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유럽 예선의 D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2. 소속 팀
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 톱시드 : 네덜란드(FIFA 월드컵 최고기록 1974년/1978년/2010년 준우승)
- 2번 시드 : 터키(FIFA 월드컵 최고기록 2002년 3위)
- 3번 시드 : 헝가리(FIFA 월드컵 최고기록 1954년 준우승)
- 4번 시드 : 루마니아(FIFA 월드컵 최고기록 1994년 8강)
- 5번 시드 : 에스토니아
- 6번 시드 : 안도라
네덜란드 외에는 특별히 압도적 강팀이 없었다.
3. 최종 순위
<rowcolor=#00296d>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네덜란드 | 10 | 9 | 1 | 0 | 34 | 5 | +29 | 28 | ||
2 | 루마니아 | 10 | 6 | 1 | 3 | 19 | 12 | +7 | 19 | ||
3 | 헝가리 | 10 | 5 | 2 | 3 | 21 | 20 | +1 | 17 | ||
4 | 터키 | 10 | 5 | 1 | 4 | 16 | 9 | +7 | 16 | ||
5 | 에스토니아 | 10 | 2 | 1 | 7 | 6 | 20 | -14 | 7 | ||
6 | 안도라 | 10 | 0 | 0 | 10 | 0 | 30 | -30 | 0 | ||
■ 본선 진출 | ■ 플레이오프 진출 | ■ 탈락 |
4. 경기
4.1. 1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2-9-7 : UTC+3 | 에스토니아 | 0-2 | 루마니아 | 탈린 |
2012-9-7 : UTC+2 | 안도라 | 0-5 | 헝가리 | 안도라라베야 |
2012-9-7 : UTC+2 | 네덜란드 | 2-0 | 터키 | 암스테르담 |
4.2. 2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2-9-11 : UTC+3 | 루마니아 | 4-0 | 안도라 | 부쿠레슈티 |
2012-9-11 : UTC+3 | 터키 | 3-0 | 에스토니아 | 이스탄불 |
2012-9-11 : UTC+2 | 헝가리 | 1-4 | 네덜란드 | 부다페스트 |
4.3. 3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2-10-12 : UTC+3 | 에스토니아 | 0-1 | 헝가리 | 탈린 |
2012-10-12 : UTC+3 | 터키 | 0-1 | 루마니아 | 이스탄불 |
2012-10-12 : UTC+2 | 네덜란드 | 3-0 | 안도라 | 로테르담 |
4.4. 4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2-10-16 : UTC+2 | 안도라 | 0-1 | 에스토니아 | 안도라라베야 |
2012-10-16 : UTC+3 | 루마니아 | 1-4 | 네덜란드 | 부쿠레슈티 |
2012-10-16 : UTC+2 | 헝가리 | 3-1 | 터키 | 부다페스트 |
4.5. 5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3-22 : UTC+1 | 안도라 | 0-2 | 터키 | 안도라라베야 |
2013-3-22 : UTC+1 | 헝가리 | 2-2 | 루마니아 | 부다페스트 |
2013-3-22 : UTC+1 | 네덜란드 | 3-0 | 에스토니아 | 암스테르담 |
4.6. 6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3-26 : UTC+2 | 에스토니아 | 2-0 | 안도라 | 탈린 |
2013-3-26 : UTC+2 | 터키 | 1-1 | 헝가리 | 이스탄불 |
2013-3-26 : UTC+1 | 네덜란드 | 4-0 | 루마니아 | 암스테르담 |
4.7. 7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9-6 : UTC+3 | 루마니아 | 3-0 | 헝가리 | 부쿠레슈티 |
2013-9-6 : UTC+3 | 터키 | 5-0 | 안도라 | 카이세리 |
2013-9-6 : UTC+3 | 에스토니아 | 2-2 | 네덜란드 | 탈린 |
네덜란드는 원정에서 예상외로 에스토니아와 비기기는 했지만 이미 승점을 많이 쌓아두었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 다만, 치열하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싸우는 루마니아가 홈에서 헝가리를 큰 점수차로 대파했다는 것이 특기사항이었다. 앞으로 루마니아의 플레이오프행이 약간 더 유리해진 상황인데 일단 터키도 안도라를 홈에서 잡고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4.8. 8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9-10 : UTC+3 | 루마니아 | 0-2 | 터키 | 부쿠레슈티 |
2013-9-10 : UTC+2 | 안도라 | 0-2 | 네덜란드 | 안도라라베야 |
2013-9-10 : UTC+2 | 헝가리 | 5-1 | 에스토니아 | 부다페스트 |
네덜란드는 안도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헝가리가 큰 점수 차이로 에스토니아를 이김으로서 골득실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고 터키도 루마니아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2위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4.9. 9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10-11 : UTC+2 | 안도라 | 0-4 | 루마니아 | 안도라라베야 |
2013-10-11 : UTC+3 | 에스토니아 | 0-2 | 터키 | 탈린 |
2013-10-11 : UTC+2 | 네덜란드 | 8-1 | 헝가리 | 암스테르담 |
네덜란드의 본선행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루마니아, 헝가리, 터키가 각축을 벌이게 되었다. 루마니아는 남은 상대가 모두 탈락이 확정된 안도라, 에스토니아라, 이들을 모두 이긴다면 플레이오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된다. 반면에 헝가리, 터키는 이미 본선행이 확정된 조 최강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루마니아에 비해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었다.[1]
네덜란드와 헝가리는 서로의 실력이 매우 압도적인 차가 나지 않는데도 8대 1로 점수 차가 엄청났다. 이로 인하여 플레이오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있었던 헝가리는 득실차가 마이너스로 떨어져버렸다.[2]
4.10. 10차전
<rowcolor=#00296d> 경기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3-10-15 : UTC- | 헝가리 | 2-0 | 안도라 | 부다페스트 |
2013-10-15 : UTC- | 루마니아 | 2-0 | 에스토니아 | 부쿠레슈티 |
2013-10-15 : UTC- | 터키 | 0-2 | 네덜란드 | 이스탄불 |
터키가 결국 네덜란드에 지면서 탈락하였으며, 루마니아가 홈에서 에스토니아를 꺾으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2013년 9월 10일 네덜란드가 안도라를 잡으면서 두번째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5. 총평
네덜란드는 독주를 하고 있었는데 지난 대회에서의 상황과 똑같을뿐더러 이번예선도 2위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별로 주목을 끌지 못했다. 다만 7차전 에스토니아전에서 2-2로 어이없게 비겨버리는 바람에 지난 대회에 이은 네덜란드의 지역예선 전승행진은 막을 내려 그나마 주목을 이끌었다.한편 헝가리, 루마니아, 터키의 2위 싸움이 치열했다. 그동안 유럽에서 중하위로 밀려난 헝가리는 기껏해야 4위를 벗어나는가 할 정도였고 터키와 루마니아가 2위 다툼을 하리란 전망이 많았지만 헝가리가 안방에서 터키를 잡으면서 반대가 되었는데 헝가리가 네덜란드에게 1-8이란 역사적인[3] 대패를 당하면서 2위에서 4위로 추락. 거기에 그 동안 헝가리가 조금씩 조금씩 쌓아올렸던 골득실을 이 경기 하나로 완전히 털어먹고 오히려 알거지가 되었다. 이 경기가 헝가리에게 충격적인 이유가 뭐냐 하면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 전체실점 중 절반이 이 경기에 몰려있기 때문이었다. 2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경기인 안도라전에서 최소 6대0 이상의 역사적인 대승, 그리고 루마니아와 터키의 부진이 필요하였고, 결국 안도라를 상대로 2골밖에 넣지 못하며 조 3위로 탈락했다.
한 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2위는 터키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강적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패배해서 조 4위로 추락해버렸고 루마니아가 에스토니아를 2:0으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로 진출하게 됐다.
5위 에스토니아는 헝가리에게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6위 안도라는 승점은 커녕 득점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최약체 산마리노도 이번 예선에서 1골은 넣었다.
[1]
네덜란드 역시 본선 톱 시드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남은 경기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2]
여담으로 헝가리는 매직 머저르였던 인민공화국 시절인 1954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1982년 월드컵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월드컵 사상 최다 골차 득점을 두 번이나 기록했던 (54년 VS 대한민국 - 9:0 / 82년 VS 엘살바도르 - 10:1) 팀이었다. 이렇게 강력했던 팀이었지만 이후 몰락하며 자신들이 그들과 같은 경험을 겪게 된 것.
[3]
헝가리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다 실점(정확히는 최악의 득실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 실점 패배인 0-7 대패는 3번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당한 게 1941년에 당한 독일전 친선경기 패배이니 무려 72년만에 당한 7점차 대패인 셈. 그 이전 2번째 대패이자 가장 최근 대패 기록은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
유고슬라비아에게 당한 1-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