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언의 서표 프로젝트의 오컬트 동호회 멤버 | ||||||||||||||||
A야 | B코 | C타 | D네 | E노루 |
이름 | E노루(E祈) |
본명 | ??? |
관련곡 | ??? |
담당 보컬로이드 | ??? |
CV | 카미야 히로시 |
상징색 | 노란색 |
1. 개요
그야, 도시전설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거잖아? 그렇지?
E키 군.
E祈.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1인칭은 소설 기준으론 オレ(오레)이며, 드라마 CD와 크로스페이드에서는 ボク(보쿠)를 사용한다. 나이는 2009년 기준으로 16세 혹은 17세.
소설 4권에서부터 등장한 인물로, 10년 후 A야네 학교에 전학온 전학생. 등장 당시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서 Unknown, 전학생, E키 닮은 애 정도로 불렸으나 후에 종언 -Re:act- 고지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유일하게 표기법과 읽는 법이 일치하지 않는 등장인물이다. [1] 한국에서는 E노루 혹은 이노루, 일본에서는 E祈 혹은 いのる로 표기하는 듯. 이름 표기만으로는 영화연구회의 E키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한일 양국에서 읽는 법이 밝혀지기 전에는 모두 'E키'라고 불렀었다. 꽁지머리를 제외하면 복장 등이 E키와 매우 유사하다.
드라마 CD나 소설 4권을 참고하면 숨기는 것이 많은 듯. 생긴 게 똑같은 E키와는 달리 차분한 성격인 것 같다.
2. 작중행적
2.1. 4권
지나가던 A야 앞에 돌연 나타난 게 첫 등장. [2] A야가 자신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려고 하자, '종언의 서표' 라는 말을 꺼내 그를 동요하게 만든다. 결국 방과 후에 A야를 쫓아 구교사 음악실까지 찾아온 후, 별다른 말 없이 A야 일행을 병원으로 안내한다. 그 병실은 E키가 입원한 개인실이었고, 10년 전 사건의 숨겨진 사실과 함께, 종언의 서표를 만든 인물이 E키임을 밝힌다. A야가 당황해하며 이름을 물었으나,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챕터가 종료된다.참고로 4권이 발매된지 이미 10년도 더 지났고, 아무런 소식도 없다(...) 뭐 스즈무 사태로 제대로 헤드샷을 맞고 사실상 종서프로는 중단되었으니 이 떡밥도 풀리지 않을 듯 하다.
2.2. 드라마 CD
프롤로그[3], 에필로그와 보너스 트랙에만 등장한다. 소설과 1인칭이 바뀌었는데, 이것이 의도적인 것인지 실수인지는 불명. 방송실에서 음악실로 돌아온 A야 일행과 합류하는 것이 본편에서의 첫 등장으로, 정황상 전학온 후 시간이 좀 흐른 모양. 오컬트 동호회의 일행으로 받아들여진 듯 하며, E키가 자신의 삼촌이라고 밝히며 이야기에 끼어든다.[4] 평범한 학생처럼 행동하고 있으나,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하교하며 작게 혼잣말을 하는 걸 보아[5][6]여전히 숨기는 게 많아 보인다. 또, 소설에서 C타가 은근히 적대심을 내비치는 듯한 장면이 나왔으나, 보너스 트랙에 따르면 C타와도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는 것 같다. [7]2.3. 코믹스
이후 현재 시점을 다룬 최종화에서 고등학생으로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다. A야 일행과 어울리고 있었는데, 자신을 E키로 착각하는 고문교사에게 그가 자신의 삼촌이라 정정해준다. 그리고 10년 전 사건에 대해 쫓는 건 당신만이 아니란 뉘앙스의 대사를 하는데 아마 E노루 본인을 이야기하는 듯 싶다. 하지만 코믹스가 이걸 마지막으로 어영부영 완결났고 상술한 대로 종서프로가 사실상 중단됐으니 떡밥이 풀리진 않을 듯...
3. 떡밥
E키와 똑같이 생긴 점, 갑작스러운 등장 시기,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행동 때문에 팬덤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하나다. 여태까지 카미야 히로시가 앨범 크로스페이드나 본편의 나레이션을 맡아온 것 때문에 더더욱 의심받고 있다. 여우 혹은 다른 등장 인물의 1인 2역설 등 많은 가설이 제시되었으나, E키와 친척관계라는 것 외에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8]4. 기타
등장 초기에는 B카가 1인 2역을 한 것이라는 가설이 주류였지만 드라마 CD가 나오며 종식.등장인물들과의 큰 접점이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고 비중도 적어 2차 창작 등장 빈도도 적은 편이지만 시리어스한 창작물에서는 떡밥을 가진 캐릭터로서 수상한 면을 많이 보이기도. 이 외에도 드라마 CD에서 C타를 놀린 것 때문에 C타의 천적으로 나올 때도 있다.
[1]
E는 イー로 표기해서 장음이며, 祈 자체를 이노루라고 읽을 수 있다.
[2]
A야는 이 때 느낀 시선이 최근에 느끼고 있던 그 시선과 비슷하다고 독백한다.
[3]
독백으로, 다른 인물과의 대화는 없다.
[4]
이 때 (도시전설과 관련해서)꿈없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며 설교하는데, C타의 발언을 보아 A야에게 자주 트집을 잡는 것 같다.
[5]
왜냐면, 도시전설은 자기들 손으로 만드는 거잖아? 그렇지, E키군.
[6]
여기서의 이 대사가 10년 전, E키네 동아리가 미래로의 편지라며 녹음을 하다 어떤 인물의 노이즈 섞인 목소리로 중간에 비웃듯 말한 "그야,도시전설은 자기들 손으로 만드는 거잖아?"와 일치한다. E노루가 E키와 닮은 것, 성우가 카미야 히로시라는 것 등과 더불어 떡밥으로 보이는 부분.
[7]
C타와 투닥거리며 원래부터 C타는 괴롭힘 당하는 캐릭터였다고 농담(?)한다.
[8]
그나마도 E노루 본인이 흘리듯이 말한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