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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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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팔이2. 데이콤 시외전화 서비스3. 082번 버스4. BEMANI PRO LEAGUE 프로게이머5. 관련 문서

1.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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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콤 시외전화 서비스


1996년 1월에 시외전화 식별번호 제도 시행과 함께 등장한 시외전화 서비스다. 당시 한국통신(현 KT)에 크게 밀리고 있는 데이콤은 시외전화 082 서비스을 앞세워 "082 안 누르면 집안이 무너진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여 점유율 확대에 힘을 썼으나 별 성과가 없었다. 사실 원인은 서비스 자체에 있었으니, 바로 "매번 082을 눌러야 함은 물론이요, 한국통신이 제공하던 서비스가 막히며, 별도 요금고지서가 발부되며, 심지어 다이얼 후 접속 시간(PDD)의 지연율이 '평균 11초'로 현저히 높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1997년부터는 사업자 번호가 폐지되어, 이때부터 매번 082을 누를 필요가 없어졌지만, 데이콤의 인지도는 여전히 처참한 수준[1] 이었고 결국 데이콤은 1999년에 LG그룹에 인수되었으며 이후 2010년에 LG 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3사가 LG U+로 합병되어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여담으로 초창기 광고모델은 한석규였고, 1997년부터 1998년까지는 앞에 동영상에 링크된 유동근이었으며 1998년부터 브랜드 폐지 직전까지는 정선경, 이혜숙, 조혜련, 박미선을 모델으로 기용했다.

3. 082번 버스

4. BEMANI PRO LEAGUE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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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그러나 데이콤 지분 자체는 이 당시 매우 핫 아이템이었다. 한국데이타통신 시절부터 쌓아 온 인터넷 관련 기술과 노하우는 여러 대기업들이 군침을 흘렸고 IMF 직전의 하락장(코스피가 800선에서 점차 내려가고 있었다)에서도 데이콤 주식은 미친듯이 올랐다. 결국 데이콤 지분은 IMF를 지나면서 동양그룹을 거쳐 LG그룹으로 매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