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보기

탑툰의 2021년 완결작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일의 시간	가정부	갈증 : 채우다	공공의 이익	교사체벌
교생실습	교수님, 보기만 할건가요?	그녀가 알고싶다	그녀를 소장하겠습니다	그렇고 그런 사이
나는 형수랑 산다	나를 달래줘	나쁜말 해도 되는 인방	나성기의 스터디	남의 편
너말고 네언니	내 동생의 여자	내 방에 사는 여자	너의 사정은	누구랑 했을까?
누나의 성교육	당구장 사랑이	동상이몽 : 친구의 여자	두집살림	따라지
란제리 사업부	만져도 될까요?	만화방 수정이	목욕탕집 여자들	몸에 좋은 남자
미용실 자매	불륜거래	배달이요	비밀 속 동거	선생님
수상한 알바	숙모는 나의 것	시크릿 캠퍼스	아내의 동창생	아는 여동생
약점	어린 상사	에스패치	여동생이지만 괜찮아	여신스타그램
오빠 거기 아니야	오피스 바이블	외도 여행	욕망	우리동네 여사범
원룸히어로	원킬	유토피아	육체의 교실	은혜네 슈퍼
이러지마! 김서방	이웃집 유부녀는 외계인	일타강사	입대전이라 급합니다	자극
자매와 새아버지	재수생	전처와의 동거	젖어도 괜찮아?	짝
첩	춤바람	층간소음	친구누나	친구, 여자친구
친구의 여자	태양은 가득히	크림파이	피트니스	하녀, 초희
하얀 방	하이텐션	합방, 할래요?	해변의 여신들	혼자 설 수 없는 남자
환희택배	훔쳐보기	A급 며느리
일반 연재작
내 부인은 16살	더블캐스팅 2014	신데렐라의 역습	음지킹	프릭

훔쳐보기
장르	성인, 드라마, 연애, 피카레스크
작가	스토리: 타르초 작화: 이을
연재처	탑툰 ▶ 원스토리 ▶
연재 기간	2016. 11. 08. ~ 2021. 03. 09.
연재 주기	화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 나성춘
  
  본작의 주인공. 본작 페이크 주인공이지만,[1] 작중 최후의 승자. 평소엔 폐인 같은 모습을 보이나 의외로 베팅에 능해 스포츠토토로 돈을 많이 번다.
  여자주인공 이수애와 과거에 작은 인연이 있었는데, 그 때 일을 계기로 이수애를 사랑하게 되면서[2] 그녀를 다양하게 관찰한다.
  싸움실력이 제법 강하다. 덩치가 있는 여자가 휘두른 배트를[3] 후두부에 정통으로 맞았지만 금세 벌떡 일어나서 2명을 제압하고 두들겨패서 역관광시켰다.
  작가 타르초가 맡았던 웹툰 중 작은 전쟁이라는 웹툰에서도 등장한다.
  결말엔 결국 이수애와 이어지는건가의 열린 결말이 된다.

• 이수애
  
  본작의 여자주인공. 그리고 작중 최대피해자.
  치매에 걸린 척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아버지 김용수 때문에 힘들어 한다. 게다가 남편과 부부관계가 좋지 않은 나날이 많아질 정도로 답답하게 지내고 있다.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할 정도로 소심하고 여리며, 마음이 너무도 상냥하고 착해빠진 천사같은 여자로 저 성격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 많다.[4] 특히 남자캐릭터들의 성추행에 당하면서도 어버버 하다가 되지도 않는 말발에 넘어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몸을 내 주는 일이 많아서 독자들에게는 작중 공인 호구로 인식되는 중.... 거기다가 남자캐릭터들에게 온갖 되지도 않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성추행,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스스로 그 놈들이 그 짓거리 하는 걸 온갖 이유로 합리화시켜서 생각해주기까지 하니 더더욱 그렇다. 다만 저런 전형적인 성인만화에서 당하는 여성 캐릭터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줄 때는 주더라도 대놓고 성적 쾌락을 즐기는 캐릭터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 정도.... 모든 관계마다 엄청나게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는 걸 항상 상대방에게 어필하는 거 보면 뭐.... 독자들도 얘 뭐냐고 황당해는 하지만 이수애가 당하는 씬이 나오는 회차가 다른 여캐들 씬 회차보다 압도적으로 인기순위가 높게 나오는걸 보면 분명 여주인공으로 손색없는 캐릭터는 맞다. 우미희와는 다르다, 우미희와는...
  결국 김성혁과 이혼하게 된다.
  결말엔 나성춘이 김성혁을 통해서 건내준 위자료 2억을 받고 집을 나오면서 드디어 자유로워진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당했던 성추행들을 잊지 못했는지 공허감을 느끼게되는데 전철에서 우연히 다시 나성춘을 만나게 된다. 나성춘은 첫화때처럼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떠보는데 수애는 그걸 받아주는지 안 받아주는지 알수 없는 반응과 함께 가만히 당하고 있는 채로 문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열린 결말로 끝난다.
  이수애는 작중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남자 캐릭터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특히 팀장에겐 노예로 인식되는 중. 팀장의 집에 가서 밥 하다가 당하고, 씻겨주겠다는 어이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중엔 알몸으로 앞치마만 입고 당한다.

• 김용수
  
  제2의 남주인공. 마을의 이장급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세입자들에게 방세를 걷으러 다닌다.
  아들 성혁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치매에 걸린 척 자신의 며느리인 이수애에게 매일 다가간다.
  129화만에 며느리 이수애와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훔쳐보기에서 모든 주역 여캐들 공략[5]에 성공하면서 유일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자가 되었다. 노인인데 힘도 세고 정력도 무척 강하다. 근데 남캐중에 정력 약한 캐릭이 있기나 한가? 그리고 독자들에게 설득력이 있느냐와는 별개로 설정상 말발도 센 편이라 이래저래 여자들이 말발에도 휙휙 잘 넘어가기도 한다. 마지막에 집에 희애와 단둘이 남고 자유로운 성생활을 만끽하면서 또다른 승자가 된다.

• 김성혁
  
  이수애의 남편. 자신의 아버지에게 희롱을 당하는 아내 수애가 소리를 지르는데도 잠만 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아내와 다른 남자의 관계에 괴로워하고 화내면서도 정작 자신은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즐기는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준다.[6]
  결국 이수애와 이혼하고 승미와 지내는듯 싶으나 승미도 성춘에게 마지막 돈 받고 떠나게되면서 졸지에 잃을게 밖에 없는 사람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