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류지와는 중학생 때부터 어울린 친구로 일본에 카지노를 여는게 꿈인 건달이였다. 롤 모델은 라스베가스, 사막 위의 거대한 꿈을 이룬 벅시 시걸.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히로미네와의 싸움 때 처음으로 언급이 된 인물.
총을 좋아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총을 구입해서 파는 총 밀매를 생업으로 삼고 있었으며 조폭 간의 항쟁으로 인하여 돈을 엄청 벌게 되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밀매인 히로미네와 거래를 하다가 총을 맞아 경찰에 붙잡히게 되고 이후 형무소에서 죽게 되었는데 병으로 사망한것으로 처리되었지만 실상은 거래 상대인 폭력단에게 본보기로 살해당하였다.[1] 친구인 류지는 그가 판 총에 의해서 사망하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본인은 물론 친구까지 죽게 만들었기에 총기밀매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할 수 있다.[2]
류지와 마찬가지로 딸인 후미나와 아내가 있던 유부남이었으나 류지와 마찬가지로 처자식에게 크게 관심을 주고 살지는 않았다.[3] 하지만 아예 처자식을 버린 류지와는 다르게 이쪽은 가족을 버리지는 않았으며 류지에게 가족을 부탁한다고 할 정도라 가족애는 류지보다 더 있었던것으로 보인다.[4]
류지의 베프이기는 하지만 좋은 친구는 결코 아니었다. 우정같은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열쇠 따기부터 시작해 류지에게 온갖 범죄와 나쁜 것들을 전부 가르켰기에 옛날 말로 하자면 싹수가 노란 나쁜 친구였다.[5] 세이지는 료코와 정착하려는 류지를 꼬드겨 지속적으로 깡패로 살게 만들었기에 어찌보면 류지나 료코, 유사쿠에게 있어서는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 없는 인물이지만 류지는 결국 본인의 의지로 세이지와 어울렸기 때문에 세이지를 원망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 오히려 세이지의 바보같은 말을 듣지 말고 그를 두들겨패서 정신 차리게하지 않은것을 후회 할 정도.
류지에게 목표를 가지라며 세이류회를 만들게 한것도 세이지가 먼저 꺼낸 말이다. 다만 류지 본인의 꿈이 아니었던 터라 세이류회는 세이지가 사망한 이후 타나켄에게 넘기고 이후 드래건회로 이름이 바뀐다.
[1]
류지의 동생인 쇼지는 류지가 총기 밀매를 한 줄 알고있었지만 실상은 세이지를 도와준것 뿐이었다.
[2]
총이 대량으로 보급되자 말단원들에게 총이 지급되었고 류지는 이런 말단원의 총에 의해서 허망하게 사망하였다.
[3]
세이지는 이해심이 많아 자기 삶에 대해서 뭐라하지 않는거라고 말했지만 류지는 그냥 너한테 포기한거 아니냐?라고 말하였고 세이지 또한 류지의 발언을 인정했다.
[4]
이것 때문에 료코는 자기 처자식은 버린 주제에 친구 처자식은 챙기는거냐하며 분노했다.
[5]
그나마 열쇠 따기는 기막히게 유용한터라 류지가 유사쿠가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