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상호작용

김춘배: 뭐 사러 왔슈?

해설 : 음식물을 버리는 쓰레기통이다.

해설 : 분리수거용 쓰레기를 버리는 분리수거함이다
해설 : 수거날인 화요일, 금요일마다 주방에서 쓰레기를 가져와 분리수거한다.

해설 :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이다.

해설 : 고시원의 비품이나 잡동사니를 모아놓는 창고다.

해설 : 식물이 다 시든 화분이다.

박유나 : 안녕~ 밥은 먹었어, 브라우니?
브라우니 : 멍멍!! / 멍멍!! 멍!!!!!!!

박유나 : 하하! 귀여워.
박유나 : 역시 펫 테라피가 최고야.

박유나 : 왜... 왜 이렇게 화가 난 거야 브라우니...?
박유나 : 내, 내일 다시 찾아올게 브라우니....

해설 : 춘배 할아버지께서 키우는듯한 강아지다.
해설 : 춘배 할아버지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해설 : 유지은씨가 살고있는 / 201호다.

해설 : 최설아씨가 살고있는 / 202호다.

해설 : 정순자 할머니가 살고있는 / 203호다.

해설 : 비어 있는 / 임수아씨가 사는 204호다

해설 : 게시판에 여러 공지사항이 붙어있다. 어떤걸 확인해볼까?

해설 : 고시원 입주민들이 숙지 해야 할 규정사항이 적혀있다.
해설 : 4층은 공사 중이라 입장이 불가하다.

해설 : 건물 도면에 비상구 위치, 피난 경로가 안내되어 있다.
해설 : 모든 입주민이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정보지만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해설 : 전기를 아껴 쓰라는 뜻인가? 아마 고모가 붙여 놓지 않았을까 싶다.

해설 : 현재 층에서 CCTV 녹화 중임을 알리는 메모다.

해설 : 총무실에 구비돼있는 상비약에 대한 쪽지다. 딱 봐도 아름이의 글씨체인 걸 알 수 있다.

해설 : 언제든지 입실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계좌번호가 붙어있다.
해설 : 그럼에도 꼭 한 명씩은 늦게 입금하기 마련이지만.

해설 : 주인 없는 우산들이 있는 우산꽂이다

해설 : 안쪽에 조금 먼지가 쌓여있는 환풍기다.

해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잔뜩 낀 소화기다.

해설 : 탈출구를 알려주는 피난 유도등이다.

해설 : 1층 / 2층 / 3층을 나타내고있는 층수 표지판이다.

해설 : 촬영중 인걸 나타내는 빨간 불이 들어온 CCTV이다.
해설 : 고모가 고시원 구석구석에 설치해 두셨다.

해설 : 주인을 알 수 없는 지갑이 떨어져 있다.
박유나 : 복도에... 웬 지갑이 떨어져있지?
박유나 : 사진이랑 신분증이 있어.
박유나 : 최설아? 라고 적혀있네. 202호에 사는 분인가?
박유나 : 방으로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