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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7:54:43

Double Headed Serpent

Double Headed Serpent
더블 헤디드 서펀트
쌍두사
장르 패러디( 해리 포터 시리즈), 판타지, 책빙의, 회귀, 오리주
작가 saunterdownwards
연재처 조아라 PC▶
모바일▶
연재 기간 2017. 07. 09. ~ 2020. 10. 23.[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3인방(이하 트리오)5.2. 창립자5.3. 소환수5.4. 불사조 기사단5.5. 죽음을 먹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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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된 해리 포터 시리즈 패러디 소설. 작가는 saunterdownwards( 네이버 블로그).
현재 블로그 외전이 모두 삭제되고 다른 외전이 포스타입에 올라온 상태이다

2. 줄거리

뱀에게 물려 죽은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다시 1971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두 트립퍼를 마주하게 되는데....
1970년대 슬리데린에서 볼디를 죽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작품의 시작은 뱀에게 물려 죽은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1971년으로 회귀하고, 거기서 두 트립퍼와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경고란에서 알 수 있듯이 브로맨스 기류가 있기는 하나 완전 BL은 아니며, 보통 해리 포터 시리즈 팬픽과는 달리 로맨스가 거의 없다.

3. 연재 현황

2017년 7월 9일 조아라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2020년 10월 23일 완결되었다.

2023년 3월 7일 습작으로 전환되었다

4. 특징

약칭은 쌍두사(雙頭蛇), 혹은 DHS로도 불린다.

선작수 14, 618 (20년 11월 26일 기준).

5. 등장인물

5.1. 주인공 3인방(이하 트리오)

주인공 3인방
본작 주인공 3명 중 1명으로 회귀한 사람 2명 중 1명이다. 1998년 내기니에게 물려죽고 1971년 입학하기 직전으로 회귀했다. 거기서 만난 윤과 예현으로부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해리 포터에게 살의를 느낀다.[2] 덤으로 뱀에게 물려 죽은 탓인지 뱀을 볼 때마다 목을 피가 날 때까지 긁고, 파셀통그(뱀의 말)를 할 수 있게 되었다.[3] 작 초반에는 18년 동안 호그와트 교수로서 살아온 탓에 가끔 감점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여담으로 볼드모트를 물리치고 난 후에는 한국에 가서 수험 약재상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본작 주인공 3명 중 1명으로 예현과 같은 한국인 된 트립퍼다. 특이사항은 소시오패스. 마음에 든 이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차가 없다. 심지어 살인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그래도 고문하는 취미는 없다고 한다. 동족혐오인지 볼드모트나 벨라트릭스, 바티 크라우치 2세 같은 이들을 몹시 싫어한다.

1부 막바지에 호그와트에 온 볼드모트와 대면하고, 고문 당하고 의도치 않게 죽음을 먹는 자가 된다. 그러나 볼드모트에게서 온 편지를 불로 태우거나 볼드모트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 등 자주 개긴다. 그 때마다 어둠의 표식이 불타오르지만.

여담으로 예현과는 다르게 담백하게 잘생겼다고 한다. 릴리와 시리우스, 리무스도 윤이 제임스보다 잘생겼음을 인정하고, 죽음을 먹는 자들도 윤을 깔 때 외모만큼은 못 깐다. 8살 차이 나는 여동생(최아미)[4]가 있다고 한다.
본작 주인공 3명 중 1명으로 윤과 같은 한국인 트립퍼다. 전직 특수부대원에 러시아 혼혈이고, 크고 순한 눈을 지니고 있다.[5] 아동학대로 인해 심한 PTSD를 앓고 있어 악몽을 지나치게 자주 꾸고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6] 정신 질환이 있는데 특수부대? 폭력적으로 발작하는 경우에는 주로 윤이 제압하는데 한 번은 몸에 새겨진 적을 공격하는 습관으로 인해 윤을 죽일 뻔한 적이 있다. 이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데다 대학생 때 과거를 털어놓은 이들이 떠나간 경험으로 인해 윤과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친절하지만 거리를 두는 편이다. 윤보다도 친해지기 어려울 정도. 단, 레질리먼시를 통해 제 기억을 멋대로 읽은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기억에게는 예외다. 가끔 신랄하게 깔 정도.

3학년 때, 바티 크라우치 2세의 마법에 의해 무려 한달 동안이나 리무스와 연결이 되는 바람에 늑대인간에 대한 대책으로 애니마구스를 익혔다.[7] 그리고 최윤의 언급에 의하면 의외로 정치인 기질이 있다고 한다.
그 외 인물
세베루스가 회귀한 고로 릴리의 분량이 매우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을 뿐더러 분량도 시리우스의 눈곱만큼이다. 왜냐하면 학생 시절의 릴리는 세베루스가 현재 사랑하는 릴리 에반스가 아니기 때문. 세베루스 또한 이를 깨닫고 릴리에 대한 감정은 죄책감, 후회 정도밖에 남지 않게 된다. 하지만 트리오가 이 세계에 남아 톰 리들과 싸우겠다 결심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초반에 세베루스가 릴리를 욕한 슬리데린 학생을 날려버리는 것을 보고 좋게 인식한다.
3학년 때, 릴리가 윤과 함께 호그스미드 간다는 소식에 지팡이를 떨어트렸다가 자신도 릴리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가 부르지말란 릴리의 말에 먼지가 되고, 릴리가 윤이 제임스보다 잘 생겼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세베루스한테 백합 보호 연맹을 맺자고 제안했지만 거절 당하고 세베루스의 계략에 의해 맥고나걸한테 끌려간다.
전생과 달리 세베루스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8] 슬리데린 트리오와 가장 많이 엮인 인물로 그들이 어둠의 소환수를 소환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하고, 펜리르 그레이백을 함께 사냥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윤한테 오토바이를 배우는 조건으로 오토바이 한 대를 사주거나 후에 세베루스가 입원했을 때 병문안을 오고,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윤에게 담배를 갖다 준다. 트리오가 뭔가를 할 때마다 금전적인 지원은 시리우스에게 다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세베루스에게 레귤러스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등 동생을 신경쓰는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 세베루스의 시점에서 시리우스 빌어먹을 블랙, 시리우스 성가신 블랙, (신) 시리우스 블랙 등 다양한 표현으로 언급된다.
세베루스로부터 울프스베인을 받는 대신, 그 재료와 머글 제품들을 사례로 보낸다.

5.2. 창립자

트리오가 톰 리들의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갔다. 후플푸프의 애완동물인 용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10] 하지만 다정한 후플푸프답게 별로 신경쓰지 않아하며 내어준다. 그녀의 말로는 그저 계량컵이었다고(...)[11]

5.3. 소환수

세베루스가 예현과 윤에게 어둠의 마법을 가르칠 겸해서 작은 정령을 소환시키려다가 근처에 있던 시리우스의 팔찌에 의해 의도치 않게 소환되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계약했으며, 소원 하나 당 대가는 영혼으로 받는다. 저주받은 영혼이나 쪼개진 영혼, 트리오의 회귀한 영혼같이 특이한 영혼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먹은 영혼은 펜리르 그레이백 바실리스크 등이 있다. 처음 등장 후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계약했으나 소환진만 그려내면 손쉽게 불러낼 수 있다. 때문에 트리오가 톰 리들의 일기장의 보호마법에 의해 각자 다른 시간대에 떨어졌을 때 두 세계(세베루스 스네이프 따로, 윤과 예현 따로 떨어졌다.)를 왕복하며 연락책 역할을 했다. 원래 세계 사이에서 살던 존재라 그런지, 별걸 다 알고 있다. 트리오에게 살라자르 슬리데린이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애완사자를 죽게 하고, 이후 사자가 이끌던 암사자한테 물려 죽었단 정보를 알려준다(...). 바실리스크 사냥 후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중태에 빠지자 정신이 나가 다른 소환수와 계약[12]을 맺고 세베루스를 살리려는 예현을 말리는 것으로 보아 트리오에게 정이 든 듯하다. 트리오의 영혼은 탐나지만 죽게 하긴 아깝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5.4. 불사조 기사단

트리오에 의해 원작보다 몇 년 더 일찍 창단된다. 주요 구성원들은 끝까지 볼드모트에 맞서 싸우다 스러진 이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첩자나 배신자 걱정을 할 필요 없다.

5.5. 죽음을 먹는 자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73년.... 다시 돌아오리라는 상상은 하지 못 했는데....
45화에서 볼드모트도 회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회귀하기 전에 자신의 부활에 커다란 기여를 했었던 바티 크라우치 2세를 보다 일찍 회유해 부하로 삼고, 자신과 해리 포터에 대한 예언을 한 사이빌 트릴로니를 찾아 감금하고, 창립자 관련 호크룩스들을 창립자의 애완동물에게 줌으로써 자신을 한 번 몰락시킨 고대 마법을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자신과 같은 회귀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귀하기 전에 일으킨 사건들을 똑같이 일으키고 거기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확인해보는 등 원작보다 치밀한 면모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잘생긴 외모는 망가지지 않고 유지되었다.

이전의 실패를 경험 삼아, 사랑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이용한 전략을 보여준다. 일례로 호크룩스를 전생과 달리 창립자들의 애완동물에게 맡겨둔다. 릴리의 사랑이라는 고대마법이 볼드모트의 아바다 케다브라를 반사시켰듯이, 창립자들을 사랑하는 애완동물의 희생은 호크룩스에 가해진 위협을 반사한다. 때문에 바실리스크의 죽음 이후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바실리스크의 독니를 이용해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을 파괴하려고 했을 때, 오히려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바실리스크의 독에 의해 한달 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13][14]
회귀한 리들에 의해 원작보다 일찍 죽음을 먹는 자가 되고 총애를 받는다. 윤과 예현이 호그스미드를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늑대인간을 잡아내는 어둠의 마법을 펼쳐 리무스 루핀을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윤을 믿지 않는 리들은 바티 크라우치를 통해 정보를 재확인하고, 감시하는 듯하다.


[1] 특별편은 2021년 5월 19일에 올라왔다. [2] 윤과 예현이 소설 속 세계에 전이를 한 상태라 그 이전에 해리 포터 시리즈 소설이나 영화 등의 매체에서 스토리를 알았다고 말하기는 뭐했기 때문에 해리포터가 자신의 망한 짝사랑 썰, 거기다 암사슴 패트로누스까지 영웅담처럼 묘사해 책을 냈다고 구라를 쳤기 때문.나 같아도 쪽팔려 죽을듯 [3] 후에 볼드모트가 스네이프를 죽일 때 볼드모트의 영혼조각이 스네이프에게 튕겨져 나간 것 때문임이 확인되었다. [4] 작가가 이전에 조아라에서 연재한 원피스 팬픽에 나오던 해군학교 1기생입니다의 주인공. 해당 팬픽은 습작되어서 흔적만 있다. [5] 여자로 착각할 만큼 이쁘장하다. 다만 성인이 되어서는 180이 넘는 키와 남자다운 골격에 오해를 덜 받는 듯. [6] PTSD를 극복하기 위해 부대에 들어간 케이스다. [7] 고양이, 스코티쉬 스트레이트다. [8] 전생에서 세베루스가 죽먹자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 것과 달리 이번 생에서는 순수혈통 우월주의는 개뿔 고아에 잡종인 최윤과 이예현을 데리고 다녔다. 블랙의 이단아가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리가. [9] 트리오를 아이야라고 부르는데 자상한 느낌이 들어 나중에 눈물 포인트가 되기도. [10] 조금 더 친숙한 동물일 줄 알았던 건 나 뿐인가 [11] 그러니까.. 톰 리들은 목숨 걸고 호크룩스를 만들었다고 내심 뿌듯해했겠지만 그냥 뺏기고 만 것이다. 허당인 구석이 좀 있는듯. [12] 대가는 100년 간의 노예계약 [13] 볼드모트의 영혼조각은 파괴되고 살라자르의 로켓은 파괴되지 않았다. 이후 로켓에 담긴 살라자르의 기억은 트리오를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도움을 준다. [14] 다행히 로웨나 레번클로의 보관, 헬가 후플푸프의 계량컵(...)을 파괴할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