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훈육사가 되고싶어/시스템
1. 개요
인디 게임 훈육사가 되고싶어의 각종 이벤트를 정리한 문서2. 외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
집으로 귀환하는 경우, 집으로 들어오기전 발생하는 이벤트로, 주인공의 집 창문이 깨져있으며, 집에 실장석이 침입한다.2층에 기르고있는 사육실장이 없거나, 지하실에 수조에 담아둔 실장석이 없는 등 둘 중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1층 생활공간에서 이벤트가 벌어지고, 만약 사육실장이 있다면 2층에 침입하고, 수조에 담아둔 실장석이 있다면 지하로 침입하는데, 만약 모든 조건을 만족한 상태라면 랜덤으로 선택된다.
1층 생활공간의 침입 이벤트에 버그가 있었으나, 1.14.6 버전 업데이트 이후, 침입이벤트 발생시 무조건 피로도100, SP가 0으로 난이도에 관계없이 고정되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가 일어나지않게 패치되었다. 또한 침입 이벤트를 당했다면 주인공의 성향과 관계없이 무조건 분노를 표출하며 침입한 실장석을 빠루를 장착하지않아도 알아서 다가가면 쳐 죽인다. 이벤트가 끝나면 시체를 치울때 SP가 소모되고 패널티만 주어지므로 침입 이벤트가 걸렸다면 그냥 세이브로드를 사용하길 권한다.
가택침입을 막아주는 기물들은 다음과 같으며, 각 확률들은 곱가산된다.
- 대문 : 닫혀 있을 경우 75% 감소
- 창문 : 깨져 있지 않을 경우 50% 감소,
- 고용인(인력사무소) : 95% 감소[1]
- 고용인(특급훈육사) : 99% 감소
- 실창석 : 구매해 뒀을 경우 80% 감소
- 덫 : 그냥 설치했을 경우 50% 미끼를 두면 90% 감소
- 실홍석 : 가택침입이 이뤄졌을 경우 가택침입 피해 무효화
해당 이 침입 이벤트는 집밖에 오래있을수록, 그리고 공원 분충도가 높을수록 자주 일어나는데, 고용인이 가택침입을 못 막는 버그가 있었고, 실창석도, 창문/대문 방어율도 없던 1.12버전에는 그야말로 공원 분충도가 50이상만 되어도 트랩에 실장석이 끼어있는걸 심심치않게 구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극악의 모든 확률을 뚫고 침입 이벤트가 성공했다면[2], 실창석이 있다면 자신이 한눈 파는사이에 그대로 창문을 깨고 들어갔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주인공은 네 잘못이 아니라며 집은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들어가는데, 만약 실홍석을 구매해뒀다면 실홍석이 침입일가가 있길래 박살을 내줬다고 하고 이벤트가 종료되고, 만약 실홍석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위와 아래에 제시해 두었던 이벤트중 하나가 선택된다.
- 1층 생활공간 : 들실장이 침입한 탁아일가의 친실장으로 보이며, 냉장고를 털어먹으며, 이곳은 이제부터 내 골판지로 정했다고 개소리를 지껄이는 침입분충의 대가리를 날려 죽여버린다.
- 2층 사육실장공간 : 만약 키우고있던 사육실장이 있으면, 2층 이벤트가 선택되며 키우고 있던 사육실장이 피떡이 돼있고 그 주변에서 그 사육실장을 뜯어먹고 있는 자분충 2마리가 있다. 피떡이 된 사물에 대화를 걸어보면, 자신이 키우던 사육실장임을 알아채고 똥벌레새끼들 죄다 죽여주마 라고 분노를 추가로 표출한다. 자분충에게 말을 걸면, 마마는 최강이라며 사육분충을 쉽게 해치우고 극상의 진미를 맛보게 해줬고, 이제 사육실장생 시작이라고 말하다가 주인공에게 죽는다. TV앞으로 가보면 분홍옷을 입은 사육실장이 보이는데 당연히 침입친실장이며 와타시 오마에의 사육실장인 데스웅~이라고 하지만, 당연히 속아넘어갈 인간따윈 없으므로 머리를 내려쳐 죽여버린다.
- 지하 훈육공간 : 만약 수조에 실장석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지하 이벤트가 선택된다. 수조 근처에 성체가 한마리 있으며 말을 걸면, 데프프.. 제법 맛있는 고기를 기르고 있던 데스~ 에피타이저는 맛있었으니 이제 스테이크를 먹을 타임 데스웅~ 이라고 대사를 치며, 주인공은 니가 훈련시키고 있던 실장석을 다 죽였냐며 대가리를 내려쳐 죽여버린다.
셋 다 키우던 사육실장이 죽거나, 상품화 하고 있던 실장석이 죽거나, 집 냉장고가 털리는 등 하나같이 패널티만 잔뜩 있으므로 재미로 한 두번 보고 그 다음 침입이벤트부터는 그냥 세이브로드를 사용하길 권한다.
2.1. 외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경우 II
만약 집 밖에서 음식물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 탁아이벤트 확률이 생긴다. 탁아 이벤트는, 음식물 구입량과 공원 분충도를 곱해서 비례하며, 만약 편의점 앞에 호객분충이 생긴다면 거의 높은 확률로 탁아 이벤트가 생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구입하는 순간만을 계산하므로 만약 이벤트가 일어나지않고, 충분한 양의 음식물을 확보해두었다면 탁아 이벤트는 일어나지않는다.탁아 이벤트가 발생되면 소지중인 음식 아이템 전부를 난이도에 따라 10~50%만큼 잃는데, 지식이 높다면 (지식÷5)확률로 아이템 손실을 막아낼 수 있다. 50% 확률로 친실장이 일가를 끌고 찾아오는데, 여기서 또 갈린다. 만약 고용인이 있다면 100% 확률로 막히고, 1.14e 버전 업데이트 이후 실창석 역시 100% 확률로 방어하고, 덫만 있다면 50%(콘페이토 배치시 +40%)확률로 방어된다. 만약 이 모든 확률을 뚫고 집에 기어이 들어온경우[3] 이벤트가 발생하고, 탁아된 자실장은 무조건 사망하고 남은 일가를 어떻게 할 지 고를 수 있는데, 자실장 혹은 일가를 훈육대에 올리거나 인벤토리에 넣어 아이템화하거나 즉시 죽일 수 있다.
3. 도시, 공원 랜덤 인카운터 이벤트
약탈당하는 친실장도시에서 A키로 조사하다보면 무언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며, 실장석인가 라며 가보자고 한다. 가본다면 하우스 앞에 왠 성체가 길막하고 골판지를 바라보고 서있다, 대사를 들어보면 길막중인 성체가 약탈중인 성체인것으로 보이고, 당장 집을 내놓고 꺼지라며 마지막 자비라며 웃는다. 하지만 곧 인간이 나타났다는것에 기겁하고, 주인공의 성향이 -30 이하라면 네가 시끄럽게 한 원흉이냐? 인간의 도시에 빌붙어 살면 조용히 살 것이지 시끄럽게해? 라는 대사를 치고 죽여버린다. 만약 성향이 -30 이하가 아니라면 도와줄지 무시할지 고를 수 있으며, 도와주면 침입분충을 죽이고 위에있는 친실장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친실장은 감사하다면서 보답을 하고싶다고 대사를 치곤 선택지가 출력된다. 빠루를 들고 대화를 걸면 이 친실장도 마찬가지로 죽이므로 주의. 만약 친실장까지 죽이면 명성이 조금 감소하고, 성향이 3 감소한다.
- 실장푸드를 요구 : 실장석이 특식으로 먹으려고 했던 실장푸드를 준다면서 50~100개 랜덤하게 준다.
- 콘페이토를 요구 : 독립할때 가지고있던걸 준다면서 콘페이토 1개를 보답으로 준다.
- 자실장을 요구 : 차녀를 주거나, 운치굴 노예와 구더기 혹은 구더기만을 줄 수 있다. 만약 차녀를 주는경우, 장녀는 일가를 이어야하니 무리이며 차녀를 데려가라고 하며, 만약 운치굴 노예와 구더기를 주는경우, 운치굴 노예와 구더기들이라며 훌륭한 보존식들이지만 전부 닝겐상에게 바친다면서 준다. 엄지실장은 무조건 1마리 얻을 수 있고, 구더기는 2~6마리 랜덤으로 획득한다. 만약 구더기만을 주는경우, 아까 엄지노예가 죽었다며 죄송하다고 하고, 구더기를 3~7마리 랜덤으로 획득한다.
- 필요한건 없다 : 필요한건 없다를 고를경우, 주인공이 딱히 원하는건 없다며 난 간다고 하고, 친실장이 다시금 감사를 전하고, 주인공의 성향이 2, 명성이 10 상승한다.
버려진 실장석
뭔가 소리가 들린다면서 가보자고 하고 가보면, 사육실장이 버려져있는걸 알 수 있다. 성향이 -30 이하에 빠루를 장착하고 있다면 '이래서 버려진 사육실장이 첫날밤도 버티지 못하는 거다'라고 알려주며 죽여버린다. 골판지안에 있던 푸드를 털어오고, 성향이 3 감소한다. 성향이 -29 이상이라면 버려진 사육실장을 죽이는걸 거부한다. 말을 걸어보면 처음보는 닝겐이 다가온다면서 반응하고, 선택지가 출력된다.
- 잡아간다 : 주인찾는걸 도와준다면서 납치해온다. 이세계인에게 넘기면 마리당 2500점으로 쳐주고, 보스에게 팔아넘기면 짭잘하게 벌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잡아간다를 선택해주는편이 좋다. 다만 성향이 -30 이하일 경우 독라로 만들어서 납치하기에 제 효율을 내지 못한다.
- 약탈한다 : 실장석이 가진 푸드를 턴다. 지식이 75이상이면, 네가 그런 쓰레기같은 푸드를 가지고있으니 스테이크와 스시를 못먹는거라고 말하고, 실장석도 '데? 일리가 있는데스'라고 반응한다. 그렇게 속이고 가져올경우 아무런 패널티없이 푸드만 털어올 수 있다. 하지만 지식이 74 이하거나, 학대파일경우 삥을 뜯고, 성향이 1 감소한다.
- 죽인다 : 위에 써져있는 죽이기와 똑같이 반응하나, 성향이 -30 이하라면 똑같이 거부한다.
- 무시한다 : 이벤트 스킵
공원 - 절벽
이엽공원 통제구역에서 조사하다보면, 산 위에서 데스데스 소리가 들린다면서 가보자고한다. 가보면 절벽(정상 부근)으로 보이는 곳에서 살고있는 실장석들이 있다. 빠루를 장착해서 자실장이나 성체를 죽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생존주의 실장석처럼 남은 성체나 자실장이 달려드는데, 학살게임 일반 실장석 수준 체력이나 손쉽게 처치 가능하다. 전부 처치하고 동굴을 조사하면
공원 - 생존주의 실장석
이엽공원 북동부(보스굴구역)에서 A키로 조사를 하다보면, 데스데스 소리가 외진곳에서 들린다며 가보자고한다.
맵이동을 하면 창잡이 실장석이 닝겐상이냐며 여긴 우리구역이니 나가라고한다. 만약 성향이 -30 이하라면 자동적으로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성향이 -29 이상이라면 필요한게 없냐고 물을 수 있거나 적대할 수 있다. 성향이 30 이상이라 애호파라면 절대로 적대하지 않으며, 빠루를 들고 있어도 절대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 다른 맵처럼 버섯류와 상호작용하면 1% 확률로 송이버섯을 얻을 수 있다.
- 중립 루트
지하실 운치굴에 한 번이라도 상호작용하여 활성화한 후, 이곳의 장녀에게 말을 걸면 실장푸드 1000개를 주고 운치굴 용량을 2000점으로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몰살로 방향을 틀면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치굴 용량을 절대로 늘릴 수 없게 되므로 주의.
- 몰살 루트
- 맵에 들어오자마자 실장석들을 적대할 경우
이 경우 최소한의 피해로 깨는 방법이 있다. 사녀와 오녀를 죽이지 말고 빠르게 장녀 쪽으로 가서 장녀 먼저 죽이는 방법으로, 이렇게 처치할 경우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실장석들이 체력 버프를 받지 않기 때문에 기력을 덜 소모하고 전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템이 부실한 게임 초반에 탐색하다 해당 지역이 걸렸을 경우 유용한 팁.
- 중립 루트에서 빠루를 들고 실장석과 상호작용
어떤 방법으로든 이들을 전부 몰살하면 운치굴이 활성화되는데, 운치굴에 말을 걸면, 2시간과 기력 50을 소모하여 자실장 4~10마리, 엄지 20~40마리, 구더기를 100~175마리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공원 - 버려졌던 실장석
실장석을 버린 후 공원 지역 내에서 사육실장을 산책시키지 않으면서 탐색을 실시하면 발생한다.
독라 하나와 의자 뒤에 실장석 두마리가 있고, 의자뒤에 있는 실장석은 둘다 깡패실장이다. 독라는 사육실장을 버렸던 성장단계와 버려진 당시에 지어주었던 이름을 가지고있으며, 만약 없다면 실장석이 출력되지않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다. 빠루를 장착중이라면 성향이 29 밑이라면 반드시 죽여버리며, 성향 1이 감소하고 이벤트가 끝나지만 성향이 30이상이라면 말을 붙여보고 결정하자고 한다. 말을 붙여보면, 자신은 버려졌던 (주인공이 지었던 이름)이라며 무서운 오바상(깡패실장)이 쫒아온다면서, 지금은 주인사마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숨었다고한다.(벤치 의자뒤에 있음) 이후 선택지가 출력된다. 대사도 성장단계와 현재 사육실장의 이름과 일치하는가 여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 거두어간다 : 거두기를 선택할경우, 최근에 버린 이름이 맞는듯한데, 진짜로 거둬들일거냐며 묻고 만약 여기서 거부하면 깡패실장들에게 던져준다. 만약 기르고 있는 실장석이 있다면 거부하고 깡패실장에게 던져주는데, 대사는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거둬들이기를 선택한경우 발모제값 고려하면 걍 새걸로 사는편이 더 나을거라고 하고 선택지가 표기된다.
- 거둔다(발모제 필요) - 반드시 발모제가 1개 소모된다. 이후 이름을 새로 지어줄까라는 선택지가 표기되며, 모두 마칠경우 다시 (주인공이 지어준 이름)을 데려왔다며 대화해보자고 한다.
- 인벤토리로 넣는다 - 학대파에게 팔거나 할거라며, 너 하는거 봐서 다시 사육실장 시켜줄수도 있을거라고 하거나, 행복회로 돌리다 미쳐버렸냐며 일갈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렇게 한 경우 성장단계에 따라, 자실장 독라, 성체실장 독라를 획득한다. 원래 엄지독라도 획득해야하나, 깜빡하고 자실장 독라로 해둔듯하다.
- 깡패실장에게 던져준다. - 깡패실장에게 던져준다를 선택하거나 거부할경우 무조건 이 선택으로 판정된다. 성향이 30(애호파)이상이라면 왜 네가 버려졌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냐며 반응하고, 성향이 -30(학대파) 이하일경우 한번 사육실장 부적격 판정이 났다면 끝이라며, 안타깝게도 독라인걸보니 들실장 생활도 적응못한거 같은데라며 반응하고, 성향이 29이하 -29 이상(관찰파)라면, 버려진 줄도 모르고 행복회로나 돌리고 있던 분충이였냐면서 반응하고, 만약 스스로 가출했었다면 버려진줄~이라고 반응한게 도망가놓고 혹은 도망친주제에 등으로 회화가 바뀌며, 뒤에있던 깡패실장들에게 늬들이 쫒던 사육실장 생활도 들실장 생활도 적응하지 못한 녀석 되돌려준다며 걷어차버리며, 깡패실장은 닝겐이 우릴 눈치챘던것이냐면서 당황하지만 곧 독라녀석이 날아온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다른녀석이 기회가 생기면 또 주인찾는답시고 탈출할게 뻔하니 고기로 도축해가자고한다. 성장 단계별로 대사는 전부 다르다. 이벤트가 끝나면 감상따위 할 시간 없고, 빨리 고기추려서 도망가자며 닝겐상 마음 바뀌면 우리 목숨은 한 순간이라면서 도망간다.
4. 힘센 실창석 이야기
보스굴 해금 후, 보스굴 보물창고와 구더기방 사이에 있는 창잡이에게 말을 걸면 시작된다.창잡이에게 말을 걸면, 자기가 속했던 조의 순찰조가 돌아오지 않았고, 순찰가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간 수색조까지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두 조에게 큰일이 생긴 것 같다면서 주인공에게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만약 거절했다고 해도 다시 말을 걸면 다시 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난다고 뭔가 바뀌지도 않으므로 거절하든 승낙하든 게임 진행엔 지장이 없다.
만약 북부로 가지 않고 다시 말을 걸면 수색조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추가설정 같은 것이므로 무시해도 상관없다. 창잡이에 의하면 수색대는 4마리가 1조로 움직이고, 임무는 근처의 식량이 될 만한 것을 찾거나 그걸 옮길 경로를 찾거나 하는 말 그대로 순찰 겸 탐색 임무인 모양. 주인공이 학대파일 경우 학대파들이 괜히 창들고 다니는 실장석을 굳이 먼저 자극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사람에게 죽었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대사를 한다.
공원 북부(애호파가 푸드 주고 있는 그 맵)으로 가보면, 맵에 실장석이 죽어서 생긴 피떡이 이곳 저곳에 생겨 있으며, 언덕 위 의자 옆에 반쯤 죽은 실장석 한 마리가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려면 보급형~세레브 위석 활성제 1병 이상, 혹은 응급처치 스킬을 사용해주면 된다. 스킬이나 활성제를 사용하면, 가위를 들고 다니는 아종 파란 악마가 나타났고, 군락으로 향하니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기며 파킨사한다.
다시 보스굴로 가면 보스굴이 개판이 되어있다. 보스굴 앞마당에 있던 실장석들은 몽땅 철수하고, 주위엔 보스굴로 올라가는 계단을 지키던 경비원들이 감봉당하겠다면서 씩씩거리고 있다. 보스굴로 들어가보면 입구 앞 광장에 고무줄총을 가진 실장석이 더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광장 바닥엔 실장석 피떡이 몇 개 생겨 있다. 보스굴의 통로를 막고 있는 바위를 밀어서 치운 다음, 대기하던 창잡이에게 말을 걸면 이제껏 상대했던 실창석과 급이 달랐다면서[4]보스가 주인공에게 부탁할 게 있다면서 주인공을 데려간다.
보스 앞으로 이동하면, 지금은 운치굴에 있는 노예들을 잘 운용하면 복구되겠지만 더 피해를 입으면 무리라고 하면서 실창석을 없애 달라는 말을 한다. 이에 주인공이 도와주고 싶어도 관리인에게 허락을 맡아야 한다면서 거절하는 뉘앙스를 풍기자, 보스는 닌겐상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 군락은 전멸이라면서 재차 부탁한다. 주인공은 이 말을 듣고 공원 관리인과 이야기해 보겠다면서 수락한다.
공원 입구맵의 관리인에게 말을 걸면 흔쾌히 허락해 주면서 실창석이 공원 후문의 화장실이 있는 맵으로 도망갔다고 알려주면서 여럿이 모이면 길고양이도 쫓아내는 원 산실장들을 학살할 정도면 다칠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남긴다. 이 때, 바로 실창석에게 가도 상관없지만, 신시가지의 인력사무소 근처에서 게임 난이도를 낮출만한 것을 찾을수 있지 않나 하는 추가 힌트가 주어진다.[5]
이후 건물 맞은편 횡단보도 건너의 파란 모자를 쓴 npc에게 말을 걸면 이것저것 잡담을 하다가 코로리 가스탄을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추가로 코로리 가스탄을 소지한 상태로 오후에 전국 학대파 연합 회원공간[6]의 NPC에게 찾아가면 코로리와 1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며 준비물을 지참했을 경우 코로리 가스탄改로 개조시켜준다.
코로리 가스탄을 얻었건 얻지 않았건, 공원 동부 맵 북서쪽 쯤의 오목한 공간으로 들어가보면 실창석이 버티고 서 있다. 말을 걸면 '실장석들은 같은 공기에서 숨쉬고 살아가는 것만으로 역겨운보쿠. 특히 똥닌겐과 손을 잡고 똥닌겐 흉내를 내는 분충들과 그 똥닌겐들은 다 죽어야 하는보쿠!'라는 대사를 친다. 이에 주인공이 분노하는 반응을 보이자, 실창석은 변변찮은 무기도 없다며 조롱을 한다.
이 때 무슨 아이템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서 대사가 달라진다.
- 코로리 가스탄 改 : 주인공이 나름 준비좀 해왔다면서 가스탄을 터뜨리고, 실창석은 즉사하면서 전투없이 종료된다.
- 코로리 가스탄 : 주인공이 이거나 먹으라면서 가스탄을 터뜨리지만 실창석이 오히려 빡쳐서 달려들자 왜 한방에 안죽냐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고, 전투로 넘어간다. 이 경우 1분 30초 이상 버티기만 해도 실창석이 자멸하면서 승리할 수 있다.
- 가스탄 없이 빠루만 장착했을 경우 : 주인공이 널 족치는덴 이걸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창석은 그딴 쇠막대기 따위 정통으로 맞지만 않으면 된다며 똥닌겐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는 반응을 보이고, 전투로 넘어간다.
- 맨손일 경우 : 주인공이 널 잡는데 굳이 도구까지 필요할까?라며 누가 죽냐 해보자고 하지만 실창석은 방심하는 똥닌겐은 딱 좋은 사냥감이라며 비웃고, 전투로 넘어간다.
실창석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달려들기 패턴 : 3×3 칸 밖에 있다면 데미지를 줄 수 없고, 3×3 칸 안쪽의 그루터기 주위에서만 데미지를 1번 가할 수 있다. 쫒아가서 추가타를 날리려 할 경우 데미지를 못 준다.
- 돌진 패턴 : 주인공의 상하좌우 중 한 쪽으로 순간이동[7] 한 뒤 4배속 속도로 돌격하며, 주인공을 관통한다. 실창석과 겹치면 데미지가 연속으로 처리되게 되어 있어 보통 30~60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 어려움의 경우 데미지가 2배기 때문에 칼질패턴 피하다가 얻어맞고 게임오버 당하기 십상.
- 칼질 패턴 : 쉬움~보통은 3×3 칸 밖에 있을 경우에만 날아오며, 0~3초마다 공격 위치가 표시되며, 공격 위치가 표시된 지 1.5~2초 후에 칼질이 날아온다. 쉬움은 데미지 7, 보통은 데미지 15, 어려움은 30의 데미지를 입는다. 어려움일 경우 3×3 칸 안에 있어도 칼질이 날아오는데다, 데미지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움직이도록 강요하는 패턴.
- 실장덫 : 어려움에만 존재하는 함정. 투명도 87.5%기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전투 시작시엔 주인공이 3×3 칸 밖에 있는 상태로 시작하는데 이 덫들은 3×3칸 주변에 총 8개가 깔려 있기 때문에. 돌진 피하다 잘못 밟으면 2,3개만 밟아도 죽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위석탐지기를 장착했다면 주인공과 겹치지 않고, 상호작용해서 고철 조각을 하나 챙기면서 덫을 없앨 수 있다.
실창석은 쉬움 난이도의 경우 맨손으로 10번, 빠루로 4번. 보통 이상은 맨손으로 20번, 빠루로 7번 때려야 처치 가능하며, 코로리 가스탄을 썼다면 1분 30초후에 처치당한다.
실창석을 쓰러뜨리면, 보스굴로 들어가서 보고를 할 수 있다. 주인공이 파란악마는 더 이상 너희 군락에 해를 끼치지 못한다고 안심시켜주자, 보스는 주인공의 이름을 묻고, 주인공을 닌겐상 대신 (주인공 이름)사마로 부르며, 보스에게 팔아넘기는 실장석이나 부러진 창 등의 잡템 판매가가 50% 증가하고, 실장석을 조금씩 상납받을 수 있다.
[1]
고용인은 대문을 자동으로 닫아주기 때문에 집을 드나들 때마다 문을 꼭 닫고 다니는 일부 유저들 외엔 대문의 가택침입 확률 감소 혜택을 확정적으로 볼 수 있다.
[2]
그냥 문단속 잘하고 창문 잘 고쳐놓고 덫에 콘페이토 끼워다 놔도 발생확률이 80분의 1로 감소하고, 특급 훈육사+실창석+덫까지 알뜰하게 다 설치해두면 4만분의 1까지 감소하며, 여기에 기본 발생 확률도 100%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해두면 게임 중엔 거의 안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3]
사실 주인공이 들여보내준거다.
[4]
실제로 구제작업 알바로 만나는 실창석의 경우 부딫혀 봤자 20% 확률로 피격당하는데다 피격 데미지도 5밖에 안되고, 무적시간 그런거 없이 그냥 때리다 보면 죽는 잡몹이다.
[5]
만약 학대파나 애호파 단체 중 하나를 멸망시키고 관리인이 애호파나 학대파 단체 회원인 경우 회화가 살짝 바뀌는데, 전국 학대파 연합 회원일 경우 아깝긴 한데 공원 생태계를 해친다면 잡아야겠다는 반응을, 실장협회 회원일 경우 아종을 욕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어떤 단체건 간에 코로리 가스탄改를 주기 때문에 전투를 생략할 수 있다. 만약 공원 관리인이 실장협회 회원이면 주인공이 애호파인데 이런 흉흉한 걸 갖고 다니냐고 딴지를 거는데, 관리인은 우리는 실장석 애호파지 아종 애호파가 아니라면서 실장쨩을 해치는 이레귤러는 조기 박멸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6]
그렇기 때문에 실장협회 루트를 탔거나 예능석 루트를 타기 위해 아무데도 가입하지 않았다면 이 곳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개조할 수 없다.
[7]
위석탐지기가 있다면 순간이동한 위치 좌표에 애니매이션이 생기므로 위치를 파악 가능하다