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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13/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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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AMX-133. AMX-13-904. AMX-13-1055. AMX-13 (FL-11)6. AMX-채피7. 해외 개량형
7.1. NIMDA AMX-137.2. AMX-13SM17.3. 핀다드 SBS7.4. LPz 517.5. AMX-13PA5 에스코르피온
7.5.1. AMX-13PA8 에스코르피온-2

1. 개요

AMX-13의 형식을 정리한 문서.

AMX-13은 전후 프랑스에서 생산한 전차들 중 매우 성공적인 전차였기에 다양한 형식들이 존재하는데, 비단 무장뿐만 아니라, 차체에도 차이점이 존재한다.
AMX-13 차체 형식
차체 비고
2A 보기륜 4개와 트레일링 아이들러. 초기 일부 차량 및 AMX-13 AMF3에 적용
2B 보기륜 5개와 높여진 아이들러
2C 리턴롤러 2개
2D 리턴롤러 4개
2E 리턴롤러 3개, AMX-13-90부터 적용됨.
2F 리턴롤러 2개, 서멀 슬리브 장착

2. AMX-13

파일:Musée des Blindés AMX 13.jpg
AMX-13
AMX-13 시리즈의 기본형이라 할 수 있는 모델로, FL-10 요동포탑에 75mm 강선포를 탑재했다. 처음에는 리턴롤러가 궤도당 2개 있었으나 나중에 생산된 분량에서는 3개로 늘어났다.

3. AMX-13-90

파일:AMX-13-90.jpg
AMX-13-90
AMX-13-90은 기존 AMX-13이 사용하는 FL-10 요동포탑에 75mm SA50을 탈거하고, 90mm CN 90 강선포를 탑재한 사양이다.

수에즈 위기와, 각종 분쟁에서 75mm SA50 전차포는 분명히 큰 위력을 발휘했지만, 신형 T-54, T-55 등의 강력한 소련제 기갑차량에게는 큰 위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여러 전훈을 바탕으로 90mm CN90 강선포를 장착하였다.

프랑스군 내에서 후기까지 사용되었던 AMX-13 중 대다수가 해당 사양이었으며, 현재는 퇴역한 상태이다.

4. AMX-13-105

파일:Nationaal_Militair_Museum_AMX_13_105.jpg
AMX-13-105
AMX-13-105는 AMX-13 시리즈 중, 최강급의 화력을 지닌 최종형으로서, 전량 프랑스 내수용이 아닌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출용으로만 만들어졌다. 초기형은 FL-12 요동포탑에 105mm CN 105-57 전차포를 탑재하였으며, 후기형은 써멀 슬리브를 추가하고 전면 방어력을 증강하였다.[1]

5. AMX-13 (FL-11)

파일:AMX-13_FL-11.jpg
AMX-13 (FL-11)
AMX-13 (FL-11)은 기존 AMX-13의 차체에 파나르 EBR이 사용하는 FL-11 포탑을 장착한 버전으로, 1954년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투입되었던 LVT(A)-4나, M24 채피 등의 보병지원용 경전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개발되었다.

생산 첫 해, 5량이 생산되었고 뒤이어 20량이 수주되었다. 하지만 생산 속도가 너무 느린 탓에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끝날 즈음에야 5대의 경전차들만이 만들어져 모로코 주둔 부대에 배치되었고, 이후에는 기존 사용하던 M24 채피보다도 성능이 저열하다는 단점 탓에 결국 1956년에 막 독립한 모로코에 전량 팔리게 되었다.

6. AMX-채피

파일:AMX-13-M24.jpg
AMX-13 à tourelle M24 Chaffee
AMX-채피, 혹은 AMX-13-M24는 AMX-13의 차체에 당시 프랑스군에 남아돌던 M24 채피의 포탑을 올린 형식이며, 프로토타입이 1957년에 시험이 진행된 이후 프랑스군 측에서도 FL-11 포탑을 얹은 형식보다 승무원 편의성이 올라갔으면서도 전투력이 높다는 점에 크게 호평하면서 1960년 150대가 생산되었다.[2]

생산된 직후, 알제리 전쟁이 발발하며 알제리에 일선 배치되어 1962년까지 여러 전투 및 저강도 분쟁에 참전하였으며, 62년 이후 전량 본국으로 송환되어 무장을 제거한 뒤, AMX-13 DTT라는 명칭을 부여받아 조종 강습용 차량으로 편제되어 사용되었다.

재밌게도, 해당 형식에 대한 정식 명칭을 알 수 없는 상태인데, 이 탓에 가장 대중적인 명칭으로는 AMX-채피나, AMX-US가 있으며, 워 썬더에서는 AMX-13-M24라는 명칭을,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AMX-13-24 등의 임시 명칭을 부여하였다.

7. 해외 개량형

7.1. NIMDA AMX-13

파일:AMX-13_NIMDA.jpg
NIMDA AMX-13
이스라엘의 무기 개발사 IMI사에서 기존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던 AMX-13을 기반으로, 기존의 구식 프랑스제 엔진을 탈거 후, GM제 6V-53T 디젤 엔진 및 신형 변속기로 교체한 뒤, 무장을 60mm HVMS 전차포/신형 90mm 전차포/신형 105mm 전차포/대전차미사일 등으로 교체한 현대화 개량형을 뜻한다.

1960년대, 6일 전쟁에서 AMX-13을 직접적으로 사용해본 이스라엘군은 분명 AMX-13은 M-50보다 기동성이 좋다는 점에 호평하였으나, 셔먼에 비해 낮고 좁은 차체, 제한적인 승무원의 조건, 그리고 SA50 전차포의 도태를 직접적으로 실감하며 가용 가능한 대다수의 차량을 퇴역하기에 이른다.

이에 IMI 社에서는 AMX-13이 개수를 통해 더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 해당 프로젝트를 이스라엘 국방부에 홍보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군 측에서는 AMX-13 프로젝트를 보고서는 시큰둥한 반응을 내비친 탓에 해당 프로젝트는 프로토타입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사장되었다고 한다.

7.2. AMX-13SM1

싱가포르가 스위스로부터 수입한 AMX-13/75를 현대화 및 개수한 파생형을 말한다.

7.3. 핀다드 SBS

인도네시아의 핀다드(Pindad)사에서 개발한 AMX-13을 기반으로 현대화한 차량으로, 기관포만을 탑재한 APC형, 122mm 로켓을 탑재한 MLR형 등의 차량이 공개된 바 있다.

7.4. LPz 51

스위스군 전차 계보
Pzw 39 LPz 51 Pz 55/57
파일:LPz 51.jpg
Leichter Panzer 51
LPz 51은 스위스군이 운용 및 라이센스 생산한 AMX-13-75의 파생형을 말하며, 이름의 LPz 51은 Leichter Panzer 51, 즉슨 51식 경전차라는 뜻이다.[3]

2차대전 종전 이후, 스위스군은 Pz Jg G13을 도입함으로써 대전차자주포 수요는 해결했으나, 전차는 1930년 말에 도입한 판처 39 24대가 전부였다. 이로 인해 스위스군은 중형전차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에 전차 판매를 제안했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중형전차를 팔겠다고 나서는 국가가 없었던 와중, 프랑스가 흔쾌히 자국의 신형 경전차를 판매하기로 제안하며, 스위스는 프랑스로부터 AMX-13A의 라이센스를 얻어 200대를 생산했다.

7.5. AMX-13PA5 에스코르피온

페루에서 AMX-13/105을 개량한 경전차. 9M14-2T 말륫카 미사일을 장착했다.

7.5.1. AMX-13PA8 에스코르피온-2

기존의 에스코르피온을 한층 더 개량하였다. 통합사통장치를 현대개수하고 R-2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1] FL-12 포탑과 105mm 전차포는 오스트리아로 수출되어 SK-105 퀴라시어에도 장착되었다. [2] 여담이지만, 반대로 채피의 차체에 FL-10 포탑을 올린 전차도 제작되었지만 이건 시제차 단계에서 개발이 끝났다. [3] 이밖에도 스위스는 불어 사용권인 칸톤이 있기 때문에, Char Léger 51라는 불어 표기법도 통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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