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olpe de estado no Brasil em 19641964년 브라질에서 발생한 쿠데타. 이 쿠데타로 브라질 제4공화국이 전복되고 브라질 군사정권이 들어섰다.
2. 배경
1960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자니우 쿠아드루스가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부통령 선거에서는 주앙 굴라르가 브라질 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쿠아드루스는 제3의 길을 추구했지만 지지를 상실하여 7개월만에 물러났고 주앙 굴라르가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굴라르는 내각제 하에서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브라질 군부는 굴라르의 대통령직 승계에 반발했다.굴라르는 내각제 정부가 들어서며 대통령 권한이 축소된 상태로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1963년에 국민투표를 통해 권한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또한 토지개혁과 국영화 정책을 추진했지만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소득이 줄어들었다. 이에 군부 내 극단주의 장교단은 굴라르 정부에 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3. 쿠데타 발생
브라질 군부는 굴라르가 군부와 앙숙이었던 제툴리우 바르가스의 후계자였기 때문에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부터 그의 큰 적대자였다. 그러던 가운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수병들의 시위가 일어났고 이 시위를 기점으로 브라질 군부와 굴라르 대통령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었다.결국 3월 31일 올림피우 모랑 필류 장군의 주도로 군사 쿠데타가 발발하였다. 굴라르는 이틀에 걸쳐 쿠데타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브라질 상원의장인 아우르 안드라지를 중심으로 의회에서 브라질 쿠데타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결국 4월 1일 포르투알레그레로 피난했다.
한퍈 브라질리아에서는 안드라지 상원의장이 하니에리 마질리 하원의장을 브라질의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했고 굴라르 대통령은 입헌파 장교단을 끌어모으려 하는 등 저항을 계속하려고 했지만 결국 4월 4일 우루과이로 망명했다. 4월 15일에는 카스텔루 브랑쿠가 정권을 장악하여 군사정권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