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Aランクパーティを離脱した俺は、 元教え子たちと迷宮深部を目指す。 |
|
<nopad> | |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fd2f7d,#fd5d9b> 장르 | 판타지, 추방, 미궁, 하렘 |
작가 | 미키 코오스케 |
삽화가 | 수퍼좀비 |
번역가 | - |
출판사 |
코단샤 미정 |
레이블 |
K라노벨북스 미정 |
발매 기간 |
2021. 05. 31. ~ 발매 중 미정 |
웹 연재 기간 | 2020. 10. 02. ~ 연재 중 |
권수 |
4권[1] 미정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키 코오스케(右薙光介), 삽화가는 수퍼좀비(すーぱーぞんび).2. 줄거리
「못해먹겠다!」
5년간 재적했던 A랭크 파티 『썬더 파이크』를, 그런 한 마디로 이탈한 적마도사 유크. 『잡무계』 『돈 먹는 벌레』 『다재무능』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노력해 온 모험자 생활이었지만, 결국 인내심의 끈이 끊어진 것이다.
새로운 파티를 찾아 모험자 길드에 향한 유크의 앞에, 옛제자인 마리나가 나타난다. 분위기에 휩쓸려 파티 가입을 권유당해 여자들만 있는 신출내기 파티에 가입하게 된 유크.
던전을 공략하는 도중 드러나는 유크의 실력. 실은, 유크가 휘두르는 마법과 스킬은 규격외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그 무렵, 유크의 강력한 서포트를 잃은 『썬더 파이크』는 의뢰의 실패가 계속되어, 신멤버도 차례차례 빠져나가는 형편.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들은 『모험방송(冒険配信)』으로 유명해지는 유크를 파티로 다시 데려오려고 획책한다.
추방계가 아닌 이탈계[2] 주인공이 행복한 결말을 목표로 하는 모험방송 판타지, 여기서 스타트!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5년간 재적했던 A랭크 파티 『썬더 파이크』를, 그런 한 마디로 이탈한 적마도사 유크. 『잡무계』 『돈 먹는 벌레』 『다재무능』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노력해 온 모험자 생활이었지만, 결국 인내심의 끈이 끊어진 것이다.
새로운 파티를 찾아 모험자 길드에 향한 유크의 앞에, 옛제자인 마리나가 나타난다. 분위기에 휩쓸려 파티 가입을 권유당해 여자들만 있는 신출내기 파티에 가입하게 된 유크.
던전을 공략하는 도중 드러나는 유크의 실력. 실은, 유크가 휘두르는 마법과 스킬은 규격외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그 무렵, 유크의 강력한 서포트를 잃은 『썬더 파이크』는 의뢰의 실패가 계속되어, 신멤버도 차례차례 빠져나가는 형편.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들은 『모험방송(冒険配信)』으로 유명해지는 유크를 파티로 다시 데려오려고 획책한다.
추방계가 아닌 이탈계[2] 주인공이 행복한 결말을 목표로 하는 모험방송 판타지, 여기서 스타트!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d2f7d,#fd5d9b><rowcolor=#ffffff,#ffffff><width=33.33%> 01권 ||<-2><bgcolor=#16b9cd,#0d7482><width=33.33%> 02권 ||<-2><bgcolor=#22b09d,#157468><width=33.33%> 03권 ||
2021년 05월 31일 | 2021년 09월 29일 | 2022년 07월 0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04권 | 05권 | 06권 | |||
2024년 09월 30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4. 등장인물
4.1. 클로버 파티 멤버
-
유크 페르디오(ユーク・フェルディオ) - 성우:
미네타 히로무
본작의 주인공. A랭크 파티 『썬더 파이크』의 적마도사였지만 5년간 지속된 잡무노예 취급 및 불균형 보수분배로 만성적자를 시달리다 썬더 파이크에서 탈퇴한다.[3][4] 이후, 모험가 길드의 적마도사 푸대접에 질려하다 다른 직업을 찾는 도중 이전에 신입모험자 연수 때 인연이 있던 마리나, 실크, 레인을 만나고 사정을 들은 3인은 자신의 파티 클로버에 가입해달라고 요청하고 유크는 이를 받아들인다. 전 제자들을 이끌고 첫 미궁 도전때 유크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서포트에 만능 특화형 및 적마도사만 쓸수 있는 마도구를 다수 보유하여 파티의 안정성과 원활함을 엄청나게 끌어올려준다. 마법 실력도 뛰어나서 버프계열로 전사(물리)&마법(마력) 모두 보조할 수 있고, 어느 미궁에서 얻은 마법 아이템 덕분에 마력을 넣은 음식으로 추가버프가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적들에게 디버프도 걸어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만능.괜히 파이널 판타지 적마도사가 사기인게 아니다.
게다가 마도사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해서도 재능이 많고 이런저런 지식들이 많은 편이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게 연금술로 저렴하게 아이템까지 보충하는 것.[5] 말 그대로 최고의 서포터이자 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인물.[6] 유크가 가세한 이후 제자 3인방의 실력은 쭉쭉 올라갔으며 클로버 파티의 명성도 급상승한 반면, 유크를 내쫓아버린 썬더 파이크는 명성도 인기도 잃어가는 중이다. 애초에 유크가 썬더 파이크를 버린 것도 인성은 둘째쳐도 실력 자체가 어비스게이트는 꿈도 꾸지 말아야한다고 단언적으로 판단했던 게 이유인 만큼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였다.[7]
제자들인 마리나, 실크, 레인 모두 유크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품고 있으나 라노벨 남주들이 그렇듯 이쪽도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제자들을 아예 여자로 안보는 것은 아닌 게, 한 침대에서 다 같이 잠들었을 때 실크에게 나도 참을 수 없을 때가 있으니 조금은 조심해달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성으로 보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사제지간이고 꿈을 위해 함께 하는 파티인만큼 그런 부분을 최대한 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마리나(マリナ) - 성우:
이나미 하나
마검사. 유크의 제자 1이며 4명의 파티원 중 유일한 전위직이다. 성격은 3인방 중 가장 해맑고 좋게 말하면 긍정적, 나쁘게 말하면 바보같은 성격이며, 유크 왈 천연 바보. 이런 성격이어서 그런지 거침없이 말을 하다가 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8] 대식가라서 한번에 엄청 많이 먹으며, 제자들 중 제일 거유에 체격도 가장 크다. 다른 동료들처럼 유크에 대한 호감이 높으며, 그에게 도움을 받은 뒤로 여성스러운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될 정도다. 그런데 상술했듯 순수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호감과는 관계없이 무심코 유크에게 몸을 밀착시키는 경우도 있다보니 유크가 곤란해하는 경우가 있다.
-
실크(シルク) - 성우:
카와이다 나츠미
레인저, 정령술사. 다크엘프이며 유크의 제자 2. 제자 3인방 중에서는 유일하게 종족이 다크엘프이다. 그래서인지 다크엘프들만 쓸 수 있는 마법이나 기술들을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 또한 유크가 의식을 잃었을 때 그를 대신해서 파티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크를 좋아하고 있으며 제자들 중에서는 유크를 은연중에 놀리는 입장이다. 일례로 사이몬의 복귀 요구를 거부하고 돌아온 유크가 안심시킨답시고 너희만 괜찮으면 평생 같이 있자는 프러포즈에 가까운 말을 해버려서 당황해 수습하려고 하자 자신의 고향은 일부다처제니까 잘됐다고 하는 게 대표적. 또한 거점 구매 후 한 침대에서 같이 자게 되었을 때[9] 제대로 잠을 안 잔다는 핑계로 팔을 끌어안고 손깍지를 끼며 놀리는 등, 제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요망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크에게 메가데레라서 작은 칭찬 등에도 쉽게 얼굴이 빨개지고, 놀려놓고 정작 본인이 격침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
레인(レイン) - 성우:
히에다 네네
마법사, 승려. 유크의 제자 3이며 제자들 중에서는 가장 연상이다.[10] 소심하고 부끄럼이 많은 편이지만 실력은 확실해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해 파티의 주요 화력진을 맡는다. 마법뿐만 아니라 마도구에도 나름 관심이 있는지, 유크 합류 이후 첫 던전 탐사에서 유크가 보여준 마법 아이템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동료들처럼 유크에게 반한 상태로, 제자들 중에선 유크를 만난 초반부터 자신이 유크를 좋아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인물이다.[11] 그런데 동료들에게는 당당하게 자신의 호감을 드러내는 것과는 반대로 막상 유크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부끄러워한다든지, 어쩌다가 스킨십을 하게 될 때는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용기를 내서 유크와 단 둘이 도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네네 실핀도르
스카우트(척후직)인 닌자. 고양이 수인인 펠시로 유크와 레인이 도시를 돌아다니던 중에 떨어트린 아티펙트를 훔친 도둑을 빠르게 쫓아가서 잡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레인을 어린 아이나 유크의 동생으로 봐서 그녀를 충격에 빠뜨렸다가 둘의 사이를 눈치채고 레인의 흐트러진 머리를 다시 묶어주면서 둘과 친해지는데, 낯을 가리는 편인 레인과 친해지는 모습이나 도둑을 제압하는 실력 등을 본 유크가 가능하다면 그녀를 클로버의 척후직으로 영입하고자 식사를 대접하려고 하던 순간 심부름 중이었던 것을 까먹고 있었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급히 그 자리를 떠나 유크, 레인과 헤어진다.
그런데 이후 마마루가 추천한 스카우트를 만나기 위해 마마루와 함께 지각 중인 그 사람을 기다리던 클로버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그녀가 바로 마마루가 추천하려고 했던 그 스카우트였으며, 마마루 지인의 딸로 마마루에게서근성을 바로잡는교육을 받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첫 만남 당시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던 유크와 클로버 멤버는 상성 확인을 위해 그녀와 같이 던전에 가는데, 소리와 진동으로 함정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몬스터를 감지해서 아무 문제없이 보스방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마마루에게서 전수받은 인술 등으로 전투가 가능한 스카우트인 닌자로서 보스 몬스터를 단독으로 신속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클로버 멤버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그녀에 대해 호감을 갖게 만든다.
그러다보니 유크는 그녀에게 클로버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지만, 그녀는 살짝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심부름을 하던 중에 유크와 레인을 도와준 것처럼 그녀의 성격 탓에 사기를 당한다든지 여러 트러블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지각도 하다보니 들어간 파티마다 민폐를 끼쳐서 쫓겨났기 때문에 그런 것임을 밝히자, 오히려 그녀의 그런 성품이 마음에 든 유크는썬더파이크 소속이었을 때 사기는 많이 뒷처리를 했다면서자신이 서포터로서 도와주면 해결될 것들이라면서 그녀를 설득했고, 그런 그의 말에 클로버에 합류하기로 한다.
이후 마리나의 권유로 클로버 거점에서 함께 살게 되는데, 연애에 관심이 없고, 그러다보니 유크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다며 클로버의 여성진들과의 첫 목욕 중에 밝히지만, 목욕을 마친 뒤에 방으로 돌아가던 중 유크와 부딪쳐서 계단을 구를 뻔했다가 유크가 붙잡아줘서 위기를 넘기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을 구해준 유크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이후에 한 첫 파자마 파티에서 그 얘기를 들은 레인에게서 쉽다는 말을 듣는다.
4.2. 썬더 파이크 파티 멤버
-
사이몬 버클리 - 성우:
나카지마 요시키
기사. 『썬더 파이크』 리더. 유크와는 소꿉친구이며, 유크가 썬더 파이크를 탈퇴하게 만든 장본인. 이로 인해 파티의 몰락을 초래하게 된 원흉이자 인간 말종1. 성격이 어마무시하게 거만하며 유크를 짐덩이지만 소꿉친구니까 어쩔수 없이 받아줬다는 느낌으로 늘 대했던 모양이며, 유크의 말로는 무슨 말을 해도 자기 편한대로만 해석하는 놈. 유크가 파티를 탈퇴한 이후추방물 클리셰 법칙에 따라파티가 개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유크가 있었을 때는 17층 던전 따윈 가볍게 들락날락 했지만 신맴버 B랭크 레인저를 받아들이고 나선 17층은 고사하고 4층부터 고전하게 되며 파티가 괴멸당할 위기에 처하자 후퇴하고, 4층 돌파 실패를 레인저에게 다 떠넘기는 추태를 부렸으며 제이미와 카밀라를 회복시키지 않았냐는 사이몬의 짜증에 레인저는 당연하게도 마나포션 같은 것은 자기자신이 부담하는 게 아니냐고 사이몬에게 지적한다.
이후 레인저는 자기 역량도 모르고 미궁에 들어가려는 머저리들은 자기가 사양이라며 바로 탈퇴하고, 결국 다른 신멤버를 계속 받아들여 공략하려고 하지만 계속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며 이로 인해 시청자 수가 감소하고 스폰서들도 하나하나 떨어져 나가는 악재까지 겹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상대적으로 저난이도의 던전을 획기적으로 클리어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크와 클로버 파티원들을 보고 이런 저난이도 영상을 시청하는 요즘 시청자들의 질이 떨어졌다고 험담하며 무엇이 잘못인지 아직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유크를 다시 끌어들일 계획을 세우는데, 그 착안점도 참으로 어리석은 게 유크가 단순히 보수 분배 문제 때문에 나갔다고 생각한 것이었다.[12] 게다가 보수의 분배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마인드 때문에 유크가 나온 뒤로 입지가 좁아진 제이미의 보수를 유크에게 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며 누군가를 또 쓸모없는 잉여로 만들고 있었고, 유크가 어린시절부터 어비스게이트를 돌파하려고 했다는 꿈을 가지고 있고 어비스게이트에 도전하려면 모험가 파티 랭크가 A랭크여야 한다는 점을 들어 자기들 멋대로 단정하고 유크를 재가입시키려고 한다.[13]
길드 사무실에 있는 클로버 멤버들을 보고 동정냄새가 나는 유크가 여파티 신출내기 모험가들에게 이용당하는 거라고 멋대로 생각하며 유크에게 말을 건다. 유크는 사이몬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무시하며 떠나려고 하는데 사이몬은 이야기 하자고 계속 말을 건다. 유크는 단박에 듣고 싶지 않다며 떠나려고 하는데 사이몬은 유크에게 썬더 파이크에 다시 돌아와 주면 안되냐고 말한다. 이에 유크는 한참동안 어이없어 하다가 단박에 거절하고 자신은 클로버의 리더이기 때문에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거절한다. 이에 사이몬은 히스테리를 부리며 유크가 마음대로 파티에 빠진 탓으로 파티가 곤란해 하고 있다, 유크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항의하자 유크는 자기가 나가도 곤란한 게 없다고 말한 게 사이몬을 비롯한 썬더 파이크 일원들이었다고 지적한다. 사이몬은 말꼬리 잡지 말라고 히스테리를 또 부리고 유크가 모험가로서 어른으로서 썬더 파이크를 책임져야한다고 궤변을 부린다. 이후 여러 궤변에 유크는 사이몬에게 언제까지 소꿉친구라고 해서 용인되는 게 아니라고 일침을 날린다. 이 말에 잠시 기가 죽은 사이몬에게 유크는 썬더 파이크에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하자 이번엔 사이몬은 신출내기 클로버 파티가 유크를 이용할 뿐이라며 험담을 했고[14] 유크는 자신을 편리하게 잡무노예로 취급했었던 것은 너희들(썬더 파이크) 쪽이다라고 대답하며 클로버 파티원들이 기다리는 접수처로 가버린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우쭐거리지 말라며 저주를 퍼붓는다.
이후에도 계속된 A, B랭크 의뢰 실패로 랭크를 강등시켜버린다는 길드원에 말에 의뢰를 잘못 준 니들이 잘못이라며 적반하장으로 생떼를 쓰고[15] 강등된다는 이야기에 다른 파티원들이 눈치주다가 유크를 끌어들이기 위한 어비스게이트를 도전하는 척을 하자는 제안에 찬성한다. 그러나 어비스게이트를 미끼로 끌어들이는 방식이 강압적이라 길드가 자동적으로 유크와 클로버 맴버들에게 이런 비상식적인 의뢰를 거절해도 될까요 라고 할 정도로 막무가내였고 유크는 당연히 거절의사를 표한다.[16] 당연히 사이몬은 또 쳐들어와 난리를 치지만 공개적으로 자신의 옹졸함과 찌질함만 드러내고 개망신을 당하고[17], 그러고도 반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것마냥 유크를 계속 원망하고 증오한다.
이후 유크 일행이 방심한 틈을 타서 레인을 붙잡아 예속의 목걸이[18]로 협박하나[19] 제이미의 배신으로 미궁의 오르크스[20] 무리들이 습격, 유크는 귀환 스크롤로 자신과 동료들만 탈출한다.[21] 이후 오르크스 무리에 의해 제이미를 제외한 파티원들이 전멸당하고 본인 또한 오르크스 무리들에게 난자당해[22] 초주검이 되지만 유크에 대한 원한과 열등감이 악덕상인으로 부터 받은 아티팩트와 미궁의 마력에 반응하여 인해 언데드 비스무리하게 부활하여 자신을 방해한 제이미를 공격하고 죽이려들지만, 마침 나타난 유크를 보고 타겟을 바꿔 유크를 죽이려 든다. 공격당해도 미궁의 마력을 흡수해 회복 되기 때문에 유크를 몰아붙였으나, 모든 술식을 파악한 후, 같이 미궁의 마력을 이용한 유크의 암흑마법에 의해 영원히 몸이 찢기고 재생되는 고통을 영원히 맛보게 되며, 미궁에 버려지게 된다. 반면에 코믹스에서는 유크가 암흑마법으로 확실히 죽여버리며, 이후에 간단히 장례를 치루면서 둘의 관계를 끝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코믹스에서 묘사된 과거에 따르면, 옛날부터 자신이 무리의 중심이었고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살아왔다고 나온다. 집안이 꽤 부유한 대지주층이었는지 애들 사이에서도 권력의 중심이었고, 늘 부모의 위광과 위세가 있어서 존경을 받은 주제에 애들 모두가 자신을 따르는 게 정말로 자신을 존경하고 대단하다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믿어온 것이다. 타고난 인성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오만한 성향으로 자라났는데 교육까지 잘못되면서 지금의 안하무인이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본인은 물론 파티 멤버들도 파멸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이후 나오는 정보로는 유크가 파티 탈퇴 이후 불법 조직과의 직접 계약이나 A랭크라는걸 숨기고 조직간 불법 물품의 거래[23], 타 파티에의 강제 연합 행위나 성과물을 가로챘다고 한다.
-
배리 - 성우:
세카이
전사. 이쪽도 사이몬과 같이 별 생각도 안하고, 사이몬에게 동조하는 인물이며 전투 시에도 생각없이 돌진만 하는 무식한 인물이다. 덕분에 승려인 카밀라의 회복 부담이 심해지는 원흉이자 인간 말종2.[24]
결국 1부 결말부에서 오르크스 무리의 습격으로 사망하는데, 제이미의 말에 따르면 그나마 육체라도 온전한 사이몬과 달리 훼손이 너무 심해 한 쪽 손목만 간신히 남았다고 한다.[25]
-
카밀라 - 성우:
난죠 요시노
승려. 직업만 승려지 배려나 중재 같은 건 전혀 안하며, 유크의 버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생각이 없는지 별 고민도 안한다. 유크가 나간 이후로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제이미를 박대하는 인간 말종3. 코믹스판에서는 생방송 도중에 사이몬이 유크한테 전리품을 내놓을걸 요구하고 실크가 다크엘프라고 야만족이니 뭐니 욕을 하자[26] 분노한 유크가 검으로 사이몬을 죽이려는 것을(동료들이 말려서 진정하긴 했다.) 보고 추하게도 자기보다 격이 높은 사람한테 검을 뽑으려는 무례한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갔으니 결과적으로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사이몬도 그걸 듣고 놈들 평판이 떨어질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27] 당연하지만 저 생방송의 여파로, 유크가 아니라 본인들이 길드 마스터한테 불려가서 대차게 깨졌다.[28][29]
이후 베지오에게 받은 예속의 목걸이를 비롯한 아티펙트만 믿고 의기양양하게 굴지만 유크의 기지+제이미의 배신+미궁의 붕괴로 인한 추락 사고 등이 겹치면서 사이몬 일행의 흉계는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오르크스 군집 한가운데에 떨어져 죽을 위기에 놓인다. 결과적으로 유크 일행은 모두 생존해 도망치지만, 썬더 파이크 일행은 모두 오르크스 군집에 남겨지게 되었고, 카밀라는 오르크스 무리에 의해 겁탈당하고 끌려가게 되었다. 묘사를 보면 이후의 처지는 뻔할 뻔자이기 때문에 죽는 것보다 못한 신세인 셈.[30]
-
제이미 - 성우:
M.A.O
마법사. 자존심이 높고 거만하지만 파티원들 중에는 그나마 생각이 있고, 유크의 부재로 인한 변화를 눈치챈 상태이다. 유크를 내보낼 때에는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동조하지만 계속되는 퀘스트 실패로 인해 의기소침해졌고, 다른 파티원들이 계속 갈구기까지 하면서 유크 탈퇴 이후 파티 내 입지가 굉장히 좁아진 상황이다. 이후 유크 일행이 핀치일때 사이몬 일행을 방해하고, 오르크스 무리가 몰려오자 자신이 한 짓에 대한 벌이자 속죄라며 덤덤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인식을 저해시키는 위법 아티펙트로 인해 제이미는 살아남았고, 사이먼과 배리를 수습하던 도중 언데드로 되살아난 사이먼에게 당할 뻔하지만 때마침 달려온 유크에 의해 구원받는다. 추가로 유크에게 사과의 말이 담긴 편지를 넣어놨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코믹스에서는 유크가 없어진 뒤에서야, 유크가 자신들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는걸 깨닫고 자신이 유크를 내보낼 때 동조한 것을 후회하고, 유크가 귀환 스크롤을 써서 탈출하기 직전에 미안하다고 유크한테 사과를 했다.[31] 코믹스 기준 83화에서 국외로 떠나려 했지만 유크의 설득으로 결국 클로버에 합류했다.
제이미의 독백에 의하면 클로버 파티의 히로인들처럼 유크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다른 일행들의 압박도 있고, 혹시라도 유크 편을 들었다가 쫓겨나면 몸이 약한 남동생을 먹여살릴 수가 없어서 다른 일행들이 하는 것처럼 유크를 홀대했던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 유크가 남동생을 위한 약까지 제공해줬는데도(그것도 꽤나 비싼 약인데도 그냥 줬다고 한다.) 자신만 생각해서 남동생 일을 유크에게 떠넘긴 것도 모자라 유크의 마음까지 짓밟았다며 최악이라고 자조했다.
서적판과 코믹스에서는 오르크스 미궁에서 클로버 일행을 탈출시키고 사이몬을 막기 위해 남는다. 이후 은폐의 아이템으로 몸을 숨기는데 이를 모르는 클로버 파티원들은 제이미가 사망했다고 베지오 습격때 '너때문에 제이미가 죽었어'하고 베지오를 두들겨 팬다.
다만 유크에 대한 죄책감 등이 큰 상태라 바로 던전에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유 및 썬더 파이크로 인해 일어난 문제들의 책임을 지는 형태로 1년 간 미궁 입장 자격이 정지돠고 대신 길드의 업무를 돕는 처벌을 받는다.
-
베지오 사라스(스폰서)
초반에 마리나 일행에게 찝적거리는 스토거, 유크에게 파티를 나가라며 윽박질렀다가 한방컷 당한다. 이후 유크에게 앙심을 품고 몰락해가는 썬더 파이크의 스폰서가 되어주는데...금지로 지정된 아이템을 썬더파이크에게 주고 이후 무색의 어둠 공략후 휴식을 취하는 클로버가 센트리 콕이라는 아이템을 썼는데도 썬더파이크 일당 따위에게 붙잡히게 된다. 또 예속의 목걸이도 이놈이 준것이다. 이후 호위를 대동해 미궁에 나타나 사이몬 일당에게서 마리나 일행을 받아 겁탈하려고 했으나 제이미의 배신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이후 대면한 유크 일행에게 당하고 노예계약서의 강제로 서명해 마리나 일행 근처에 있으면 사망하는 저주를 받는다. 이후 행방불명.[32] 코믹스에서는 유크 일행이 길드에 신고를 해서 체포되고 법적 처분을 받게 되었으며[33], 연행되기 직전에 유크에 의해 여성을 생각하면 피가 끓어서 죽는 저주가 세겨지게 된다.[34]
서적판에서는 제이미가 미궁에 남아있고 클로버 일행이 거점에 귀가했을때 예속의 목걸이에 장비된 마리나를 노렸으나 유크의 심연마법으로 예속의 목걸이를 해제 이후 유크에게서 여성만 생각하면 고통을 받는 저주를 걸린다.
4.3. 기타 인물
-
마마루 -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길드 직원이지만 과거 무색의 어둠 이라는 던전을 재패한 '아누비스'의 파티 맴버 였고 '잿빛의 은자'라는 이명으로 불릴정도의 전직 베테랑 모험가이며 그녀가 인솔해주는 모험가 연수를 받은 인물은 그녀에게 더이상 대들지 못한다고 한다. 유크는 그들중 한명. 그리고 화가 났을 땐 검은 오라를 뿜으며 미소지으며 화냈다.
5. 설정
- 라이브 던전!과 비슷하게 모험가들이 전투하는 것을 문자 그대로 라이브 중계한다. 그리고 라이브를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모험가 랭크를 정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Aランクパーティを離脱した俺は、 元教え子たちと迷宮深部を目指す。 |
|
<nopad> | |
<colbgcolor=#fb4a99,#cd045f><colcolor=#f8faff,#f8faff> 장르 | 판타지, 추방, 미궁 |
작가 | 유리 |
출판사 |
코단샤 시프트코믹스 |
연재처 | 매거진 포켓 |
레이블 | 매거진 포켓 |
연재 기간 | 2021. 06. 25.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8권 (2024. 09. 09.) 5권 (2024. 07. 08.) [e북] |
코믹스 연재처
6.1.1.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00000,#0000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c3aa7,#c90373><rowcolor=#ffffff,#ffffff><width=33.33%> 01권 ||<-2><bgcolor=#8dd4fb,#036da6><width=33.33%> 02권 ||<-2><bgcolor=#872a72,#872a72><width=33.33%> 03권 ||
<rowcolor=#ffffff,#ffffff>
|
|
|
|||
2021년 10월 08일 | 2022년 02월 09일 | 2022년 07월 08일 | |||
2023년 01월 09일 | 2023년 02월 27일 | 2023년 04월 17일 | |||
<rowcolor=#ffffff,#ffffff> 04권 | 05권 | 06권 | |||
<rowcolor=#ffffff,#ffffff>
|
|
|
|||
2022년 12월 09일 | 2023년 05월 09일 | 2023년 10월 06일 | |||
2023년 12월 13일 | 2024년 07월 08일 | 미정 | |||
07권 | 08권 | 09권 | |||
|
|
|
|||
2024년 04월 09일 | 2024년 09월 09일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6.1.2. 비판
주로 사이몬 협박편에 대해 유크 측과 악역측 모두 지나친 편의주의적 전개로 진행된 것에 대한 비판이 많다. 이는 소설판에서도 어느정도 존재하긴 했지만, 코믹스 판에서는 차라리 소설이 나아보일 정도로 이상하게 꼬여버린 탓에 비판점이 더욱 부각되어 버린 것.-
센트리 콕 무용론
유크가 야영할 때 침입자 습격을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갑자기 '센트리 콕'[36]이라는 경보 아이템을 꺼내는데, 이것이 첫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제 기능도 못하고 그대로 뚫렸다. 심지어 아무리 경보 아이템을 사용했다곤 하지만 저것 하나만 과신하다가 야영중임에도 불구하고 불침번 하나 없이 서로 제집처럼 자다가 포박되는지도 모르는 어이없는 전개로 이어진다.[37] 베지오가 이들에게 다수의 아티팩트를 지원해주었다는 점, 제이미가 굴에 떨어진 뒤 은닉의 팔찌라는 아이템을 꺼낸걸 보면 이들도 나름의 아티팩트로 뚫고 들어온 것이라는 간접적 언급이 나오지만, 결국 뭘로 어떻게 뚫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무하다. 최소한 초창기부터 센트리 콕을 소개했고 그 효과를 여러번 보여줬더라면 '아 원래 작동잘했으니까 사이몬 일행이 모종의 수단으로 이를 우회했나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첫 등장에서 바로 뚫리다보니 '아 그냥 준비한 척 하다가 털리라고 넣은거구나'라는 인식만 남기게 된 것이다. 실제로 원작에선 인식 저해 아티팩트를 썼다는 최소한의 서술이나마 나왔다.[38]
-
갑작스러운 제이미 세탁
이전까지 제이미도 결국 어느정도 생각은 있으나 유크를 쫓아낸 원흉중 하나라고만 취급된 것과 달리 여기서 뜬금없이 과할 정도의 이미지 세탁이 이루어졌다. 사실상 이 파트가 제이미의 세탁을 위한 파트라고 할 정도로 등장인물중 선악역 안가리고 제이미의 활약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 바닥이 무너진 상황에서 유크 일행을 끌어올려준 것도 제이미, 사이먼에게 레인이 인질로 잡힐 때 사이먼을 밀쳐 레인을 구한 것도 제이미, 이후 유크 일행이 탈출할 때 까지 사이먼을 상대로 맞아가면서까지 시간을 끌어 유크 일행이 무사히 탈출하도록 도와준 것도 제이미, 사이먼과 베시오가 밀담을 나눈 정보를 알려준 것도 제이미다. 한마디로 제이미가 아니었다면 유크 일행은 전부 그대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었거나, 만에 하나 자력으로 썬더 파이크로부터 도주에 성공해도 흑막은 붙잡지 못했다. 심지어 결과적으로 제이미도 유크 일행을 생포한데 한몫 거든 인물이었음에도[39] 사이먼 일행에게 클로버 파티가 반격할때 은근슬쩍 같이 조명되는등 갑자기 클로버 파티인척 나오기까지 한다. 심지어 제이미가 유서로 남겨놓은 편지를 클로버 파티가 읽고 제이미는 사실은 착한 인물 이었던 걸로 연출된다.[40] 이후 사건이 마무리 되자 제이미가 유크를 유혹하는 전형적인 뽕빨물 전개를 보여주며 세탁기에 완전히 나와 말리는 중이라고 비판 받는 중.
-
지나치게 무능하게 묘사된 유크
상술한 센트리 콕 과신은 둘째치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자신들을 위협하고 노예로 넘기려 했던 사이먼 일행을 구하려고 하는 점도 지나치게 안일하다며 비판받았다. 심지어 소설판에선 그냥 냅두고 도망친 것으로 묘사되었기에 더더욱 대비되었다. 물론 순수한 선의로 구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죽이는 것보다 법에 따라 심판해야한다.'라는 나름의 이유는 있었으나, 애초에 이들이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몬스터를 상대로 시간 벌기 및 스크롤 발동에 전념하느라[41] 여유도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챙기려 했다는 게 문제. 이 탓에 레인이 인질로 잡히고 제이미가 레인을 구하다가 그대로 던전에 남아버렸다.[42] 이는 빼도박도 못하는 유크의 실책으로 소설판과 비슷하게 동료들과 제이미만 데려온 채 도주하려 했다면 사이먼의 기습도 빠르게 대처하며 기존 일행에 제이미까지 건진채 무사히 도주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유크는 이 챕터로 한정하더라도 '경보 아이템 과신 + 상황을 가리지 않는 판단으로 레인을 위기로 몰고 감 +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이미의 희생'이라는 3가지의 대형 사고를 쳐버렸다. 본인 딴에선 낙하한 충격에 쓰러진 사이먼 일당이 전투불능상태니 안전하다고 판단했을지 모르지만, 직접 확인하거나 최소한 포박도 안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안일한 판단을 했음은 바뀌지 않는다.[43] 심지어 이 때는 운이 안좋았다곤 하지만 명계의 여신에게 붙잡혀 그대로 전멸할뻔 하다가 겨우 자신의 혼을 대가로 한 거래로 구사일생하고 그 이후 명계의 번견과 싸우느라 본인도 여력이 거의없는 상태라 법이고 뭐고 따질 상황도 아니었다. 즉 파티원들의 목숨이라는 칩을 을 걸고 썬더 파이크 일당의 구출이라는 도박을 벌였으나 나온 결과물은 대실패라는 것.[44]
-
이후 대처
복귀한 이후 제이미가 건네준 영상도구를 통해 흑막이 베지오라는걸 알아채고 유크가 나름의 작전으로 베지오를 함정에 빠뜨려 체포하고 몰락시키는 전개가 나오는데, 이 부분의 전개도 까고 보면 모순점이 많아 비판을 받았다. 우선 제이미는 이전부터 유크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도 사건이 벌어지는 당일까지도 함구하다가 정작 사이먼이 위험해지자 유크를 구한다는 기회주의적인 면을 보였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범행이 벌어지기 전에 이 영상도구를 들고 길드나 국가기관등에 고발하는 방법이 훨씬 더 상식적이고 효율적이었다. 애초에 이런 전개로 갔으면 유크가 위기에 빠질 일도 없었고, 제이미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유크 일행에 합류할 수 있었다. 만약 길드나 국가기관이 베시오와 엮여있을 가능성이 있어 고발을 못했다고 보더라도 최소한 밀서로 유크 일행에게 '썬더 파이크가 아티팩트까지 준비해서 당신들을 습격하려고 한다.'라는 주의정도는 줄 수 있었다.[45] 사실 저정도의 주의만 나왔어도 유크가 경보 아이템을 챙긴다는 개연성과, 그 이상의 준비를 한 썬더 파이크가 경보 아이템을 돌파했다는 개연성 정도는 보장해줄 수 있었고[46][47] 제이미의 배신에도 당위성이 생겼을 것이다.
소설판에서도 뜬금없는 전개기는 했지만 만화판에서는 더욱더 문제가 많은 전개로 흘러가 등장인물의 지능의 고점은 작가의 지능과 비례한다.를 부정적인 의미로 증명한 게 되었다. 작가가 이런 당연한 부분도 생각하지 않았든, 아니면 편의주의적 전개가 편하다고 무시했든 간에 결국 전개가 이상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문제는 마무리를 거사 치르기로 진행시키는 바람에 독자들 상당수가 "너 합격! 세탁 허가!" 라며 다음화를 요구하는 상황이 일어났으나 역시나 연예에 문외한인 주인공 때문에 두루뭉실 오로라 감상으로 넘어가버려 기존의 비판보다 더한 비난을 먹게 되었다.
6.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문서 참고하십시오.7. 외부 링크
[1]
2024. 09. 30. 기준
[2]
명칭만 바뀌었지 사실 여타 다른 추방물과 다를바가 없는 클리세다.(...)
[3]
던전 답파 촬영(단, 본인이 나오면 안됨), 각종 소모품 준비(각종 회복약, 상태이상 해제약, 음식 등등), 던전에 대한 사전 조사 및 대응 준비를 혼자 다 하고 있었다.
[4]
사실, 진짜 이유는 이 멍청이들과 계속 같이 하다간 미궁의 어비스게이트를 돌파할 수 없다고 체념해버렸기 때문이었다.
[5]
예를 들어 성수는 일반적으로 성직자가 빛의 수정이란 소재로 만드는 비싼 아이템인데 사실 어둠의 레시피로 턴 언데드로 정화된 언데드의 정화된 재를 소재로 연금술로도 만들 수 있어서 정화된 재만 잘 모아두면 적자 없이 성수를 마음껏 쓸 수 있다.
[6]
작중에서 유크가 무시당한 건, 적마도사 푸대접 때문이지, 잡무 담당이라고 무시당한 게 아니다. 작중에서 다른 모험가들이 잡무와 정보 수집을 무시하는 사이몬에게 그런 중요한 것도 모르냐며 까는 걸 봤을 때, 썬더 파이크만 잡무를 무시하지, 다른 모험가들은 잡무나 정보 수집의 중요성 정도는 알고 있다.
[7]
나름의 중견 모험가로서 실력이 있었지만 유크의 존재로 균형을 맟췄고 이들이 덧셈을 할수 있다면 유크는 이들의 힘을 곱해준 식이었다. 5+5가 10인데 유크의 경우 이를 x3 x5로 서포트 해주어 파티의 전투력을 올려주었던것. 다만 유크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인지라 이들을 서포트 할때 부담을 지웠고 썬더 파이크는 이 부담을 전혀 덜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유크가 기생했다는 식으로 몰았다.
[8]
다만 작중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는 대상 대부분이 그녀를 포함한 클로버의 여성 멤버들에게 추근대는 인간들이긴 하다.
[9]
유크가 밤을 새는 날이 너무 많은데다가, 거점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자기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싫어서 셋이 다같이 달려들어 강제로 같이 취침하게 된 것.
[10]
정작 체격은 제일 작다.
[11]
마리나와 실크는 좋아하는 건 맞지만 그건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핑계를 대고 있었다.
[12]
보수도 문제 중 하나이긴 했지만, 진짜 문제는 유크 본인이 파티에 기여하고 노력하는 것을 다른 이들이 전혀 모르고 오히려 잡일꾼이라고 폄하하며 쓸모없는 노예 취급을 한 게 문제였다. 유크가 던전 공략을 위해 돈과 시간, 정보획득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심지어 다른 파티원들 스스로 해야하는 일까지 넘겨받아서 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 파티는 애초에 유크에 대한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았는데도 그걸 몰랐고 유크의 보조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자기들 실력을 과신한 것.
[13]
사이몬은 유크가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보수 타령했다고 야비한 녀석이라고 이런 야비한 녀석이 소꿉친구라는 게 참 부끄럽다고 한다. 염치라는 개념은?
[14]
웹판한정 이 과정에서 다크엘프인 실크를 야만족이라고
종족 차별을 하는 국가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을 마침 유크의 방송이 아직 진행되는 상황에서 해버렸고, 이후 이 문제로 온갖 시설에서 서한을 받은 길드 마스터의 분노가 섞인 경고를 듣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문제는 생각도 않고 그 모든것을 유크와 실크의 탓이라고 돌려버리는 답이 없는 생각을 한다. 서적과 코믹스에선 연계플레이를 제안하다 실크를 모욕하는 것으로 나온다. 클로버 일행에게 아무런 언질도 없이 연합을 했다며 방송 데이터와 성과물을 연합의
분배로 내놓으라는 되지도 않는 요구를 하며 단물은 다 빨고 클로버를 혹사시킬 생각을 했다.너무 머저리 인데 이놈... 이때 유크는 사이몬의 비논리적 요구에 어이를 상실, 실크가 이 따위 가치도 없는 놈들 상대도 하지 말라고 조언하자 사이몬이 어디서 야만적인 다크엘프가 참견이냐고 망언을 내뱉었고 수위가 높아져 다크엘프라는 종족을 폄하하는 망언이 나온것 이게 생방송으로 나가는 식으로 전개된다. 코믹스는 한술 더 떠서 동료를 모욕하는 것에 대한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린 유크가 그 자리에서 칼로 사이몬을 베어버리려는 것을 동료들이 뜯어 말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15]
의뢰 내용은 조사 및 토벌, 즉 상정 외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일단 확인을 해 본 후 후퇴할지 공략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퀘스트라 일반 의뢰보다 랭크가 높았다. 게다가 그나마 생각이 있는 제이미가 그 점을 지적하자 화를 내며 말을 막았다. 즉 이유가 있어 랭크가 높은데다 우선은 상황파악이 우선인 퀘스트인데 단순 토벌로만 인식했다. 모험자 생활을 했다면 기본적으로 의뢰의 내용을 확인하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하는 게 기본인데, 사이몬은 그조차도 못한다는 거다. 5년동안 모험가 생활을 했는데도!
[16]
그래서 길드는 자신들이 미리 만들어놨던 거절 편지를 보내겠다고 한다.
[17]
여기서 주변 사람들은 유크의 잡무나 지식 수집에 대한 얘기를 듣고, '전투만 신경쓰고 잡무는 내팽겨치는 녀석은 모험가 자격이 없다', '(사이몬은) 잡무나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니까 (유크를) 바보 취급 하는 거겠지' 등, 그동안 유크가 해왔던 잡무와 정보 수집을 무시하는 사이몬을 비난했는데, 이걸 보면 등장인물 거의 대부분이 잡무, 정보 수집 등을 하찮게 여기는 타 추방물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썬더 파이크를 제외한 모험가들은 잡무와 정보 수집 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는 듯하다. 당장 초반에 유크 대신 들어왔던 B랭크 레인저도 그 부분에 대해 지적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이딴 파티 못해먹겠다며 나간거다.
[18]
강제적 노예로 만드는 목걸이로 가지고 있기만 해도 범죄인 불법마도구.
[19]
이 때 유크는 계약을 위해 사용되는 아티펙트(정신조작에 걸린 상태에서는 쓸 수가 없다. 예속의 목걸이를 유크에게 안 쓴 이유)로 사인을 강요받았다. 유크는 죽은 자의 명의로 한 사인은 효과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일단 사인한 뒤에 무사히 탈출하면
자결하려고 했다.
[20]
판타지 세계관의 오크 비슷한 종족.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호전적이고 여자를 밝힌다고 나온다. 다른 종족들을 식량 아니면 번식을 위한 도구로 여기며, 특히 엘프에게 강한 집착을 보인다. 고대에 엘프 왕국 '센트리온'이 오르크스 군세에 의해 멸망당하고 많은 엘프들이 처참한 꼴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엘프들은 오르크스를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실크도 오르크스를 발견하자 분노하는 모습이 나왔다. 오르크스 무리는 강함으로 계급이 결정되며 복장도 계급에 따라 달라지기에 계급이 낮은 오르크스는 알몸 수준으로 헐벗고 다닌다. 추가로 전투센스가 높아 수가 많으면 그만큼 실력도 오른다고 한다.
[21]
코믹스에서는 유크가 사이몬 일당도 전부 데리고 다같이 탈출하려고 했다. 물론, 코믹스의 스크롤은 발동 시간이 있어서 자기들만 탈출하든 같이 탈출하든 소요되는 시간이 똑같았고,(원작에서는 바로 발동이 되는지라 사이몬 일당은 물론 제이미도 챙기지 못했다.) 법으로 심판 받으라는 이유이긴 했지만 죽게 내버려둘 생각은 없었다는 뜻. 근데 사이몬이 마법으로 오르크스 무리를 막고 있던 레인에게 예속의 목걸이를 채워 파티원을 죽여라 협박하는 바람에 시간낭비도 모자라 오르크스 무리를 막을 수단도 없애버려 자신들이 탈출할 기회를 날려먹었다. 사이몬은 파티원을 버리고 혼자 탈출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제이미의 방해로 실패했다.
[22]
코믹스에서 난자당하는 모습이 65화에 나오는데, 오르크스에게 다리를 붙잡혀 패대기 당하다가 다리가 찢어져서 내동댕이 쳐졌다. 다른 동료들에게 살려달라고 해도 배리는 몸이 뜯겨 죽었고, 카밀라는 강간당하고 있었다.
[23]
현실로 치면 기업이 조직폭력배나 야쿠자와 거래한다고 보면 된다.
[24]
심지어 사이몬이랑 카밀라와 함께 유크[48]를 제외한 히로인들을 기습하고 실크를 그 자리에서 강간하려고 했다.
[25]
코믹스에서도 이 비참한 최후가 65화에 그려지는데, 산채로 온몸이 뜯기고 찢어져 그대로 난자당한다. 그것도 모자라 뜯겨나간 신체들은 오르크스들이 뜯어먹어서 잘려나간 머리만 남았다. 그 와중에 오르크스라 해도 먹을건 가리는지 밸트 클립을 뱉어내는 놈도 나온다
[26]
사실 실크를 모욕한 게 더 결정적이다. 전리품 내놓으라는 건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했다.
[27]
일단 누가 격이 낮은지 착각하는 건 그렇다 치고, 사이몬이 유크한테 한 짓도 다 방송된 마당에 사이몬 쪽 평판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유크 쪽 평판은 떨어질리 없다. 카밀라의 말대로 되려면 유크가 사이몬한테 칼을 뽑으려는 모습만 잘라서 내보내야 되는데 그런 악마의 편집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풀영상을 다 보여줬으니.
[28]
현대로 치면 유명 정치인이 생방송 중에 망언을 남발하여 소속 정당에게 대차게 깨졌을 뿐 아니라 연일 뉴스에도 나오게 되고 지지층까지 전부 떨어져나간 격이다. 더 악독한 녀석이 스폰서로 붙긴 했지만..
[29]
코믹스에서는 반박이랍시고 다크엘프는 옛날에 엘프왕국을 배신한 더러운 일족이니 뭐니 망언을 지껄이다가 신전에서 교육받은 승려 주제에 그건 옛날 일에 불과하다는 것도 모르냐는 말까지 들었다. 이에 카밀라가 무슨 바보 취급하는 말투냐며 따지자 길드 마스터 曰
"실제로 그러고 있는 거다! 이 멍청한 놈들!"
[30]
코믹스에서 그 처참한 최후를 65화에서 볼 수 있는데 오르크스 무리에게 강간당하면서 괴로워하다 구토까지 하고 쓰러진다. 정황상
복상사로 죽었거나, 기절하는 선에서 그쳤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복상사로 죽는 게 나을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
[31]
물론 아직은 작품이 좀 더 진행되어야지 알 수 있겠지만 아마도 썬더 파이크의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이고 동시에 그 중에서도 가장 양심적이며 정직한데다 사이먼이 유크를 위험에 빠트릴 때 그에게서 유크와 그의 파티원들을 지켰던 만큼 아마도 후에는 유크의 파티인 클로버에 합류할 것으로도 보여진다. 애초에 사이몬이 하도 무능해서 과소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썬더 파이크는 최소 B급에서 최대 A급 수준의 파티였던 만큼 절대로 아무런 힘이 없는 무능한 집단이 아니다. 유크가 없어진 후 썬더 파이크가 계속 삽질을 하면서 길드의 의뢰 및 퀘스트 등을 실패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유크를 대신해서 세계관에서도 그다지 많지 않다는 B급 이상의 파티인 썬더 파이크의 잔일을 책임져온 만큼 절대로 무능한 인물이 아닌지라 인원이 부족한 클로버에게는 필요한 인재이기 때문이다.
[32]
작가의 첨언으로는 왕국에서 잡히고 집이 몰락했다고 한다.
[33]
길드 마스터 말로는 베지오가 재벌집 자식이라서 상당한 빅뉴스가 될 거라고 한다. 그 뒤에는 비참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말도 덤으로 했다.
[34]
유크 왈 앞으로 이녀석 때문에 우는 여성은 없을 거라고.
[e북]
[36]
일정의 범위에 결게를 펼쳐 침입자를 알려주는 비싼 아이템.
[37]
다만 코믹스 기준으로는 바로 이전에 전멸할뻔 하다가 유크가 자신의 혼을 대가로 한 거래로 구사일생하고 그 이후 명계의 번견을 겨우 따돌려서 도망침으로 전원 생명력 및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 였음을 감안하면 불침번을 세운다는게 더 말이 안 되긴 한다. 마물 이외의 누군가가 올 거란 예상 자체가 불가능했기도 하고...
[38]
사실 협박 도구였던 노예계약서나 목걸이도 '아무런 언급없이' 나오긴 했다.
[39]
다만 그동안의 묘사를 보면 주인공이 나가고 나서 사이먼 일당에게 구박 받고 있었고 본인을 제외한 사이먼 일당(기사, 전사, 승려) 이 전부 한통속인 상황에서 마법사 혼자 반기를 들 수도 없고 생각은 어떻든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다.
[40]
편지 내용을 요약하면 동생을 먹여살리는 소녀가장이라 썬더 파이크에 남아있기 위해서라도 유크를 소극적이긴 하나 린치하는데 동참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이걸 읽고 클로버 파티는 감동받은 듯 각자 말을 남기는데, 정작 이유야 어쨌든 유크가 무상으로 고액의 약을 건네줘 그녀의 동생을 살린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린치에 소극적이긴 하나 어느정도 동참했다는 점은 피할 수 없어 비판받았다. 심지어 이내용 자체는 약을 줬다는 묘사의 삭제 유무만 빼면 소설판에도 등장한 내용이다. 1화에선 다른 일행과 함께 유크를 비웃을 때 혼자 검은 글씨가 아닌 하얀 글씨라 '사실 다른 생각을 품은 게 아니냐'하는 유저도 있긴 했으나 그런 연출을 떼고봐도 너무 급전개였다. 심지어 유크는 장장 5년동안 무급노예 신세로 일했는데 이동안 은근슬쩍 챙겨줬다는 언급조차 없었다.뭐 선더파이크 파티 자체가 사이먼을 제외하면 그다지 언급이 없긴 했고 제이미의 경우 대놓고 괴롭혔다는 언급 또한 없긴 했다.
[41]
원작에선 스크롤이 즉시 발동 + 기존에 등록된 일행만 해당되느라 제이미나 다른 썬더 파이크 일당은 당시 상황상 절대로 범위에 들 수 없었으나 만화판에선 갑자기 발동에 3분이 걸리며, 그동안 발동자가 아무런 행동도 못한다는 제약과 범위 내에만 있으면 아군이든 아니든 귀환 할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42]
다만 만화판 기준으로는 발동에 3분 이 걸리는 상태였으며 주문을 외우는 동안 뒤를 경계 하지 않아서 포로로 잡힌거 였기에 사이먼 일당을 구할 려고 하지 않았더라도 포로로 잡힐 가능성이 높긴 했다. 즉 사이먼 일당을 구할려고 한 것보다 앞에 오르크스가 있었다고 하나 단 한명도 후방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 실책.
[43]
당장 사이먼 일당이 클로버 파티가 자는 중에 습격했음에도 포박까지 확실히 했다는 바보같은 평소의 행보와 달리 신중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정반대다.
[44]
애초에 모험가가 위법 모험가를 검거하는건 이들의 일이 아니고 현실에서도 이러한 경우는 체포보다는 탈출해서 국가기관에 신고하는 게 우선 순위지 범죄자 체포를 권장하지 않는다.
[45]
다만 상황이나 이전 까지의 묘사를 보고 생각해 보자면 아무리 유크 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다른 파티원들이 전부 한통속이며 거점이 있는걸로 봐서 항상 누군가와 같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발은 커녕 유크 일행을 돕거나 경고를 할 수 없는 상황 이었고 진동으로 밑의 바닥이 꺼지면서 사이먼 일당이 밑바닥으로 빠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하는 상황으로 바뀌면서 자신 과 유크 일행에게 공격을 못하게 됬으므로 항상 구박했던 사이먼 일당 보다 유크 일행을 돕게 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46]
사실 이것도 없이 그냥 영상도구를 유크에게 건네주기만 했었어도 유크가 길드 마스터를 통해 베시오와 썬더 파이크 일당을 제압할 수 있었을테고 제이미를
내부고발자라는 명목으로
구해낼 수 있었으니 제일 현실적인 전개였다.
[47]
다만 만화판을 통해 묘사된 썬더파이크를 보면 거의 항상 붙어다니다시피 해서 고발하러 나오기는 커녕 밀서를 쓸 여력이 없었던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