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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0:09:16

DEEMO II/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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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챕터1 [초행길]
2.1. 에코2.2. 깨어나다2.3. 약해진 빗줄기2.4. Deemo2.5. 수호령2.6. 중앙역2.7. 충고2.8. 선율과 귀환2.9. 적대2.10. 충돌2.11. 멈춰버린 선율2.12. 되돌림2.13. 마법사를 찾는다2.14. 일촉즉발2.15. 우연한 만남2.16. 기억의 방2.17. 망치의 추억2.18. 열음의 시작2.19. 그리움의 향기2.20. 높은 곳의 악보2.21. 고양이 구조2.22. 이방인귀환?2.23. 이방인의 출현2.24. 신비한 마법의 병2.25. 날카로운 비바람2.26. 휴식 시간2.27. 다시 돌아온 신비로운 자2.28. 좁혀진 거리2.29. 미지의 장소를 향해2.30. 미완된 악보2.31. 마법의 병의 기적2.32. 사명2.33. 작별 인사2.34. 마법 목걸이2.35. 모두들 안녕, 나는 떠나요2.36. Deemo의 탄생
3. 챕터2 [고산을 향해서]4. 챕터3 [풍차 순례]5. 챕터4 [영원한 여정]

1. 개요

DEEMO II의 스토리에 대하여 정리한 문서이다.

2. 챕터1 [초행길]

빛을 잃은 나날 속 한 가닥의 희망이 된 귀환한 소녀

2.1. 에코

쏟아지는 빗속을 쉬지 않고 달리는 소녀 에코, 그녀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폭우처럼 내리는 빗속에 한 소녀가 비를 맞으며 어딘가로 달려간다. 소녀는 거대한 괴수가 가까이 있는 열차역에 도착해 힘겹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곳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1] 그 중 한 명이 이를 보고 달려오지만, 갑자기 주변이 하얀 꽃으로 뒤덮이고 소녀는 결국 정신을 잃어 꽃 더미 위로 쓰러진다.

2.2. 깨어나다

아름다운 선율 속에 여린 외침 하나가 에코를 깨운다⋯⋯
누군가의 부름에 소녀 에코는 다행히 정신을 차린다. 괜찮냐는 말과 다행이라는 말이 오가는 사이에 에코는 역에 가지고 들어온 악보를 역장 할아버지[2]에게 전달해주려 한다.[3]

2.3. 약해진 빗줄기

악보를 역장에게 건네주고 그가 연주하니 바깥의 빗줄기도 한풀 꺾였지만⋯⋯
모두가 에코가 가져온 악보에 의해 역의 빗줄기가 약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 에코는 그런 역장 할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한다. 한편 란은 이렇게 갑자기 나가서 위험에 처하면 어쩔거냐면서 에코에게 핀잔을 주고 몸은 괜찮은거냐며 에코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에코는 살짝 젖는걸로는 꽃이 자라지 않는다며 반박한다.[4] 갑자기 누군가가 아무도 없냐며 달려오는데, 클라우스가[5] 비가 새는 곳이 늘어나 지나갈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에코도 도우려 하지만 클라우스는 에코에게 가만히 있는게 돕는 거라고 하고 도울수 있는 사람은 도와주라며 가 버린다. 그때 역장 할아버지가 에코를 부르는데, 에코가 가져온 악보에 하얀 꽃이 펴서 악보가 가려진 것이다. 연주가 힘들 것 같은 상황에 역장 할아버지는 Deemo를 불러오라며 방법을 알고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에코는 자기 말은 안 들을 거라고 걱정하지만, 역장 할아버지는 자기가 불렀다 하면 올 거라면서 에코에게 Deemo를 불러오게 한다.

2.4. Deemo

역장의 의뢰로 에코는 조각상 방에 와서 Deemo를 찾는다.
조각상 방을 천천히 연 에코는 조각상을 보며 멍때리고 있는 Deemo를 보게 된다. 한참을 찾았다며 피아노 방으로 와 달라는 에코의 부탁을 Deemo는 한 번 쳐다보고 무시한다.(...) 결국 역장 할아버지가 불렀다는 말에 Deemo는 그제서야 피아노 방으로 간다. 에코는 Deemo를 데려온 다음에 어째서 Deemo가 해결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한다. Deemo는 그러는 사이 역장 할아버지에게 악보를 받고 피아노 앞에 앉아 나머지 연주를 끝낸다.[연주모드][7] Deemo의 연주 덕분에 역에 비가 어느 정도 잦아들고 역에는 태양이 보이게 된다.

2.5. 수호령

Deemo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에코는 역장과 란으로부터 Deemo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에코는 Deemo가 어떻게 한 건지 의문을 표하지만 그건 Deemo가 자기 얘기를 해주질 않아서 역장 할아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나마 아는 것은 Deemo가 마법사가 떠나기 전에 남겨둔 수호령이라는 정보가 다였다. 그 말을 들은 에코는 마법사에 의문을 가지고 Deemo의 연주를 지켜보기만 한다.

2.6. 중앙역

한때 언제나 사람들로 붐볐던 중앙역의 로비. 지금은 역에 고립된 주민들의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었다.
[8]

2.7. 충고

에코는 악보를 찾아 북쪽 정원으로 왔다. 마침 거기서 비가 새는 것을 고치고 있던 클라우스로부터 어떤 충고를 받게 되는데⋯⋯
스피커를 고치는 클라우스 앞에 에코가 나타난다. 에코는 악보를 찾으러 온 것이고 클라우스는 마침 스피커를 고쳐서 이 부근은 비가 그쳤으니 찾아보라고 한다.[9] 에코가 감사 인사와 함께 악보를 찾으러 가려고 할 때, 클라우스가 한 가지 더 말하는데 앞으로는 마법사가 돌아와서 모두를 구해 줄 거라는 얘기는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한다. 에코가 마법사가 구해 준 존재라고는 하지만, 그들 앞에는 그저 출신 불명의 하얀 머리 계집애일 뿐이다.[10] 에코는 거짓말 아니라며 어둠 속에서 마법사가 연주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하지만 클라우스는 대꾸하기 귀찮다며 먼저 가 버린다.

2.8. 선율과 귀환

피아노를 치는 Deemo를 바라보던 에코는 참지 못하고, 자신이 고향에서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를 이야기하게 된다.
에코는 피아노를 치는 Deemo에게 그가 연주하는 음악들은 모두 마법사가 가르쳐준 거냐며 물어보지만 디모는 한 번 더 무시하며 피아노를 친다. 에코는 피아노 의자에 걸터앉으며 이 멜로디 들어 본 적 있냐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데 Deemo가 처음으로 반응을 보인다. 에코는 자기 고향인 「그곳」에도 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비에 젖은 몸에서 꽃이 자라서 사라졌다고 한다. 그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어둠 속을 떠다닐 때 그 멜로디가 들려왔고 중앙역 마법사의 조각상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그 이유로 에코는 마법사가 자기를 구해 준 거라고 믿고 있다 하고, Deemo에게 마법사가 돌아와서 모두를 구해 줄 거라 믿냐고 질문한다. 그러고는 에코는 자리를 벗어나고 그 뒷모습을 Deemo가 바라보고 있다.

2.9. 적대

공허의 비로 인한 재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마법사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고, 그들의 원망은 에코에게도 전해졌다.
클라우스와 중앙역 주민들이 클라우스가 수리해 놓은 시설을 바라보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마법사에 대한 불만을 내보인다. 때마침 에코가 나타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도울 일 없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에코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한 다른 주민들은 저 녀석의 헛소리는 들을 필요 없다며 이내 자리를 피한다.

2.10. 충돌

언뜻 마법사라고 추정되는 그림자를 본 에코는 그를 뒤쫓는 도중 츠요시 일행과 충돌하고 말았다.
중앙역 로비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던 에코는 잽싸게 움직이는 한 그림자를 발견한다. 에코는 그 그림자를 뒤쫓다가 놓친 듯 한 일행에게 말을 걸어 보는데, 그들은 츠요시 일행이었다. 츠요시는 에코에게 뭘 어쩔 생각이냐고 묻고, 에코는 마법사가 지나가는 것 같지 않았냐고 말실수를 해 버린다.[11] 츠요시 일행은 또 마법사 이야기냐고 화를 내면서, 에코에게 그런 사람은 못 봤으니까 꺼지라고 한다. 에코도 포기하지 않고 마법사도 사정이 있어서 이곳을 떠난 것일 수도 있겠다고 받아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츠요시는 에코를 주먹으로 한 대 치려고 하는데, Deemo가 이를 막아 주었다. 그러고는 에코와 함께 자리를 떠 어디론가로 향한다.

2.11. 멈춰버린 선율

Deemo에 이끌려 과거로 돌아간 에코. 그곳에서 본 것은 마법사와 시조의 거수의 과거 모습이었다.
Deemo가 에코를 데려간 곳은 중앙역 북쪽에 있는 전망대였다. 에코는 조금 전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마워한다. 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것은 공허의 비[12]와 검은 환수들을 몰고 온 존재, 시조의 거수의 모습이다. Deemo는 자신의 모자를 에코에게 씌워 이곳에서 일어난 과거의 일을 보여 준다.

Deemo가 보여 준 과거에는 전망대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지금보다 빗줄기도 더 셌다. 전망대 너머로는 시조의 거수와 마법사가 마주보고 있었다. 마법사가 곡을 연주하자[연주모드][14] 마법사에게 있던 마법의 병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비가 잦아들고 시조의 거수의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피어났다. 그러나 마법의 병은 얼마 못 가 빛이 꺼져 버렸고, 마법사는 연주를 그만두고 시조의 거수와의 대결을 회피했다. 시조의 거수는 다시 살아났고 비도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민들은 시조의 거수를 물리치라고 난리였고, 에코는 마법사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왜 시조의 거수를 없애지 않은 것인지 의아해 한다. 이때 주민 한 명이 빗줄기를 피해 도망치려고 하다가, 결국 비에 맞아 백화로 소멸해 버렸다.

Deemo는 모자를 벗겨 에코와 함께 현재로 돌아오고, 이들 옆에 있는 한 백화 더미를 발견한다.

2.12. 되돌림

에코가 과거 세계의 인간 및 물건과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Deemo는 로비에서 에코와 만나기로 약속한다.
전망대에서 Deemo는 에코에게 로비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먼저 떠난다. 로비로 간 에코가 Deemo를 부르자, Deemo는 에코에게 전망대에서 했던 것처럼 모자를 다시 씌워 과거에 로비에서 있었던 일을 보여 준다.

이때는 비가 오기 전의 과거였다. Deemo는 이 과거의 사람들을 만질 수 없었지만,[15] 에코는 만질 수 있었다. 그때, 과거의 란을 발견하자 에코는 란에게 손짓하며 그 쪽으로 뛰어가려고 했지만 Deemo가 이를 말렸다. 에코가 있기 전의 시간대이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때마침 여러 코스튬이 진열되어 있는 옷가게가 눈에 띄었고, 에코는 마법사 코스튬을 찾아 입고 가면을 써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숨긴다. 에코 앞으로 과거의 클라우스가 지나가면서, 축제일이 지난 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마법사 복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혼잣말한다. 다행히 클라우스에게 모습을 들키지는 않았다. Deemo는 과거 시점에서 마법사를 찾기 위해 에코에게 모자를 씌운 것이었고, 에코도 마법사를 찾겠다고 동참한다.

2.13. 마법사를 찾는다

두 사람은 과거에서 마법사와 관련된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과거의 주민들로부터 마법사가 요즘 소식이 뜸하다는 정보를 들은 에코. Deemo에게로 가서 마법사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Deemo는 고개를 젓는다. 에코는 마법사가 창조한 수호령이면서 막상 마법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고 빈정댄다. 그러자 갑자기 마법사의 모습이 Deemo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놀란 에코가 말을 걸자 Deemo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가던 도중 한 소녀 주민이 에코를 보고 마법사라고 하자, 에코는 난 마법사가 아니라 그저 마법사를 좋아하는 팬이라고 둘러댄다. 소녀는 마법사를 만나는가 했지만 만나지 못해 실망한다.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아빠, 오빠와 함께 기차역에서 마법사의 연주를 들은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한동안 마법사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오빠는 마법사가 방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봤고, 충분히 쉬고 나면 또 다시 연주를 들려주러 올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조각상 앞에서 초에 불을 붙이자 마법사의 방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소녀의 엄마가 그를 부르는 바람에 소녀에게 더 이상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에코는 아브르로부터 아이들이 열차칸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서둘러 피아노 방으로 향한다.

2.14. 일촉즉발

열차칸에 갇힌 두 아이를 구하기 위해 Deemo는 서둘러 피아노 방으로 가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에코는 북측 보도교에서 아이작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고, 아이작은 이 근방에 「오아시스」가 나타나 아이들이 거기로 들어간 것일 거라고 추측한다. 주민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던 중, Deemo의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진다. 한편 피아노 방에서는 Deemo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란과 역장 할아버지가 보고 있다. 란은 Deemo에게 교대할 것을 제안하지만 Deemo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계속 피아노를 친다. 아무튼 Deemo 덕분에 비가 그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열차칸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아이작이 아이들에게 기차에 왜 갔냐고 물어보자, 피미는 악보를 찾으려고 갔다고 답한다. 에코가 나타나자, 피미는 에코에게 줄 악보였다며 그 악보를 에코에게 준다. 사실 아이들이 악보를 찾아서 에코에게 주는 것은 아브르가 시킨 것이었다. 피미가 라디오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악보를 찾으러 뛰쳐나가자, 아브르도 뒤를 따라간다. 에코는 Deemo에게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알려주기 위해 Deemo를 찾으러 피아노 방으로 간다. 하지만 피아노 방에 Deemo는 없었고, 란이 대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역장 할아버지는 Deemo가 조각상 방으로 간 것 같다고 했는데, 로비의 과거에서 봤던 소녀의 말을 듣고 마법사의 방으로 가기 위해 조각상 방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에코도 곧장 조각상 방으로 향한다.

2.15. 우연한 만남

Deemo는 조각상 방으로 가서 마법사의 비밀의 방을 찾고, 그의 뒤를 따르던 에코는 클라우스를 조우하게 되는데⋯⋯
조각상 방으로 간 에코는 클라우스를 만나게 된다. 그의 머리에는 백화가 조금 피어 있었는데, 스피커를 고치던 망치에 비가 묻어 이렇게 되었다. 망치를 새 것으로 바꾸면 되지 않겠느냐는 에코의 말에 클라우스는 너까짓 놈이 뭘 알겠냐며 큰소리를 치고는 조각상 방을 나간다. Deemo는 조각상 앞의 촛불 앞에서 마법사의 방으로 가는 통로를 열지 못해 멍때리고 있었는데, 초에 불을 모두 붙여야 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16. 기억의 방

두 사람은 마법사의 비밀의 방에 들어가 그 안에서 신비로운 공간을 발견하게 되는데⋯⋯
초에 불을 모두 붙이는 데 성공하자 마법사 조각상에서 섬광이 번쩍이더니 Deemo와 에코는 마법사의 비밀의 방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은 폐허가 되어 있었고, 마법사도 없었다. 책장 위에 놓여 있었던 책도, 침대 위의 이불도, 그 무엇도 단서가 되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에코는 책장에서 오르골 하나를 발견하는데, Deemo가 오르골의 뚜껑을 열자 그곳에서 나온 작은 빛이 흰 장막 쪽으로 향하고, 에코가 그 장막을 들추어 내자 또다른 비밀의 방이 나타난다. 두 사람은 기억의 방 안으로 들어간다.

2.17. 망치의 추억

두 사람은 기억의 방에서 클라우스의 망치를 찾게 된다. 망치를 클라우스에게 돌려주자 그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기억의 방에서 꽃이 피지 않은 클라우스의 망치를 발견한 에코는 그 망치를 클라우스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그 망치는 클라우스가 현재 쓰고 있는, 꽃이 핀 망치와는 다른 것이었다. 그 망치는 클라우스가 젊었을 때 스승에게 받은 망치로, 한쪽 부분이 느슨해서 자기가 직접 돌려놓은 것이라고 한다.

2.18. 열음의 시작

상냥하게 피아노 연주를 할 것인지 묻는 역장에게 에코는 잠시 망설이다가 한번 시도해보겠다고 답한다.
에코가 Deemo를 찾자 Deemo는 이미 혼자서 떠난 상태였다. 이때 역장 할아버지가 에코에게 피아노를 쳐 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자, 에코는 자기는 음악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거절했다. 에코는 예전에 란에게서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는데,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고 손가락이 엄청 꼬여서 그 이후로도 피아노 연주를 어려워했었다. 그러자 역장 할아버지는 간단한 멜로디 정도는 어떻겠냐고 재차 물어보고, 두 손가락만으로 쳐도 된다는 말에 에코는 한번 해보겠다고 답한다. 에코는 역장 할아버지가 치는 대로 열심히 따라했고, 그 결과 어느 정도는 잘 따라서 치는 수준까지 되었다. 피아노 연주가 끝나고 피곤해진 에코는 쉴 자리를 찾고, 역장 할아버지는 카페 광장 쪽이 아직 수리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한다.

2.19. 그리움의 향기

드디어 카페 광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다들 신이 난 모양이다⋯⋯
클라우스, 브리스타, 버거마스터 세 사람이 로비에 모여 있다. 브리스타는 커피 바리스타, 버거마스터는 햄버거집 주인으로, 두 사람 모두 카페 광장에서 일하는 주민이지만 그쪽으로 가는 길이 막혀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 모두 카페 광장 쪽의 수리가 끝나간다는 소식에 한껏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스는 브리스타가 내려 주는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다고 하고, 버거마스터는 햄버거에는 탄산음료가 제격이지만 햄버거가 없을 때는 브리스타의 화과향 커피가 최고라고 말한다.

2.20. 높은 곳의 악보

높은 곳에 있는 악보를 발견한 히나. 에코는 오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졍한다.
히나가 높은 곳에 걸려 있는 악보를 바라보고 있다. 에코는 히나가 발견한 악보를 가져오는 것을 돕기 위해 산악인 오웬을 부른다. 오웬은 별거 아닌 높이라고 하면서 악보를 가져왔다. 히나는 재주와 인품을 겸비한 오웬에게 인터뷰 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고, 오웬은 살짝 당황하면서도 히나의 부탁을 들어 준다.

2.21. 고양이 구조

펭구의 [천사]가 비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
펭구의 고양이 '천사'가 조각상 방 건물의 바로 옆에 붙어서 간신히 비를 피하고 있고, 펭구는 그를 바라보며 울고 있다. 펭구는 그가 「오아시스」가 나타났을 때 혼자 신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거세지는 빗줄기를 보지 못하고 거기에 갇혀 버렸다고 생각한다.[16] 에코는 기둥에 달린 방송용 스피커를 보고 클라우스에게 부탁해서 수리를 한 다음 음악을 연주하면 고양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Deemo와 클라우스의 도움으로 '천사'는 무사히 펭구의 품에 안긴다.

2.22. 이방인귀환?

카페 광장으로 온 에코는 테레사로부터 이방인이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테레사가 에코에게 이방인이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들은 이방인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테레사는 에코에게 이방인을 보면 눈도 마주치지 말고 바로 도망가 버리라고 조언한다. 에코는 알았다고 하고, 자리를 옮겨 브리스타의 카페가 있는 곳을 쳐다본다. 그곳은 수리가 아직 되지 않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때 클라우스가 나타나서는 커피를 아직 마실 수 없어 아쉬워하고, 커피가 그렇게 맛있냐는 에코의 물음에 너 같은 꼬맹이는 커피의 맛을 알 리가 없다고 말한다. 에코는 클라우스의 그런 태도에 약간 기분이 상한 모양이다.

2.23. 이방인의 출현

마법사의 그림자를 쫓는 에코였지만 찾은 것은 오직 단 한 장의 미완성 악보였다. 에코가 당황하고 있을 때 이방인이 나타났다.
에코가 카페 광장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로비에서 봤던 그 그림자가 다시 나타났다. 에코는 그 그림자를 따라가 보려 하지만, 그림자가 지나간 길목은 비가 내리고 있어 이동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리고 에코의 발밑에는 절반만 쓰여 있는 악보가 하나 놓여 있다. 에코가 그 악보를 주우려는데, 에코의 등 뒤에서 이방인들이 나타났다. 이방인이 에코에게 손을 뻗으려다 말고, 따라온 Deemo에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이방인]을 한 후 자리를 떠난다. 에코는 Deemo에게 미완성 악보를 보여 준다. Deemo는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고는, 에코에게 모자를 씌워 과거를 보여 준다.

마법사가 공허의 비를 맞으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쓴 악보들은 전부 미완성이었다. 마법사는 비를 막아 주는 마법의 병으로 비를 버티고 있었지만, 너무 거세게 몰아치는 비에 마법의 병이 깨지면서 마법사의 연주도 끝이 났다.

2.24. 신비한 마법의 병

과거의 기억 속에서 에코는 마법사가 비밀작업실에서 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마법의 병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마법의 병을 얻어 기억의 방으로 진입하기 위해, 두 사람은 역장에게 비밀작업실에 관한 단서를 물었다.
Deemo의 과거의 기억에서 본 마법의 병은 에코에게 낯이 익은 물건이었다. 마법의 병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내기 위해 에코는 역장 할아버지를 찾아갔지만, 불행히도 역장 할아버지는 마법의 병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지 않았다. 대신, 역장 할아버지는 에코에게 옆 건물로 가는 길의 수리가 끝나면 옆 건물에 가서 찾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Deemo에게는 에코와 함께 동행할 것을 부탁한다.

2.25. 날카로운 비바람

이제 막 개방된 카페 광장은 또 다른 위기를 겪게 되는데⋯⋯
카페 광장에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카페 유리창이 깨지고 빗줄기도 거세지기 시작했다. 브리스타는 모처럼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비바람 때문에 일이 틀어졌다며 망연자실한다.

2.26. 휴식 시간

다시 카페 광장으로 돌아와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된 주민들. 하지만 곧 여전히 옆 건물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비바람이 잠잠해지고 브리스타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서 커피를 만든다. 클라우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브리스타의 커피를 기다리고 있다. 브리스타는 진 할머니가 요즘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꺼냈고, 테레사는 옆 건물에 갇혀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옆 건물이라는 말에 에코는 잠시 뭔가를 생각한다.

2.27. 다시 돌아온 신비로운 자

에코가 최선을 다해 계속 악보를 찾으려고 노력하던 중 마법사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에코가 기차 위로 날아간 악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끈다⋯⋯
플랫폼에서 에코가 기차 뒤쪽으로 마법사의 실루엣을 발견하고는 그를 찾으러 간다. 이때 바람이 불면서 악보 하나가 기차 위로 날아갔다. 에코는 소포를 발판 삼아 마침내 악보를 손에 넣었지만, 그만 잘못하여 떨어지고 만다. 이때 Deemo가 에코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안아 주었다. 에코는 갑작스런 Deemo의 등장에 놀라면서, 방금 전에 습득한 악보를 Deemo에게 보여 준다. Deemo는 옆 건물로 가는 길을 트기 위해 에코가 가져온 악보를 열심히 연주한다.[18]

2.28. 좁혀진 거리

함께 옆 건물로 향하는 두 사람, 에코는 Deemo가 전보다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그를 놀려댔다.
드디어 옆 건물로 가는 길이 열렸다. 에코와 Deemo가 옆 건물로 가던 도중, 에코는 평소엔 자기 얘기를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지금은 엄청 적극적으로 한다고 Deemo를 놀린다. Deemo가 애써 부정하자, 에코는 한 술 더 떠서 자기를 도와줄 거냐고 묻는다. Deemo는 부끄러운 듯 먼저 옆 건물로 뛰어갔고, 에코도 그를 따라갔다.

옆 건물 내부에는 예상했던 대로 주민 몇 명이 고립되어 있었다. 이들은 에코를 반기면서, 조금만 늦었어도 굶어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 이때 진 할머니가 등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 광장으로 떠난다. Deemo는 진 할머니에게 마법사의 방에 대해 물어본다. 진 할머니는 본 적이 없다고 답하지만, 예전에 지진으로 공구실의 갈라진 벽 뒤로 공간이 있는 것 같다고 단서를 준다.

2.29. 미지의 장소를 향해

에코와 Deemo는 좁은 공구실을 통해 마법사의 비밀작업실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이방인과 만나게 된다.
낡은 공구실을 통해 마법사의 비밀작업실로 들어가려는 에코와 Deemo. 그러나 그곳엔 이방인들이 이미 와 있었다. 그들은 악보 한 장을 들고 있다. 결국 비밀작업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만난 에코와 이방인. 이방인은 Deemo에게 다시 이해할 수 없는 말[이방인]을 하고 자리를 뜬다. 에코는 이들이 비밀작업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비밀작업실에서 마법의 병을 찾지는 못했고, 에코는 책상 위의 미완성된 악보들을 보여 주기 위해 Deemo를 불렀다.

2.30. 미완된 악보

이방인이 떠난 후에도 두 사람은 비밀작업실 탐색을 계속한다. 그때 Deemo는 지형도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에코는 미완성된 악보들을, 시조의 거수와의 대결에서 승리가 코앞인데도 피아노 연주를 그만둔 마법사의 모습과 관련짓는다. Deemo는 무언가 찾은 듯 어딘가를 계속 쳐다보고 있고, 에코는 Deemo가 찾은 것을 보여달라고 재촉한다. Deemo는 에코에게 다시 모자를 씌워 비밀작업실에서의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곳에는 아직 마법사가 있었다. 마법사는 과거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Deemo를 볼 수 있었다. 마법사가 지형도 속으로 들어가려던 그때, 둘은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에코는 마법의 병을 찾을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안달이지만, Deemo는 마법의 병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2.31. 마법의 병의 기적

에코가 책상 밑에서 마법의 병을 발견했을 때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며, 공허의 비가 에코에게 쏟아진다.
드디어 책상 밑에서 마법의 병을 발견했다. 그러자,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며 공허의 비가 비밀작업실 내부를 적시기 시작한다. 에코의 주변은 온통 백화로 변했고, Deemo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에코에게 모자를 씌운다. 그곳에서는 마법사가 마법의 병의 힘을 사용해 시조의 거수를 물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마법사가 가진 마법의 병의 효력이 다하자, 마법사는 연주를 그만두고 자리를 떠났다. 그 자리에 에코와 Deemo가 다가오는데, Deemo는 팔이 피아노를 통과하기 때문에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었다. 에코가 피아노 앞에서 거센 비를 맞으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에코가 가지고 있던 마법의 병이 빛나기 시작한다. 에코를 공허의 비로부터 보호하는 기제가 작동한 것이다. 현실로 돌아온 에코는 정신을 차린 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Deemo는 그런 에코에게 마법의 병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여 준다. 에코는 이를 보고 Deemo에게 저쪽으로 가 보자고 한다.

2.32. 사명

기억의 방에서 마법사가 남긴 메시지를 본 에코와 Deemo는 다른 역의 수호령들을 깨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에코와 Deemo는 다른 역의 수호령들을 깨우기 위해 중앙역을 나서기로 결정한다. 란은 에코와 Deemo를 걱정하지만, 에코의 결심은 꺾이지 않는다. 에코는 예전에 사라진 적이 있었는 본인이 다시 이 세상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마법사의 부탁을 들어 주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한다. Deemo 역시 수호령들을 깨워야 한다는 생각에 동조한다. 란은 자기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지만, 에코는 마법의 병은 많은 사람을 지켜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역장 할아버지는 역장으로서 여행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면서도, 마법사가 에코를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며 둘만의 여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여행을 가기 전에 자신에게 미리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2.33. 작별 인사

여행을 떠나기 전에 피아노를 연주하여 마법의 병의 에너지를 보충하는 Deemo. 역의 주민들도 두 사람에게 작별을 고하러 온다⋯⋯
에코가 피아노 위에 마법의 병을 올려놓고, Deemo가 연주를 하려던 찰나, 파트마가 에코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란과 아흐메트도 같이 온다. 란은 여전히 에코를 걱정하고 있고, 에코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곧이어 Deemo가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다.[연주모드][21] 연주가 끝나자, 마법의 병이 노란빛으로 빛나며 에너지 충전이 끝났음을 암시한다. Deemo는 로비에 먼저 가서 에코를 기다리려 한다.

2.34. 마법 목걸이

역장의 요청에 클라우스는 마법의 병 끈을 튼튼한 금속 체인으로 교체해 준다.
클라우스가 마법의 병의 줄을 금속으로 바꾸어 에코에게 준다. 에코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 하지만, 클라우스는 이미 뒤돌아 가고 있는 중이었다. 에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스에게 정을 느낀다.

2.35. 모두들 안녕, 나는 떠나요

출발 전 Deemo는 곧 넘어설 문을 눈앞에 두고, 마법사가 그를 역에 홀로 두고 떠났던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린다.
Deemo의 어렸을 적, 마법사는 어린 Deemo를 중앙역에 홀로 남겨두고 역을 떠났다. 지금 Deemo가 쓰고 있는 모자는 그때 마법사가 떠나기 전 Deemo에게 씌워 준 것이다. 그때의 그 기억을 상기하고 있을 무렵 에코는 여행 갈 채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드디어 중앙역의 정문이 열리고, 에코와 Deemo는 역을 나섰다. 둘은 마법의 병의 힘을 앞세워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한편 여행을 떠나는 에코와 Deemo를 보는 중앙역 주민들의 무리 속에는 이방인도 섞여 있었다.

2.36. Deemo의 탄생

빛은 마법사의 손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오르간 선율에 따라 뭉쳐져 하나의 광체가 되고, 종국에는⋯⋯
마법사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Deemo를 탄생시키는 컷신이 나온다.

3. 챕터2 [고산을 향해서]

4. 챕터3 [풍차 순례]

5. 챕터4 [영원한 여정]

예고를 통해 해당 챕터가 종막이 될 것임을 알렸다.
[1] 이때 소녀의 안색이 좋지 못해보인다. [2] 이전 컷신에서 에코가 정신을 잃을 때 누군가가 피아노를 치는걸 희미하게 봤는데, 이 사람이 역장 할아버지이다. [3] 깨어날때 악보를 쥐면서 깨어나는데 맨 처음 컷신에서는 악보가 보이지 않는다. [4] 비에 맞는걸로 몸은 괜찮은지 꽃이 자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에코가 살짝 젖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살짝이 아닌 것 같다. [5] 에코가 의식을 잃기 전 달려온 사람이 클라우스다. [연주모드] 스토리 전용으로 점수, 콤보, 정확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7] 이때 재생되는 곡은 Delight of Life이다. [8] 대사나 상황이 없고 중앙역을 둘러보는 걸로 스토리가 끝이다. 여기서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중앙역 맨 왼쪽의 잡화점에는 전작에 나온 고양이 인형이 실려 있다. [9] 스피커를 고쳐서 비가 그친거라면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곳만 비가 그친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클라우스가 스피커를 고친 것. [10] 이를 통해 에코는 중앙역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1] 앞서 클라우스가 에코에게 앞으로 주민들에게 마법사 이야기는 꺼내지 말라고 충고했기 때문이다. [12] 작중에서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비로, 이 비에 맞으면 하얀 꽃이 되어 소멸하게 된다. [연주모드] [14] 이때 재생되는 곡은 Fighting with The Ancestor로, 4.0 버전 기준 아직 인게임으로 플레이 가능한 곡은 아니다. [15] Deemo의 팔이 신체를 통과해 버렸다. [16] 아이작의 아이들도 비슷하게 열차칸에 갇힌 적이 있다. [이방인] 역재생을 하면 내용을 알 수 있다. [18] 이때 재생되는 곡은 쇼팽의 녹턴 Op.9 No.2이다. [이방인] [연주모드] [21] 이때 재생되는 곡은 Away from the rain으로, DEEMO II의 간판곡이다. 4.0 버전 기준 아직 인게임으로 플레이 가능한 곡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