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方竜(ひじかた りゅう)
1. 개요
만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신센구미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 야마토의 함장 오키타 쥬조와는 동기이다. 야마토 월드에서는 오키타에 필적하는 뛰어난 지휘력을 지닌 함장으로 묘사된다.2. 작중 행적
2.1. 우주전함 야마토 원작 타임라인
첫 시리즈인 우주전함 야마토에서는 야마토에 승선하지 않고 지구에 남았기 때문에 초반부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오키타 쥬죠와 더불어 지구함대의 역전의 용사로 야마토 출항시 병든 오키타 대신 함장역을 하려고 했으나 오키타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지구에 남았다. 야마토가 귀환한 이후를 다룬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에서는 태양계 제 11번 행성 주변에서 괴멸된 함대의 유일한 생존자로 발견되어 급히 야마토의 함장이 된다. 우주전함 야마토 2에서는 조금 다르게 지구군 함대를 총지휘하여 신형함 안드로메다를 기함삼아 방위를 책임지고 있었다. 이후 여러 전투에서 역전의 제독답게 활약하지만, 백색혜성 제국의 총공세를 맞아 기함이 격침되어 사망한다.2.2. 우주전함 야마토 2199 타임라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의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여기서도 "정녕 그 몸으로 가는가?"하며 오키타 쥬조 대신 자신이 가겠다고 하나 오키타의 고집에는 못 이겼다. 대신 궤멸된 제 1함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함 키리시마에서 지구를 떠나는 야마토를 배웅했다.[1]
"오키타, 빚 좀 지겠네."
3장 순애편에서 파동포를 직접 쏘기 직전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서는 태양계 제 11번 행성(이하 '11번 행성') 지구연방 주둔군 사령관으로 몸담아 있는데, 로버트 레들라우스 교수의 고대 아쿠에리어스 유적 탐사를 허락하지 않는 장면으로 나온다.[3] 이후 11번 행성이
가틀란티스에 궤멸당했는데, 사이토가 생존자를 찾으러 주변을 뒤졌는데 또 살아남았다. 이후 급하게 야마토에서 치료를 받는 중 코다이네로부터 함장을 맡아달라고 부탁받지만 자신은 패배한 남자라며 일단은 만류하나, 야마토의 함장이 되어 자리를 비운 전술장 겸 함장대리
코다이 스스무를 대신해서 지휘를 한다. 따라서 안드로메다의 함장역은
야마나미 오사무가 대신하고 히지카타가 야마토의 2대 함장이 된다. 3장 순애편에서 파동포를 직접 쏘기 직전
여기서 중력심연으로 붕괴하는 슈트라바제의 내핵 코어에 파동포를 직접 꽂아박는다![4]
성우 이시즈카 운쇼가 19화를 녹음하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20화 부터는 성우가 교체되며 6장 회생편의 스탭롤에 Thanks to 이시즈카 운쇼라는 문장이 마지막에 뜨게 되었다. 야마데라 코이치는 이시즈카가 가장 마지막으로 녹음한 대사가 '(뒤를) 부탁한다...' 였기 때문에 뭔가 운명적인 것을 느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