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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8-12 16:02:04

Consume the Meek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Consume the Meek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30725_1.jpg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3}{B}{B}
유형 순간마법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인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그것들은 재생할 수 없다.

"Why does it destroy? It does, and to talk of reasons wastes time and breath."
—Nirthu, lone missionary
수록세트 희귀도
Rise of the Eldrazi 레어
Duel Decks: Zendikar vs. Eldrazi 레어
Smother의 전체 버젼이다. 일단은 얼핏 보면 똑같이 재생 불가인데다가 서고로 돌아가는 Black Sun's Zenith보다도 좋지 않다. Black Sun's Zenith의 경우에는 은 3BB로 발동하게 될 경우 -1/-1 카운터를 3개 주게되는데 어차피 발비 3이하의 위니치고 피 3을 넘기는 위니가 그리 많지도 않을 뿐 더러 마나 여부에 따라 컨트롤하는게 가능하기 때문. 사용후 서고로 돌아가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Tarmogoyf 청소부 점액괴물이 상대라면 어떨까!

발비면에서도 고작 1많은 Life's Finale는 판쓸이를 확실히 해주는데 비해 이쪽은 3이하의 위니만 쓸어버린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이 카드의 위력은 바로 인스턴트라는 점으로, 판쓸이 카드 사상 첫 인스턴트 카드이다. 게다가 현재 흑덱의 대표 생물로 뛰고 있는 많은 카드들, 예를 들어 Abyssal Persecutor 피렉시아의 말살자같은 흑덱의 강력한 생물들의 발비가 4로 범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감으로 인해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었다.

사실 이 카드의 일러스트와, 출시된 세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카드의 진정한 디자인 의도는 엘드라지들과 함께 쓰는 것이다. 고위 엘드라지들은 전환마나비용이 최소 8 이상을 넘어가는 미친 생물들로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자신 필드에 엘드라지들을 띄우고 이걸 날려주면, 상대 위니들만 일방적으로 쓸려나가고 곧이어 엘드라지들이 돌격하면서 상대 대지마저 모조리 박살내버리는 끔찍한 짓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엘드라지들 자체가 저 비용 때문에 띄우는데에 시간이 걸리는만큼, 그 사이 상대가 위니들로 때려죽이는 걸 저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Rise of the Eldrazi의 핵심 컨셉인 고발비 킹왕짱, 통칭 배틀크루저 룰이 극단적으로 잘 드러나는 카드.

듀얼덱 Zendikar vs. Eldrazi 에서 재판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희귀도는 여전히 레어.
영어판 명칭 Ritual of Soot
한글판 명칭 검댕의 의식
마나비용 {2}{B}{B}
유형 집중마법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인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순찰대원의 방어구만이 발견되었고, 갑작스러운 죽음의 매캐한 냄새가 심하게 서려 있어 그것을 다시 입는 일이 없었다.
수록세트 희귀도
라브니카의 길드 레어
라브니카의 길드에 등장한 변형. 재생은 익살란 이후로 턴종료까지 무적을 얻는 능력으로 대체되는 추세가 되어 빠졌고, 유의미한 차이점은 집중마법이 된 대신 발비가 {1} 줄어들었다는 것에 있다. 카야의 분노 시간 지우기를 비롯한 걸출한 매스가 넘쳐나는 환경이었으나 이쪽은 흑단색 매스라는 점 때문에 흑색 기반 컨트롤에서 나름의 자리를 차지했다. 영어판의 명칭이 하필 Soot이라서 리추얼 오브 (...)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영어판 명칭 Shadows' Verdict 파일:그림자의 판결_znr.png
한글판 명칭 그림자의 판결
마나비용 {3}{B}{B}
유형 집중마법
전장에 있는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인 생물 및 플레인즈워커와 모든 무덤에 있는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인 생물 및 플레인즈워커 카드를 모두 추방한다.

죽음의 그림자는 결국 모두에게 드리워진다.
수록세트 희귀도
젠디카르 라이징 레어
검댕의 의식이 나가면서 새로 나온 젠디카르 라이징의 변형. Consume the Meek과 비교하면 집중마법이 된 대신 플레인즈워커를 포함하고, 죽이지 않고 추방하며, 무덤까지 비워주는 등 다방면으로 강화되었다. 플레인즈워커는 잘 채용되지 않는 환경 노려볼만한 놈은 밴이니 그렇다고 쳐도, 핵심 생물에게 무적을 주는 백위니나 아낙스로 죽어도 꾸역꾸역 생물 만들어서 공격하는 모노레드도 이거 하나면 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