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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9:41:07

히이로 유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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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기동전기 건담 W

오퍼레이션 메테오 작전 시 윙 건담을 타고 지구로 강하했으며, 이 때 젝스 마키스와 첫 번째로 조우한다. 젝스와의 전투 후 리리나 도리안을 처음으로 만나며 얼굴을 들켜서 자폭하려고 했지만 실패 이후 리리나가 다니는 학교에 잠입, 이 때 그 유명한 " 너를 죽이겠다."[1]를 시전한다. 산발적인 비밀 테러를 계속하던 도중 OZ의 술책에 말려들어 지구연방의 주화파 세력을 제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동시에 레이디 언이 콜로니를 인질로 삼자 닥터 J의 "항복한다. 그러나 건담은 내놓을 수 없다."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폭을 선택하면서 행방불명된다.

이후 한 달 동안 깨어나지 못하다가 트로와 바톤의 도움을 받아 깨어나며[2], 자신이 죽인 주화파의 대표 마샬 노벤타의 유가족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사죄한다. 이후 트로와에게 헤비암즈를 빌려서[3] 젝스와 재대결을 치르나 롬펠러측의 개입으로 결투는 다시 중단된다. 우주로 나가 OZ에 잠입한다. 이후 메리크리우스의 파일럿이 된 뒤 카트르 라버바 위너 윙 건담 제로과 조우하나 압도적인 스펙차이 때문에 발린다. 그리고 정반대로 이번에는 히이로가 윙 제로에 타고 카트르가 메리크리우스에 탑승한 채 격돌하나 제로 시스템에 제압당한 히이로가 쓰러지고, 카트르는 그와 함께 지구로 향한다.

지구로 내려와서 한동안 트레즈파에 합세, 용병 '레드1'으로 반 OZ활동에 종사하지만 모빌 돌 비르고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죽을 뻔 하다가 에어리즈로 달려온 카토르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생크 킹덤에 도착한다. 롬펠러측의 함정에 빠진 트레즈파 부대를 찾아가서 그들을 방위군에 가담시키고 자신은 다시 윙 건담에 탑승, 그러다가 트레즈 크슈리나다를 만나 건담 에피온에 탑승하고, 여기서 히이로는 에피온이 보여주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생크킹덤의 완전평화주의에 동조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꼬왔던 롬펠러 재단이 병력을 모아 침략해오자 카르트, 노인과 함께 항전하다 폭주하여 팀킬을 자행하다가 젝스 마키스가 탑승한 윙 제로와 격돌하나, 제로 시스템과 시스템 에피온이 보여주는 자신들의 미래를 보면서 싸움이 중단된다. 이후 히이로는 윙 제로에 탑승하면서 "네 맘대로 해라! 저것은 트레즈가 준 것이다!"라고 젝스에게 말하고 떠난다.

그 뒤 OZ에 투항한 리리나가 델마이유 카탈로니아의 음모에 의해 세계국가의 수장이 되었단 소식을 듣고 연설장에 몰래 잡입해 암살하려고 하지만 사람들을 감명시킨 리리나의 연설에 마음을 고치고, 이 후 젝스 마키스의 선전포고를 보며 자신이 본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젝스와의 격전끝에 승리한다. 왜 죽이지 않느냐는 젝스의 물음에 "리리나가 슬퍼할 테니까." 이후 리브라의 낙하를 막고자 엔진을 격파하려 하지만 에너지가 바닥나자 또 자폭을 시도하지만 젝스 마키스의 에피온이 빔 사벨로 엔진을 격파하는 바람에 무마되었지만, 그래도 거대한 블럭 하나가 지구로 낙하하는데 이 정도만 해도 지구에는 핵겨울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동료들은 여전히 블럭 안에 남아 철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워낙에 블럭이 거대해서 헤비암즈/샌드록(+마그아낙 부대)/데스사이즈 헬의 화력으로는 아무리 철거해도 끝이 없었고, 윙 제로는 모든 무장을 상실하고 기체의 가동만 유지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대열에서 이탈한 알트론 건담이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주워와 넘겨준다. 우페이의 통신을 받은 동료들은 모두 블럭에서 이탈하고, 최후의 임무에 돌입한 히이로는 대기권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리브라의 파편을 라이플로 저격한다. 전쟁 후에는 전쟁의 억지력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프리벤터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활동. 음지에서 전쟁이나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을 몰래 막아왔다. 때때로 윙 제로마저 운용하였지만, 건담이 반란군의 목표가 되자 건담을 폐기하기로 결심, 4기의 건담을 모두 태양에 보냈으나...

1.1.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에서

EW에서는 마리메이어 사변을 저지하고자 윙 제로에 다시 탑승한다. 이때 적으로 조우하는 창 우페이에게 싸움의 부질없음을 말하지만 우페이는 히이로를 포함한 병사들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히이로를 공격한다.[4]

근접전으로는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사용하라고 지속적으로 명령하는 제로 시스템의 지시와 우페이의 주장에 맞서면서 대기권까지 돌입한 히이로였으나[5], 과거의 병사로 돌아가고 있는 우페이를 향해 지금의 흐름을 막지 않으면 다시 건담의 파일럿과 같은 병사들이 필요한 세상이 될 거라며 호소하고[6], 자신이 죽게만든 여자 아이와 강아지를 떠올리며 윙 제로의 파워를 끄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마리메이어의 본거지를 향한다.

버스터 라이플을 쉴드에 조준하고 마리메이어와 통신을 한다. 쉘터 쉴드는 완벽한지 마리메이어게 물어본다. 마리메이어가 당신들의 무력함을 깨달으라고 응하자, "알겠다."하면서 버스터 라이플을 발사한다. 버스터 라이플을 정확히 조준해[7] 단 3발만에 쉘터를 박살내고[8][9] 데킴 바톤의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후 추락한 윙 제로에서 탈출해 쉘터로 들어와 마리메이어를 죽이는가 했지만, 사실 총알 없는 빈총으로 쏜 것이었고, "나는 이제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며 리리나 곁에 쓰러진다. 시간이 지난뒤, 리리나의 연설을 몰래 지켜보다 군중들 속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엔딩을 맞는다.

2. 관련 매체의 히이로

2.1. 각종 게임에서의 히이로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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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프로즌 티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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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수면에서 깨어난 후의 히이로

초창기부터 언급되던, 화성에 냉동수면되어 있다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가 히이로 유이임이 밝혀진다. 인공동면에서 각성하는데 성공. 샐리 포의 딸인 캐시 포열화된 샐리라 칭해 그녀를 화나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경이적인 능력은 여전히 건재. 동면에서 깨어나고 하루가 지나야 일어설 수 있음에도 곧바로 행동하는 놀라운 신체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창 우페이의 질문을 받으며 무언가를 확인받았다. 참고로 친부와 친모가 밝혀졌는데, 친부는 그에게 살아남기 위한 기술을 가르쳐준 남자이자 지도자 히이로 유이의 암살범 아딘 로우, 어머니는 OZ의 시크릿 에이전트 아오이 클라크. 아딘 로우가 OZ에 재적하고 둘이 연인이었을 당시 낳은 아이로, 아딘 로우는 히이로 유이를 낳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양부는 리오, 벌지 등의 설계자인 OZ의 기술장 세이스 클라크로 이사람의 동생이 본 애니에서 나온 기술사관 트란트 클라크이다. 참고로 아오이 클라크는 반 크슈리나다의 의뢰로 세이스 클라크에게 접근한 것이었지만, 세이스 클라크의 고뇌나 어린 자신의 아들의 모습에 흔들리고 OZ에서 손을 땔 생각이었다.

하지만 벌지 완성 기념축하회가 열렸을 당시 아르테미스 세디치가 벌지 기습작전을 벌였고, 이 때 소재를 알 수 없는 히이로 유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아오이 클라크는, 히이로 유이의 친부인 아딘 로우와 양부인 세이스 클라크가 히이로 유이를 구해내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벌지 외벽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 이를 보고 눈이 돌아간 세이스 클라크는 리오Ⅲ형인 키마이라를 타고, 톨기스의 마이너카피인 리오를 톨기스와 비슷한 무장과 높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한 리오Ⅳ형 그라이프 3기와 함께 사망.

참고로 그의 육체적 능력은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한다. 현재는 오퍼레이션 미토스의 실행을 위해 듀오 맥스웰 2세와 함께 행동 중. 리리나를 살해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음에도 그걸 승락하고 행동에 들어갔다. 도중에 리리나와의 교신에서 자신을 죽여달라는 리리나의 말에 "그런데, 넌 네 싸움을 아직 끝내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 후 동면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가 컸는지 캐서린 블룸의 일격에 맥을 못 추고 기절했지만, 밀 피스크래프트에 의해 프리벤터 일행이 탄 잠수함 '쇼훅'이 피랍될 때 자폭하려는 트로와를 제지하며 이것을 역이용하여 리리나에게 접근하자고 얘기하고, 이어서 캐서린이 "리리나를 죽일 수 있겠어?"고 하는 물음에 "죽여야만 한다"고 긍정한다.

탑승 기체는 스노우 화이트 캔서.극중 여러가지 문제로 스노우 화이트에 대한 설정은 구체적으로 잘 나오지 않았다.

최종권에서 모든 것이 끝난 후 피스 크래프트의 이름을 버린 리리나처럼 자신도 히이로 유이의 이름을 버리고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살것을 결심하며[10]Your sight, my delight, Will you marry me?라 써여진 편지를 주며 리리나에게 청혼했으며 즉시 수락한다. 후일담을 담은 단편소설에 따르면 며칠 동안이나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듯하다. 이때 리리나에 대한 히이로의 묘사는 염장 그 자체. 부상입고 쓰러진 자신을 향해 다가온 리리나에게 천사가 다가온다니 나같은 인간도 천국에 갈 수 있냐는 등... 키스신까지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맺어졌음을 알렸다.

에필로그에선 리리나와 비공식적으로 결혼한지 5개월 된 시점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화성에서 동거 중이다. 히이로가 아직 주민등록증이 없어 혼인신고서에 서명을 하지 못했지만 출생증명서가 있어 혼인 신고는 할 수 있다고 한다. 리리나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히이로는 혹시나 우리의 아이가 태어나게 됐을 때 출생 신고서에 아버지를 적는 칸이 비어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한 것이었다. 히이로는 리리나가 피스트크래프트의 이름을 포기했기 때문에 더이상 그녀의 생명을 보호하거나 싸우는 일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안심이라 말하기도 한다. 또한 리리나가 심은 흰 장미를 보고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히이로 & 리리나 커플라인이 역대 최고로 전개돼서 호평하는 팬들도 많다만 반대로 전개상 '연애뇌'가 되어 버려서 싫어하는 팬들도 있는 편이다. 너무 리리나와의 인연만을 강조한 탓인지 다른 건담 파일럿들을 포함한 사람들과의 인연은 별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작중 전개상 나머지는 다 나이가 들었는데 왜 굳이 이 두사람만 냉동수면으로 젊은 모습이 유지된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특히 듀오 맥스웰 2세의 존재가 뭐냐는 의문도 많았다.

이는 과거편인 '가슴 깊은 곳의 간주곡'에서 밝혀지는데 젝스의 본명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의 이름을 사칭한 디즈누프 노이엔하임이 비틀린 완전평화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한 나노머신인 P.P.P를 작동시키기 위해 리리나를 납치, 이를 막기 위해 잔해 등에서 재생시킨 MS 캔서를 타고 온 히이로 유이가 그와 교전끝에 격추시키나, 이미 사이보그로 개조된지 오래였던 그는 살아돌아간데다 캔서의 엔진과 탈출장치를 파괴해 히이로는 핵폭발에 그대로 휩쓸릴 위기에 놓이게 된다. 히이로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던 리리나는 P.P.P를 기동시켜버렸고, 덕분에 히이로는 생환하나 이로서 리리나가 동면이나 편안한 죽음 이외에 방법으로 죽을 시 P.P.P가 사람들을 죽여버리게 될 것이기에 리리나는 냉동수면에 들어가고, 히이로는 그런 리리나를 늙어죽을 때까지 지키려하나 닥터J의 제안을 따라 냉동수면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프로즌 티어드롭이 시작되는 방아쇠가 되어버린 셈.

2.3. 선라이즈 월드

크로스 오버 드라마 CD 선라이즈 월드 1, 2편에 출연. 주인공이라고 봐도 서슴치 않을 정도.[11] 1편에서는 사막 연구소에서 블리드 카가로 변장한 듀오 맥스웰 때문에[12] 진짜 카가를 변장한 듀오로 오해하고 윙건담으로 집을 날려먹었으며 2편인 표적이 된 바캉스에서도 자폭을 시도하려다 주위사람들이 그만두라 말렸다. 참고로 니코동에서 豪華すぎる声優陣によるドラマCD라고 치면 들을 수 있다.

[1] 더빙판은 "널 죽일 거야."로 나온다. [2] 깨어난 후의 대사가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해서 항상 무표정이였던 트로와가 웃었다. 히이로 : 말해두겠지만, 죽을 만큼 아프다. [3] 젝스가 윙 건담을 완벽하게 복원했지만 쓸데없이 신경쓴다면서 그대로 헤비암즈를 사용했다. [4] 사실 히이로가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맞다. 전투장면을 보면 히이로는 빔 사벨로 우페이의 공격을 막거나 제압하는 정도만 하며 주 무장인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쓸 수 있음에도 머신 발칸으로 탄막 펼쳐 피할 시간을 버는 정도로 아주 수비적으로 싸웠다. 이전까지의 전투방식을 생각하면 정반대로 한 셈이다. [5] 본편과 달리 히이로는 계속해서 제로 시스템의 지시에 거역하고 있었으나, 정작 제로 시스템이 없는 알트론의 파일럿인 우페이가 제로 시스템에서 지시할 법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 [6] 이때 본편에서는 "제로여 나를 이끌어다오"라고 했었던 히이로가 "제로는 답해주지 않는다."라며 괴로운 얼굴을 한다. [7] 실제 대사로 윙제로의 조준이 소숫점 아래 2자리까지 오차가 없다고 나온다. 즉 첫사격의 탄착점과 두번째 사격의 탄착점이 99.99x퍼센트 겹친다는 소리. 이정도면 초탄과 2탄을 완벽하게 동일위치에 명중시켰다고 봐야한다. [8] 사실 마지막 한 발은 빗겨쏘았다. 당초 리리나고 뭐고 싸그리 다 날려버려 싸움을 끝낼 셈이었지만, 마지막 한발을 발사하려는 순간 이전에 자신이 죽인 여자아이와 강아지를 떠올리고는 조준을 살짝 꺾고 만다. 그랬음에도 쉘터 안의 사람들만 살았다 뿐이지 내부 장비 및 격벽 등이 죄다 무너져서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쉘터가 거의 다 망가졌고, 트윈 버스터 라이플로 쉘터를 저격할 적에 윙 제로의 제로 시스템은 OFF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히이로의 사격 정확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다. [9] 아무래도 좋지만 3발째 사격 직전 윙제로를 격추시키기 위해 집결한 서펜트들은 포격에 휘말려 폭죽(...)이 되었다.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던 프리벤터들의 노력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지만 워낙 명장면이라 아무도 신경쓰진 않는다 [10] 그래봤자 리리나는 여전히 히이로로 부른다. [11] 3편에서 보너스 트랙에 출연한다. 여담으로 3편은 카트르 라버바 위너가 주인공격. [12] 둘 다 성우가 세키 토시히코란 점에서 나온 성우 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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