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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5:34:42

Camera Talk

Camera Talk
파일:cameratal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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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833,#2d2f34><colcolor=#000000,#ddd> 발매일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0000,#ddd>파일:일본 국기.svg 1990년 6월 6일
장르 시부야계, 기타 팝
재생 시간 47:24
곡 수 12
프로듀서 Double KO Corporation[1]
레이블 폴리스타
뮤직 매거진 선정 100대 명반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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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롤링스톤 아야나미 레이.jpg
||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3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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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롤링스톤 아야나미 레이.jpg
||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2007년 35위 ||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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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 발매된 플리퍼즈 기타의 두번째 앨범. 시부야계라는 씬을 개막시킨 앨범으로 추앙받는 작품이다.

2. 상세

각종 불운과 사고로 하여금 1집의 지지부진한 활동을 마친 후 2인조로 재편된 오자와와 오야마다는 음악 작업 겸 여행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 런던 주재의 AIR 스튜디오에서[2] 작업을 하게 되는데, 유럽 물좀 먹은 팝을 적극적으로 도입함과 함께 일본어 가사까지 무장하며[3] 역작을 만들어나가게 된다.

전반적으로 고리타분하던 헤비 메탈, 포크, 테크노 위주의 기존 가요계에 반기를 들던 그들답게 스톤 로지스, 더 스미스 등의 기타 팝, 쟁글 팝풍 세련된 사운드를 도입하고 일본어 가사를 입힘으로서 발표된 신보 Camera Talk는 장르의 완전한 일본화를 고하며 90년대 새로운 트렌드 시부야계를 개막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정점을 찍던 일본 경제라는 여유 속에서 젊은이들은 다양한 문화를 향유했는데, 유럽의 세련된 문화를 갈망하던 이들로부터 지극히 유럽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플리퍼즈 기타는 젊은이들의 대세로 떠오르게 된다. 여러모로 버블경제의 향취가 강하게 도는 작품.[4]녹음 과정부터 경력이랄것도 없던 일개 신인 인디가 영국 최고급 시설에서 활동하도록 지원 받은것 자체가 버블 경제였기에 가능했을지도

이렇게 탄생된 앨범은 4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고[5] 1990년 말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제 32회 일본 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아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fff> # 제목 길이
1 Young. Alive. In Love
(恋とマシンガン)
3:53
2 Camera! Camera! Camera!
(カメラ! カメラ! カメラ!)
3:58
3 Cool Spy on a Hot Car
(クールなスパイでぶっとばせ)
3:07
4 Summer Beauty 1990
(ラテンでレッツ・ラヴまたは1990サマー・ビューティー計画)
4:42
5 Haircut 100
(バスルームで髪を切る100の方法)
3:46
6 Colour Field
(青春はいちどだけ)
2:47
7 Big Bad Bingo
(ビッグ・バッド・ビンゴ)
6:12
8 Wild Wild Summer
(ワイルド・サマー/ビートでゴーゴー)
3:25
9 Knife Edge Caress
(偶然のナイフ・エッジ・カレス)
3:34
10 Southbound Excursion
(南へ急ごう)
2:30
11 3 A.M. Op
(午前3時のオプ)
4:35
12 Camera Full of Kisses
(全ての言葉はさよなら)
4:44

[1] 오자와 켄지 오야마다 케이고 2인 기획사로 둘의 이니셜 KO에서 따온 이름이다. 사실상 자체 프로듀싱과 다름 없다. [2] Associated Independent Recording Studio. 비틀즈의 프로듀서 조지 마틴이 설립한 시설로 유명하다. [3] 이전 1집까지는 철저한 영어 위주의 가사로서 일본어는 보기 드물었다. [4] 80년대부터 이어지던 버블경제는 1990년 최절정기를 맞았는데, 공교롭게도 앨범이 발표된 이듬해를 기점으로 거품은 꺼지기 시작하며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5] 100만장은 가볍게 호가하는 오리콘 차트 입성 작품만큼의 판매량은 아니지만, 무명 인디나 다름없던 이들로선 상당한 첫걸음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