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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12 18:23:16

Ajani, Adversary of Tyrants

폭군의 적, 아자니에서 넘어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Ajani, Adversary of Tyrants 파일:ajani, adversary of tyrants.jpg
한글판 명칭 폭군의 적, 아자니
마나비용 {2}{W}{W}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아자니

+1: 생물을 두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들에게 각각 +1/+1 카운터 한 개씩을 올려놓는다.
−2: 당신의 무덤에서 전환마나비용 2 이하의 생물 카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를 전장으로 되돌린다.
−7: 당신은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생명연결을 가진 1/1 백색 고양이 생물 토큰 세 개를 만든다."라는 휘장을 얻는다.
충성도 4
수록세트 희귀도
코어 2019 미식레어
1. 개요2. 능력3. 평가4. 기타

1. 개요

최초의 플레인즈워커 5인방 중 한 명이자 MTG 유일한 고양이 플레인즈워커인 아자니가 다시 한 번 코어세트에서 백색을 대표하는 플레인즈워커로 재등장하였다. 스킬 구성면에서 위니들을 강화시킬 수 있고, 죽은 위니들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가진, 위니 덱을 위한 플레인즈워커.. 치렁치렁하게 늘어놓고 다니던 엘스페스의 스카프도 이제는 썩 잘어울리는 듯.

2. 능력

먼저 +1은 아자니를 상징하는 능력인 생물 강화. 3마나의 사자무리 집결자 아자니가 +1/+1 카운터 한개를 놓았고, 5마나 혼색 카드인 영웅의 스승 아자니가 3개의 +1/+1 카운터를 마음대로 분배할 수 있었으니, 4마나의 아자니는 그 중간쯤의 능력을 가진 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생물을 강화시켜주기에 절대 나쁜 능력은 아니지만 또 생물이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고, 그것도 생물이 두 마리나 있어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두 개의 카운터를 한 번에 쌓을 수 없고 또 생물 한 마리를 아무리 열심히 강화해봐야 디나이얼 한 방임에는 변함없다는 점에서 아주 고평가를 하기는 힘든 능력. 백색 플레인즈워커가 가질 수 있는 능력 중에서는 생명점 회복보다는 훨씬 낫지만, 조건없이 전체 개체수와 공방을 같이 늘려주는 토큰 생산보다는 나쁜 능력이다.

두 번째 능력인 -2는 제한적인 리애니. 파멸의 시간의 흑색 카드인 요구와 같은 능력이다. 일단 뭐 카드 이득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좋은 능력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진짜 좋은 능력인지는 좀 고민을 해봐야할 능력.. 일단 첫번째 문제는 무덤에 전환마나 비용이 2이하인 생물들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한 조건부 능력이라는 점과, 그렇기 때문에 아자니 활용을 위해서는 덱을 위니 중심으로 짜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며. 또 4마나 플레인즈워커들이 0으로 2/2 토큰을 뽑았다는걸 한번 회상해보면, 아자니가 -2로 능력을 사용했을때 최소 3/3급 이상의 생물이 튀어나오는 정도의 효과가 나와줘야 본전을 뽑는거라는걸 생각하면 이 능력에도 크게 고평가를 내리기는 힘들다. 물론 어디까지나 성능 비교를 위해 단순하게 가정한거고, 전설 생물 등 특수 능력이 강한 생물들을 부활시키는 등 단순한 토큰 소환보다 나은 상황도 충분히 나오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원본인 요구도 가능성만 쟀던 카드였다는 점에서 이 능력 역시 아주 좋다고 하기는 힘들다.

궁극기는 매 턴 1/1 토큰 3마리 소환. 물론 생명연결이 달려있다고는 해도, 6마나 플레인즈워커의 +1을 궁극기로 사용하는건 좀 그렇지 않은가 싶다;; 로열티를 3번이나 모아야해서 쓰기 쉬운 궁극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성능은 약한 편이다.

로열티는 4마나 플레인즈워커가 첫 턴 5로 높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능력은 나쁘진 않은데 그 이상으로 높게 평가하기는 힘든 플레인즈워커. +로 생물의 공방을 강화해서 일종의 자기 보호도 가능하고, -2로 카드 어드벤테이지도 얻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로 보이나. 또 +1과 -2 둘다 사용할 수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놀고 있는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또한 위니덱 위주로 덱을 구성해줘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덱을 타는 카드라는 점도 문제점.

3. 평가

MTG 팀인 Strictly Better MtG는 자신의 유투브에서 이 카드를 M19의 전체 카드 중 랭킹 9위로 선정했다. 궁극기는 좀 약해도 +능력은 설명할 것없이 좋은 능력이고 -능력역시 백색에서 매우 드문 좋은 능력이라며, 기본적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일종의 자기 보호 능력 비스무리한걸 가지고 있고 카드 어드벤테이지도 얻을수 있다며. WB 기사덱의 4마나 드롭으로 훌륭할 것이고, 헤이트베어 같은 덱을 잘만짜주면 정말 훌륭한 4마나 드롭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레딧의 평가들은 대체적으로 괜찮은 성능으로 평가하며 WB기사 덱, 화이트 위니 등 아자니가 들어갈만한 덱들을 평론 및, 화이트 위니가 나와봐야 사슬맨에게 털리는거 아니냐, 아니다 아자니가 사슬회전꾼을 메타하는 카드다 등등을 논의 중.

반면에 LSV는 3.0으로 상당히 높게 평가하였다. M19의 전체 플레인즈워커 중 유린자 니콜볼라스에 이어 2위. 물론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긴 하였으나, 최소 집고양이 수준의 카드는 아니라며. 죽은 카드를 불러와서 이득을 얻고, 또 생물진을 영구적으로 +2/+2씩 강화 시켜줘서 상대에게 바로 압박을 준다며, 교착상태를 해결하고 컨트롤을 카운터치는 상당히 강력한 공격적인 플레인즈워커로 평가하였다..

방콕에서 벌어진 태국 내셔널에서 오로조브 어그로 덱으로 최초로 스탠다드 우승을 차지하였다. 덱은 아자니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강력한 위니들인 은혜/악의의 기사들과 모던급 카드이자, 아자니와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또 다른 카드인 연글라이더 탈취자, 생물을 늘려주고 강화하는 베날리아의 역사 4장과 다수 디나이얼들을 사용하는 어그로 덱. 아자니는 총 3장이 메인에 포함되어 2마나 생물들의 부활을 도왔다.

그런 식으로 로테아웃될 때까지 WW 계열 덱에서 사용되었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