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37th 싱글 선발 총선거 「꿈의 현주소 ~라이벌은 어디에?~」/속보

1. 개요

2. 순위

3. 통계

3.1. 작년 총선거 권내 멤버 중 속보 권외한 멤버

3.2. 작년 총선거 권외 멤버 중 속보 권내한 멤버

• 5회 당시 불출마 및 미재적 멤버[1]:

3.3. 속보 권외자 중 최종 결과에 들어온 멤버

3.4. 속보 권내자 중 최종 결과에 들어오지 못한 멤버

4. 반응

• 이번 속보는 지난 속보의 신데렐라처럼 자기 오시의 인생역전을 위해서 이를 갈고 속보에 올인하는 전략을 쓰는 팬들이 꽤 늘어났다. 그만큼 의외의 이름들이 순위권에 많이 포진됐으며, 생각보다 표수의 인플레[2]가 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와타나베 마유와 사시하라 리노의 경쟁구도에서 1위와 2위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며 삿시가 아득한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3] 다만, 작년보다는 둘의 표수 차이가 조금 줄긴했는데, 작년은 13,867표, 올해는 12,399표의 차이가 났다.

• 속보 1, 2, 3위는 총선거 싱글 개타령 ラブラドール・レトリバー의 프론트 3인방이 차지했다. 어쩐지 아키P한테 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AKB 초기의 고통과 영광을 이끈 1~3기의 경우는 그 명암이 극명하게 드러났는데, 한때 선발에서 넥스트걸즈권까지 떨어진 미네기시 미나미와 우메다 아야카, ハート・エレキ 센터까지 했으나 선발 진입에 실패한 코지마 하루나와는 대비로 2기생인 미야자와 사에와 3기 듀오인 와타나베 마유와 카시와기 유키는 비교적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점이 대비되는 부분. 그리고 이제는 어떤 순위가 나와도 별로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시는 총감독님 그리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병풍라인 수장님...

• AKB 4~6기의 중견 기수들의 희비도 상당히 엇갈렸는데 키타하라 리에같은 경우는 작년 속보에 비해 꽤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나 타카죠 아키는 모처럼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왔건만작년 속보에 비해 27계단이 떨어진 64위를 기록했다. 쿠라모치 아스카 또한 하락세를 면하지못했다. 그러고보니 둘다 프렌치 키스다 홀로 고군분투하는 유키링

• AKB의 허리를 담당하는 9기~13기에서 순위 변동이 심했다. 푸시에 비해 순위가 낮았던 타카하시 쥬리, 카토 레나, 오오시마 료카 등이 속보에 들어간 반면, 그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무토 토무, 타노 유카, 이리야마 안나, 나가오 마리야 등이 순위가 떨어지거나 속보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13기 중에서도 모기 시노부, 우치야마 나츠키등이 랭킹에 진입하는 작은 기적이 발생하였다.

• SKE의 경우 작년 시바타 아야 때와 마찬가지로, 여지껏 한 번도 선발된 적이 없는 후타무라 하루카가 갑자기 14위라는 선발권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둔 시바타 아야와 종신 연구생 마츠무라 카오리도 1만 2천표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중진이라 불를 수 있는 타카야나기 아카네, 오오야 마사나등이 소폭 하락한 것은 조금 안타까운 일이다.

• NMB48은 야마모토 사야카를 제외하고 확실히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왔다. 사시하라 리노의 표를 빼고 봐도 NMB48은 5만여 표, HKT48은 8만여 표로 HKT에 뒤졌다. 그 중에서도 팀M의 센터인 야구라 후코가 80위에도 못 들어서 충격을 주었다. 다만 그동안 푸시를 잘 받던 시로마 미루가 넥스트 걸즈에 안착했고, 푸시에 비해 총선거 순위가 낮았던 푸시 멤버 타니가와 아이리도 55위안에 들어간 것은 나름대로 성과일 수 있겠다. 다만 이러한 성적 하락 때문에, 속보 발표 다음 날인 NMB48 리퀘스트 아워 2일차에서 카네코 타케시 극장 지배인이 팬들에게 사죄하기까지 했다.(그리고 바로 다음싱글을 발표했다. 이게 사과인지..)

• 반대로 HKT48는 말 그대로 진격의 하카타. 작년 순위 발표시 소감에서 안좋은 발음으로 선배들을 쳐부수러 가겠다고 선언한 코다마 하루카는 1만장 가까운 표를 얻어 10위에 들었고, 작년 총선 속보에서 권내였으나 본개표 때 안타깝게 권외로 밀려난 모리야스 마도카도 그 뒤를 이어 11위로 들어갔다! 이어서 작년에 언더 걸즈에 이름을 올렸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퓨처 걸즈에 진입했던 토모나가 미오, 타시마 메루의 순위도 각각 20위, 22위, 46위로 상승하였다.

• 이어서 HKT는 작년에는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아나이 치히로, 모토무라 아오이, 마츠오카 나츠미, 오카모토 나오코, 사카구치 리코, 우에키 나오 등 거의 모든 푸쉬멤버가 8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보여줬다. 다만 타시마 메루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토모나가 미오와 엇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메루는 46위인 반면 미오는 22위코...콩!라는 급상승을 한데다 지난 선거에서 권내에 들지 못한 일부 멤버들보다 순위가 낮게 나와서 약간 충격을 받은 듯. 그리고 무라시게는 또 버림받았다.

• 차세대 선발인 ' 텐토무Chu!'에서는 토모나가 미오 22위, 코지마 마코 34위, 타시마 메루 46위, 오카다 나나 67위, 키타가와 료하 78위등 대부분의 인원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센터였던 니시노 미키와 NMB48의 시부야 나기사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 유명 치대생 모델과의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와타나베 미유키가 25위로 전락. 하지만 스캔들의 규모를 생각하면 굉장히 분전했다는 평도 있고, 켄지남아있는 열성 팬들이 집을 팔 기세로 달려들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 와중에 와타나베 본인이 자신의 모바일 블로그와 구글 플러스에 E-girls의 ごめんなさいのKissing You(미안함의 Kissing you)를 들어봐달라는 병크를 터뜨렸다. 이 노래의 가사 내용은 대략 "나 그 친구랑 밥만 먹었을 뿐이야 오해하지마, 사랑해"로, 필사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려고 한다는 인상만을 남겼다.

•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특정 멤버들로의 표 쏠림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에, 속보는 속보일 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당장 전회 속보만 보더라도 선발이었던 키자키 유리아의 최종순위는 22위였고, 20위였던 코지마 하루나의 최종순위가 9위, 15위였던 시노다 마리코의 최종 순위가 5위였던 전례를 들춰볼 때, 더이상 속보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개진되는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의 NMB48의 기대이하 성적을 두고도 오사카 지방에 CD가 늦게 풀려서 자동적으로 투표를 할 상황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속보 발표 바로 다음날인 5월 22일 NMB48 리퀘스트아워에서 10th 싱글멤버와 곡을 발표하는 걸 보면 NMB 운영진 자체가 총선거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모양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