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캐스터 레벨당 2.5피트 내의 생명체들에게 HD의 합계가 2d4HD가 될때까지 최면을 건다. 지속시간은 2d4 라운드. 다만 대상 생명체들은 각각 30피트 이내의 간격을 둬야하며[1] HD가 낮은 생명체가 먼저 최면에 걸린다. 최면 상태가 되면 상대는 하던 일을 멈추고 시전자를 멍하니 바라보게되며 그에 따라 무방비 상태가 된다.
1차 내성굴림에 실패해 최면 상태가 되더라도 적대적인 기색을 느끼면 다시 내성굴림이 허용되고, 즉각적인 적대 행동을 실시하면 최면이 즉각 깨진다. 전투 중에 히프노티즘을 사용하면 내성에 +2 보너스를 받는다. 하지만, 비전투 상황에서 단일 개체에게 사용하면 내성에 페널티를 받을 뿐만 아니라 최면술에 걸린 상대에게 대화로 좋게 접근을 하면 우호도에 두 단계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며, 최면술 상태에서 합리적인 제안을 했다면("우리 무기를 놓고 대화로 해결하자!") 최면술 상황이 끝나더라도 우호적 태도가 유지된다.
끝까지 내성굴림에 실패해서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최면이 걸려있던 생명체는 자기가 최면에 걸렸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잠재움이 4HD로 패치먹은 상황에서 히프노티즘은 잠재움보다 약간 우월한 효과에, 인간 현혹 효과 비슷한 것도 약간 있어서 범용성이 있는 주문이다. 전투 중 사용이 어렵지만, 적에게 걸더라도 한 번의 공격 기회를 벌어줄 정도는 된다.
언데드 몬스터인 알립이 흐느끼는 소리를 들은 생명체는 HD 제한없는 히프노티즘에 걸리게된다.
[1]
히프노티즘의 표적이 된 생명체 A B C가 있을 때, C를 표적으로 하려면 C가 A나 B중 적어도 하나와 반드시 30피트 간격 내에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