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해바라기 공주 마리너,
일어판명칭=<ruby>姫葵<rp>(</rp><rt>ひまり</rt><rp>)</rp></ruby>マリーナ,
영어판명칭=Mariña\, Princess of Sunflowers,
속성=화염, 레벨=8, 공격력=2800, 수비력=1600, 종족=식물족,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의 다른 식물족 몬스터 1장만이 전투 /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의 카드를 파괴한다.)]
자신 이외의 자신의 식물족 몬스터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상대의 카드를 파괴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경우의 임의 효과라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레벨 8 식물족 공주님 3탄. 유럽 스타일의 동백꽃 공주님인 춘희 티타니얼, 일본 스타일의 벚꽃 공주님인 앵희 타레이아에 이어 이번에는 라틴아메리카 스타일의 해바라기 공주님이다. 물 속성 앵희에 이어 이번엔 화염 속성. 추후에 나온 홍희 치루비메가 땅 속성으로 등장하면서, 유희왕 대표 속성인 빛과 어둠, 특수한 신 속성만 비워둔 상태다. 이로써 꽃공주는 초기의 령사처럼 일반적인 속성 4개가 모두 출시되었다.
효과는 식물족이 파괴되었을 때 상대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부숴 주는 것. 그러나 자기 자신이 대상이 아니며 No.11 빅 아이나 게테의 마도서 등에 당하면 그대로 사라지기에 아무도 안 썼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앵희 타레이아의 뒤를 이어 2번째로 풀렸다. 트레이드로 풀린 꽃공주로서는 유일. 이전까지는 식물족 자체가 워낙 전개력이 좋았지만 듀링엔 강력한 어태커가 없었고 그나마도 조건 하에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아로마지 베르가모트 정도 뿐이었다. 이 카드는 그와중에 풀려서 장미 러버와의 연계로 식물덱의 피니셔로 활약했다가.... 얼마못가 삼라의 등장으로 어태커 자리도 레기아에게 뺏기고 장미 러버로의 특소기회도 다른 상급들에게 뺏기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앞의 두 공주님들의 이름을 뒤집어 놓은 형태의 이름인 '희규'라는 것은 공주 해바라기라는 뜻. '히마리'라고 읽는데 아가씨 희(姫)를 일본어로 '히'라고 읽는다는 점과 해바라기(해바라기 규, 葵)를 '히마와리'라고 한다는 것에 착안해 둘을 붙여서 만든 듯한 말이다. 그런데 이 말장난을 살리기 어려웠던 한국에서는 이걸 뒤집고 풀어서 번역했다. 또한, 라틴계라는 점 때문인지 영어판의 이름 표기는 Mariña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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