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맨 HIKARI-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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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SF |
작가 | 야마모토 히데오 |
출판사 |
쇼가쿠칸 학산문화사 |
연재처 | 빅 코믹 스피리츠 |
레이블 |
쇼가쿠칸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14년 12월호 ~ 2020년 6월호 |
단행본 권수 |
8권 (2020. 06. 22. 完) 8권(2021. 02. 09.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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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연재되었다.코로시야 이치, 호문쿨루스에 이은 야마모토 히데오의 차기작이다. 초반까지는 답지않게 상대적으로 밝은 스토리로 가나 싶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앞서 말한 두 작품과 같은 작가의 엽기적 작품관을 볼 수 있다.
2. 줄거리
세계를 전율하게 하는 슈퍼 히어로 등장!!
시로치 히카리는 반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고등학생으로, 집에서 격투 게임과 PC개조를 즐기는 심약한 사이버 마니아 소년이다. 지극히 평범한 히카리이지만 사실은 남다른 ‘전기 감수성’을 갖고 있어 정전기 때문에 쓰러져 보건실을 찾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런 히카리가 집에서 PC로 격투 게임에 몰두하던 중 자신의 몸에서 의식과 혈액만이 PC에 빨려 들어가 전기가 지나가는 곳을 자유자재로 넘어 다니게 되는 경이로운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게임 덕후 시로치 히카리를 주인공으로, 정전기 과민반응 체질인 주인공이 우연한 감전을 통해 전기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제목에 -맨이 들어가고 능력도 어딘지 슈퍼히어로적인 느낌이 나긴하지만 작가가 작가인 만큼 밝은 전개는 없는 흐름.시로치 히카리는 반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고등학생으로, 집에서 격투 게임과 PC개조를 즐기는 심약한 사이버 마니아 소년이다. 지극히 평범한 히카리이지만 사실은 남다른 ‘전기 감수성’을 갖고 있어 정전기 때문에 쓰러져 보건실을 찾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런 히카리가 집에서 PC로 격투 게임에 몰두하던 중 자신의 몸에서 의식과 혈액만이 PC에 빨려 들어가 전기가 지나가는 곳을 자유자재로 넘어 다니게 되는 경이로운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초반까지만 해도 무언가 작가의 평소 스토리 구성과 다르게 힘을 얻게 된 주인공의 초인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느낌인가 싶었으나, 역시 호문쿨루스의 작가 답게 인간의 육체와 정신에 대한 심도깊은 고찰로 이어진다.
3. 발매 현황
||<-2><bgcolor=#dddddd,#010101><tablewidth=800><tablealign=center><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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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7일 | 2015년 12월 30일 | 2019년 1월 11일 | |||
2017년 3월 21일 | 2017년 9월 19일 | 2019년 6월 13일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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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 2019년 4월 12일 | 2019년 10월 11일 | |||
2019년 12월 13일 | 2020년 3월 25일 | 2020년 8월 19일 | |||
07권 | 0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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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2일 | 2020년 9월 12일 | ||||
2020년 10월 13일 | 2021년 2월 9일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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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치 히카리
본작의 주인공. 몸에 정전기가 쉽게, 그리고 강하게 일어나는 대전 체질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PC개조를 하던 중 방에서 넘어져 컴퓨터 부품이 목 뒤에 박히게 되고 그대로 격투 게임을 하려다가 혈액과 정신만이 PC 속으로 빨려들어가 전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발광 인간이 된다. 처음에는 꿈을 봤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이란 것을 깨닫고 이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을 괴롭힌 불량배들에게 복수한다. 이후 과도하게 발광 인간이 되어 본체는 병원에 실려가버리고 발광 인간인채로 남게 되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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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시온
시로치의 동급생. 원래는 슈운야, 켄코우 형제와 붙어다녔지만 과도하게 몸에 집착하는 슈운야와 다이야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발광 인간과 연이 있다고 추측되는 시로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시로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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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치의 엄마
시로치의 엄마이다.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한다. 평소에도 잔병치레가 많은지 가끔 현기증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유흥 업소에서 일하는 것은 이른 남편의 사망으로 인한 고독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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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선생님
시로치가 다니는 학교의 보건 선생님. 시로치에게 살갑게 말을 걸어주고 대전 체질에 대해서 직접 조사해서 알려줄 만큼 시로치에게 관심을 많이 주던 선생님이지만 시로치의 마이너스 전기의 영향으로 평소 앓던 지병이 심해져 학교를 그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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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노
시로치가 보건실에 갔을 때 시로치를 보고 관심을 보이던 트윈테일을 하고 안경을 낀 여학생. 뭔가 히로인 같은 느낌을 풍겼지만 이후 아예 출연을 안한다. 원래 히로인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아마미야로 노선을 갑자기 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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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아키하바라에서 한 중고점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 미인과 전자 담배 피우기를 좋아한다. 코에서 콧물같은 전기가 나오며 이걸로 사람들의 전기를 조정하는 마사지를 해주거나 한다. 이후 시로치가 몸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미인을 좋아하는 것에는 슬픈 사연이 있는데, 그의 대전 체질 때문에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자신의 탓인 줄 알고 부인이 몰래 의사와 상담하고 있었던 장면을 불륜 장면으로 착각하고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고 떠나가게 했다. 때문에 미인 아내에게 상처를 준 만큼 미인을 치유해 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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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자와 슈운야
학교에서 켄코우 형제와 함께 동급생에게 헤드기어를 끼우고 이지메를 하던 인물이다. 그라운드 기술에 능하며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깔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후 가라오케에서 아마미야에게 과도한 스킨십을 하려다가 발광 인간이 된 시로치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핸드폰도 부숴진다. 완결편에서도 시로치를 괴롭히는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더 이상 시로치에게 통하지도 않은 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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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우 형제
학교에서 슈운야와 함께 이지메를 일삼던 일란성 쌍둥이 형제이다. 본명은 킨죠 켄, 킨죠 코우이다. 합쳐서 건강(健康) 콤비. 학교에서 시로치에게 한방 먹고 화가 나 굴다리에서 슈운야와 함께 시로치를 린치하고 옷을 벗겨 굴욕사진을 찍는다. 이후 발광 인간이 된 시로치가 이들의 집에 침입해 겁을 주어 기절시키고 핸드폰을 박살낸다. 나중에는 학교에서 시로치를 괴롭히다가 시로치의 마이너스 전기의 악영향을 받아 정신이 이상해져서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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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 다이야
일명 흰자. 오른쪽 팔뚝에 큰 뱀 문신을 하고 있으며 슈운야와 절친한 사이이다. 체격이 크고 검은 피부에 눈에는 흰자밖에 보이지 않는 외모를 하고 있다. 특수 렌즈라는 듯. 슈운야의 체육관 선배이자 격투기 스승이며 평소의 폭력적인 행실 때문에 적이 많다. 발광 인간이 시로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시로치의 집에 침입하지만 시로치의 엄마가 막아서자 시로치의 엄마를 강간하려고 시도하나 발광 인간으로 변신한 시로치에게 막히고 긴 싸움 끝에 목뼈가 부러진 후 경찰에 체포된다. 이후 완전 바보가 되어 형이 휠체어를 끌어주지 않으면 움직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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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수집가
본명은 오다구라 킨고. 시로치같이 전기에 감염된 전기 좀비로, 원래는 피규어를 수집하는 평범한 오타쿠였지만 전기의 힘을 이용해서 아키하바라의 미녀들의 전두엽을 조작하여 자신의 피규어로 만드는 짓을 한다. 이후 아마미야를 납치하여 강간하려고 하지만 시로치의 활약으로 체포되고 이후 피규어가 된 여자들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사람의 피를 '3차원 즙'이라고 부르며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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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일명 검은자.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쿠로키 다이야의 형으로 이름인 메테오는 별명으로 보인다. 최면치료사이지만 의뢰가 들어오면 청부살인도 하는 살인업자다. 검은 렌즈를 끼는 이유는 한 쪽 안구가 없는 것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가끔 안구가 없는 쪽에 이상한 안약을 넣는다. 그 안약을 사용하면 온 몸의 혈관이 일어서며 목을 쭉 뻗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 자신이 예전에 최면 치료를 했던 환자 2명과 같이 다니며 그 중에서 전투력이 가장 높다. 사람을 죽일 때는 공업용 분쇄기에 갈아버리고 그 비명과 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하여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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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를 낀 남자
틀니를 끼고 있는 금발의 남자. 예전에 메테오의 환자였다. 틀니를 낀 이유는 예전에 모친이 입 안에 바퀴벌레를 넣어서 학대했는데 성장해서도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이빨을 다 뽑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테오의 부하 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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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총머리를 한 남자
말총머리를 하고 안경을 낀 남자. 예전에 메테오의 환자였다. 미에 대한 욕구와 질투심이 높다. 가끔 여장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딸의 아름다움도 질투하고 있다. 상당한 강자이지만 시로치에게 당한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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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인간
시로치에게 일어난 현상이다. 시로치는 PC개조를 하다가 PC 부품이 목 뒤에 박혀서 발광 인간이 되었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로 PC와 연결되어 있으면 발광 인간이 된다. 발광 인간이 된 상태에서는 몸이 투명해지고 혈관이 비쳐보이는 은근 섬뜩한 모습이 된다.
6. 평가
3년 만에 돌아온 야마모토 히데오의 신작이었지만 3D 모델링을 사용하여 불쾌하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화와 사실상 전작의 하위 호환급 스토리, 갑자기 증발하는 등장 이유를 알 수 없는 조연들, 그리고 어딘가 나사빠진 결말 부분 때문에 좋은 평은 많이 없다. 그러나 야마모토 히데오 특유의 인간의 무의식 속의 아픔과 그걸 딛고 성장한다는 작품 속의 메시지, 갈수록 그나마 괜찮아지는 작화 등 완전히 볼 품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7. 기타
- 작품 중후반부 메테오의 첫 등장 때 배우 마동석과 외모가 아주 닮은 인물이 나온다.
[1]
넘어뜨리려고 하나 시로치는 능력을 이용해 넘어지지 않았다. 이때 벙 찐 표정을 짓는 슈운야가 깨알같은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