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에코즈/게임 관련 정보/함선 목록

제국호 라이트 프리깃은 아마르 제국에서 수십년간 대규모 생산되고 있다. 아마르 국경 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우주선이며 기본적인 무역선 혹은 소규모 노동 운송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익스큐셔너는 아마르 제국 해군이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함선이다. 익스큐셔너는 전문적으로 민마타 공화국의 가볍고 빠른 습격 프리깃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아마르 함선과 달리 해당 함선은 방어가 아닌 속도에 치중되어 있다. 익스큐셔너를 보유한 아마르인은 자신의 전술 능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

토멘터는 주로 채굴선으로서 몇십 년간 복무중이다. 선체는 전투 프리깃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아마르 함선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방어력 덕에 쉽게 쓰러지지 않는 함선이 되었다. 최근 캐퍼시터 소모와 화력 방면에서의 업그레이드 덕에 광석 사이가 아닌 전장에서 레이저를 번뜩이며 운이 나쁜 우주선에 큰 구멍을 남겨주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퍼니셔가 아마르 최고의 프리깃이라 여긴다. 장착한 헤비 무기로 봤을 때, 퍼니셔는 주로 라지 군함과의 협력하는 대규모 군사 작전에 사용한다. 하지만 독립 행동도 가능하다.

마그네이트 프리깃은 아마르 제국에서 가장 호화롭게 치장한 함선이다. 이는 엘리트 황실 엔지니어들이 10년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이다.

많은 세력이 인터셉터 계획을 시도했고, 계획 과정 중에 많은 파생 함선이 출현했다. 카리즈카가 개조한 익스큐셔너 역시 그중 하나다.

크루시파이어 프리깃 설계는 본래 정찰 및 탐색에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 버전에서는 기존에 과학 연구에 사용하던 전자 설비를 더욱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 고객의 요청을 만족시키기 위해 카니드는 마그네이트 여객선을 개조하여 모습을 숨길 수 있게 만들었다.

YC114년, 여러 제국 세력은 전쟁의 늪에 빠져들었다. 그들은 성간 장기전 중, 지금의 함선에 서포트 기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그 기능이 없다면 결국 병력이 소진되고 말 것이니 말이다. 아마르 제국은 인퀴지터의 프리깃을 재설계한 뒤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근 몇 년가, 아마르 황실 해군은 계속해서 다른 제국의 특수 전술에 따라 함선을 설계해 왔다. 인퀴지터 프리깃 또한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재설계 후 프리깃은 지원 전문 프리깃이 되었고, 이름을 떨치던 미사일 공격 능력은 원거리 아머 수리 능력으로 대체되었다.

전장 수리 기능이 점차 뉴 에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카니드 기술자는 인퀴지터를 개조하여 우수한 수리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은신 폭격함은 라지 미사일[1] 발사를 위해 설계 됐다. 다음 세대 은신 함선의 전형이 될 것이다. 강력한 미사일 유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당 함선은 미사일을 더 빠르고 더 멀리 날게 만들 수 있었다. 라지 함선을 습격하기 위한 용도이다.

카슘 복합 기업은 퍼니셔를 개조하여 화력을 상승시켰다.

많은 세력이 인터셉터 계획을 시도했고, 계획 과정 중에 많은 파생 함선이 출현했다. 비지암이 개조한 익스큐셔너 역시 그중 하나다.

퓨리파이어 은신 폭격함을 기본으로, 더 강한 전투 능력을 위해 몬타곤 일족은 일부 개선 방안과 기술을 제공했다.

익스큐셔너는 아마르 제국 해군이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함선이다. 익스큐셔너는 전문적으로 민마타 공화국의 가볍고 빠른 습격 프리깃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아마르 함선과 달리 해당 함선은 방어가 아닌 속도에 치중되어 있다. 익스큐셔너를 보유한 아마르인은 자신의 전술 능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 몬타곤 가문은 거금을 들여서 어느 조그만 기업의 익스큐서너 개조 계획을 인수하고 자신들을 위해 일했던 소수의 캡슐리어 파일럿이 사용하게끔 하였다.

마그네이트 프리깃은 아마르 제국에서 가장 호화롭게 치장한 함선이다. 이는 엘리트 황실 엔지니어들이 10년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이다. 몬타곤 가문은 개조 계획 하나를 얻은 후 자신들을 위해 일했던 소수의 캡슐리어 파일럿이 사용하게끔 하였다.

은신 폭격함은 라지 미사일 발사를 위해 설계 됐다. 다음 세대 은신 비행기의 전형이 될 것이다. 강력한 미사일 유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당 함선은 미사일을 더 빠르고 더 멀리 날게 만들 수 있었다. 라지 함선을 습격하기 위한 용도이다. 몬타곤 가문은 퓨리파이어의 핵심 에너지 공급 시설을 개조하면서 함선의 종합 전투 능력도 강화하였다.

웹 사거리 보너스, 노스페라투, 웹 보너스. 딱 봐도 웹걸고 상대 캡 말려 죽이라고 기획된 팩션이다. 다만 단점으로 로우 슬롯이 적어 적을 말려 죽이기까지 버티기가 쉽지 않은데, 크루어, 아시무는 그냥 한 함급 높고 캡도 많이 먹는 쉴부를 선택하여 로우 슬롯을 아끼는 것이 주 메타다. 어차피 캡은 내가 상대보다 많으니까.

PVP : 프리깃의 특성상 몸이 약하다 보니 근거리에서 스피드 탱킹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대형함의 뉴트를 맞고 가버리기 좋다. 크루어로 스몰 노스를 달면 일반 함선 미듐 노스 정도의 캡이 무한으로 빨리는데, 노스+스크램, 앱번+미듐 쉴부를 기용하여 뉴트를 믿는 대형함에 거머리처럼 붙어 끝까지 괴롭힐 수 있다.

PVP : 크루저 기준 상대로 만나면 가장 골때리는 함선이다. 대부분 2웹에 라지 노스를 기용한다. 스킬이 높아 여유가 있는 유저들은 라지 쉴부+빔 레이저까지 함께 기용하여 배쉽도 말려죽인다. 사실 간단한 파훼법이 존재하는데. 그냥 노스/웹 사거리 밖에서 웦디걸고 죽을 때 까지 때리면 된다. 안 걸리면 그만이다. 대표적인 카운터로는 오르서스, 비질런트

PVP : 웦코를 단 PVE 발곤은 사실상 안전하다. 웬만한 PVP러들은 발곤에 웦디 걸어보고 도망치면 그냥 거른다. 웦스 거리로 가면 내가 죽으니까. 웦코를 안 달았으면 이만한 호구도 없다. 파훼법이 아시무랑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서펜티스/모르두 팩션함으로 40KM대 웦디 걸어놓고 스나이퍼 부르면 죽을 때 까지 아무것도 못하다 죽는다. 특히나 발곤 미듐 슬롯은 비싼 모듈로 도배되어 있어 맛집이다. PVP 함선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반드시 플릿으로 다니자. 워낙에 함선이 느려터져서 혼자서 뭘 할 수가 없다.

쉴드 저항력 보너스와 PVE에서 가장 무난한 미사일/드론의 보너스 조합으로 PVE에서 크게 선호된다. 특히 드론의 EHP가 너무 높아져 PVP러들도 터트려봤자 더 튀어나올 드론을 터트리는 것보다 그냥 모함을 먼저 패서 터트리려는 편. 래틀스네이크의 라지 드론은 보통의 크루저보다 더 단단하다. 더럽게 단단한데 중거리 견제도 어려워 구리스타 함선에 웦코 도배 해놓으면 그냥 포기를 하는게 맞다.

PVP : 별다른 전자전 보너스는 없지만 드론 보너스가 매우 강력하다. 쉴드 저항력 보너스가 있어 스몰 쉴부 하나와 적당한 스피드 탱킹이면 제법 괜찮은 탱킹 성능을 낼 수 있다. 프리깃 중 사실상 사거리가 가장 길다보니 웜 플릿이라면 템포도 빠르고, 상당히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PVP : 드론과 미사일의 데미지가 비슷하다. 이로 인해 안정성이 높고 중거리에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인다. 구리스타 팩션쉽 중 PVP 용도로 가장 흔하게 쓰인다. 보통 웦코 8 이상을 달아버린 탱 길라는 1대 1로 잡을 방법이 없다.

PVP : PVP로 이 함선을 쓸 일은 없다. 직접적인 성능 보다는 가성비의 문제로, 특히 PVP에서는 드론 속도/트래킹 또는 중형/소형 드론 보너스가 없는 것이 뼈아프다. 라지 드론의 속도로 인해 관련 모듈을 장착하지 않았으면 모르두 팩션쉽에게 농락당하기 좋다. 근접전은 전자전 보너스 없이도 미친듯이 강하니 웦코를 꼭 달자. PVP 라지 드론쉽이라면 보통 긴 노스/뉴트를 필두로 유연하게 피팅을 할 수 있는 아마겟돈, 적절한 슬롯 배분과 가성비가 좋은 도미닉스를 쓰게 될 것이다.

빠른 워프 속도, 데미지 컨트롤 지속 시간 보너스, 빠른 락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빠른 템포의 PVP 플레이에 쓰이거나, 상대적으로 점프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배틀쉽급 인카운터에서 마차리엘을 기용하여 시간 대비 안정적으로 많은 ISK 를 벌 수 있다.
쉴드와 아머의 기본 수치가 동일하여 보다 유연한 피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데미지 컨트롤만으로 탱킹력을 올리고 전부 뎀증 모듈을 도배하여 게릴라 형식으로 써 먹을 수도 있다.
단, 관련 전자전 보너스가 없어 전자전 특성을 가진 팩션(블러드, 서펜티스, 모르두)을 상대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PVP :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워프 속도를 이용하여 로우섹 게이트에서 로그아웃 한 타겟의 로그아웃 스팟을 찾아서 컴뱃 타이머를 걸고, 무방비 상태에서 터트리는 데 주로 이용되고, 작은 시그니처와 빠른 속도, 데미지 컨트롤 보너스를 이용하여 전자전이 부실한 타겟을 낚아채 아군의 지원이 올 때 까지 버티는 역할 또한 수행할 수 있다.

PVP : 빠른 락 속도와 이동 속도를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함급, 혹은 동일하지만 티어가 낮은 크루저급 함선이 도망치기 전에 빠르게 낚아채는 플레이를 주로 하거나, 깡EHP와 높은 순간 화력을 믿고 드론 배틀크루저에게 접근하여 터트리는 것이 추천된다. 시나발 솔로 PVP에선 무작정 개돌만이 답이다 보니 큰 변수를 기대할 수 없어 전형적인 강약약강 함선이다.

PVP : 크루저, 배틀크루저 급 PVP 플릿과 속도를 맞출 수 있는 유일한 배틀쉽이다 보니 주로 빠른 화력 지원용으로 쓰인다. 안그래도 강한 화력에 뎀증 모듈을 도배하고 플릿원들의 태클이 곁들여지면 리그까지 탱킹 리그를 장착한 T 10 배쉽이 아니고서야 답이 없다.

높은 웹 보너스와 워프 디스럽터 사거리 보너스를 지니고 있다. 다만 비질런트를 제외하곤 몸이 극단적으로 약하거나 상대에게 붙을 수가 없는, 보완하기 힘든 단점이 있어 주로 게이트캠프에서 역점을 막기 위한 용도로 상대를 붙잡아두는데 사용된다.

PVP : 높은 웹 보너스가 붙어있어 웹 2개로 대상을 거의 정지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2 이상의 웦코를 달고 다니는지라 솔로 프리깃 PVP에서는 쓰기가 힘들다. 플릿 PVP에서는 트래킹이 극단적으로 낮고 한방 한방이 뼈아픈 시즈 모드를 지원하는 배틀쉽이나 드레드노트와 아주 궁합이 좋아 일정 수준 이상의 크기를 가진 게이트캠프에 자주 기용된다.

PVP : 상대를 묶어놓고 사거리 밖에서 카이팅 하는 라이플 피팅과, 섭노즈드 피팅으로 개돌해서 찢어버리는 두 가지의 피팅을 사용한다. 섭노즈드와 극단적인 뎀증 모듈을 때려박으면 2천 이상의 DPS를 기대할 수 있어 자신이 터지기 전에 팩션 크루저 정도는 잡히기만 하면 다 찢어 버릴 수 있다. 다만 이 피팅은 라이플 비질런트 혹은 숙련된 아시무 유저에게 확실히 진다. 상대를 잘 봐 가면서 사용하자.

PVP : 빈디케이터 만큼 근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는 서브 캐피탈 함선은 아직 없다. 반대로 근거리만 벗어나면 이 함선은 답이 없다. 붙어야 센데 붙을 수가 없는 슬픈 함선. 붙는다면 정말 세다. 그 예시가 대부분 지근거리에서 시작하는 게이트캠프. 플릿전에서는 쉴드 필드를 기용한 나이트메어와 궁합이 아주 좋다. 무작정 3 대 3 섭캡전을 해 보라 하면 최고의 조합으로 빈디케이터, 나이트메어, 발곤이 뽑힐 것.

애프터버너 보너스가 있어 웦스에 사실상 면역이다. 대형함으로 갈 수록 EVE Echoes 산샤의 특징인 쉴드 필드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다만 앱번으로 먹고 사는 팩션이다 보니 강력한 웹을 지닌 서펜티스, 블러드 레이더 팩션에 상당히 취약하다.

PVP : 별다른 전자전 보너스는 없지만 앱번 보너스 하나로 먹고 사는 함선이다. 스피드 탱킹이 중요한 프리깃에 MWD급에 준하는 속도를 아무런 패널티 없이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산샤의 앱번 보너스는 강력하기 그지없다. 자신은 앱번 보너스가 있으니 상대에게 웦스를 걸어버리면 상대의 MWD는 꺼지니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거나 도망칠 수 있게 되는것.

PVP : 두 가지 스타일의 피팅이 주로 쓰인다. 첫 번째는 앱번 보너스 덕분에 웹의 중요성이 떨어진 것을 이용하여 여러개의 웦스를 꽂아넣어 스나이퍼 함선의 워프 안정성 이상의 웦디 강도를 박아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것. 두 번째는 쉴드 필드 보너스와 노스페라투, 웦스를 이용하여 미친듯한 쉴드 탱킹을 하는 것. 후자의 경우 2K의 DPS를 안정적으로 탱킹하며 상대를 붙잡아 놓을 수 있게 된다. PVP에 사용할 것이라면 워프안정성 +4 정도를 갖고 다니면 사실상 1대1에선 죽지 않는다.

PVP : 실드필드를 이용하여 극한의 탱킹을 할 수 있다. 모든 섭캡 함선중 가장 EHP가 높다. 쉴필 특유의 미친 저항력으로 인해 오히려 쉴드 익스텐더의 효용성이 떨어져 쉴부가 더 자주 채용된다. 다만 미드 슬롯의 갯수가 배쉽급중 가장 빈약해서 대형 플릿 단위의 PVP에서 대부분 소모된다.

SOE 함선은 모르두와 함께 가격이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
팩션 자체에서 주어지는 보너스는 비슷하지만, 함급별로 용도가 크게 다르다.

PVP : 아스테로는 높은 스캐닝 보너스와 코버트 옵스 모듈 기능 덕분에 EVE Echoes에서 가장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코버트 옵스 정찰용 함선이다. 최고의 조건에서 아스테로의 스캐닝에 스캔 경고를 받을 수 있는 함선은 없다. 드라미엘에 3개의 시그니처 감소 리그를 껴도 일부 조건이 추가된다면 알림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PVP에서 선두에 나서기 보다는 최고 티어의 정찰용 함선으로 쓰인다.

PVP : 스트라티오스는 유일하게 코버트 옵스 모듈을 해제한 후 락온 딜레이가 없는 함선이다. 주로 얼라인을 한 대형 함선에게 얼라인 방향에서 클로킹을 한 채로 접근 해 들이받으면서 웦스를 빠르게 거는, 기습에 특화된 크루저다. 다만 캡 관련 수치가 빈약해 지속 싸움은 좋지 않으므로 이를 비싼 결합 리그로서 해결하거나, 그냥 들이받고 넉넉한 미드 슬롯에 웦스를 도배해 태클한 뒤 특유의 높은 아머 저항력으로 버티면서 아군을 부르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PVP : 네스터는 현재 유일한 로지스틱스 배틀쉽이다. 다른 함급과는 다르게 클로킹 보너스 대신 아머 로지스틱스 보너스를 받았다. 팩션 특성상 자체 캡 수치는 상당히 빈약하지만 자체 저항력과 높은 로지 보너스 덕에 2대의 네스터가 서로 로지를 주고, 로우 모듈을 캡배/저항 모듈로 도배해놓으면 제법 괜찮은 효율이 나온다. 로지와 딜을 전부 해야 최적의 효율이 나오므로 파일럿의 높은 역량을 요구한다. 이 함선은 가격대가 너무 높게 형성되어 있어 2대의 네스터를 장만하여 상호작용 시킬 바에는.. 그냥 도미닉스 두대 들고 가고, 로지 따로 부르자.

강력한 워프 디스럽터/스크램블러 사거리 보너스와 많은 미드 슬롯을 가지고 있다. 함선의 전반적인 속도도 상위권이다. 딱 봐도 웦디 여러개 걸어놓고 사거리 밖에서 패라고 설계된 함선들.
다만 웦코를 사용하면 함선의 속도가 느려저 원활한 카이팅이 어려울 수 있으니 대부분 속도 증가 리그를 사용한다. 미친듯한 가격, 종잇장같은 함선의 내구성, 거의 없다시피 한 캡 리젠과 겹쳐 웹이라도 걸리는 순간 휴지처럼 구겨지는 미래는 확정이기 때문에 파일럿의 기량을 가장 많이 타는 팩션.
함선의 가격도 모든 팩션 중 가장 비싸서 잡았다 하면 대박을 기대할 수 있다.

PVP : 프리깃의 태생적인 사거리 한계로 인해 극단적인 웦스/마웦드 피팅이 자주 기용된다. 강한 웦스와 빠른 기동성으로, 상대적으로 뉴트를 덜 달고 다니는 디스트로이어/크루저 급을 잘 잡는다. 스몰 미사일의 알파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여 프리깃은 2사이클이면 터져버린다. 다만 그 전에 파일럿의 기량 문제로 웦스에 잡혀버리면 위에서 말했듯이 구겨진다.

PVP : 배틀 크루저/배틀쉽, 팩션쉽 중에서는 블러드 레이더와 서펜티스 팩션이 오르서스를 만난다면 느낄 것이다. 나 좆됐다고. 40~50KM 대에서 가장 강한 딜을 꽂는 오르서스에게 잡히면 뉴트로 견제가 불가능한 42~45KM 견제를 빡세게 해서 종잇장같은 탱킹에 부담을 느끼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일단 붙잡으면 대박인 경우가 많으니 오르서스가 올 것이 예상된다면 해당 방향으로 비컨에서 50Km 정도 떨어져서 워프인 낚시를 해 보자.

PVP : 이 함선이 PVP에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안그래도 종잇장같은 몸인데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딜량은 전부 강하고, 거의 동급 팩션 배쉽의 4~5배에 달하는 몸값 때문에 딱 봐도 최우선 타겟 확정이다. 일반 순항 미사일을 장착하여 150Km에서 온전하게 딜을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널섹 부자들이 쓰기도 한다지만 차라리 캐리어를 쓰는 게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