [5] 이때 영화에서 "우릴 갈라놓을 수 없을거예요."라는 대사가 나오자 스크린이 갈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