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만 타이베이 첩운에서 2014년 5월 21일 대학교 2학년 남학생 정지에[鄭捷]가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2. 상세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 용산사역에서 출발한 지하철이 장쯔추이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범인이 흉기를 휘둘러서[1] 4명이 사망하고 최소 21명이 다친 사건이다. 국내 언론 보도
대만 경찰은 1996년에 타이베이 첩운이 개통된 이후로 이런 무차별 범행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범인 정지에[鄭捷]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2016년에 대만 형법 규정에 의해 사형이 집행되어 사망했다. #
3. 기타
대만에서 오타쿠의 인식을 떨어트린 사건이기도 하다.영화 곡비에서 지하철 장면을 보면 지하철내 첫 감염자가 갑자기 무차별 칼부림을 일으켜 사람들을 여럿 살해하다 칼을 놓치고 제압되었을때 "내가 기록 깼어?"를 외치는데 이 기록 깼냐는게 바로 이 사건을 말한다.
[1]
용산사-장쯔추이 구간은 강을 지하로 건너가는 관계로 역간거리가 제법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