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발동하는 침묵효과를 가진 하수인이다. 그나마도 전투 애완동물이라 상대가 필드를 약간만 조정해 놓으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중립 하수인인 Sol을 이용해서 바로 활성화시켜 침묵을 먹일 수도 있겠지만, 배트루비안 세력은 0코 침묵기 사이폰 에너지가 있기에 채용하기 어려워보이는 카드. 2016년 10월 18일 사이폰 에너지가 너프를 먹으면서 채용할 여지가 조금 늘어났다.
낮은 코스트에 기대 스텟이 6/5로 매우 높은 편이라 자주 채용되는 카드이다. 소환되는 하수인도 데르비시로, 여러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이라면 상대에게 경야 하수인이 있다면 총 3번의 효과를 발동시켜주게 된다는 것, 어디에 소환될 지 알 수 없는 것 정도가 되겠다.
스텟이 별로지만 효과가 매우 강력한 카드이다. 영웅 회복수단이라고는 전설 하수인 하나뿐인 베트루비안 세력군에게 장군이 받는 피해 없이 적을 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아티팩트를 보호하는데도 쓸 수 있으며, Sciness Sajj 영웅을 사용하고 있다면 유물 없이 이 카드와 블러드본 스펠만으로 8체력 하수인을 잡아낼 수 있다. 등장한 이후 높은 채용률을 보였으나, 비용이 3에서 4로 너프된 이후에는 채용률이 줄었다.
피해를 입을때마다 소환하는 Soulburn Obelisk는 0/4 스텟을 지닌 오벨리스크인데 바람 데르비시 소환을 달고 있다. 문제는 이 오벨리스크를 하수인으로 공격시 공격한 하수인은 파괴된다는 것. 놔두자니 게속 나오는 데르비시가 껄끄럽고 하수인으로 처리하자니 4공쯤 되는 하수인을 단순히 토큰과 교환하는것이 큰 손해. 거기다 제압기를 쓰는것도 아깝다. 다만 님부스 본체가 피해없이 제압당하면 쓸모가 없는게 단점아닌 단점.
어찌됐거나 훌륭한 성능 덕분에 출시와 동시에 님부스는 거의 대부분의 베트루비안 덱에 3장 채워넣는 필카로 자리잡았다. 카드풀이 늘어난 지금도 충분히 활약하는 강력한 전설.
베트루비안 카드가 아닌 구조물 하수인은 손에 꼽으니 모든 적 하수인을 확정적으로 처치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구조물 덱이라도 비구조물 하수인을 섞어 넣어야 할텐데 같이 쓸려나가는 것도 단점이고, 8코스트나 되어 사용한 턴에 할 수 있는 것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것도 크다.
내 장군이 공격력 +1을 얻습니다. 내 장군이 적 하수인을 처치하면 그 자리에 Bloodfire Totem을 소환합니다.
비용이 5나 되면서 공격력이 1밖에 증가하지 않지만. 적 하수인을 처치하면 0/4 구조물인 Bloodfire Totem를 적 소유로 소환하는데 문제는 이 토템이 소유자에게 매턴마다 1의 피해를 주는 효과를 주는 마이너스 성능을 지녔다. 그런데 자기 소유라서 때릴 수가 없어서 강제로 제압기나 침묵을 강요하는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